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bhc(대표 임금옥)가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매장 위생 안전을 인정받았습니다. 창고43은 올해 들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운영 매장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식약처 평가에서 대상 매장 16곳이 모두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1월 문을 연 광주상무점은 평가가 진행 중입니다.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 5월 시행됐습니다.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구분됩니다. 평가점수는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소비자 만족도, 장기근속자 근무 여부 등에 현장평가를 종합해 산정됩니다. 특히 매우 우수 등급은 총 점수가 90점 이상인 경우에 지정됩니다. 송연우 bhc 직영사업본부 상무는 “위생과 청결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운영 중인 모든 매장 위생등급 인증을 통해 고객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했다”며 “향후 출점 매장 역시 위생등급제 평가를 지속해 창고43 브랜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한화가 엔지니어들과 우주로 가는 지름길을 찾는데 나섭니다. 여러 회사에 흩어져 있던 핵심 기술을 한 곳에 모아 우주산업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화는 지난 7일 “우주 산업 전반을 지휘할 ‘스페이스 허브’가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허브를 이끄는 역할은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맡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달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등기 임원으로 추천됐는데요. 스페이스 허브의 팀장이 그의 첫 자리입니다. 김 사장은 미국 태양광과 그린수소 시장 진출을 주도해왔습니다. 그 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 쎄트렉아이는 각 회사별로 우주 관련 사업을 해왔는데요. 예컨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발사체에 쎄트렉아이의 위성을 싣고, 한화시스템의 통신체계를 탑재시킬 수 있습니다. 우주라는 이름으로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겁니다.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이 허브의 중심입니다. 한화시스템의 통신, 영상장비 전문 인력과 (주)한화의 무기체계 분야별 전문 인력, 최근 한화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쎄트렉아이 측도 향후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사장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강신호, 최은석)이 베트남에서 ‘비비고 김치’를 앞세워 ‘K-푸드’ 확산에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김치’가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전년 대비 25% 성장한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현지 김치 시장의 성장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비비고 김치’의 베트남 시장점유율은 50% 이상으로, 현지 업체들을 압도적 격차로 따돌리며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김치 구매고객 절반 이상이 ‘비비고 김치’를 먹는 셈입니다. CJ제일제당은 2016년 베트남 김치 시장에 진출해, 올해로 6년째 ‘비비고 김치’를 현지에서 생산해오고 있습니다. 2015년 100억원 수준이던 베트남 김치 시장은 CJ제일제당 진출 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260억원 규모로 3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최근 3개년 평균 30%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베트남의 가공식품 시장 성숙도를 고려하면 김치 시장 규모와 성장세는 높은 수준입니다. ‘비비고 김치’는 빅씨마트, 코옵마트, 메트로 등 대형마트를 비롯, 베트남 전역 4300여 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오는 17일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주주들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시스템을 7일 오픈했습니다. 주주들은 7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전자투표는 주주들이 주총 개최 일자나 장소 등 시간적∙물리적 제약에 상관없이 쉽고 간편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주주들은 PC나 모바일 중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주주 본인 확인 후 의안별 전자투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주주확인용 인증서로는 코스콤 증권거래용 인증서나 금용결제원 개인용도제한용 인증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가 주주들에게 발송한 제52기 정기주주총회 소집통지서에서 박재완 이사회 의장과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주주총회 참석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가급적 전자투표를 활용해 의결권을 행사해 달라"고 주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중계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그룹 야구단 팀명이 ‘SSG랜더스(LANDERS)’로 확정됐습니다. 5일 신세계그룹은 이같이 밝히며 ‘랜더스’는 인천광역시를 상징하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처럼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새로운 상징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인천은 비행기나 배를 타고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디딜(Landing) 때 처음 마주하게 되는 관문 도시이며 대한민국에 야구가 처음 상륙한(Landing) 도시”라며 “랜더스라는 이름에는 신세계가 선보이는 새로운 야구 문화를 인천에 상륙(Landing)시키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고 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내부 논의 과정에서 지역 특색을 잘 살릴 수 있을지, 인천을 대표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팀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팀명을 확정한 만큼 로고와 엠블럼, 유니폼 제작에도 박차를 가해 정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팀 이름을 정할 때 인천을 대표할 수 있고 인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우선점을 뒀다”며 “SSG랜더스가 인천의 상징,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에 약 10억원(100만달러)의 기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록적인 한파로 전력공급 중단 등 피해를 본 텍사스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이 위치해 있는데요. 