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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배터리턴' 캠페인 통해 모은 기금으로 청소기 1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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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30, 2023, 15:08:10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구입해 사회취약계층에 기증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 3회째 진행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만명 넘게 참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를 구입, 사회취약계층에 기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3회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배터리 1개(450g)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이 회수됩니다.

 

수거한 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은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됩니다. LG전자가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간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16톤으로, A9S 배터리 기준 약 3만 5000개에 달합니다.

 

LG전자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12.5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3회차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1만 7000명 이상입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 캠페인을 통해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에 참여한 고객은 3만명이 넘습니다.

 

LG전자는 최근 미혼모 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무선청소기 10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독거노인 등 인근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도 무선청소기를 추가 기증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네 번째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추가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조사와 관계없이 사용했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새 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건호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 청소기사업담당(상무)는 "앞선 성능과 편리함을 갖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폐배터리 재활용과 연계한 제품 기증처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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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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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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