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 캐나다 알버타 주 정부와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날 알버타 주 정부는 오는 2050년까지 무배출시스템(제로 이미션)을 달성하고자 화석연료발전소 및 오일샌드플랜트에 사용되는 스팀 및 전기를 SMR로 대체하기 위한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측에 적극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MMR(초소형모듈원전)과 100MWe(메가와트)급 소형원자로 사업, 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 및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의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 캐나다 알버타 주 정부와 '캐나다 알버타 주 소형원자로 건설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서 세계 첫 4세대 MMR 실증사업을 수행 중입니다. 이날 논의는 캐나다 알버타 주의 브라이언 진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 및 라잔 소니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이 서울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해 이뤄졌습니다. 논의에는 홍현성 현대엔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R114는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부산 부동산 시장전망·투자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1부는 닉네임 '빠숑'으로 잘 알려진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의 '2023 부산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강연이 , 2부는 강정규 동의대 교수가 '부산의 세계적 위상에 따른 남구의 발전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습니다. 3부는 부산 남구 우암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3000가구 이상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지어지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 대한 설명회로 꾸며졌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 59~84㎡, 총 3048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203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실수요자 A씨는 "최근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대책 발표로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올해 부산 부동산 시장에 관한 전망, 재개발 사업 진행 관련 사항 등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간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 측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시장 냉각기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5000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전월보다 10% 가량 증가하며 물량 적체가 심화됐습니다. 28일 국토부가 내놓은 2023년 1월 미분양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물량은 총 7만535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2년 12월 7만5000가구를 기록한 이후 10년 1개월 만에 최다임과 동시에 국토부가 '미분양 위험선'으로 제시한 6만2000가구보다 1만3000여가구가 더 많은 수치입니다. 전국 미분양 물량을 주택 규모별로 살펴보면, 국민주택규모인 60~85㎡의 중형 면적에서 5만5232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면적은 8926가구, 40~60㎡의 중소형 주택은 8809가구, 40㎡ 이하의 소형 주택은 2392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살펴볼 경우 수도권은 1만2257가구, 지방은 6만3102가구로 지방이 전체 물량의 83.7%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수도권은 10.7%가, 지방은 10.6%가 증가했습니다. 광역시도별로는 대구가 1만3565가구로 조사되며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함과 동시에 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3월 첫째 주(2월 27일~3월 5일)에는 서울 강동구 내 ‘반값 아파트’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강일3단지를 비롯해 총 865가구가 분양 물량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3단지(사전예약)’, 경남 진주시 가좌동 ‘진주가좌행복주택’ 등 2개 단지에서 총 865가구(일반분양 500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의 일반 분양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고덕강일3단지는 SH가 시행사를 맡아 공급하는 아파트로 전용면적 59㎡의 분양가가 3억5537만원으로 책정돼 시세의 절반 가량 되는 ‘반값 아파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물량은 전용면적 59㎡ 500가구입니다. 내주 사전예약을 받는 500가구의 경우 단지 총 가구 수인 1305가구 중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공급되는 715가구에서 나오는 물량입니다. 청약에 당첨될 경우 분양가와 함께 월 40만1000원의 토지임대료를 내야 합니다. 특별공급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은 3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7년 3월로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1월 아파트 신규 임대계약에서 전세 비중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부동산R114가 국토부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1월 체결된 전월세 신규계약에서 전세 비중은 58.4%(2만2033건)로 집계됐습니다. 거래량만 놓고 볼 경우 전월인 지난 12월(2만2806건)보다 내려갔으나 월 임대거래량 대비 비중(52.6%)은 5.8% 올랐습니다. 갱신계약에서 전세 비중은 67.3%로 조사되며 지난해 8월 68.0%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60% 후반대가 지속됐습니다. 권역별로 1월 전세 신규계약 비중을 살펴볼 경우 수도권은 61.3%, 지방은 54.2%로 조사되며 전월 대비 각각 8.0%, 2.6% 늘었습니다. 서울만을 놓고 볼 경우 전월 45.9%에서 11.9%가 오른 57.8%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전세가 월세를 다시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많은 송파, 강동 등을 중심으로 전세 신규계약이 늘며 거래건수 또한 전월 4567건에서 4752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는 전세 신규계약이 월 전체 임대 비중의 63.4%로 집계되며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첫 서울지역 대형 건설사 분양 단지가 내달 청약 일정에 들어갑니다. GS건설[006360]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1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4일 개관하고 3월 6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9~84㎡ 185가구가 나옵니다. 전용 타입 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34가구 ▲59㎡B 40가구 ▲59㎡C 9가구 ▲84㎡A 32가구 ▲84㎡B 35가구 △84㎡C 35가구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14일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이후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당첨자 정당계약이 진행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6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당첨자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비율로 선정하게 됩니다. 단지가 공급되는 영등포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과 동시에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일 경우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4일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는 평택화양지구에 선보이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화양지구 5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집니다.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며 교통 및 생활편의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생활하기 편리한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게 특화설계를 도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단지 인근 국도를 통해 아산국가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평택항 인근에 자리한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KTX 경유가 예정된 안중역을 통해 서울 및 타 지역으로 수월한 이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수월한 통학여건을 갖췄으며, 중심 상업용지 등 생활편의 인프라 또한 단지와 직선거리로 약 1.5k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A19블록에 공급하는 '운정자이 시그니처'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74㎡A 102가구 ▲74㎡B 126가구 ▲84㎡A 40가구 ▲84㎡B 135가구 ▲84㎡C 79가구 ▲84㎡D 6가구 ▲84㎡T 2가구 ▲96㎡A 150가구 ▲96㎡B 221가구 ▲96㎡C 77가구 ▲99㎡A 42가구 ▲99㎡B 3가구 ▲134㎡A 3가구 ▲134㎡B 1가구 ▲134㎡C 1가구입니다. GS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이 이점입니다. 