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2025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대기업 협업형’을 통해 선발된 17개 스타트업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창업진흥원과 서울경제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등 협력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은 건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형’은 창업 3년부터 7년 도약기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개방형 프로그램입니다. 기업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현대건설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미래 주거,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IR 피칭과 협업 우수 사례, 협력기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올해 선발된 스타트업 17개사와 더불어 2024년 선발 이후 후속 협업 중인 3개사가 함께 참여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국내 주식시장이 다시 활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융사들은 상반기 호실적과 함께 정책수혜 대표주로 떠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실적성장이 기대되는 금융주에 집중투자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금융고배당TOP10 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KODEX 금융고배당TOP10’ 2종의 ETF가 지난 19일 기준 각각 순자산 5059억원과 2088억원을 기록하며 합산 순자산 7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지난해 12월 상장한 이후 약 9개월여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연초 이후 수익률 46.8%를 기록하며 전체 커버드콜 ETF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했고, 연초 이후 개인 누적 매수 또한 2624억원을 기록하며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연 15% 수준의 분배금을 비롯해 분배재원 중 옵션 프리미엄이 전액 비과세되는 점, 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고정해 상승장에도 약 70% 수준으로 주가상승에 참여할 수 있는 점 등이 꾸준히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금이 몰리고 있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K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20일 서울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전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센터 아동들과 레크리에이션, 원데이 클래스(모루인형·선캐처 제작) 등을 함께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직접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행복나눔, 사랑나눔’을 가치로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해당 동명아동복지센터 청소년들이 자립 후에도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홈커밍데이 프로그램 후원도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꿈 도서관’, ‘꿈을 꾸는 아이들’, ‘그린 리모델링’ 등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오는 9월29일부터 11월7일까지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하는 '주식투자 레벨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대회는 게임처럼 단계별로 도전하는 '레벨업 구조'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대회 참가 신청 한번으로 국내와 해외주식 투자경험을 쌓는 동시에 상금 및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위해서는 주식과 현금자산 100만원 이상을 삼성증권 종합계좌에 보유하고 있어야합니다. 참가신청은 대회시작 전부터 미리 시작해 행사 마지막 주간이 시작되는 11월2일까지 가능합니다. 삼성증권의 '주식투자 레벨업 챌린지'는 세단계로 구성돼 총 5번의 상금 및 경품 기회가 있습니다. 먼저 레벨1은 국내주식 또는 해외주식 시장에서 누적수익률 1%를 초과한 모두에게 모바일상품권 3000원권을 증정합니다. 레벨2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시장 모두에서 누적 수익률 2%를 초과한 고객에게 총 7000만원의 상금을 달성자 수만큼 균등하게 나누어 달러로 지급합니다. 이어 레벨3은 국내와 해외주식의 수익률을 합산한 누적 수익률 상위 300명에게 순위별로 상금을 제공합니다. 1위부터 100위까지는 각 20만원, 101위부터 300위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6570]는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에게 가전제품과 IT 기기를 최대 50%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제2회 ‘K-히어로 페스타(K-Hero Festa)’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K-히어로 페스타는 국군의 날(10월1일), 경찰의 날(10월21일), 교정의 날(10월28일), 소방의 날(11월9일) 등을 앞두고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육군·공군·해군의 일반 병사까지 혜택의 범위를 확대해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출고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98형 QLED 4K TV'는 기준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비스포크 AI 냉장고 4도어' 구매 시에는 약 40% 할인 가격에 판매합니다.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 7·Z 플립7'을 비롯해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모바일 제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행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이 다른 증권사에 보유한 주식을 대신증권으로 옮겨와 거래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옮기기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오는 10월31일까지 순입고한 금액과 매수 규모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차등 지급합니다. 대신증권으로 국내주식을 옮긴 뒤 10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에게는 순입고 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1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3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1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15만원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20만원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 30만원 ▲3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50만원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100만원 ▲100억원 이상 150만원을 지급합니다. 