기부금은 물, 음식, 주택수리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5일 삼성전자 미국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중북부 지역사회 단체에 1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운영 중인데 이번 한파로 전력공급이 중단되면서 재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최악의 경우 다음 달 중순까지 공장 가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흘러 나옵니다. 오스틴 공장이 가동을 멈춘 것은 공장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오스틴 공장 인근에 반도체 공장을 추가하는 투자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 부사장은 “이번 한파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 파트너와 협력하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을 위해 미국 비영리단체에 40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와 LG유플러스가 ESG 전문가 등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키로 했습니다. 4일 ㈜LG는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수영 집행임원은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 전문가로 경영 자문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도 지난 3일 벤처캐피털인 옐로우독의 제현주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한다고 밝혔는데요. 제현주 대표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돕는 스타트업 투자 경험 등을 살려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해 자문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25일 LG전자, LG하우시스, 지투알은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서수경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각각 여성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 법인의 이사회를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하지 않도록 한 내년 8월 적용될 자본시장법을 준수하고, 이사회 내에 ESG, 공정거래, 각 사업별 전문성 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오는 1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 서한을 보내 올해 사업 계획과 미래 비전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한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준법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기남 부회장 단독 명의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재완 이사회 의장 공동명의로 주주 서한을 보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이사회 중심 경영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직을 맡기며 박 의장이 선출됐습니다. 김 부회장과 박 의장은 서한에서 “지난 3년간 견실한 경영 성과를 달성해 상당한 규모의 잔여 재원이 발생, 이를 주주 여러분께 추가 환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ESG 경영과 준법 경영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회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과 사회 가치 제고 등 비재무적 부문의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며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사업, 준법 조직 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또 김 부회장과 박 의장은 올해가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질서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양사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연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IP 비즈니스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의 결합을 통해 막강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벨류체인을 확보했는데요. 특히 웹툰·웹소설 등의 원천스토리IP부터 음악·영상·디지털·공연 등 콘텐츠 기획 제작과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 등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와 전 장르를 아우르게 됐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 산업에서 독보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동시에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K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각자 대표 체제로 김성수 대표와 이진수 대표가 함께 이끌며, CIC(Company In Company)체제를 도입해 M컴퍼니와 페이지 컴퍼니로 구성됩니다. 김성수 대표가 음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펭하! 티맵추천 경로로 안내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내비게이션 티맵(Tmap)에서 유명인, 만화캐릭터 등 셀럽의 목소리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4일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는 ‘티맵 셀럽’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티맵 셀럽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합성시스템(TTS, Text-To-Speech)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입니다. 셀럽의 유행어나 억양 등 이른바 ‘시그니처 멘트’와 TTS 합성 음성을 혼합해 길안내를 제공합니다. 4일 EBS 인기 캐릭터 ‘펭수’ 목소리를 시작으로 이달 중 개그우먼 ‘안영미’, 다음 달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안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박지윤’ 등 연내 20여개 목소리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서비스는 우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으로 출시되며 티맵 애플리케이션(앱) 최신 버전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앱 내 왼쪽 상단 메뉴에서 ‘길안내목소리’ 또는 ‘설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펭수 음성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기간 이후에는 목소리에 따라 1000원~3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 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기아가 K8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4일 기아(대표 송호성 최준영)에 따르면 K8은 일등석(First Class)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을 갖췄습니다. 