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제9회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I 페스티벌'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고객 금융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입니다. 올해 공모 주제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활용한 대고객 금융 혁신 서비스입니다. 참가자는 ▲HyperCLOVA X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금융 서비스 제안 ▲HyperCLOVA API를 사용한 실시간 정보·문서·시나리오 기반의 응답형 AI 에이전트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됩니다. 총 상금 규모는 5500만원으로 대상에게는 2000만원, 최우수상(2팀)에게는 1000만원, 우수상(3팀)에게는 500만원을 시상합니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에셋증권 동계 체험형 인턴십 기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입사 서류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참가 대상은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며 개인 또는 최대 3인 1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7월6일까지입니. 참가 신청 및 공모전 관련 자세한 안내는 '미래에셋페스타' 공식 홈페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SK증권은 16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와 함께 상반기보다 나은 하반기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4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정책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새로운 정부 구성 후 정책적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르면 7월중 시행 가능성도 언급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2일은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며 "외국인 관광객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일본에게 우리나라 관광객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며 "서로 이해관계에 따라 한일 문화교류 확대 가능성도 있기에 일본인고객 비중이 높은 파라다이스에 추가적인 수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고 평가했다. 이는 파라다이스를 비롯한 국내 호텔·레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이벤트라는 의견이다. 나 연구원은 여기에 최근 발표한 자기주식 소각 결정 등 주주환원정책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올렸다. 그는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초기인 2017년 EV/EBITDA(기업가치 대비 상각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NH투자증권은 16일 S-Oil(에쓰오일)에 대해 예상보다 강한 정제마진이 지속돼 강한 실적반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16.4%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에쓰오일은 영업적자 1935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부터 크게 반등할 전망이다. 2분기 정유부문 영업손실은 2501억원으로 전망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6월 유가가 급등했지만 2분기 평균 유가는 1분기 대비 크게 낮은 상황"이라며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래깅 효과 및 재고평가손실(1660억원 추정)로 인해 전분기 대비 적자폭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1개월 래깅(원재료 투입시차) 정제마진은 지난 1월 10.7달러에서 3월 -0.4달러로 하락 후 6월 10.8달러로 재차 반등했다"며 "정제마진 강세, 낮아진 공식판매가격(OSP), 재고평가손실 소멸 등을 고려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4133억원으로 컨센서스(1786억원)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당분간 제한적인 공급 상황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에쓰오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Laura Major)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모셔널은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그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로라 메이저가 사장 겸 CEO로 적임자여서 이사회에 의해 선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CTO로 근무했던 로라 메이저 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습니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개발한 조직을 이끌었으며,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왔습니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 근무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기관 드레이퍼 연구소(Draper Laboratory)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Aria Insights)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솔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인간이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13일 삼성전자에 대해 상반기까지 수익성이 다소 제한되겠지만 하반기 개선될 실적모멘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 매출과 영업이익은 75조7000억원, 6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 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컨벤셔널(일반) 디램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반도체(DS)부문 이익(1분기 1조1000억원→2분기 2조2000억원)이 개선되겠지만 환율하락에 따른 부정적 효과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시장진입 지연에 따른 출하량 제한적 증가, 파운드리 적자개선 지연 등의 악재로 이익성장이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모바일경험(MX)부문 비수기 진입(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효과 및 일회성 이익 효과 제거)에 따른 감익을 모두 상쇄하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올해 2분기가 실적 바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김 연구원은 디램 공급 제약을 포함해 HBM3E 12단에서 성과 등 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NH투자증권은 13일 CJ ENM에 대해 새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개선, K-콘텐츠 활성화 정책에 따라 향후 가파른 실적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CJ ENM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16%, 33% 증가한 1조3000억원, 471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부문은 프로야구 흥행으로 티빙이 성장세를 이끄는 가운데 광고업황의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콘텐츠부문에서는 피프스시즌 납품 에피소드 수 확대(1분기 5개→2분기 19개)에 따른 적자폭 감소, 음악부문은 아티스트 활동 확대(라포네 중심) 및 플래그십 프로그램(스우파3) 확대 효과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한·중 관계 완화 흐름 및 신정부 K-콘텐츠 활성화정책에 따른 수혜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그는 "한한령 해제시 K-콘텐츠(드라마·예능) 수출 및 K-팝 공연 재개 등 양쪽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신정부의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육성 