매수금액이 5억원 이상이면 순입고 구간별 지원금을 2배로 지급합니다. 만약 100억원 상당의 국내주식을 순입고한뒤 5억원 이상 국내주식을 매수하면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됩니다. 옮긴 주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하며 지원금은 입고 유지기간 종료 후 1개월내 지급될 예정입니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단기 시황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인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GC4006A는 지난 4월 질병관리청(질병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GC녹십자가 선정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질병청은 2028년까지 mRNA 백신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는 이번 임상 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연내 임상 1상 IND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초 첫 투약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이전에 진행한 비임상시험 결과에서 GC4006A는 기존 상용 백신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를 생성하는 체액성 면역 반응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도 효과적으로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GC4006A는 GC녹십자가 구축한 mRNA-LNP(Lipid Nanoparticle) 플랫폼의 성과입니다. GC녹십자는 2019년부터 시작한 mRNA-LNP 연구를 통해 mRNA 의약품 개발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 투자를 확대할 의지를 드러내며 한국과 일본이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협력을 비롯, 경제공동체 구축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22일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AI가 확산하며 데이터센터 등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 분야에 강점을 지닌 한국과 일본에 큰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는 이미 일본 NTT의 차세대 통신 인프라 'IOWN'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 회장은 "일본에 대한 투자 의지는 분명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 등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줄어들 필요가 있다"라며 투자 결정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회장은 유럽연합(EU)을 예로 들며 한일 경제공동체 구축이 국제사회에서 발언력 강화를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무역만으로는 양국이 함께 성장하기 어렵다며 "사회적 비용과 경제안보 비용을 줄이고 국제사회에서 표준을 주도하는 룰 세터(rule setter)가 되는 등 시너지가 생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EU, 중국에 이어 세계 4위 경제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라고 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의 반려동물 토탈 케어 브랜드 ‘윌로펫’은 반려견의 생애주기와 주요 건강 기능별로 세분화한 종합 영양 보조제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총 7종으로 퍼피&주니어, 어덜트, 시니어 연령별 3종 및 기관지·눈·관절·신장 등 건강 기능을 위한 4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윌로펫 종합 영양 보조제는 반려견의 생애주기와 건강 니즈에 따라 과학적으로 설계됐습니다. 알러지 유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가수분해 단백질을 사용했고 3중 보호 개별포장을 도입해 빛, 수분, 산소를 차단하고 영양소의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또 츄어블 정제로 개발돼 반려견의 기호성을 높였으며 원료 함량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정제 제형을 통해 영양소 성분을 일정하게 담아내고 개별포장으로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점을 차별점으로 앞세웠습니다. 이번 영양제는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윌로펫은 단순한 사료 브랜드가 아니라 반려견의 전 생애 건강을 관리하는 토탈 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유한양행의 철저한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이번 종합 영양 보조제 7종을 선보이게 된 만큼 앞으로도 반려동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규모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둔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납품대금 2조228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 기아 · 현대모비스 · 현대건설 · 현대제철 · 현대글로비스 · 현대트랜시스 · 현대위아 ·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와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거래하는 6000여개 협력사가 대상입니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추석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도 2 ∙ 3차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권고해 선순환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재정 관리의 불확실성을 해결하고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등 조기 지급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에서 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추석과 올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2일 연금수령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자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하나더넥스트 연금통장'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더넥스트 연금통장으로 연금을 받는 고객엔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하고 창구·타행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인출수수료 등 각종 금융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합니다. 하나더넥스트 연금통장은 연금 입금만으로 최고 연 3.0% 금리를 100만원 한도내에서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시니어 맞춤형 입출금통장입니다. 기본금리 연 0.1%에 연금 입금시 연 1.9%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하나은행으로 첫 연금을 입금받은 고객에 연금 입금일로부터 1년간 연 1.0% '이벤트 특별금리'를 제공합니다. 연금인정기준 확대로 포용금융도 강화합니다. 