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규모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 202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가스텍 2024'에는 전 세계 8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5만여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정기선 부회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이 참석합니다. HD현대 주요 관계자들은 선사와 선급 등 글로벌 기업들을 만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고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이 함께하는 420㎡ 규모의 종합 전시 부스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부스에는 차세대 LNG운반선, FSRU,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HD현대의 친환경 선박 모형이 함께 전시됩니다. 행사 기간 HD현대는 글로벌 선급 및 기업들로부터 총 16건의 기술인증 획득 및 MOU를 체결합니다. 특히 가스운반선의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화에 있어 진일보된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LNG운반선의 클라우드 기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 선보인 소주 ‘새로’가 출시 2주년을 앞둔 지난 7월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병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달성한 데 이어 7개월만에 1억병이 팔리며 초반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병 기록은 하루에 평균 약 58만병이 팔린 셈입니다. 새로 인기 배경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부드러운 맛 구현을 위해 증류주 함량을 높였고 한국적인 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새로의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도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의 쓴맛을 줄인 ‘새로 살구’를 선보였습니다. 저도주와 다양한 주종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새로 살구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넘어섰습니다. 새로와 새로 살구는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직후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서 게릴라성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시대 초고용량 서버SSD를 위한 '1Tb(테라비트)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를 업계 최초로 양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이번 QLC 제품까치 최초 양산에 성공했습니다. 삼성 9세대 V낸드는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홀(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인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활용해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업계 최고 단수를 구현해냈습니다. 특히 이번 QLC 9세대 V낸드는 셀(Cell)과 페리(Peripheral)의 면적을 최소화해 이전 세대 QLC V낸드 대비 약 86% 증가한 업계 최고 수준의 비트 밀도(Bit Density)를 가졌습니다. 삼성전자는 V낸드의 적층 단수가 높아질수록 층간, 층별 셀 특성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져 이를 위해 '디자인드 몰드(Designed Mold)' 기술을 활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자인드 몰드'란 셀 특성 균일화, 최적화를 위해 셀을 동작시키는 WL(Word Line)의 간격을 조절하여 적층하는 기술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식빵,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제품의 가격을 내립니다. 12일 SPC그룹에 따르면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식빵 가격을 평균 7.3% 인하합니다. 인하 대상 품목은 건강 식빵 대표 제품 3종(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 로만밀 식빵)으로 이달 말부터 권장소비자가 기준 200~400원씩 내릴 예정입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은 기존 4900원에서 4500원으로 8.2% 인하됩니다.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의 경우 기존 3900원에서 3600원으로 7.7%, ‘로만밀 식빵’은 기존 3600원에서 3400원으로 5.6% 내립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아메리카노를 기존 2800원에서 1900원으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아메리카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에 32% 할인된 1900원으로 판매합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는 식빵 가격을 인하하고, 커피 할인 행사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iM증권은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항체 대량 위탁 생산의 견조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05만원에서 11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640억원, 1조3410억원으로 추정된다. 항체 대량 위탁생산의 견조한 수요와 선제적인 생산 시설 증설, 생물 보안법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장민환 iM증권 연구원은 "풍부한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및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출시, 고객사의 아웃소싱 트렌드가 유지되며 항체의약품의 상업화 생산에 집중한 전략은 중단기적으로 유효할 전망"이라며 "선제적인 증설을 통해 내년 4월 78만4000L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량 생산에 대한 높은 수요를 기반으로 빠른 램프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중항체·ADC(항체약물접합체)의 성장이 위탁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의 개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는 CDMO의 밸류체인 내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장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내 가동을 목표로 ADC 컨쥬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12일 크래프톤에 대해 PUBG(펍지) IP(지식재산권) 중심의 실적 성장세를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크래프톤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2%, 48.7% 늘어난 6718억원, 281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스팀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69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 화평정영 일매출도 회복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일회성 요인인 퍼블리셔의 인센티브 효과는 제거됐다"며 "7월 람보르기니 콜라보레이션이 흥행하고 뉴진스 환불이 재구매로 이어지면서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PUBG IP가 향후 언리얼 엔진5로 향상되며 중장기적으로 메가 IP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올해 4분기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내년 인조이, 서브노티카2 등 신작 모멘텀이 풍부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연달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시장의 PUBG IP 노후화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적절한 과금 모델과 풍부한 콘텐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11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날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과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을 찾아 쌀·과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하고 이 물품을 사회복지단체 20여곳에 기부했습니다. 구입비용은 KB손해보험과 금감원을 비롯해 IBK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신한카드가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매년 보험업계를 대표해 전통시장 방문 추석맞이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작은 나눔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에게 힘을 보태고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민 모두 함께 웃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0일 이석준 회장이 종로구 관내 소외계층에 우리쌀과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정문헌 종로구청장을 찾아 우리쌀과 농산물꾸러미 전달식을 하고 이어 사직동 일대 홀몸노인가정을 방문해 위문했습니다. 