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손보(대표이사 이윤배)는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한국서비스 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인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도다. 정부가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등을 통해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을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공표한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상품개발, 판매·영업, 보험금지급, 사후관리 등 단계별 고객중심 조직과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고객니즈에 맞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민원발생건수, 불완전판매비율, 보험계약 청약철회비율, 분쟁 중 소송제기 비율, 보험금 불만족도 등에서 손해보험 업계 내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2015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 획득했다. 올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6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이 신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연다 싱가폴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아시아의 혁신 센터인 '루먼랩(LumenLab)'은 전 세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인 ‘콜랩(COLLAB)'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초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차세대 보험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발굴이 목적이며, 최종 우승 스타트업 기업은 메트라이프의 지원을 받아 실제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진대회 참가 희망 업체는 ‘고객 만족’, ‘보험금 청구’, ‘보험 사업 모델’, ‘영업 모델’과 관련된 솔루션을 내년 1월 29일까지 콜랩 홈페이지(collab.lumenlab.sg)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에는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비즈스파크, 웨이브메이커 파트너스, 올리버 와이먼 등이 공동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참가 스타트업 기업에 자문을 제공한다. 루먼랩은 참가 업체들이 제시한 솔루션을 실현 가능성, 기술의 차별성, 메트라이프 전략과의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한 후 내년 2월 17일 총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이들은 내년 5월 19일까지 1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과 펀드를 결합한 투자형 상품인 변액보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발간된다. 변액보험은 일반 보장성 보험이나 저축성 보험과 달리 보험료(적립금)를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펀드수익률에 따라 이익 혹은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판매과정에서 투자손실 등 상품의 위험성에 대한 안내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투자형 상품인데도 중도해지 때 환급률이 낮은 것도 소비자 불만사항이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변액보험을 잘 알고 가입할 수 있도록 생명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알기 쉬운 변액보험’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변액보험 수입보험료는 11억 5000억으로 전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변액보험 적립금은 107조 1000억원이며 가입 건수는 약 830만건이다. 국민 6명당 1건 꼴로 가입한 셈이다. 변액보험을 제대로 알고 가입한 경우가 드물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금감원과 생보협회는 이번 책자를 통해 소비자 중심으로 변액보험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 책자의 구성과 특징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책자 1면에 변액보험에 대해 소비자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개발원이 오는 2021년 도입 예정인 새국제회계기준(IFRS17) 시스템 개발에 9개 보험사가 공동으로 구축키로 했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9개의 보험사와 IFRS17 시스템 공동구축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IFRS17(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 17)은 IFRS4를 대체하는 보험계약관련 국제회계기준서다. IFRS17 시스템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보험사는 총 9개사다. 생명보험 5개사(흥국생명, 현대라이프생명, KDB생명, 동부생명, DGB생명)와 손해보험 4개사(롯데손보, 흥국화재, 더케이손보, 농협손보)가 참여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공동구축 시스템은 IFRS17의 부채 및 보험관련 손익계산서를 산출할 뿐만 아니라 CFP방식에 따른 보험료 산출, 감독회계(신지급여력제도), 경영계획 수립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CFP(Cash Flow Pricing)는 보험금, 사업비 등 장래 발생할 현금흐름을 추정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AlphaGo)에서와 같이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이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미지급금을 모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형 생명보험사 빅3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은 여전히 소멸시효가 지난 건에 대해선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4개 생보사에 중징계 제재조치를 통보했다. 제재안은 대표이사 문책경고부터 해임권고 조치, 영업권 반납, 영업 일부 정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금감원이 보험사를 중징계 조치로 압박하자 알리안츠생명이 백기를 든 셈이다. 