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엔비티는 네이버제트와 협력해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제페토 플랫폼에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를 구축, 운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오퍼월 서비스는 제페토 홈 화면의 '무료 젬·코인' 메뉴와 연동되며, 사용자가 미션을 완료하면 가상 재화인 '젬(ZEM)'을 획득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엔비티는 제페토 국내 서비스에서 오퍼월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별 사용자 특성과 소비 패턴에 맞춰 효율적인 포인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북미와 동남아 지역으로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신규 오퍼월 상품 기획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엔비티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확장은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제페토 제휴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올해 3분기 매출이 2조3229억원, 영업이익 119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및 추석 연휴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직전분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지난해 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LNG운반선, FLNG 등 고수익 선종 비중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58% 증가한 1199억원을 기록해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달 중순까지 54억달러(24척) 규모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액 97억 달러의 56%를 확보했습니다. 현재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은 무난할 전망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인 매출 9.7조, 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며 "남은 기간도 고부가치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이퍼코퍼레이션은 신약개발 기업 베라버스와 난치성 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목적 달성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핵심 기술, 자원, 노하우 공유 및 제공 ▲제품 및 서비스 연계 난치성 위암 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 ▲국책연구과제를 포함한 외부 연구비 확보 및 지식재산권 획득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NLRP3 저해제를 통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도한 반응을 억제하고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NLRP3 저해제를 중심으로 암 치료제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파이프라인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승진 하이퍼라이프케어 대표는 "파이프라인 확대와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NLRP3 억제제를 활용한 각종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베라버스 정재호 교수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의 NLRP3 억제제를 활용한 난치성 위암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도록 자사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금호에이치티는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차량용 LED 모듈 제품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첸나이 지역은 금호에이치티의 주요 고객사인 국내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1차 협력사들이 밀집해 있는 핵심 산업지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금호에이치티 첸나이 공장이 연간 총 40만 대의 분량의 LED 모듈을 생산할 수 있으며 부지 규모만 약 2만㎡(제곱미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호에이치티는 지난해부터 전방 고객사의 인도 시장 확대 전략에 발맞춰 현지 법인 설립 및 생산시설 구축 등 관련 작업을 진행해 왔다. 금호에이치티는 연내 제품의 양산은 물론 공급을 통해 인도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계획이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이번 인도 시장 진출로 한국, 중국, 베트남에 이어 총 4개의 글로벌 공급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며 "연내 최초 매출 발생 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조580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6.5%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한 42조9283억원(자동차 34조195억원, 금융 및 기타 8조989억원)으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 순이익은 3조20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9%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8.3%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이유에 대해 "북미 그랜드 싼타페에 대한 선제적 보증 연장 조치로 약 3200억원의 충당부채 전입액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하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 3분기 국내외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2% 감소한 101만1807대였습니다. 국내 시장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 증가한 16만9901대를 판매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동기 대비 4.2% 하락한 84만1907대를 팔았습니다. 올해 3분기 누계 기준(1~9월) 실적은 ▲판매 307만5742대 (도매 판매 기준) ▲매출액 128조6075억원 ▲영업이익 11조41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사장 선임 ▲ SK에너지 김종화 ▲ SK지오센트릭 최안섭 ▲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상민 ◇ 임원 신규 선임 [SK지오센트릭] ▲ 경영기획실장 김용수 ▲ Aromatic 공장장 최윤석 ▲ Packaging Solution 사업부장 여두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정부가 중점 추진중인 K-금융 수출 지원을 위해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에 이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EU 지역(독일·리투아니아)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첫 방문국 독일(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유럽중앙은행(ECB)을 찾아 금융위·금감원-ECB 은행감독 MOU(안)을 최종 조율하고 양 지역 금융시장 동향과 금융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한국 금융회사 독일 점포가 집중돼 있는 프랑크푸르트 소재 금융회사 간담회를 열어 현지 영업동향과 어려움을 청취합니다. 두번째 방문국 리투아니아(빌뉴스)는 우수한 핀테크 생태계가 조성돼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지난 8월 긴타레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이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4'를 찾아 참관하고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면담하면서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습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신속한 인·허가 절차 등 강점을 가진 리투아니아를 EU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아 핀테크 산업의 해외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중앙은행(BOL)과 금융혁신 MOU를 체결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오늘 25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성시경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 한정 수량을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준비된 물량은 총 5000세트이며 경탁주 12도를 편의점에서 선보이는 것은 업계 처음입니다. 경탁주 12도는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전통주로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은 고도수 막걸리입니다. 애주가로 알려진 가수 성시경이 상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사전예약은 25일 오전 11시에 오픈되며 1인당 구매 제한 수량은 10세트입니다. 11월 7일 고객이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 가능합니다. 오는 30일에는 전국 GS25 매장에서 가수 소유의 고도수 하이볼 ‘쏘하이볼’ 2종(쏘위스키 하이볼, 쏘고량주 하이볼)을 편의점 업계 단독 출시합니다. 가수 소유가 레시피부터 생산, 마케팅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상품으로 이번 1차 판매는 10만개 한정수량으로 진행됩니다. 