기존 국민·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4대 공적연금과 기초(노령)연금, 보훈연금 수령 시니어고객,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도 동일한 우대금리와 금융수수료 면제혜택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처로 연금수령 손님들이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체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니어 손님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을 위해 맞춤형 포용금융을 지속적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대표이사 이선훈)은 글로벌 금융미디어 플랫폼 The Asset이 주최하는 '2025 G3 채권 부문'에서 ▲BEST IN PORTFOLIO MANAGEMENT (SOUTH KOREA)와 ▲TOP INVESTMENT HOUSES IN G3 BONDS FOR 2025 (SOUTH KOREA) 두개의 주요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The Asset은 3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금융미디어 플랫폼으로, 매년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Fixed Income Survey를 시행하며 채권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BEST IN PORTFOLIO MANAGEMENT (SOUTH KOREA) 부문 Highly Commended(우수상)에는 신한투자증권 황성훈 글로벌채권구조화운용부장이 선정됐습니다. 황 부장은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성과를 창출했으며, 변동성 높은 시장환경에서도 신속한 대응과 주요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디. 또 신한투자증권은 TOP INVESTMENT HOUSES IN G3 BONDS FOR 2025 (SOU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번 품목 허가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RA), 약년성 특발성 관절염(JIA), 캐슬만병(CD),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CRS)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주요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확보했습니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의 작용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IL) 억제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26억4500만프랑(약 4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일본 토실리주맙 시장은 지난해 약 3억1600만달러(4400억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일본 내 자가면역질환과 항암제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올 4월 기준 41%의 점유율로 바이오시밀러 처방 1위를 기록했으며,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도 같은 기간 12%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4개월 만에 1.5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항암 분야에서는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콜센터품질지수(KS-CQI)' 평가에서 57개 업종, 255개 기업과 기관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KS-CQI' 평가는 콜센터의 서비스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평가 대상 기업 중 전체 1위에 선정됐습니다. 22일 콜센터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는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이 최고상인 'BEST CEO' 상을 3년 연속 받습니다.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한 고객만족도 평가뿐 아니라 불시 전화 모니터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는 상담 품질이 편차 없이 항상 고르게 우수하다는 의미입니다. LG전자는 지난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전제품 A/S부문 1위에 2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콜센터품질지수'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LG전자는 상담 전반에 AI 솔루션을 도입한 AI컨텍센터(AIC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AI컨텍센터의 대표적인 솔루션인 'AI 상담 어시스트'는 고객과의 대화를 실시간 텍스트로 보여주고 말의 맥락을 파악해 상담 컨설턴트에게 해결책을 알려줍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2025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을 맞아 오늘(22일)부터 26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감수성을 높이고, 고객중심의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의 가치를 전사적인 조직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함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번 행사는 금융소비자보호부가 주관하며 전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최근 개편된 금융소비자보호 포털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무 콘텐츠를 활용해 임직원의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은 세부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CEO 레터 발송 ▲금융소비자보호 강령 실천 서약 ▲금융소비자보호 자가점검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객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금융거래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올바른 금융상품 거래를 위해 기억해야 할 금융소비자 보호제도’ 안내자료를 제작·배포하며,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보다 정확히 이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무비자 입국 재개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K-컬처 인기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들의 소비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커 맞이’에 나서 결제 수단 프로모션과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며 ‘유커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평소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확대됐습니다. 해당 기간 중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효과로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절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타운 잠실 역시 외국인 매출이 40% 늘었습니다. 방문이 많았던 외국인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순이었으며 특히 원화 약세인 환율 영향으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군 구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습니다.