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 이하 크리스탈)는 관계사인 화일약품주식회사(이하 화일약품)에 대한 3자배정 유상증자로 지분을 추가 취득해 종속회사로 편입시킨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크리스탈은 이번 화일약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288만주의 신주를 추가 취득함으로써 현재 약22%(최대주주)인 지분율을 약 35%까지 끌어 올리게 됩니다. 신주 인수 총액은 약 170억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6일입니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현재 관계사인 화일약품은 크리스탈의 종속회사로 편입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크리스탈은 최단기간에 최상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달 11일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이하 크리스탈바이오)를 설립했다”며 “이미 글로벌 협력을 위해 미국, 유럽, 중국의 첨단 바이오기업 신약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현재 크리스탈의 인력과 시설만으로는 파이프라인 추가, M&A를 통한 성장에 제한이 있다”며 “이를 보강하고 전략적 협력을 통한 관계회사 가치 극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리노스(039980)는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05주를 지급하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올해 리노스의 배당주식 총수는 193만 8903주로 전일 종가 기준으로 약 26억원 규모입니다. 배당기산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주식배당에 관한 사항은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년 연속 배당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 본업을 성장시키는 것과 더불어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리노스는 지난 11월 신규 사업으로 선보인 보안솔루션 ‘넷블랙2.0’이 국내 카드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코스피가 장중 2200선을 회복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 속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이 연말 수익률 관리를 위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친 모습입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포인트(0.04%)가 떨어져 2194.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일에 이어 오늘 역시 외국인이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며 “전일과 달리 전기전자 업종 외에 금융업 등 대부분의 업종에 대한 순매수 업종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 점은 투자심리 개선 요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매도 물량이 기관을 중심으로 출회한 가운데 특히 투신(투자신탁운용회사)에서 많은 물량을 쏟아냈다”며 “연말 수익률 관리를 위해 이날 큰 폭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수익률에 민감한 투신이 매도에 나섰다는 게 노 연구원의 설명입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 3502억원, 563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셀바스AI(108860)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개선기간 4개월을 부여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셀바스AI는 상장이 유지되며 개선기간이 부여되는데요. 개선기간 종료일인 2020년 4월 17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내에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되며 주권매매 거래정지는 지속됩니다. 셀바스AI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월 이후 투자자 피해 최소화와 기업가치 회복 등을 위해 조속히 주권매매를 재개시키고자 다양한 개선방안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 선제적으로 재감사를 진행해 적정의견의 재감사보고서를 수령했습니다. 현금 유동성과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해 신중하게 여러 방안들을 검토했으며 결정된 방안에 대해서는 신속히 실행했습니다. 관계회사 주식과 경영권 매각을 통해 현금유동성 200억원을 확보했으며 당사와 종속회사 모두 실적 개선으로 계속기업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했습니다. 외부 전문 기술평가기관을 통해 인공지능 음성지능 기술에 대해 2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의 평가를 받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나노메딕스(074610)는 18일 필리핀 소방청과 대형 소방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30억원으로 대형 소방차 15대를 필리핀 소방청에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나노메딕스는 필리핀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필리핀 소방청과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는데요. 작년 11월 첫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지면서 수주 금액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나노메딕스가 지금까지 수주 받은 소방관련 특장차는 구조차, 물탱크차, 사다리차 등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지금까지 수주한 금액은 100억원에 달합니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필리핀 진출 2년만에 누계 매출액 4500만달러(약 5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이미 납품된 제품의 품질이 검증되면서 수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노메딕스는 지난 2016년부터 아시아 중심의 해외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필리핀 뿐 아니라 베트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을 중심으로 관련 실적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BAT코리아가 우수고용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2년 연속 뽑혔습니다. BAT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인재 육성·인사 기획·경력 관리 등 3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우수고용협회가 발표한 ‘2020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우수고용협회는 5개 대륙 118개국, 1500여개 기업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인사 평가 기관입니다. BAT코리아는 지난해 2019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BAT코리아 측은 “2년 연속 선정된 올해엔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함께 나란히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AT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인재 육성·인사 기획·경력 관리 등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습니다. BAT코리아는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 ‘GGP’와 전 세계 BAT 그룹 내 우수 사원 교환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재 교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복리후생 분야에서는 ▲직장 내 워라밸을 강조한 캠페인 ▲탄력 근무제도 ▲여성 직원·배우자에 대한 육아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라파스(214260)는 관계회사 프로라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알러젠의 원료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프로라젠은 지난 2017년 1월 알러지 전문의들을 주축으로 전국 종합병원에서 20여명의 의사가 주주로 참여, 라파스를 대주주(지분율 42.7%)로 설립한 회사입니다. 라파스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지원사업으로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글로벌 감염면역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주제로 알러젠 원료의약품을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면역치료제 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회사는 그 과정에서 프로라젠을 설립하고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에 구축했는데요. 프로라젠은 국내 최초로 알러지질환 면역치료요법의 핵심인 알러젠을 원료의약품으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곧이어 ‘원료 의약품 제조시설 및 공정에 대한 대단위 GMP 인증’도 받을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알러지질환 치료용 알러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며 “이번에 허가를 받은 알러젠 원료의약품은 국내 최초다. 라파스는 허가를 받은 원료의약품 알러젠을 이용한 마이크로니들 면역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을 품는 데 실패한 제주항공이 또 한 번 M&A(인수합병)를 추진합니다.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 제주항공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운영 효율화와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18일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영권 인수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양해각서에 따라 제주항공은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인수주식수는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 1000주이며, 지분비율은 51.17%입니다. 제주항공은 항공사간 결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양사의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인데요. 