기아는 K8 처음 적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Panoramic Curved Display)’를 강조했습니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져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시선이동을 최소화해 안전한 주행을 돕습니다. 우수한 시계 영역과 실내 개방감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기아는 K8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추고 좌·우 A필러 각도와 룸미러 모듈 크기를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 접합부를 창문에서 문으로 내리고 그 자리에는 삼각 창(델타 글라스)을 추가해 운전자에게 사방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합니다. 원목 느낌을 주는 우드 그레인 장식은 전면부를 거쳐 동승석 문까지 1열을 감싸듯 이어지고 좌·우 스피커와 이를 연결하는 금속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에서 와인 판매량이 올해 들어 3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마트24(대표 김장욱)는 올해 1월과 2월 와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주류특화매장 확대로 접근성을 높였고 업계 최초로 실시한 와인 큐레이션 마케팅 ‘이달의 와인’이 소비자 호응을 얻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이달의 와인에 선정된 ‘푸나무(POUNAMU) 쇼비뇽블랑’은 와인 커뮤니티에서 자발적인 구매 인증이 이어지고 제품 후기를 올리는 등 입소문이 나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푸나무 쇼비뇽블랑은 지난달 와인 전체 중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달에도 이달의 와인으로 총 4종을 선정해 선보입니다. ‘로쉐 마제’ 2종은 가성비 상품으로 프랑스 현지 판매 1위를 자랑하는 와인입니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안티구아스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은 칠레 대표 레드와인으로 전용 잔을 포함한 기획 세트 1만 개를 한정 판매합니다. 칠레산 프리미엄 와인 '라포스톨 아팔타 까베네쇼비뇽’은 이마트24를 통해 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됩니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이달의 와인을 통해 편의점에서도 좋은 와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정의선 현대차그룹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SK가 생산한 수소를 현대차가 수소전기차에 활용하고, 현대차는 SK측에 수소차를 제공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2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해 이 같은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현대차그룹 측은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공영운 현대차 사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김세훈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SK그룹 측에서는 최태원 회장, 장동현 SK㈜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섭니다. SK그룹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차량 1500대를 현대차가 생산한 수소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2022년 출시 예정인 수소카고트럭과 2024년 예정인 수소트랙터 등 수소상용차를 현대차그룹이 제공하고 SK그룹이 활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현대차의 수소차에는 SK에서 생산한 수소를…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일 대한항공 창립 52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코로나19라는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대한항공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자”며 창립기념사로 선제적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조 회장은 먼저 대한항공 창립 이래 유례없었던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자 힘써준 임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 임직원 모두는 최악의 상황에 최선의 노력으로 대응했다”며 “우리의 저력과 역량을 세상에 여실히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각 영역에서 헌신을 아끼지 않고 있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께 늘 가슴 깊이 고마울 따름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조 회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움을 기회로 전환시켜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에게 고통스러운 상황을 초래했지만, 한편으로 우리가 달라질 계기를 마련해 준 것도 사실”이라며 “생존이 위태롭다고 여겨지는 현 시점에서 혁신을 말하는 것이 의아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렇기 때문에 혁신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혁신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며, 계절에 맞게 옷…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한 효과로 최대 36억달러(약 3조9852억원) 규모 자금 수혈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은 지난 1일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이 미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36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1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이번 IPO에서 주식 1억2000만주를 주당 27∼30달러에 팔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공모 희망가 상단을 기준으로 한 자금 조달액은 최대 36억달러이며 쿠팡 기업가치는 510억달러가 됩니다. 이는 쿠팡이 2018년 사모 투자를 받을 당시 기업가치 평가액(90억달러)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계획대로 IPO가 진행되면 쿠팡은 미 증시 역사상 4번째로 규모가 큰 아시아 기업 IPO가 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습니다. 1위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2014년에 기록한 250억달러 규모 IPO입니다. 쿠팡 IPO로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은 상당한 투자이익을 거두게 됐습니다. 소프트뱅크 측은 2015년과 201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