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기초생활수급자인 K씨는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보험이 필요하다고 느껴 A보험사의 설계사로부터 정기보험 가입상담을 받게 됐다. 설계사는 상담 도중 K씨가 기초생활수급자라는 것을 알고, 기초생활수급자가 계약자일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저소득층 우대특약’을 소개해줬다. K씨는 줄어든 보험료를 적용 받아 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 K씨와 같이 법에서 정한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저소득층 우대특약을 통해 보험료를 3%에서 최대 8%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해 등록된 장애인의 가족도 우대특약을 적용받아 2~5%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이밖에 자녀가 2명 이상이면 할인받는 특약(다자녀 가정 우대특약), 자식이 부모를 피보험자 및 보험수익자로 했을 때 보험료를 깎아주는 특약(효도특약), 기존 가입자 할인특약, 부부가입 할인특약 등이 있으니 잘 활용하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43번째 금융꿀팁으로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료 할인특약’ 첫 번째 편을 3일 공개했다. 금감원은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 200가지를 선정해 매주 안내하고 있다. 보험료 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앞으로 신한생명 인터넷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는 인터넷보험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4200만명 이상이 가입한 카카오톡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번 도입으로 신한생명 인터넷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은 카드 또는 은행 계좌정보를 입력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페이’에 등록돼 있는 결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보험료 결제가 가능하다. 인터넷보험은 PC·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의 대표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나는 한판’ 서비스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신한생명은 인터넷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Tops Club 우수고객과 같은 제휴처 고객은 보장성보험의 2회 이후 보험료가 5% 할인된다.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리워드 서비스인 ‘신한FAN클럽’을 통해 1회보험료의 최대 60%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도 가능하다. 이밖에 보험용어, 보험금 청구절차를 톡 상담 하듯 쉽고 재미있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임신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들을 초청해 교육하는 행사를 연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코엑스에서 내달 8일 오후 2시 ‘예비부모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신민선)와 함께 신혼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신을 준비 중인 신혼부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비부모 클래스’는 부모가 되기 전 알아야 할 건강상식 및 임신·출산 지원정책, 신혼부부를 위한 재테크 전략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임신테스트기, 엽산, 멀티비타민 등이 포함된 ‘부모준비상자’를 증정하며, 현장 SNS 이벤트에 당첨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고기호 삼성화재 마케팅기획파트장은 “저출산 시대에 신혼부부들의 건강한 자녀계획에 도움이 되기 위해 ‘예비부모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강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부모 클래스’는 삼성화재 모바일 홈페이지(m.samsungfire.com) 이벤트 화면에서 4월 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앞으로 특수건물 소유자는 화재로 인한 ‘타인의 재물상 손해’를 보장하는 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의무보험 가입기준일도 세분화돼 건물 건축·소유권 변경 등이 발생한 날을 화재보험 의무가입시점으로 규정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현행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는 내용의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이하 화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화보법 개정안은 작년 5월에 입법예고된 바 있다. 특수건물은 백화점·의료시설·공동주택 등 여러 사람이 출입·근무·거주하는 건물로, 화재위험과 규모를 고려해 설정된다. 대표적으로 11층 이상인 모든 건물(아파트는 16층 이상)이 특수건물에 적용된다. 또한 3000㎡ 이상 규모에서 병원, 호텔, 여관, 공연장, 방송국, 백화점, 농수산물도매시장, 학교, 공장, 철도역사 등의 업종을 운영하거나 2000㎡ 이상 규모에서 학원, 음식점, 유흥주점, 목욕장을 운영하게 되면 특수건물에 들어가게 된다. 먼저, 개정안은 특수건물 소유자의 의무보험 가입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특수건물 소유자는 화재로 인한 자기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오는 2021년에 도입될 IFRS17이 보험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보험계약의 옵션·보증 측정으로 재무정보의 유용성과 투명성이 높아지며, 회계기준 통일로 보험사 간 비교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서정우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위원은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이 29일 오전 주최한 ‘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영향과 대응전략’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정우 위원은 “IFRS17 도입이 국내 보험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서 위원은 ‘IFRS17의 제정 일정과 도입에 따른 영향’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 국내 보험사들의 재무정보에는 유용성과 투명성이 결여돼 있다”며 “IFRS17 도입을 계기로 이런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위원은 현 보험사의 재무정보가 ▲오래된(outdated) 가정을 적용하고 있고 ▲보험계약의 가치를 측정할 때 옵션과 보증을 완전히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단순 할인율로 보유 자산의 기대 수익률을 적용하는 등 유용성 면에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화생명은 63빌딩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보험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MOU를 통해 보육원 이후 자립하는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생명은 기부특약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데, 고객의 동의를 얻어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경우 할인 받는 금액(기본보험료 1%)을 기부한다. 