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을 비롯해 약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SSG닷컴은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자동화 온라인스토어(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를 중심으로 한 콜드체인 배송 시스템, 다회용 보랭가방인 ‘알비백(I’ll be bag)’과 재활용 가능한 보랭제 에코 아이스팩을 활용한 새벽배송 서비스,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배송 등을 소개합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사도 진행합니다. SSG닷컴 부스에 마련된 태블릿을 통해 6월 한 달 동안 진행 중인 할인 축제 ‘슈퍼 스케일 나인 SS9’ 광고 영상을 보고 SSG닷컴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뒤 관련 게시물을 공유한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합니다. 또 SSG닷컴 부스 내 친환경 테마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SSG닷컴 앱을 설치한 고객에게는 알비백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SSG닷컴과 파트너십을 원하는 관람객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장호진·김형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17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동행세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패션업체 판로 지원 행사(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 ▲30억원 규모 쇼핑 지원금 제공 ▲250여 개 브랜드 시즌오프 및 정기 세일 등을 통해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과 협력업체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쇼핑 지원금 제공, 중소기업 특별 행사 등에 집중해 고객 및 협력업체 등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으로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를 엽니다. 행사는 신촌점·중동점·판교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해 러시아 소주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 리큐르는 같은기간 40% 성장했습니다. 하이트진로의 러시아 소주 수출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3년간 전체 소주는 연평균 76% 성장했습니다. 특히 과일 리큐르는 같은 기간 동안 169% 늘었습니다. 현지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집중 공략이 주효했습니다. 주류광고 규제가 엄격한 러시아 시장 특성을 고려해 영상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서 간접광고를 진행했습니다. 한국 음식 먹방 콘셉트의 유튜버와 바텐더, 푸드 블로거 등을 포함한 인플루언서를 홍보에 적극 활용했습니다.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유통채널 확대에도 주력했습니다. 모스크바 현지 대형마트와 체인점에 집중적으로 참이슬과 청포도에이슬 등 대표 제품들을 입점시키며 지속적으로 현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2016년 소주 세계화 선포 이후 현지에 맞는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경우 새로운 트렌드에 개방적인 MZ세대의 니즈에 맞춘 활동으로 K-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워홈(대표 구지은)은 보양탕 수요가 몰리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뼈없는 갈비탕’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 ‘뼈없는 갈비탕’은 121도 고온에 가열한 소갈비살을 사용했습니다. 끓는 물에 제품을 그대로 넣고 4~5분간 데우거나, 용기에 내용물을 부은 후 강불에서 3~4분간 끓이면 되는데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조리할 수도 있습니다. 갈비탕 외에도 ▲진한 추어탕 ▲도가니탕 ▲사골설렁탕 ▲삼계탕 등의 라인업이 준비돼 있고, 모두 상온에서 9개월까지 장기 보관 가능합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보양탕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개그맨 김해준, 방송인 유병재와 함께 배민쇼핑라이브에서 ‘밀크앤허니 홈베이커리’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오는 23일 오후 6시 배민쇼핑라이브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개그맨 김해준의 부캐인 ‘카페사장 최준’이 홈베이커리 마스터를 꿈꾸는 알바생 유병재에게 홈베이킹의 비법을 전수한다는 콘셉트입니다. 라방에서는 ‘밀크앤허니 파베이크’ 등을 최대 55% 할인 판매하며, 구매인증 고객을 선정해 와플 메이커(5개), 스타벅스 기프티콘(30개)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홈베이킹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 간단한 조리만으로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는 홈베이커리 제품을 더욱 알리기 위해 이번 라방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7일까지 여름맞이 ‘웰컴 썸머 세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여름과 올해 6월 판매 빅데이터와 인기 쇼핑 키워드 등을 분석해 상품을 선정하고 최대 69% 할인합니다. 할인 대상 제품군은 ▲가공식품 ▲건강식품 ▲커피·음료 ▲생활용품 ▲주방용품 ▲문구·사무용품 ▲건강·의료용품 ▲생필품 ▲바디·헤어 ▲화장품·향수 ▲기저귀 ▲분유 ▲이유식·유아간식 등 총 13개입니다. 할인 상품은 쇼핑 키워드별로 추천합니다. 여름철 많이 찾는 식품과 선케어 제품, 체중조절제품, 보양식 등입니다. ‘오늘의 썸머템’ 행사에서는 인기 상품을 최대 69% 할인합니다.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5개씩 선보입니다. 상품은 매일 자정마다 바뀝니다. 카드사 10%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로 등록한 삼성카드를 이용해 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됩니다. 김은신 이베이코리아 마트뷰티실 실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입맛이 없거나, 더위와 잦은 비에 오프라인 장보기가 힘들어진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작년과 올해 시즌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하고자 기획됐습니다. 봉사단원들은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묘비 닦기·헌화·태극기 꽂기·잡초 제거·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하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열사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의 봉사를 계기로 애국지사의 공훈을 기리고 예우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행동하는 청년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몽골에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 15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BGF리테일은 현지 협력사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에 배달 서비스를 전수하고 지난해 5월부터 현지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지며 배달 이용 건수는 매월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몽골 CU는 한국에서처럼 모바일 멤버십 앱에 배달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현지에서 다운로드 건수가 울란바토르 인구 135만 명의 절반에 달할 만큼 충성 고객을 확보했기에 현지 전문업체와 협업하는 대신 자체 앱에 배달 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BGF리테일은 적립 및 상품 리뷰 등 배달 전용 혜택과 편의 기능 같은 노하우를 현지 협력사에 지원했습니다. 효과는 한 달 만에 나타났습니다. 기존 전화 주문 방식에서 모바일로 전화하자 배달 이용 건수는 단숨에 전월 대비 249.7%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기준으로 몽골 CU 배달 서비스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15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용자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앞으로 쿠팡 없이 살겠다.”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경기 광주소방서 소속 김동식 119구조대장이 순직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반 쿠팡’ 여론에 불이 붙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는 로켓배송으로 대표되는 혁신 서비스를 앞세워 막대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한 쿠팡이 정작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노동환경 개선에는 무관심했다는 비판이 깔려있습니다.