우리쌀과 농산물로 만든 각종 간편식, 누룽지, 약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종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홀몸노인 300가구에 지원됩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농업인의 정성이 빚어낸 우리쌀로 지역사회 이웃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소외된 이웃과 같이(가치·價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11일 "한국-캄보디아 양국간 교류 증대에 앞장서며 KB금융 역량을 통해 캄보디아 국민이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이날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방한 중인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상원의장(전 총리)을 만나 환담하면서 이렇게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훈 센 상원의장은 지난해까지 38년간 캄보디아 총리를 지내며 캄보디아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훈 센 상원의장과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캄보디아를 포함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금융산업 발전과 KB금융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캄보디아에 선진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전파하고 있는 KB프라삭은행, KB대한특수은행 등 현지 진출한 손자회사와 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요 계열사와 협력방안도 심도있게 다뤄졌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KB금융은 지난 5월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 방한 때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MOU를 체결하고 캄보디아 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오비맥주가 소주 시장에 진출합니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를 필두로 점유율 다툼 치열한 국내 소주 시장에 오비맥주가 참전함에 따라 주류업계 간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11일 제주소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소주는 수출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내 K-소주의 판로를 확대해 온 브랜드입니다. 오비맥주는 이번 인수를 통해 카스와 제주소주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냅니다. 오비맥주는 카스와 제주소주 브랜드의 강점과 K-열풍을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 주류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오비맥주는 글로벌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카스는 최근 국내 주류 브랜드 최초의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파리에서 '카스 포차'라는 한국식 포장마차 테마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카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제주소주를 전략적 파트너로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 오비맥주는 K-컬쳐를 넘어 K-푸드 등 식음료까지 확장되고 있는 K-열풍을 카스와 제주소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오비맥주의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는 향으로 기억되는 기호식품이다. 맛보다는 커피와 함께 머물렀던 공간에 대한 기억이 정말 중요하다. 장충라운지R점에서 맡아보신 향을 장충의 기억으로 가져가시면 좋겠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리저브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10번째 스페셜 스토어를 엽니다.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느낌의 카페가 즐비한 요즘 스타벅스는 장충동에 1960년대를 떠올리는 매장을 선보입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속 이색 칵테일 음료를 통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스타벅스는 오는 12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에 ‘장충라운지R점’을 신규 오픈합니다.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는 장충라운지R점은 지하 1층 및 지상 1, 2층과 테라스 등 전체 좌석 수 180석 규모로 스타벅스 헤리티지 요소들을 음료, 인테리어, 아트웍 등 매장 전반에 반영했습니다. 이곳의 매장 콘셉트는 '시간 여행'입니다. 복고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1960년대 지어진 저택을 그대로 활용했습니다.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서도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초인종, 벽난로, 계단, 조명 등을 인테리어 포인트로 꾸몄습니다. 1, 2층에 조성된 총 7개의 고객 공간은 라운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획재정부> ◇ 과장급 인사 ▲ 신성장정책과장 박진호 ▲ 지역경제정책과장 배준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최고 등급인 'AAA'로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등급 상향은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은 성과이자, 현대차·기아의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등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받은 AAA 등급은 19개로 이뤄진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상환능력이 정상급 수준임을 의미합니다. 한국신용평가 측은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지위와 개선된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다양한 시장수요에 대처 가능한 기술과 생산역량이 업계 최상위 수준이며 지속적인 투자로 시장 변화 대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속 성장 중인 이익창출 규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신상품 'KB스타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KB스타뱅킹'에 새롭게 가입한 고객에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습니다. 기본이율은 연 2.0%, 최고 연 6.0%p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금리는 연 8.0% 입니다. 우대이율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 연 2.0%p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고객의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연 1.0%p ▲최근 6개월간 상품(입출금통장·외화예금·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이력 없는 고객 연 3.0%p 입니다.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해 가입부담을 낮추고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하도록 했습니다. 10만좌 한정으로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12개월입니다. 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적금을 시작으로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차량의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서킷 드라이빙 교육으로 레이싱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하반기 'AMG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의 접수를 11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AMG 스피드웨이'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최초로 AMG 브랜딩이 적용된 레이스 트랙이자 국내에서 가장 전문적인 서킷 중 하나로 수도권 가까이에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습니다. 'AMG 익스피리언스'는 현역 레이싱 선수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들이 지도하는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프로그램을 선택해 교육·체험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은 수준별로 AMG 디스커버(기초), AMG 퍼포먼스(심화) 및 AMG 어드밴스드(최고급)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이에 더해 2024년 상반기에 첫 선을 보인 뒤 직장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AMG 나이트 서킷'이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됩니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AMG 나이트 서킷 프로그램은 퇴근 후에 10만원으로 서킷 주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야간 트랙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