알리안츠생명의 미지급보험금은 90억원으로 지연이자 32억원을 합치면 122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다른 보험사의 경우 오는 8일까지 이번 제재 통보에 대한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이를 참고해 조만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징계수위를 결정, 이를 금융위원회에 올리면 최종 제재 수위가 결정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부화재가 KB손해보험에 이어 손보사 중 두 번째로 대구 서문시장 피해자 구명에 적극 나섰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11월 30일에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계약자 가입금액의 절반을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문시장 4지구 단계보험과 개인보험 계약자가 대상이다. 나머지 화재보험금도 복구 진척에 따라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화재는 화재피해지원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신청을 할 경우 최대 6개월간, 2017년 6월 30일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결정했다. 현재 동부화재에 가입한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계약은 총 280건, 가입금액 260여 억원 규모다. 회사는 신속한 손해확인을 위해 전문 손해사정 전담조직을 긴급 구성해 손해사정 절차에 착수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열려 있는 손이 있고 주의 깊은 눈이 있고 나누어야 할 삶, 삶이 있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겨울을 맞아 새단장했다. 이번 겨울편은 프랑스의 시인 폴 엘뤼아르(Paul Eluard)의 시 ‘그리고 미소를(Et un sourire)’에서 가져왔다고 5일 밝혔다. 폴 엘뤼아르는 ‘나는 소망한다 / 내게 금지된 것을’이라는 짧은 시 ‘커브’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광화문글판 겨울편에는 바쁜 일상 속에 미처 돌아보지 못한 주변을 살피고 먼저 손 내밀어 희망을 나누며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해에는 열린 마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가자는 뜻에서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화문글판은 서로 마주보고 차 한 잔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표현했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26년째 희망과 위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오는 2017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 비교몰이 생겼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봄부터 생명보험사 최초로 모바일로 보험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준비해 왔다. 미래에셋의 모바일금융 전문 계열사로 출범한 미래에셋모바일㈜은 자사 금융몰 ‘iALL’(모바일 전용 www.iall.co.kr)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iALL’은 출시 초기에는 먼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상에서 제휴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직접 가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온라인보험은 각 보험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회사의 상품만 가입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거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검색창에 ‘iALL’ 또는 ‘아이올’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콜 프리’(Call-Free)를 주요 정책으로 삼아 보험상품을 조회해도 전화로 가입권유를 받지 않는다. 초기에는 많은 상품을 제공하기 보다는 고객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모바일로 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생활 밀착형 보험인 여행자보험과 유학생보험, 운전자보험 3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편의를 제공한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지난 4일 최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보상금을 선지급하고 보험료 납입 유예를 결정했다. 지난 30일 영남권 최대 전통시장인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 접수가 지속되고 있다. KB손보는 접수된 사고 건 중 계약상의 하자가 없는 건에 한해 추정손해액의 50%에 해당하는 가지급금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련 사고 접수 상담 및 사고 현장 실사를 보다 신속히 진행한다. 조사인력을 충원해 피해 상인들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B손보는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장기보험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유예 제도를 진행한다. 납입 유예 제도는 일정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를 미뤄주는 것으로 화재 발생일로부터 최대 6개월 후인 2017년 4월까지 발생하는 보험료에 한해 연체이자 없이 유예가 가능하다. 신청은 12월 30일까지 피해사실 확인서와 보험료 납입유예신청서를 KB손보 전국 지점에 제출해 접수 가능하다. 피해사실 확인서는 해당 지역의 구청…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이 IFRS17 대응체제 강화에 나선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사장 차남규)은 IFRS17의 2021년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 자본 확충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현 저금리상황에서 기본적인 자본을 늘리고 제도 도입 전 관련 인프라를 완성하기로 했다. 먼저 한화생명은 재정안정성을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발행금액은 약 5000억원 규모로 2017년 1분기 예정이며 발행시점의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정한 발행금액을 최종 결정한다. 한화생명은 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종자본증권 발행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신종자본증권은 재무제표상 자본으로 인정됨에 따라 자본확충과 RBC비율 증가가 동시에 가능하다. 유상증자를 배제한 자본확충으로 주주 및 투자예정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부수적인 장점이 있다. RBC비율 증가 효과가 있으나 재무제표상 부채로 계상되고 손익에 –(마이너스) 영향을 미치는 후순위채와 비교된다. 한화생명은 올해 9월말 현재 RBC비율이 289.8%로 우수한 지급여력을 보유한 편이다. 따라서 단순한 RBC비율 증가 효과만 노린 후순위채 발행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 한화생명 측의 설명이다. 