한화생명은 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의 기부금만큼을 추가로 적립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새출발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부보험 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기부보험 특약은 4월 출시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작년 진행된 ‘제1회 한화생명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기부보험’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발한 상품이다”며 “‘착한 보험’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부를 뛰어넘어 생명보험업과 사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이 노후의료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준비수준 또한 충분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이외에 민영보험 등의 가입으로 노후 의료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는 국민의 노후의료비에 대한 인식과 준비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행복수명지표’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가 노후의료비를 실제 금액보다 과소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수명지표는 서울대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책임연구자 최현자 교수)가 연구한 결과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후준비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노후준비 측정지표다. 위원회는 먼저 ‘2016년 진료비통계지표(건강보험심사평가원)’와 ‘2015년 생명표(통계청)’를 토대로 65세 이후 총진료비를 추산한 결과, 고령자 1인당 약 81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여성 1인당 진료비는 약 9090만원으로 남성 1인당 진료비 7030만원보다 2060만원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는 보건산업진흥원에서 2011년 진료비통계를 기초로 분석한 당시보다 남성은 36.8%, 여성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금융 소비자 단체들이 생명보험사들의 '연금보험 이차배당금 조작'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언론에서 일부 생명보험사들이 유배당 연금보험 가입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이차배당준비금을 축소 적립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과 금융정의연대(대표 김득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소비자와 함께,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5개 단체는 29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생명보험사 유배당연금 이차배당적립금 축소 전산조작 회계부정사건 실태조사 촉구 및 규탄’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5개 단체는 이번 사건을 ‘생보사들이 소비자를 기만한 중차대한 회계부정사건’으로 규정했다. 또한 “이 사건을 2003년부터 알고도 묵인한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하지 않고 있다”며 “금융위원회가 직접 조사해 실체를 밝히고 엄중 문책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배당 연금보험은 연금소득에 대한 비과세와 72만원의 소득공제 혜택, 높은 금리에 따른 배당금을 더해주는 연금 상품이다. 생보사들은 지난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이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이차배당금은 자산운용수익률에서 예정이율을 뺀 ‘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손보, ‘8기 소비자평가단’ 위촉=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8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을 갖고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손보가 새롭게 구성한 6명의 8기 소비자평가단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손보사 치아보험 상품의 경쟁 우위 요소를 체크하고 ▲고객이 바라는 신설 보장 플랜과 부가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한편 ▲소비자 반응 조사 등을 진행하며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박윤식 대표는 “우리 회사는 고비용 치과치료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치아보험보다 보장을 확대한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며 “고객을 대표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한화손보의 고객 가치와 서비스를 한 단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동양생명, ‘2017년 고객패널제도’ 진행=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고객패널제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패널은 홈페이지 신청자·영업채널 추천자 중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11명이 선발됐다. 동양생명은 28일 고객패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동양생명 고객패널’ 가동에 나섰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각종 거시경제 위험이 보험 상품의 해지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1년부터 적용될 IFRS17 하에서는 보험 해지율이 보험사의 지급여력(RBC)비율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내 보험사들이 거시경제 위험에 따른 해지율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과 한국리스크 관리학회(회장 이창수)는 ‘거시경제 변화에 따른 계약자 행동과 보험회사 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28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보험연구원과 한국리스크 관리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이 후원했다. 