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홈쇼핑(대표 정교선·임대규)은 TV홈쇼핑업계 최초로 친환경 상품만을 판매하는 전문 프로그램 ‘에코샵’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환경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농산물, 해외 친환경·비건 인증 기관을 통해 검증된 상품 등을 선보입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친환경 상품 생산으로 자원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기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TV홈쇼핑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플러스샵(T커머스)과 쇼핑라이브(라이브커머스) 등으로에코샵 운영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코샵 첫 상품은 친환경 고체 비누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이 만든 ‘올바른 샴푸바(고체 샴푸) 세트’입니다. 이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됩니다. 동구밭은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 이브(EVE)를 통해 화장품 생산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과 미국 농무부의 USDA 유기농 화장품 제조 인증을 받았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동원F&B(대표 김재옥)는 ‘덴마크 요거밀’ 브랜드로 3세대 간편식 요거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덴마크 요거밀을 3세대 CMR 요거트의 통합 브랜드로 운영하며 요거트에 각각 곡물·샐러드·토핑을 곁들인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덴마크 요거밀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하고, 2022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입니다. 최근 요거트는 딸기·복숭아 등을 넣어 디저트로 활용되던 1세대 과육 요거트와 무가당·장 건강 증진 등 기능성을 강조한 2세대 플레인 요거트를 지나 한 끼 식사를 간단히 대체할 수 있는 3세대 간편대용식(CMR, Convenient Meal Replacement) 요거트로 진화했습니다. 실제로 국내 3세대 요거트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3세대 요거트 시장 규모는 2017년 328억원에서 2018년 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67.5% 증가했고 2019년에는 905억원으로 전년 대비 64.8% 늘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1000억원 규모를 돌파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롯데 온(ON)제부터 팬이고’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롯데온은 행사 참여 고객 1명을 뽑아 다음 달 6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시구 기회를 제공합니다.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롯데자이언츠의 오랜 팬임을 인증하는 사진과 사연을 올리고 게시 글 주소를 롯데온 행사 페이지에 올리면 됩니다. 시구 기회는 가장 오랜 시간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해준 팬에게 돌아가며 당첨자는 시타자를 직접 선정할 수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역사를 맞추는 퀴즈 행사도 열립니다. 롯데온 행사 페이지에 댓글로 정답을 작성한 사람 중 100명을 뽑아 ‘BHC 치킨 세트’를 증정합니다. 또 롯데온과 롯데자이언츠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기아타이거즈와의 3연전에서 사직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롯데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현장 행사도 진행합니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롯데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시구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자이언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고단백 결두부로 고기 식감을 구현한 첫 ‘식물성 고기(Plant-based Meat)’ 제품인 ‘두부텐더’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두부텐더는 콜레스테롤이 0㎎으로, 새롭게 개발한 결이 살아있는 결두부를 사용해 치킨텐더의 외관과 닭고기의 식감을 구현한 제품입니다. 풀무원은 이번 두부텐더를 시작으로 햄버거 패티 등 새로운 식물성 고기 혁신제품을 계속 출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글로벌 식품기업들과 경쟁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하 풀무원식품 PPM(Plant Protein Meal) 사업부 CM(Category Manager)은 “신제품 두부텐더는 고단백 결두부에 튀김옷을 입혀 반찬·간식·안주 등 누구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식물성 단백질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정기배송을 통한 물품 후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각 사 집무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소외계층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정기 물품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신세계푸드는 전국 200여곳의 소외계층 가정에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1대씩 증정합니다. 또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옛날통닭·찰핫도그 등 간식류를 비롯해 스테이크·꿔바로우·만두 등 신세계푸드의 에어프라이어 전용 올반 가정간편식을 매월 21일에 맞춰 각 가정으로 정기배송하기로 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소외계층 가정 아동들의 부족한 먹거리 고민에 도움을 줄 방법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합식품기업으로서 특성에 맞는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건조한 날씨는 물론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은 봄철을 고려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차를 추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먼저 동서식품이 지난 가을 선보인 ‘동서 캐모마일 현미 녹차’는 현미 녹차에 캐모마일과 스테비아잎을 블렌딩한 제품입니다. 특히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캐모마일이 함유돼 봄철 호흡기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동서식품은 해당 제품이 건강과 이너뷰티를 함께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서식품은 이외에도 ‘동서 도라지 작두콩 차’·‘동서 구기자차’ 등 건강 차 2종을 비롯해 ‘동서 메밀차’·‘동서 자색 옥수수 차’·‘동서 루이보스 보리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동서 도라지 작두콩차는 도라지와 작두콩·현미를 조합한 건강 차로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마시기 좋다고 동서식품 측은 설명했습니다. 동서 구기자차는 구기자와 현미를 블렌딩해 구수한 단맛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동서 메밀차는 일반 메밀보다 루틴이 다량 함유된 타타리 메밀을 동서식품만의 기술인 FBR(Fluidized Bed Roasting, 유동화 블렌딩) 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신세계그룹 슈퍼마켓인 ‘SSG푸드마켓’ 대표 상품 450종을 선별해 오는 29일부터 새벽배송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SSG닷컴은 새벽배송 탭에 SSG푸드마켓 상품을 모은 별도 코너도 신설했습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품목은 SSG푸드마켓 신선식품 220종을 비롯해 가공식품 200종, 반찬류 30종입니다. SSG닷컴은 이 상품들을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인 ‘네오(NE.O)’에 입고 시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새벽배송합니다. SSG푸드마켓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이는 SSG닷컴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새벽배송 상품 고급화 전략 일환입니다. 실제로 SSG닷컴은 지난해 1월 ‘백화점 식품관’을 열며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국내 5대 백화점’에서 취급하는 프리미엄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되기 시작한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 전략’으로 이마트 미트센터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한우와 한돈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SSG닷컴은 이번 SSG푸드마켓 상품 판매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6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온(대표 나영호)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출범 1주년을 맞아 ‘온세상 새로고침’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여 개 판매자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롯데온은 지난해 4월 출범 당시 시스템 불안정을 겪으며 출발했습니다. 