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가 신임 대표이사에 제때의 김광수 대표이사를 내정했습니다. 12일 빙그레에 따르면 신임 김 대표 내정자는 1985년 빙그레에 입사한 뒤 2015년부터 제때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제때는 2006년 빙그레 오너일가가 지분 100%를 인수한 냉동·냉장 물류업체입니다. 김 내정자는 추후 빙그레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6월 중 취임할 예정입니다. 앞서 전창원 현 대표이사는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진행합니다.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상해 홍이 인터내셔널 플라자 등에서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고 영상에서는 삼성 TV의 AI 기능인 ▲클릭 투 서치 ▲유니버설 제스쳐 ▲실시간 번역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삼성 AI TV가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시청 경험 내용을 담았습니다. 한편, 삼성 비전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는 삼성 AI TV 기술의 지향점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국내 최초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에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이하 환승구독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환승구독'은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로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환승구독2'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까지 기존 7개 방송사에 CJ를 추가하여 총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모두 제공합니다.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8개 월정액 상품을 매일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승구독2'의 월 이용료는 2만7500원(인터넷 결합, 3년 약정 기준)입니다. 기존 8개 방송사의 콘텐츠를 따로 이용하기 위해 약 6만2700원이 필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요금 부담을 반 이상 줄인 셈입니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 프리미엄(월 1만6500원)'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1만1000원만 추가하면 환승구독2를 선택해 이용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가 외식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습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986억원으로 9.2% 증가했습니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3799억원입니다. 해당 사업은 외식업체, 유통 대리점, 식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합니다. 1분기 판매 상품 구색 확대, 배송 서비스 다각화 등을 추진해 온라인 채널 유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중심의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수주도 실적에 기여했습니다. 급식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이 합쳐진 급식사업 매출은 4124억원입니다. 사회변화에 발맞춰 아동 돌봄시설, 노인 이동급식업체 등 고객군 다각화에 힘썼습니다. 단체급식 사업은 대형 사업장 중 하나인 인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를 오픈하며 매출을 확대했고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65% 늘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말 사업구조를 크게 두 가지로 재편했습니다. '외식 식자재 유통 부문'은 외식 영업과 상품 조직 간 전략적 협업을 통해 외식 맞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SSG닷컴의 '이마트몰', 11번가 '신선밥상'(신선식품 전문 버티컬), '슈팅배송'(생필품 빠른배송 서비스) 상품을 한 곳에서 탐색·구매할 수 있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마트몰의 입점으로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포함해 과일·정육·수산물 등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여러 상품군을 11번가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SSG닷컴의 빠른 배송 서비스도 11번가 마트플러스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쓱 새벽배송'(밤 10~12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오전 6~7시 배송), '쓱 주간배송'(오후 1~2시까지 주문 시 당일배송)을 통해 빠른배송 수요가 높은 제철 신선식품, 당장 필요한 생필품까지 원하는 시간에 빠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11번가가 운영해 온 산지 직배송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과 직매입 기반의 생필품들을 당일·익일배송 하는 '슈팅배송' 상품들은 우수 제품들을 선별해 구매자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11번가 내 최저가 여부, 고객 리뷰(평점 4.0 이상)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가 원재룟값 부담에 올해 1분기 수익성이 악화했습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감소했습니다. 회사는 카카오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 가격 부담 가중을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751억원으로 2.5%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경기 위축 및 소비 둔화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인도를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13.3% 증가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는 전반적으로 인도를 중심으로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생산성 개선 및 고수익 헬스앤웰니스(H&W)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세계 최초 500㎐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500㎐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ms(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이 가능합니다. 27형 크기에 QD-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최대 밝기 1000니트, QHD(2560x1440) 해상도, HDR10+ 게이밍을 지원합니다. 또 OLED 글레어 프리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며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이 외에도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 자연스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제품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 재현으로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받았습니다. 또 HAS(높낮이 조절), 틸트(상하 각도 조절), 피봇(가로·세로 전환), Swivel(좌우 회전) 기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대를 불문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나이가 드는 '웰에이징'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운동과 생활습관, 정신건강 관리 등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확산되는 가운데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음료 제품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11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공개한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에 따르면 건강식 관련 설문에서 응답자의 65.1%가 '가격보다는 건강이 우선', 50.2%는 '건강식도 간편한 게 좋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업계에서도 간편함과 건강함을 동시에 갖춘 '헬심(헬시+심플)푸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간편하고 맛있게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마시는 요거트부터 일상에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챙길 수 있는 빵과 간식 등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을 론칭하고 전국 3400여개 매장에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SPC그룹은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와 한국형 노르딕(북유럽) 건강빵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했고 4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749억원으로 17.3% 증가했습니다. 