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경기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네이버웹툰과 함께 '2023 모든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23 모든 웹툰 공모전'은 신인 및 기성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전입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네이버웹툰 연재와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선발 인원은 대상 2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으로 총 20명이며 총 상금은 1억1000만원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웹툰융합센터 창작공간이 지원됩니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멘토링도 제공됩니다. 연재 계약 등 비즈 매칭의 후속 지원도 포함됩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입니다. 만 15세 이상 신인 및 기성 작가, 개인 또는 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부문은 크게 장르와 소재 제한이 없는 창작 웹툰과 ▲발할라 사가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등 지정 웹소설 6편 중 희망 작품을 선정해 응모하는 지정웹툰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작품이 접수되면 전문가 심사, 작가 인터뷰를 통해 연재 계획, 창작공간 입주 등 협의를 마친 후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 예정입니다. 황승욱 부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사내봉사단인 '샤롯데 봉사단'이 제68회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 7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까지 10년간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1005명을 기록했습니다.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헌화 및 비석 닦기, 시든 꽃 수거와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봉사활동이 끝난 이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011년 출범한 뒤 건설업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시설개선 봉사활동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를 매년 시행 중입니다. 사회공헌활동은 전 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한 '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의 근현대사의 역동성을 증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경제지표를 예로 드는 것입니다. 1955년 한국이 한국전쟁의 상흔을 딛고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에 가입할 당시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고작 65달러였습니다. 이는 당시 아프리카의 나라들보다 낮은 수치였습니다. 그러나 70여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2022년 기준)은 3만2661달러에 달합니다. 인구 5000만 이상 국가 중에서 한국보다 1인당 국민총소득이 많은 국가는 5~6개 뿐입니다. 수입과 수출을 합친 무역규모 역시 세계 10위권에 올라섰습니다.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을 두고 세계 경제학계에서는 ‘기적’이라는 평가를 합니다. 1995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루카스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한국의 경제 발전을 연구한 논문의 제목을 ‘기적 만들기’로 했을 정도니까요. 경제학적인 이론으로는 한국의 경제성장을 설명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한 뒤 KDI 경제정보센터 연구원 등을 거친 저자는 현재 20대 독자를 주 대상으로 하는 뉴 미디어 어피티에서 COO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수도권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16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장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입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은 전날인 지난 25일 서울시 노원구 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늘편한집'을 방문해 약 7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장구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시설 관계자들과 맞춤형 보장구 보급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장구 지원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맞춤형 보장구로 지원되는 물품은 주로 우레탄 소재의 이너(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를 장착한 특수 휠체어입니다. 개인별 신체 특성에 맞게 제작된 이너를 사용해 자세 교정 및 체형 변형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주기적인 교체에 따른 시설 측의 경제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어 금호석유화학이 제작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전환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본래 목적과 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1사 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1사 1촌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일시 중단됐다가 이번에 4년 만에 다시 재개됐습니다.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는 금호건설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금호건설 임직원은 사곡리 주민들과 함께 4~5명씩 한 조를 이뤄 모내기와 고추·인삼밭 일손 돕기 등의 농사일을 진행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지난 2014년 충북 사곡리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이후 금호건설 임직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연 2회 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연 1회 사곡리마을 내 노후화된 건물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금호건설은 이번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1사1촌 교류활동을 적극 재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가정의 노후주택 리모델링 ▲추수 기간 1박 2일 일손 돕기 활동 ▲사곡리 마을 쌀 구매 및 직원 판매액 기부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곡리 마을과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금호건설 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 강당에서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 행사인 '2023년 영락 아르떼 레스토랑'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음저협과 영락보린원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인 영락보린원과 영락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했습니다. 이 날 행사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한음저협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학기의 라이브 공연과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 공연으로 꾸려졌으며 공연 이후에는 한음저협이 준비한 도시락으로 100여명의 아이들을 포함,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22일 광진구와 광진구청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협약은 광진구, 광진복지재단, 주거돌봄협동조합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됐습니다.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로 관련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지려는 목적입니다. 롯데건설과 광진구 등은 내달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장애인 가구 9곳에 집수리를 지원합니다. 도배, 바닥재 정비, 전기, 조명, 창호 교체와 벽체 단열 등 대상자의 주거상태에 따라 맞춤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경우 롯데건설은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 물품 등을 제공하고, 광진구는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수행합니다. 