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는 ‘쿠팡 탈퇴’를 해시태그로 내건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 4위에 오를 정도로 열기를 띄었습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글은 “쿠팡에 타격 주는 방법은 쿠팡 회원탈퇴다”, “쿠팡은 이제껏 여러 문제가 있었음에도 전혀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고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쿠팡 불매 운동이 거세지는 이유는 최근 벌어진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불거진 열악한 노동환경 때문입니다. 이전부터 쿠팡은 물류센터 노동자 과로사와 판매자 정산 지연 등으로 쌓아온 실망과 불만이 이번 화재로 폭발한 겁니다. 화재 발생 3일이 지나서야 지난 19일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이 라면 비닐 재포장 방식을 변경해 포장지 사용량 줄인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농심은 이달 말부터 생산되는 생생우동 4개 묶음 제품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변경합니다. 포장 간소화를 통해 연간 약 10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품명과 바코드 등 필수 정보는 밴드에 인쇄하고, 하나씩 분리하기 쉽게 절취선을 삽입하는 등 소비자 편의도 고려했습니다. 물류·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생산시설 안정화를 추진해 향후 다른 제품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농심은 포장재 규격 최적화와 불필요한 트레이 제거 등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2000톤 이상 줄여왔는데요. 최근에는 큰사발면의 용기를 종이로 바꾸고 생생우동 용기를 흑색에서 백색으로 전환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이제 친환경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과 공존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이호영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김혜련 연세의대 내과 교수, 최일주 국립암센터 내과 교수, 신애선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에게 ‘제10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2012년 공동으로 제정한 학술상입니다.국내·외 SCI(과학기술인용색인)급 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합니다. 시상은 기초의학·임상의학·다수 논문 발표 등 세 부문입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18일 개최된 ‘2021 제47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7차 국제암컨퍼런스’ 기간 중 둘째 날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로 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습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암 연구가 더욱 발전해 세계를 선도하고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식품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과 손잡고 한국형 위스키 연구에 나섭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8일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 정통기술을 이용한 K-스피리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 전통 균주와 증류기, 국산 숙성 용기를 활용한 한국형 위스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생산·연구·마케팅 인재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시장조사 및 기술검토 등을 이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위스키를 대중적인 주류로 인식하는 젊은층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집중해 이번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됐다”며 “국내 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위스키 개발과 위스키 시장 붐업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한 연구 책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이 치료제가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기)는 루마니아 국립감염병 연구소장(캐롤 다빌라 의학·약학대학 총장)인 아드리안 스트레이뉴-체르체르 박사가 지난 18일(현지 시간) 유럽 지역 제약바이오 전문 매체인 EPR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21일 전했습니다. 스트레이뉴-체르체르 박사는 인터뷰에서 단일클론항체는 바이러스의 특정 부분만을 표적하도록 설계된 단백질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항체 치료제는 오랜 기간 처방돼 오면서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입증됐다는 강점도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는 항체 치료제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접종이 어려운 국가나 특정 연령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는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항체 치료제가 감염 환자를 즉시 치료하는 동안 백신은 사람들의 면역체계를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역할을 하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기저 효과와 해상 운임 상승 등으로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식품업계가 내달 1일부터 실시되는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하반기 실적 개선의 모멘텀으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오리온·삼양식품 등 주요 식품업체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습니다. 농심의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6344억원, 영업이익은 55.5% 감소한 28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농심의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나는 등 실적이 저조했던 건 지난해 코로나19 특수가 사실상 끝나면서 역기저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역기저효과란 기저효과와 반대로 지난해 혹은 직전 분기 실적이 너무 좋아서 이번 분기 실적이 조금만 감소해도 상대적으로 실적이 나빠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농심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지난해 1분기 외식 기피 현상에 따른 ‘집밥 수요 증가’로 라면과 스낵 수요가 크게 오르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습니다. 히지만 수출 부대 비용과 광고 판촉비 등이 늘어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오뚜기는 밀가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온은 21일 이날부터 30일까지 ‘새로온(ON)세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과 댓글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합니다. 먼저 ‘코로나 이후 가장 되찾고 싶은 일상’이란 주제에 대해 제시된 보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설문조사 행사에 응모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롯데호텔 서울 뷔페 레스토랑 2인 식사권, 100명에게는 롯데시네마 2인 관람권을 지급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이후 마스크를 벗게 되면 하고 싶은 첫 마디를 댓글로 남기면 500명에게 엔제리너스 아이스 음료 쿠폰을 제공합니다. 롯데온은 21일부터 27일까지 ‘온세일’도 엽니다. 최대 20% 할인 쿠폰을 포함해 할인 쿠폰 8장을 행사기간 매일 제공합니다. 여름 및 장마철, 건강, 다이어트 등 8가지 주제에 따라 에어컨, 제습기, 의류, 보양식 등 80개 상품을 선보입니다.마로 나눠 에어컨, 제습기, 휴가철 의류, 보양식, 홈 트레이닝 등 80개 상품을 제안한다. 온세일 기간에는 야식 및 과자, 속옷 등을 1+1 또는 50% 할인된 금액에 선보이는 럭키 박스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최근 백신 접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