국내 사업 매출은 6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었습니다. 1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높은 판매 성장 및 안정적인 해약 관리를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0% 증가한 10만3000대를 기록했습니다. 신제품 룰루 더블케어 비데2와 노블 공기청정기2가 판매 활성화를 이끌었으며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및 비렉스 매트리스·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판매 호조가 이어졌습니다. 해외법인의 1분기 매출은 44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신장했습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은 3289억원으로 22.0% 증가했습니다. 미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600억원, 태국 법인은 전년 대비 43.9% 증가한 4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2분기에도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동시에 실버케어 신사업인 코웨이라이프솔루션 확장에 박차를 가해 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나라셀라(회장 마승철)는 대표 수입 와인 브랜드 ‘몬테스’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와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 평가 기관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BCLI)를 기반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부문 1위 브랜드를 선정합니다. 몬테스는 올해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와인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몬테스는 총점 35점 만점 중 30.6점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브랜드 신뢰 ▲애착 ▲재구매 및 추천 의도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브랜드 전환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환 의도’ 항목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고객 충성도를 입증했습니다. 칠레 콜차구아 밸리 아팔타에서 1987년 설립된 몬테스는 부티크 와이너리로 출발해 현재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수출되는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와인 스펙테이터, 제임스 서클링 등 세계 유력 와인 전문지의 Top 100 리스트에 매년 선정되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은 국내 누적 판매량 1600만병을 돌파한 칠레 와인입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영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며 "현대차가 또 한번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를 잘 결합해냈다"고 말했습니다.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된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km)로 우수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4'를 단독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버디4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출시한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네 번째 모델입니다. 갤럭시 A16 5G 모델이 기반이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그레이, 골드 세 가지입니다. 이 제품은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0만화소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 ▲1300만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마이크로 SD (최대 1.5TB)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합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으로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요금제 기준 30만4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 기준 39만9000원입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4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 버디4를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제공합니다. 개통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 FE(50명), 스타벅스 굿즈(950명) 등도 증정합니다. 같은 기간 유플러스닷컴에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계란'을 테마로 한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배민 계란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배민 계란프라이데이' 캠페인은 필수 식재료인 계란을 통해 배달의민족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장보기 경험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되며 배민 앱에서는 계란을 중심으로 한 장보기·쇼핑 물품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먼저 계란프라이데이 팝업스토어는 9일부터 11일 3일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성수동 XYZ Seoul에서 운영됩니다. 팝업스토어는 계란의 한계에 도전하는 게임 및 전시, 리워드 행사 등으로 준비됐습니다. 행사장 내부는 계란을 구매하고 요리하는 일상 속 행동들을 재해석한 미니게임 3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계란 없는 도전 게임존'과 B마트의 신선식품 관리-배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배민장보기 한계란 없다 전시존'으로 구성됐습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게임존에서 순발력·균형·완벽을 테마로 하는 3가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참여 완료 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아티스트 G-DRAGON(GD)을 브랜드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더벤티는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및 입지 확대를 위해 GD를 새로운 얼굴로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더벤티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GD와 함께한 신메뉴 광고 영상 티저를 공개합니다. 공식 신메뉴 광고 캠페인 영상은 오는 13일 더벤티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14일부터 전국 더벤티 매장에서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벤티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모델 G-DRAGON과 함께 음료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고 더벤티만의 독창적인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KBO와 협업 제작한 키링 굿즈 구매 대상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자사채널(홈페이지·모바일·웹·자사앱) 회원 혜택 강화를 위해 KBO 키링 굿즈 프로모션 대상을 전 회원으로 넓혔습니다. 또 피자 전 제품 대상, 자사채널 배달 & 포장 주문 모두 프로모션 적용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되며 1만개 한정으로 진행됩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4월에는 KBO와 협업해 10개 구단 로고가 새겨진 특별 패키지에 담긴 1인 피자 썹자를 출시하는 등 프로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회원 혜택 확대를 위해 KBO 키링 굿즈 구매 기회를 전 회원 대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미노피자도 즐기고 한정판 KBO 키링 굿즈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