시장이 재편되는 국내 항공업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입니다. 이번 M&A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먼저 제안했는데요. 이스타항공이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면서 매각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여객점유율을 확대하고 LCC 사업모델의 운영효율을 극…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에이치엘비(028300)는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0’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1983년을 시작으로 매년 글로벌 빅파마, 의료서비스 회사, 투자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콘퍼런스입니다. 이곳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상대로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연구 협력을 비롯한 다채로운 비즈니스가 펼쳐집니다. 행사는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총 450개 기업, 9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에이치엘비에서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의 알렉스 김 대표와 케이트 맥킨리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미팅을 진행합니다. 현재 회사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신약 허가신청(pre-NDA) 미팅을 지난 10월에 마쳤는데요. 내년 3월말 NDA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진우 에이치엘비 이사는 콘퍼런스 참석과 관련해 “엘레바를 글로벌 제약사에 널리 알리고 사업 다각화를 하기 위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상상인이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무자본 인수합병(M&A)의 자금줄 의혹이 제기되는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에 대해 불법 정황은 없다고 밝힌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8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상상인 주가는 전일보다 11.08% 상승한 93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무자본 M&A 합동점검 조사 결과, 무자본 M&A로 추정되는 기업 67곳 가운데 24곳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철 자본시장조사국 국장은 “무자본M&A 세력으로 추정되는 기업 가운데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에서 조달된 경우가 상당 부분 있다”면서도 “그러나 저축은행에 있어서 (주식담보대출 등은) 고리의 시장, 이율을 취득하는 것이 목적이라 불법 행위에 가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무자본M&A) 가담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포마크(175140)는 AI 어린이 영어 교육 플랫폼 ‘스피킹버디’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더불어 회사가 제공하는 AI 챗봇 기반 저작도구를 활용한 스피킹 학습 콘텐츠 개발사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스피킹버디는 AI 기반 대화형 어린이 영어 학습 플랫폼인데요. 회사가 개발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AI 영어 학습기로 스피킹버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피킹버디에는 AI 스피킹 학습 콘텐츠와 영어 학습 앱이 탑재됩니다. 이는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친 뒤 내년 4월에 공식 출시될 계획입니다. 한편 인포마크는 효과적인 대화형 영어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자사의 AI 챗봇 기반 저작도구를 활용한 스피킹 학습 콘텐츠 개발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인포마크는 영어 교육 전문 콘텐츠 기업인 이퓨쳐(134060)와 수준별, 나이별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에 ‘매직어드벤쳐’ 시리즈가 스피킹버디에서 기본 탑재될 예정입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AI 스피킹 학습 기초 교재 ‘엠마앤가디언스’ 시리즈, 발음 체크 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알테오젠(196170)은 지난 2일 10대 글로벌 제약회사와 체결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비독점적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에 따른 계약금 1300만달러(약 152억원)을 수령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LT-B4는 정맥주사용 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본 계약금 수령 이후에 회사는 제품의 임상, 허가와 판매 이정표 달성에 따라 내년부터 추가로 사전 확정된 금액의 마일스톤을 받도록 돼 있는데요. 총 계약 규모는 약 1조 6190억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들은 내년 1월 초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M(제이피모건) 컨퍼런스에 참여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ALT-B4 기술 수출에 관한 협의를 위한 미팅이 예약돼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본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협의코자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알테오젠이 개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는 기존에 알려진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고유한 작용 기작을 유지한다”며 “이와 함께 개선된 생물리학적 성질을 가진 제품으로 현재 cGMP 시설에서 임상시료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우리바이오(082850)는 식약청(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부터 자가품질검사 시설에 대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변경 신청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자가품질검사 규정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은 ‘식품위생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검사설비에 대한 GMP 승인을 받고 공인된 시험 방법으로 품질성적서를 발행해야 합니다. 품질성적서 발급을 외부 기관에 의뢰하는 경우 평균 2주 정도 기간이 소요되는데요. 자가품질검사를 진행할 경우 평균 3일로 단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로써 신속한 제품 개발과 납기일 단축은 물론 비용 절감 효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습니다. 우리바이오는 자가품질검사를 위해 식품 내 유해물질(잔류농약·중금속·유해용매), 영양·기능성분을 분석하는 액체질량분석기, 기체질량분석기 등 최신 정밀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또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담 인력을 확보, 자가품질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GMP 인증을 받은 293개 업체 중 다품목에 대한 자가품질검사를 진행할 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강보합 출발했습니다. 미국 경기 훈풍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18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 올라 2196.60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간밤 다우지수는 0.11%가 올라 2만 8267.16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1%가 늘어났습니다. 이는 2년래 최대 증가폭으로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1.2%에 거의 부합했습니다. 전월에는 0.9% 감소한 바 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206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 156억원, 46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 기계, 의료정밀, 서비스업, 화학, 증권, 통신업,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등이 약세입니다. 반면 전기가스업, 은행, 금융업, 운수장비, 보험, 건설업, 종이목재 등은 소폭 강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혼조세입니다. 현대차(005380),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POSCO, 신한지주(0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18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럭셔리 브랜드 ‘후’의 고신장세와 함께 4분기 견조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6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전년 동기보다 9.4% 성장한 1조 8590억원, 9% 오른 230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면세점과 중국 화장품 사업 매출이 각 전년보다 25% 고신장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최근 LG 생활건강 면세점 채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어느 면세점 업체에서도 그런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며 “4분기 면세점 시장 규모는 57조 1000억원으로 추산. 호텔신라, 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에서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은 고신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후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숨의 매출은 다소 저조한 것이 맞지만 전체 면세점 매출에서 숨의 비중은 13%에 그친다”며 “80%가 후 매출. 올해 이후 매출은 2조 6000억원을 넘어서 시세이도나 입셍로랑보다 크고 에스티로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