세미나의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임태준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거시경제 위험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효과’ 주제 발표를 통해 “거시경제 환경변화가 보험 수요 및 계약 유지에 영향을 미친다”며 “따라서 보험사는 재무건전성 모니터링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은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내외 금융·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집권 이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사드배치 이슈로 인한 경제보복, 미국의 금리인상 등을 불확실성 확대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이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마스터플래너(MP, 보험설계사) 양성에 나선다. AIA생명은 지난 27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가 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객들에게 헬스케어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험 컨설턴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과거 보험의 역할은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수준에 국한됐지만, 이제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 건강관리·질병 예방 지원 서비스 제공까지 준비 중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기대수명과 의료비 지출의 증가로 건강하게 오래 사는 ‘웰에이징(Well-Aging)’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이러한 사회적 현상이 헬스케어 컨설팅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AIA생명과 강북삼성병원이 함께 운영하는 본 과정은 총 2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기본과정인 ‘베이직 코스(Basic Course)’는 헬스케어란 무엇인지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질병예방관리, 헬스케어를 통한 고객 상담 기법 등을 익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기본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수료자들에게는 심화과정에 해당하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2021년 IFRS17의 국내 도입을 대비해 자본 확충에 나선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지난 2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후순위채권 3000억원 발행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대표주관사 선정과 금융감독원 신고 등을 거쳐 2분기 중에 공모를 통해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 결정에 대해 농협생명 관계자는 “2021년 IFRS17 도입과 RBC(Risk Based Capital, 위험기준자기자본)비율 하락에 대비한 선제적 자본 확충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달 말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 농·축협 채널을 기반으로 전국의 방대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고, 총자산과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4위의 시장지위를 갖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종신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보험 판매를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에 기여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나생명이 출범 1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지난 24일 을지로 본사 4층 강당에서 창립 14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권오훈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했고, 장기근속자 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하나생명의 전신이었던 프랑스생명 시절부터 근무한 준법지원부의 문현섭 부장이 20년 장기근속자로, 이밖에 15년 근속한 김명구 부장 포함 총 8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권오훈 하나생명 대표는 감사 인사를 통해 “전 임직원들의 노고로 하나생명이 1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가 명동시대의 시작인만큼 이번 창립기념일을 기점으로 한 층 더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보험업계가 맞닥뜨린 새로운 환경과 제도 앞에서 먼저 변화하고 혁신을 이끌어내어 손님과 임직원이 모두 행복한 회사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14주년 창립기념행사는 경영진과 직원 대표로 구성된 노사협의회 의원 등 6명의 떡 커팅과 하나생명의 발전을 염원하는 힘찬 구호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B씨는 갑자기 당한 교통사고로 경황이 없는 가운데 마침 현장에 도착한 견인차량이 있어 별생각 없이 견인을 맡겼다. 10km가 채 되지 않는 견인거리였지만, B씨는 40만원의 견인요금을 청구 받게 됐다. 그가 만약 보험사의 견인서비스를 이용했다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교통사고 후 사고현장의 혼잡 등으로 운전자가 경황이 없을 때, 일반 견인사업자가 임의로 차량을 견인한 후 운전자에게 견인요금을 과다 청구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자신의 차량을 견인해야 하는 경우 보험사의 ‘사고(현장)출동 서비스’를 활용하면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위의 내용을 포함한 ‘교통사고 시 자동차보험 활용 노하우’ 6가지를 26일 공개했다. 금감원은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꿀팁’ 200가지를 매주 1~3가지씩 안내하고 있다. 금감원이 밝힌 6가지 노하우는 보험사 견인서비스 활용을 비롯해 ▲구호조치 비용도 보험처리 가능 ▲‘교통사고 신속처리협의서’ 활용해 사고내용 기록 ▲가해자 측 보험사에 직접 손해배상 청구 가능 ▲사고조사 지연 때 ‘가지급금 제도’ 활용 ▲무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삼성화재가 조계종과 협약을 맺고 사찰 건물을 포함한 조계종 시설물들에 대한 위험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한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와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위험관리종합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범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 전무와 각운 조계종 총무원 사업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찰은 문화적 가치가 높으나, 목조 건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 화재 보험 가입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평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부터 조계종 시설물들의 위험요소를 분석해 왔으며, 이를 통해 위험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계종에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사찰, 교육기관, 박물관 등의 조계종 재산에 대해 위험관리컨설팅을 진행하고 맞춤형 보험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주영 삼성화재 단체Biz보험부장은 “종교시설에 전문적인 위험관리 노하우를 전달해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