쏘하이볼 2종 모두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설탕, 퓨린, 주정 등의 성분을 넣지 않았습니다. GS25는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 자사만의 주류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차별화된 주류 쇼핑 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민연금의 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ESG 공시)를 조기 의무화 하고, 재계가 공시 의무화 연기 이유 중 하나로 제시하는 대응 준비 부족도 그 근거가 약하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왔습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양시 동안구갑)은 24일 열린 정무위 종합국감에서 금융위원회에 보낸 서면질의를 통하여, 금융위원회가 ESG 정보공개 의무화를 2026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속가능성 공시'는 일반목적재무보고의 일부로, 단기, 중기 또는 장기에 걸쳐 기업의 현금흐름이나 자본비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 및 기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시 내용은 4가지 핵심요소인 ① 거버넌스, ② 전략, ③ 위험관리, ④ 지표 및 목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민 의원은 "2023년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기금의 56.7%인 587.2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ESG를 고려하는‘책임투자’로 운용된다"며 "국민연금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를 통하여 국민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ESG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정부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iM뱅크와 전국 대학 캠퍼스의 차세대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AI 버추얼캠퍼스 ‘유버스’와 iM뱅크의 ‘iM 유니즈’를 연동,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번역, 3D 모델링 등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캠퍼스 구축 기술을 교류해 서비스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입니다. 올 3월 선보인 ‘iM 유니즈’는 모바일 학생증·전자 출결·주요 학사 일정 관리·시설물 예약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담은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입니다. LG유플러스는 ‘iM 유니즈’가 제휴를 맺고 있는 대학교에 메타버스 캠퍼스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등 AI 기반의 학사 지원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관심사 기반의 모임 가상 공간인 ‘유-스트리트’에도 ‘iM뱅크’의 별도 홍보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전무)은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인 ‘iM유니즈’와 협력을 통해 유버스의 경쟁력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영풍그룹과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에 나선 대형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최근 과학기술인공제회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자금을 받아 운용하는 위탁운용사(GP) 선정에서 탈락하자, 탈락 배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최근 블라인드펀드 위탁사업을 운용할 위탁운용사(GP) 4곳을 선정했습니다. GP(General Partner)는 펀드 자금을 위탁받아 기업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운용사로, 무한책임투자자라고도 합니다. 이번 GP 선정에서는 3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야 하는 대형 부문에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선정됐고 각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받아 운용하게 됩니다. 결성액이 3000억원 이하인 중형 이하 부문에는 큐리어스파트너스와 LB프라이빗에쿼티가 GP로 선정, 각각 300억원을 받게됩니다. 주목받았던 MBK파트너스는 대형부문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올랐지만 최종 선정에서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올해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 등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위탁사업 GP로 선정되는 등 순항했지만, 이번에는 고배를 마셨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그룹이 임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업무 집중력 향상 등을 위해 ‘사내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4회차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회 현대그룹 임직원 25명이 월요일 퇴근 후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 대강당에 모여 90분간 명상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전문 강사는 모바일 명상 플랫폼 '하루 명상'의 개발자 김병전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명상과학·마음챙김의 이해 ▲나를 알아보는 시간 ▲나와 연결된 사람들과의 건강한 관계 ▲일상 명상 실천 계획을 주제로 호흡·차 등 다양한 명상법을 코칭했습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되찾고 피로감을 줄이기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인상적이었다”며 "사내 명상 프로그램은 현정은 회장이 평소 보여주고 있는 감성경영과도 그 취지가 맞닿아 있는만큼 임직원 만족도와 효과를 면밀히 살펴 맞춤형 명상 프로그램으로 확대 편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힘입어 3분기에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AI 메모리로 사실상 세계 1위에 등극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8% 증가한 17조5731억원, 영업이익은 7조300억원, 순이익은 5조75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1983년 메모리반도체 업체(당시 현대전자)로 출범한 이후 40년만의 최대 수치이자, 영업이익 기준으로 세계 1위에 해당하는 실적입니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을 사실상 장악하며 당분간 높은 실적 달성이 예상돼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HBM의 공급 과잉을 우려한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겨울론'을 무색하게 하는 등 향후 반도체 산업 구조의 재편에도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증가하는 탁월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매출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올해 2분기 16조4233억원을 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지원 언어를 20개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기존 16개 언어에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튀르키예어 등 4개 언어가 새롭게 추가돼 총 20개 언어가 지원됩니다. 갤럭시 AI 지원 제품 사용자는 10월 말 부터 설정 앱에서 새롭게 지원되는 언어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AI는 20개 언어를 구사하는 기능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AI는 ▲통화 중 음성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실시간 통역' ▲대면 대화 내용을 즉시 번역해 분할·듀얼 화면에 텍스트로 표시하는 '통역' ▲효율적인 채팅을 돕는 '채팅 어시스트' ▲노트 내용의 번역과 정리를 지원하는 '노트 어시스트'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바로 번역하는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웹페이지를 번역하는 '브라우징 어시스트' 등의 언어 기능을 지원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도화된 '갤럭시 AI'를 위해 세계 각지의 R&D 센터에서 언어 모델 연구와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갤럭시 AI' 언어 모델은 언어의 특성과 문법에 대한 정량 평가,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뷰티컬리의 10월 온오프라인 뷰티 행사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컬리는 지난 10일 동대문 DDP에서 첫 오프라인 뷰티축제 ‘컬리뷰티페스타 2024’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뷰티컬리페스타’를 진행했습니다. 12일간 열린 이번 기획전에는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90개 브랜드 포함 총 411개 브랜드가 참가해 4400가지 제품을 최대 82% 할인가로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참여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피토메르, 프레시안 등 ‘이노베이션관’ 참여 브랜드 전체 거래액은 전년 대비 6.6배 증가했습니다.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와 프랑스 클린 뷰티 브랜드 라로제 거래액은 200배가량 늘었습니다. 시세이도 등 ‘프레스티지관’에 참여한 럭셔리 브랜드 거래액 또한 2.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중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12일간 5200여개가 팔리며 단일 제품 판매액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중 대비 저렴한 가격에 1개만 사도 무료배송 혜택이 더해지면서 구매 매력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카테고리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