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대한민국의 금빛 승리를 기원하며 조성한 초대형 필드아트의 무르익은 모습을 21일 공개했습니다. 한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무더운 열기가 계속되는 여름을 맞아 국민들에게 긍정의 기운을 전하고자 이번 필드아트를 제작했습니다. 이번 필드아트는 한맥의 주요 재료 중 하나이자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식으로써 일상 속 활력을 상징하는 ‘쌀’을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충청북도 제천에 약 2500평의 대규모로 조성된 한맥의 필드아트는 다양한 색을 가진 유색 벼를 활용해 금색의 한맥 로고와 함께 ‘대한민국 금빛 승리 프로젝트’라는 메시지를 형상화했습니다. 가을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선명한 금빛을 띄는 필드아트는 충북 제천시가 최근 삼한의 초록길에 설치한 대형 전망 육교 ‘에코브릿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대지를 황금으로 물들이는 벼가 품고 있는 생명력과 풍요로운 미래에 대한 염원을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필드아트를 통해 국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오랜 세월 쌀이 한국인들에게 중요한 에너지원인 것처럼 이번 한맥의 필드아트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별로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세부적인 실천 계획을 담은 ‘Sweet ESG 경영’을 선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롯데제과는 환경 분야에서 ‘Sweet ECO’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습니다. 5RE(Reduce, Replace, Recycle, Redesign, Reuse)를 바탕으로 하는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용과 탄소 중립으로의 전환에 적극 동참하는 중장기적인 캠페인 전개를 선언했습니다. 특히 2025년까지 제품 용기 등 플라스틱 사용량 25% 이상 저감, 모든 영업용 차량을 친환경 전환하는 ‘EV100’ 실천을 골자로 한 ‘Sweet ECO 2025’ 프로젝트도 추진합니다. 또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 204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 목표도 수립했습니다. 사회 분야에서는 ‘Sweet Peopl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습니다. 롯데제과는 사회공헌 캠페인 ‘스위트 홈’과 ‘스위트 스쿨’, 닥터자일리톨 버스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임직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평등한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건전한 배달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진행 중인 ‘요기이음 상생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남구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상생 업무협약식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구청에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부사장과 강남구청 정순균 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요기요와 강남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실효성 있는 공동의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요기요는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 환경 분야에 대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소비자와 함께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모든 제품의 재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제로 웨이스트’와 ‘프리 사이클링’과 같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또 향후에는 비닐랩 대체 친환경 제품인 ‘밀랍랩’을 활용한 포장 및 픽업 서비스 시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합니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은 “배달앱을 대표하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경재)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다이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오!그래놀라 다이제는 간편대용식 ‘오!그래놀라’와 스테디셀러 ‘다이제’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입니다. 앞서 지난 2월 과자 고래밥과 콜라보로 선보인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에 이은 두 번째 시도입니다. 오!그래놀라 다이제는 국산 쌀, 귀리, 호밀 등 다섯 가지 곡물을 가공해 만든 오곡 그래놀라에 다이제 초콜릿을 뿌렸습니다. 다이제 모양을 본떠 만든 미니 다이제 쿠키가 함께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 볼을 함께 담아 제품 50g 당 4g의 식이섬유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그래놀라 다이제는 인기 통밀 과자인 다이제와의 콜라보를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과 영양, 먹는 재미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그래놀라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동원F&B(대표 김재옥)가 기아와 함께 친환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어 무라벨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와 전기차 ‘EV6’를 통해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프로모션의 기획 의도를 담은 홍보 영상을 12일 각 사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습니다. 동원F&B는 페트병에 EV6 브랜드 로고를 새겨 특별 제작한 ‘동원샘물 라벨프리’ 30만병을 기아 측에 제공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750여개 기아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해당 제품을 무료로 증정받아 시음할 수 있습니다. 