광진복지재단은 사례관리와 민관 네트워크 발굴에 나서며 주거돌봄협동조합은 현장에서 대상가구를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이 대한핸드볼협회와 핸드볼 국가대표팀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최태원 핸드볼협회장은 핸드볼 국가대표팀 후원협약에 서명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6월부터 3년동안 핸드볼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로서 올림픽·아시안게임 포함,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다방면으로 지원합니다.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6월30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부터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합니다. 최태원 핸드볼협회장은 협약식에서 "핸드볼 종목 도약을 위해 후원을 결정해준 신한금융그룹에 감사를 표한다"며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핸드볼 종목 저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국제대회에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물한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스키 국가대표팀) 후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대규모 아트페어인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2023'이 오는 25일부터 나흘 간 경기도 고양시 킨택스에서 개최됩니다.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2023'은 미술박람회 운영위원회가 작가 중심으로 개최하는 아트페어입니다. 국내 작가 외에도 중국과 프랑스, 러시아 등의 현대미술 작가도 참여해 작가 600여명의 약 600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형구 화백의 극사실주의 리얼리즘 작품전을 비롯해 왕실과 불교의 전통미술전, 고양문화원 외에 100여개의 후원사 및 단체와 명사그림 작품전, 30만원 이하의 원화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작은 작품전, 윤송아·최민수 ·김완선 ·최정우·배드보스을 비롯한 10여명의 아트테이너 작품전 등 총 8가지 특별전으로 구성했습니다. '대한민국 미술박람회'는 2021년부터 국내 작가들이 작품 구매에 진입 장벽을 낮추어 누구나 그림을 소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고자 시작한 아트페어입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해외 작가와 갤러리까지 참여하는 국제아트페어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미술박람회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피나트(FINART)’를 운영하고 있는 이안프론티어와 참여작가의 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80여명은 위해봉안관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및 전시관 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 등 2497위가 안치된 42번, 47번, 48번 묘역에서 헌화를 하고 잡초제거 및 비석을 닦는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임직원 가족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의미있었고, 아이에게도 봉사 경험과 더불어 역사에 대한 교육과 애국심을 알려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임직원 가족을 위해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식을 맺고, 지금까지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이번 게임아카데미 8기에는 학생 64명이 선발됐습니다. 게임아카데미 8기 학생들은 앞으로 약 8개월 간 오프라인에서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습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참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우수 작품을 시상 및 공개할 방침입니다. 게임아카데미 2기를 수료한 이대용, 이소연 학생은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쌓고 멘토분들의 지원과 함께 동종 업계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다지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며 "게임아카데미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자문위원을 맡은 이재홍 숭실대학교 교수는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게임아카데미에 합격한 인재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의 미래가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 학생들의 성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그룹 부동산R114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입구역과 청계산 일대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지역 내 쓰레기를 정리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플로깅 활동은 사내 워크샵 연계해 진행했으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진행됐습니다.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를 비롯해 약 80여명의 임직원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는 "ESG 경영 실천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기업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는 지난 2000년 이후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주거용 데이터 정보, 상업용 DB 등 부동산시장 관련 다양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보유 중이며, 한국부동산원,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국내 주요 부동산 시세 조사 기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으로 3000만원을 쾌척했습니다. 22일 DB손보에 따르면 박성식 부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임직원과 환우 가족, 연합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비 전달식을 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DB손보 고객들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모바일앱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3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이 이뤄졌습니다. DB손보는 고객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행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DB손보는 지난 13년동안 830여명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환자와 가족들에게 총 4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를 보면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신뢰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토니 스타크가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때로는 토니 스타크에게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바로 대화형 인공지능 자비스입니다. 영화에서나 가능해 보였던 대화형 인공지능이 이제 실생활에서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무엇을 물어보았을 때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사람이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쌍방형 소통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먼 등이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픈에이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가 바로 그런 모델입니다. 대학시절 문과생이었지만 IT에도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기자가 된 이후에는 IT분야를 수년간 취재하게 됩니다. 덕분에 챗GPT가 나오기까지의 개괄적인 IT역사를 중학생 정도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게 설명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IT업계의 총아로 떠오른 챗GPT의 작동 원리와 사용 방법을 차근차근 전개합니다. 챗GPT에게 질문을 하고 챗GPT가 보여준 내용을 기반으로 묶은 챕터들도 흥미롭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 계열 하나손해보험(대표이사 김재영)과 하나생명(대표이사 임영호)은 18일 양사 임직원들이 서울 을지로 일원에서 '함께 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가 공동주관한 이번 ESG 캠페인에서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와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 등 임직원 60여명은 조별로 을지로 일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미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은 이번 ESG캠페인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