기조로 티빙 성장세…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기존 '삼성ETF를담아월배당' 공모펀드를 '삼성ETF를담아매월두번배당'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로 기존 월 1회 배당에서 월 2회 배당으로 주기를 확대하고 목표 배당률을 연 5%로 조정해 투자자들의 현금흐름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현금흐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매월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분배금을 지급해 투자자들은 보다 규칙적인 현금흐름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매달 고정적인 생활비나 투자금을 필요로 하는 은퇴 투자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삼성ETF를담아매월두번배당' 펀드는 국내에서 주목받는 배당 ETF를 선별해 꾸준한 인컴을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월배당 ETF 상품들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ETF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펀드매니저가 기대수익률, 변동성, 분배율 등을 고려해 구성한 포트폴리오로 최적의 월배당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겁니다. 이 펀드는 주식, 채권, 대체자산, 커버드콜 등 다양한 자산군의 월배당 ETF에 분산 투자하며 배당, 옵션프리미엄,…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12일 롯데관광개발이 고객 데이터베이스(DB) 확대에 따른 탄력적 실적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1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다소 이른감은 있지만 2분기에도 다시 한번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며 "특히나 5월에는 카지노 방문객수,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교환한 금액), 순매출액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5월 방문객수는 5만1207명을 기록, 지난 3월 처음으로 방문객수 4만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두달만에 5만명대에 진입했다. 박 연구원은 "제주 국제공항 직항 연결 도시수가 지난해 대비 탄력적으로 늘어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같은 방문객수 증가를 이뤄낸 점은 고무적"이라며 "지난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통해 확보한 고객 DB를 통한 마케팅 등이 지표 성장에 주효한 배경인 것으로 짐작된다"고 분석했다. 그려면서 박 연구원은 5월 호실적에는 중국 노동절 연휴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따라 연중 탄력적인 실적개선에 크게 기여할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12일 SK텔레콤에 대해 향후 과도한 점유율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주가 변동성 확대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3월 통계 기준 통신 3사의 핸드셋 점유율은 SK텔레콤 40.4%, KT 23.4%, LG유플러스 19.2%, 알뜰폰(MVNO) 17.1%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번호이동 통계 결과 4월과 5월 SK텔레콤 가입자 순이탈 규모는 52만명(4월 11만명, 5월 41만명)으로 집계됐다"며 "이 기간 KT는 23만명, LG유플러스는 18만명, MVNO는 10만명 순유입을 기록, SK텔레콤 시장점유율은 39%대로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과도한 점유율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유심 신청 인원에 대한 교체는 6월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과기부가 행정지도한 신규가입자 모집중단을 해제할 것이란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근거는 원활한 유심 수급 및 교체로 신규가입 재개 당위성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다들 아는 것처럼 너무 불공평하고 불투명하고 다른 나라가 보면 '저 시장을 어떻게 믿냐'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식시장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며 "프리미엄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습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가 배당을 너무 안 하는 나라"라며 "중국보다 안 하나는 그런 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다른 나라는 우량주를 사서 중간 배당을 받아 생활비도 하고 내수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배당을 안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무조건 배당 소득세를 내리는 것이 능사냐고 한다면 이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소영 의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83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22일 상장 당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지난달 27일 순자산 규모가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7영업일만에 8000억원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장기화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단기 자금 피난처로 주목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 상품은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로 액티브 전략에 기반해 고수익 종목을 선별,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듀레이션(투자자금 회수 기간)은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합니다. 10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3%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기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아 크리에이터 8기는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창작 활동과 브랜드 체험이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지원 신청은 오는 30일 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PBV' 또는 'EV'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영상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브이로그(Vlog) 등 여러 장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8기에서는 새롭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장려해 관련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계획이며 최종 완성된 작품은 온오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합니다. 11일 신세계그룹은 최근 ‘사이버 렉카’들이 퍼뜨리고 있는 정 회장 관련 허위 사실들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야기한다고 보고 정 회장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콘텐츠들은 정 회장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을 거론하는 등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넘었다는 게 그룹 측 입장입니다. 이는 정 회장 개인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사안이기에 강력한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회장은 악성 유튜버들의 신상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국 등 해외 법원을 통해서도 소송과 정보공개 요청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 앞으로 진행될 소송 과정에서 어떠한 자비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