동원F&B가 6월 출시한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페트병에서 비닐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 없이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6는 차량 1대에 폐페트병 75병 분량을 재활용해 만든 플라스틱 부품과 내장재가 적용된 친환경 차량입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샘물 라벨프리’와 ‘EV6’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폐기물과 화석연료 사용량을 감축 등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며 “기아 측과 함께 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맥도날드가 전라남도 및 공급 협력사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Taste of Korea는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첫 시작으로 한국맥도날드는 이날 목포남악DT점에서 전라남도청 및 공급 협력사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한국맥도날드는 전남지역으로부터 연간 양상추 1500톤, 양파 520톤, 토마토 128톤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맥도날드는 가장 많은 양의 국내산 식재료를 수급하고 있는 전라남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로컬 소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한국맥도날드는 지역 농가와 지역 사회, 국내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강화해 왔다”며 “이번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로컬 소싱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시그니처 메뉴 폭탄피자 출시 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폭탄피자는 5년간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45만개를 기록했습니다. 더플레이스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근 캠핑 트렌드를 주도하는 캠핑브랜드 ‘크레모아’와 함께 특별 감사 프로모션을 9월 7일까지 진행합니다. 우선 풍성한 경품을 준비한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가 있습니다. ‘파이어&라이트 세트’ 메뉴 주문 시 크레모아 셀레네 랜턴, 블랙 앵거스 폭탄 립아이 스테이크, 폭탄피자 등 다양한 경품에 당첨될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합니다. ‘파이어&라이트 세트’는 2인 세트로 폭탄피자, 그릴드 콘 샐러드, 파스타(치즈칩 아마트리치아나, 까르보나라 페투치네, 페스카토레 리조또 중 택 1), 에이드 2잔으로 구성했습니다. 추첨을 통해 ‘크레모아 셀레네 랜턴’을 받을 수 있는 SNS 댓글 이벤트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더플레이스와 크레모아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아웃도어에서 즐기고 싶은 이탈리아 메뉴와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프리미엄 브랜드 MINI 코리아와 손잡고 MINI 차량에 스타벅스 커피머신을 싣고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커피 한잔을 전달하는 ‘MINI+STARBUCKS Brewing Car’(브루잉 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Brewing Car’가 찾아갈 장소는 총 10곳으로 고객 사연을 접수 받은 후 의미가 담긴 사연을 선정해 해당 장소로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찾아가 직접 음료를 제조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스타벅스 대표 커피인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와 8월에 새롭게 출시될 MINI와 컬래버레이션한 음료를 특별 제작된 리유저블 컵에 담아 제공하며 스타벅스 매장에서 운영 중인 커피 머신과 같은 머신을 사용해 매장에서 즐기는 것과 동일한 음료 경험을 선사합니다. 사연 접수 방법은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과 MININ 공식 인스타그램을 모두 팔로우한 뒤, 필수 해시태그 (#MINI스타벅스브루잉카)와 함께 두 브랜드 중 한 브랜드의 게시물에 댓글로 사연을 남기면 됩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당첨 사연은 두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4일 발표되는데요. 사연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와 MINI
인더뉴스 편집국 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가 단백질 함량을 대폭 높인 프로틴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프로틴 간편식 시리즈는 ▲프로틴 치킨 샌드위치 ▲프로틴 치킨버거 ▲프로틴 샐러드 3종(허브치킨·스파이시치킨·닭가슴살소시지) 등 총 5종입니다. 프로틴 치킨 샌드위치는 허브를 첨가한 닭가슴살인 차그릴 허브치킨을 주재료로 만든 상품입니다. 식감을 살려주는 양파슬라이스에 어니언 크림소스, 허니머스타드를 첨가했습니다. 1회에 계란 3개 분량인 17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프로틴 치킨버거는 브리오슈번에 치킨패티와 치킨샐러드를 토핑했습니다. 닭가슴살을 넉넉히 담아 단백질 함유량이 20g에 달합니다. 프로틴 샐러드 3종은 최대 24g의 단백질을 한 번에 보충할 수 있으며 탄수화물·무기질 등도 고루 갖춰 영양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CU가 단백질 함량을 높인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고단백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헬린이·홈트족 등의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몸매 유지와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실제, CU에서 판매된 고단백 상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떡볶이맛 스낵 ‘신당동떡볶이’를 리뉴얼하고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입맛을 겨냥한 ‘신당동 로제떡볶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신당동떡볶이가 리뉴얼을 시도한 건 2006년 출시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맛과 패키지, 컨셉을 모두 바꾼 ‘원조 떡볶이 스낵 시즌2’라는 설명입니다. 해태는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떡볶이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오리지널의 단맛은 줄이고 매운맛은 늘렸습니다. 여기에 함께 선보인 신당동 로제떡볶이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합쳐진 로제열풍을 스낵으로 구현했다는 평가입니다. 