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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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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0, 2021, 15:07:31

본입찰 실시 이후 약 한 달 만의 통보..거래금액 2000억원대 추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그룹이 스테이크 프렌차이즈 업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웃백 최대주주 국내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는 bhc그룹을 우선협상대상사로 선정하고 통보했습니다.

 

bhc그룹은 아웃백 인수전에서 대신PE-유안타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경쟁을 벌인 끝에 가격 측면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사는 세부 조건 협상 과정을 통해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거래 금액은 약 2000억원대로 추정됩니다.

 

bhc그룹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통보받은 것은 맞지만 계약 관련해 세부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bhc그룹은 이번 아웃백 인수를 통해 종합외식기업으로 몸집을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bhc그룹은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 bhc치킨을 중심으로 창고43, 순대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불소식당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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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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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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