단지 인근으로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운정역이 자리할 예정이며,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2025년 개통 예정) 등 도로망도 다양하게 구축돼 서울 및 수도권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도서관 등 생활문화 인프라도 단지와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원 등 녹지환경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해 서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신규 분양아파트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7.6대 1인 것으로 나타나며 지난 2014년(평균 7.5대 1) 이후 8년 만에 한 자리수 경쟁률로 내려갔습니다. 전년인 2021년 19.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경우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최근 5년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지난 2020년(27.9대 1)과 비교할 경우 3배 이상으로 낮아졌습니다. 광역시도별로 분류할 경우 경북과 전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경쟁률이 하락했습니다. 가장 큰 폭으로 평균 경쟁률이 떨어진 지역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0.9대 1로 전년 평균인 164.1대 1보다 크게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또한 전년 28.7대 1에서 6.5대 1로 하락했으며, 물량 적체가 지속되고 있는 세종은 전년 195.4대 1에서 36.8대 1로 경쟁률이 꺾였습니다. 전년 대비 유이하게 경쟁률이 오른 경북은 10.2대 1을, 전남은 5.4대 1을 기록했습니다. 경북은 2021년 4.1대 1, 전남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경남 창원 구도심에 총 196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의 분양 계약 진행 결과 완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 지어지는 대단지입니다. 2개 블록에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동이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84·102㎡입니다. 청약은 지난 1월 2일 진행했으며, 1순위 평균 2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블록 84㎡ D타입의 경우 경쟁률 98.7대 1로 공급 전용타입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의 정당계약을 진행했으며, 부적격 및 계약 포기 등으로 나온 일부 잔여 세대 물량에 대해서는 선착순 계약을 하며 분양 계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상품 구성, 디자인, 철학 등이 가미된 롯데캐슬 브랜드의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부동산 불황에도 완판을 했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창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의 전용면적 별 분양가는 84㎡ 4억7560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오는 3월 분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으로는 전용 39~84㎡ 700가구가 나옵니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39㎡ 19가구 ▲59㎡ 607가구 ▲84㎡ 74가구입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GS건설 분양 측은 서울 내 신축 브랜드 대단지로 교통,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단지 주변에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나는 회기역과 외대앞역이 있고 주요 도로도 접근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합니다. 백화점, 대형마트를 비롯한 생활 인프라와 주요 교육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랑천도 인접해 있습니다. 단지는 V자형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전용 59㎡ 타입 일부 가구에는 4-BAY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했습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입주민 커뮤니티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한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이 완판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지난해 11월 청약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을 기록한 후 계약기간 초기 계약률 91.2%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일부 부적격으로 판명돼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44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순위 청약 역시 흥행을 이어가며 분양을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055가구로 조성되는 서울 동부권 대단지로 교통, 교육, 편의, 자연환경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의 경우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강남권으로의 이동여건이 좋으며, 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빠른 시간 내 1호선 신이문역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중화역과 한 정차역 차이인 상봉역을 통해 경의중앙선, 경춘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KTX도 이용 가능합니다. 상봉역은 GTX-B 노선이 예정돼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역시 인천 청라국제도시, 경기 포천까지 연장사업이 진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쌍용건설은 2016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아틀란티스 더 로열' 호텔을 이달 중순 완공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틀란티스 더 로얄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1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동 231가구가 들어선 초대형 건축물입니다. 총 공사비는 12억5400만달러(1조5500억원)에 달하며 총 94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서 두바이의 걸프만 조망이 가능하며 단독 인피니티풀을 갖춘 520㎡ 규모의 시그니처 펜트하우스 객실이 마련된 세계 최고 수준의 유일무이한 호텔로 설계됐습니다.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하늘에서 보면 ‘S’ 자로 휘어 있으면서도 레고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비정형 외관이 특징입니다. 외벽 마감용으로 붙이는 3만3000개의 패널이 모두 유선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호텔과 레지던스는 각각 44층과 39층 규모인 2개의 독립건물이지만 80m 높이에 설치된 '스카이브리지'로 두 건물을 연결했습니다. 아틀란티스 더 로얄은 2015년 당시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였던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 투자청(ICD)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소사벌종합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자이 센트로'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경기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569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분양 측은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편의를 높였으며 편리한 직주 근접 환경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구 내부는 4-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형 주방,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침실4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특화 설계도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차량으로 통근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으며, 첨단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중인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습니다. 고덕신도시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도 접근성이 용이하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 등 광역교통망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전체 가구 중 85%가 특별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국내 친환경 스마트 농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을 잡았습니다.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한국농어촌공사와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외 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한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 진출 ▲친환경 스마트팜 공동연구 추진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습니다. 우선 과제로 잡은 해외 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은 양측이 갖고 있는 장점을 기반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현대건설은 중동 및 동남아 지역 프로젝트 수행 경험으로 축적한 관개수로, 저수지, 에너지, 해수담수화 등 인프라 개발 사업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국가 농업 생산을 기반으로 구축한 민·관 해외 농업 투자플랫폼을 통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한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의 경우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과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스마트팜 기술력 및 네트워크를 접목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한 K-스마트팜(한국형 지능형농장)을 특화시켜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을 도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