또한 상품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화재와 폭발 관련 조사 전문가를 뽑는 자격시험이 열린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오는 3일 미국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시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화재조사관협회(NAFI : National Association of Fire Investigators)에서 주관하는 CFEI(Certfied Fire & Explosion Investigator)는 화재·폭발조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자격증이다. 국내에서는 화재보험협회와 미국화재조사관협회가 협력해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시험과목은 화재원인조사 기본방법, 화재패턴, 건물의 연료가스 시스템, 화재관련 인간행동, 법률적 고려사항 등이다. 이 외에도 물증, 출화원 결정, 자동차화재, 임야화재, 해양화재 등의 분야를 다루고 있다. 시험은 12월에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찰, 소방공무원, 기업의 제조물책임법 담당자, 손해사정업무 관련자 등 114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화재조사를 통해 규명된 발화원인 등은 안전점검 자료로 활용돼 화재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지난 2004년부터 36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사장 홍봉성)이 IBK기업은행과 업무 제휴를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콕닥(KOKDOC)’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30일 IBK기업은행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해외여행을 위해 기업은행에서 환전하는 고객들이 ‘콕닥’에 가입하면 해외 병원 예약 서비스, 진료 통역(영어) 서비스, 원격진료 서비스 등의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나생명은 기존 30일간 무료 혜택이 주어지던 한인 의사 원격 진료 서비스(미국)를 IBK기업은행 환전 고객에게 90일로 확대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콕닥’ 뿐 아니라 환전 우대, 면세점 할인, 포켓와이파이 할인, 공항철도 할인 등 특별 혜택과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콕닥(KOKDOC)은 해외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고객에 해외 여행 중 실시간 병원 진료 예약 대행 및 한인 간호사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세계 1만1000여 개의 병원과 제휴돼 있으며 미국 내 한국인 의사와의 원격 화상 진료까지 지원한다. 각 도시별 실시간 미세 먼지 지수, 중국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6개 금융협회가 라디오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국민 금융교육 인식제고를 위해서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는 금융협회와 함께 ‘알면 든든, 모르면 막막! 생활속 금융교육, 지금부터 시작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대국민 금융교육 인식제고를 위한 라디오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이 참여했다. 지난 3월 7일 생보협회를 포함한 6개 금융협회는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금융교육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했다. 이후 전 국민의 금융지식 레벨업을 위한 금융퀴즈 겨루기 이벤트, 금융교육 사진공모전 등을 네이버 해피빈 공익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했다. 예를 들어, 가정 내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TV교양정보프로그램(SBS모닝와이드)을 방영했다. 또한, 청소년의 체험형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 금융체험단’ 및 ‘금융캠프나는야 금융맨’를 개최해 저축과 투자, 보험 등의 금융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일반인들에게도 여러 금융정보를 알기 쉽게 요약한 ‘금융상식 포켓북’을 제작·배포해 금융이해력 증진에도 앞장서 왔다. 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당국이 자살보험금을 미지급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중징계를 예고했다. 해당 보험사에 영업권 반납과 대표이사 해임권고 등의 내용을 포함한 초강력 제재조치를 통보했다. 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자살보험금(재해사망특약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보험사에 중징계 제재조치하겠다고 알렸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알리안츠생명이 해당된다. 금감원은 이번 제재에서 4개 보험사의 대표이사 해임권고 조치를 요구하는 초강수를 뒀다. 제재안에는 영업권 반납을 포함해 영업 일부 정지 내용도 포함됐다. 각 보험사에 과징금도 부과할 계획이어서 징계 수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만약 최고 징계수위가 확정되면 대형 보험사 최고경영자 교체는 물론 보험사 영업권 반납까지 이뤄질 수 있다. 수위가 가장 낮은 영업 일부 정지만 확정돼도 특정 상품을 판매하지 못하거나 일부 지역의 영업이 제한되는 등 보험사의 영업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개 생보사는 오는 8일까지 관련 중징계 조치에 대한 소명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를 참고해 조만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징계수위를 결정한다. 이후 금융위원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올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은 생명보험사와 화재보험사로 각각 선정됐다.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2016년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믿음과 가치를 제공한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보험사 부문에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7년 연속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금융소비자연맹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투표로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됐다. 25개 생명보험사 중 삼성생명이 36.6%으로 1위를 기록했고, 15개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삼성화재가 34.3%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전년 34.0%에서 올해 36.6%로 2.6%p 상승하며 1위를 지켰다. 특히, 푸르덴셜생명은 전년 4.2%로 7위였으나, 올해 9.2%를 얻어 2위로 크게 상승했다. 반면, 전년 11.0%로 2위였던 교보생명은 7.8%를 얻어 올해 3위로 하락했다. 삼성화재는 전년 35.8%에서 올해 34.3%로 득표율이 1.5%p 하락했지만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전년 3위였던 현대해상은 올해 동부화재(14.1%)를 제치고 2위(17.5%)를 차지했다. 그 외의 손해보험사는 큰 순위 변동 없이 전년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