이후 시스템 안정화에 집중했고 지난해 9월 ‘퍼스트먼데이’를 시작으로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롯데온 지난달 일 평균 매출은 출범 초기와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롯데온에 등록된 판매자 및 매출이 발생한 판매자 숫자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롯데온은 검색 기능 개선, 선물하기 강화 등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자상거래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는 방침입니다. 또 안정화 작업을 마친 시스템을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실적 역시 지난해보다 크게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주년 기념행사 온세상 새로고침에서는 최대 50% 할인을 제공합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2만여 판매자 약 4000만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포함해 매일 오후 7시에는 선착순 5000명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신관 1층에 수도권 서부지역 아울렛 중 최대 규모 ‘키즈 전문관’을 선보입니다. 유·아동 동반 고객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엘리베이터, 유모차 대여소 등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장호진·김형종)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관 1층에 4297㎡(약 1300평) 규모 ‘쁘띠 플래닛’을 연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아울렛 1층 전체에 38개 유·아동 의류와 완구·서적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키즈 전문 편집매장 ‘스튜디오 쁘띠’도 들어섭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이 자녀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3층에서부터 행성을 형상화한 구조물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아동 동반 고객 대상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신관 지하 주차장 전체를 유·아동 동반 고객 우선 주차장으로 전환하고 신관 지하 주차장에서 쁘띠 플래닛이 들어선 1층과 유아휴게실이 있는 4층만 운행하는 ‘유·아동 동반 고객 전용 엘리베이터’도 운영합니다. 키즈 전문관에 유모차 대여소를 추가 배치하고 김포점에서 대여하는 유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대표 강희석)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0일 오전 9시까지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의류, 잡화, 악세서리 등 면세점 인기 상품 110여 종을 면세점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총 4억여원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모든 상품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수입한 정품으로 별도 구매 한도는 없습니다. 오프화이트는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로 유명한 버질 아블로가 201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든 브랜드로 ‘MZ(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면세점 중 신세계면세점에만 입점해 있습니다. SSG닷컴은 관세청이 장기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를 허용하는 시점까지 ‘SSG DUTYFREE’를 통해 면세점 재고 판매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현재 ▲발렌시아가 ▲끌로에 ▲롱샴 ▲페라가모(시계) ▲톰브라운(아이웨어)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병행수입 명품 티셔츠도 최대 30% 할인합니다. 구효정 SSG닷컴 뷰티잡화MD팀 팀장은 “쓱닷컴에서 젊은 층이 열광하는 인기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식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브랜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트렌드가 가속화되며 식음료 업계에서도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 포장‧배달은 전년 대비 75.1%, 택배는 19.8% 증가했으며 플라스틱 배출은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사회적 책임(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이른바 ‘ESG’가 경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거나 제로 웨이스트 관련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다방면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빨대 은퇴식’ 통해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제로화 한국맥도날드(대표 앤토니 마티네즈)는 환경부와 ‘지구의 날’ 캠페인을 기념해 개인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커피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토트넘과 맨시티가 경쟁하는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최종 결승전을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경기는 오는 26일 오전 12시 30분에 시작합니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첫 우승컵 도전에 나섭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3월 삼성과 LG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하고 모바일 기기와의 크롬캐스트 연결도 지원합니다. TV와 모바일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토트넘과 맨시티 간의 흥미진진한 결승전을 라이브 시청할 수 있도록 중계를 결정했다”면서 “쿠팡플레이는 와우 회원들에게 지속해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제너시스 비비큐(대표 윤홍근)가 전속모델인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군 장병 노고에 감사하고 위로하기 위해 제품을 지원하는 ‘치킨 릴레이’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최근 BBQ 전속모델로 발탁된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2일 국방FM 라디오 방송 ‘레이나의 건빵과 별사탕’에 출연해, 위문 공연 시 BBQ 치킨을 지원하는 군부대 치킨 릴레이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방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접적인 방문 공연이 아닌, 국방FM을 통한 비대면 위문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BBQ는 오는 24일부터 경기도 연천 지역 군부대 2곳을 시작으로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40인분의 치킨 세트를 전달하는 군부대 치킨 릴레이를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박 및 면회 통제 등으로 지친 군 장병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BBQ치킨으로 잠시나마 즐거움과 활력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배달앱 요기요가 분식 프랜차이즈 국수나무와 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서울 서초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과 이효성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최고경영자(CEO)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두 회사는 요기요에 입점한 국수나무 매장을 전국 약 500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요기요가 진행하는 ‘오늘의 할인’에서도 국수나무와 관련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해웅 영업총괄 부사장은 “분식 브랜드를 대표하는 국수나무의 다양한 인기 메뉴들을 많은 요기요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사가 편리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컵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온에어를 시작한 신규 CF는 바리스타룰스 그란데의 특징인 ‘최고등급 싱글오리진 원두’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최고 편’과 ‘싱글 편’ 두 편의 광고는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진짜 최고, 진짜 싱글은 바리스타룰스 그란데의 최고등급 싱글오리진 원두뿐’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만의 최고등급 싱글오리진이라는 장점을 고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