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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북지역 교통약자 ‘안전한 여행’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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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5, 2023, 14:09:20

‘초록여행 전북권역 전주사무소 확대 선포식’ 진행
지역 내 장애인 및 가족들의 자유로운 이동 지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해 전북 지역 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5일 기아에 따르면, 이날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북 권역 전주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기아는 그동안 수도권,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의 사업 권역을 전북 지역으로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장거리 여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초록여행 전주사무소는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고, 지역 내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장애인이 직접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차량 2대를 활용해 차량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대 중 1대는 휠체어에 착석한 채로 차량에 쉽게 탑승할 수 있는 '슬로프형' 차량으로 운영돼 휠체어 이용 고객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가운전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전문 운전기사 지원, 사연 공모를 통한 여행 경비 지원, 저소득층 대상 유류비 지원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전라북도, 전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지 입장료 할인을 지원하는 등, 초록여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행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아 초록여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이들은 초록여행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예약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전화를 통해 문의가 가능합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11년간 약 8만여 명의 장애인 및 그 가족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며 정성 있게 사업에 임한 만큼 전라북도에서도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아의 핵심 사회공헌 영역인 '모빌리티'를 통해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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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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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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