체다와 크림치즈를 넣어 크림 풍미를 살렸고 특유의 매운맛을 담았습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매년 급성장하는 떡볶이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떡볶이 스낵”이라며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함에 젊은 층의 입맛까지 맞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떡볶이 스낵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그룹이 스테이크 프렌차이즈 업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웃백 최대주주 국내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는 bhc그룹을 우선협상대상사로 선정하고 통보했습니다. bhc그룹은 아웃백 인수전에서 대신PE-유안타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경쟁을 벌인 끝에 가격 측면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사는 세부 조건 협상 과정을 통해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거래 금액은 약 2000억원대로 추정됩니다. bhc그룹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통보받은 것은 맞지만 계약 관련해 세부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bhc그룹은 이번 아웃백 인수를 통해 종합외식기업으로 몸집을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bhc그룹은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 bhc치킨을 중심으로 창고43, 순대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불소식당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복 가운데 두 번째 복날인 중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여름은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기력 보충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내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오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장마가 지나간 자리에 이처럼 땡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올 여름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더웠던’ 2018년 더위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차원이 다른 더위’, ‘역대급 폭염’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유통업계는 ‘찜통 더위’ 속 중복을 맞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보양식 수요 확보에 나섭니다.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운영하는 옥션은 이날 옥션 별미 프로모션 ‘삼계탕’ 편을 진행하고, 홈쿡 삼계탕을 위한 토종닭을 특가에 판매합니다. 이번주 옥션 별미 대표 상품은 친환경적인 사육 방식으로 기른 냉장 토종닭입니다. 주문하면 이른 아침 당일 손질해 신선하게 배송합니다. ‘두메산골 당일손질 냉장 토종닭 1마리’를 20일 하루만 33% 할인가에 판매하며, ‘한방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외식 전문점 수준의 깐풍기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튀긴 후에 굽는 공정을 더한 ‘멀티 히팅(Multi-heating)’ 기술로 깐풍기의 바삭함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CJ제분 노하우를 토대로 중화식 전용 튀김옷을 개발해 입혔고 에어프라이어 15분 내외 조리로 가정에서도 바삭하면서도 촉촉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깐풍기 원료육은 엄선한 닭다리 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냈습니다. 전문 셰프 노하우를 적용한 소스는 대파기름을 마늘과 함께 고온에서 볶아 풍미를 끌어올리고 건고추, 피망, 양파 등 6가지 야채를 넣어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을 냈습니다. 소스 패키지는 전용 스팀 파우치를 적용해 봉지째 전자레인지(700W)에 데워도 터지지 않고 안전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CJ제일제당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과 철저한 시장 조사로 탄생한 만큼, 맛 품질, 편의성, 가성비 등으로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외식과 배달음식이라는 인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제과(대표 민명기) 자일리톨 껌이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신규 광고 캠페인 ‘스마일 투 스마일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영상은 사전에 공개된 티저 광고의 조회수만 160만회에 육박할 정도로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본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이 등장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자일리톨 껌을 씹고 웃음 지으며 ‘스마일’이라는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번 스마일 투 스마일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말고 온 세상에 웃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영상 배경음악으로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Butter’를 사용했습니다. 광고는 이날부터 TV 공중파 및 케이블, 인터넷 등에서 공개됩니다. 프로젝트를 기념해 방탄소년단 멤버가 인쇄된 특별 기획 제품을 제작·판매합니다. 제품은 이날부터 롯데제과 공식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스위트몰과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지마켓,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됩니다. 롯데제과는 방탄소년단 멤버가 인쇄된 5만개의 L홀더 판촉물 2종도 제작해 제품을 구입하는 이들에게 증정할 예정입니다. 롯데제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는 ‘스마일클럽 비즈’ 모델로 슈퍼주니어의 신동을 발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스마일클럽 비즈는 기업간거래(B2B) 활성화를 위한 사업자 고객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신규 오픈했습니다. 가입 후 1년 동안 연회비 무료, 매월 9만원 상당의 쿠폰팩 증정, 가입 후 최초 1회 100원딜, 매주 50% 반값 할인, 전용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동은 이베이코리아의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 속 메인 MC ‘신사장’으로 활약 중입니다. 광고 영상에서 신동은 PC방, 치킨집, 카페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이야기하며 스마일클럽 비즈의 할인 혜택을 설명합니다. 해당 광고는 G마켓과 옥션 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유두호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실 실장은 “장사의 신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신동은 신뢰도 높은 브랜드 모델”이라며 “사업자 회원을 위한 혜택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