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 관광객 효과로 잠실타운(백화점·에비뉴엘·롯데월드몰) 일대의 다이닝 및 F&B 상품군의 외국인 고객 매출도 40% 뛰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해당 기간 중 약 18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점포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김포공항점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롯데타운 명동의 경우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개선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패션과 다이닝, 명품까지 한곳에서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원스팟’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만2834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32.2%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2만5348대로 전년 동기 19만4731대보다 15.7% 증가한 기록입니다. 9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테슬라의 모델 Y로 총 7383대가 팔렸습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 200으로 1981대가 팔렸으며 BMW의 520은 1539대)가 팔려 3위를 기록했습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모델 Y를 앞세운 테슬라가 9069대를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904대 ▲BMW는 6610대 ▲아우디는 1426대 ▲렉서스 1417대 ▲볼보 1399대 ▲BYD 1020대 ▲토요타 912대 ▲포르쉐 803대 ▲미니 798대 ▲랜드로버 722대 ▲폴스타 361대 ▲포드 351대 ▲지프 227대 ▲폭스바겐 211대 ▲푸조 116대 ▲캐딜락 97대 ▲링컨(Lincoln) 91대 ▲벤틀리 82대 ▲혼다 77대 ▲람보르기니 42대 ▲페라리(Ferrari) 35대 ▲마세라티 31대 ▲지엠씨 18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Chevrolet) 4대 순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6585대(50.5%), 전기 1만2898대(39.3%), 가솔린 3112대(9.5%), 디젤 239대(0.7%) 순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약 90%를 차지했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3만2834대 중 개인구매가 2만1614대로 65.8%, 법인구매가 1만1220대로 34.2%였습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690대(31.0%), 서울 4212대(19.5%), 인천 1,576대(7.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299대(29.4%), 인천 3050대(27.2%), 경남 2133대(19.0%)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맞춰 패션 할인전을 전개합니다. 혼수 시즌과 간절기가 겹치는 가을은 예복, 아우터 등 남성 패션 수요가 특히 크게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어느 때보다 남성 소비가 활발한 시기인 만큼 백화점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가을 남심' 흔들기에 나섭니다. 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전점에서 '멘즈 위크' 행사를 열고 60여개 남성패션 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일부 브랜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단일 브랜드 구매 시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예복 수요 증가에 맞춰 ‘맞춤 정장(MTM)’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웨딩페어 기간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는 맞춤 정장 서비스를 10% 할인, ‘캠브리지멤버스’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을 즉시 할인해줍니다. ‘앤드지’도 예복 구매 고객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협업한 상품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11월 1일부터는 '커스텀멜로우'와 남성복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의 컬래버 컬렉션을 본점 6층 남성패션관에서 가장 먼저 공개합니다. 남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팝업스토어와 볼거리도 준비했습니다. 오는 16일까지 광복점 아쿠아몰에서 아메리칸 웨크웨어 스타일의 빈티지 브랜드 '루스빈티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합니다. 오는 27일부터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헨리코튼’과 디자이너 브랜드 ‘도큐먼트’ 팝업스토어를 2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도 가을·겨울 의류 할인 행사에 돌입합니다. 목동점은 오는 1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삼성물산 대전’을 열고 빈폴, 갤럭시라이프 등 브랜드 의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본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대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BCBG 패밀리대전’을 전개합니다.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프리미엄 캐시미어·울 브랜드 ‘에르흐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합니다. 3층에서는 19일까지 프리미엄 퍼 브랜드 ‘마리엘렌’ 팝업스토어를 열고 퍼 아우터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팝니다. ‘블랙 휘메일 후드 재킷’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아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같은 기간 ‘노스페이스 패밀리대전’을 열고 대표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중동점은 오는 12일까지 5층에 위치한 ‘타미힐피거 남성’ 매장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합니다. 6층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도 구매 금액대별 할인과 사은품 행사를 진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을을 맞아 이달 12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슈즈 브랜드 UGG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AMBUSH와 협업한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팝업은 어그의 클래식 라인과 함께 올 가을·겨울 스타일링을 겨냥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25FW ‘에스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VR 포토부스, 셀프 커스텀 바, 타임 어택 럭키드로우 등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일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UGG 제품 구매 시 커스텀바·키체인을 증정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스웨이드 패브릭 백을 제공합니다. 포토 이벤트 참여 시 양털 하트 키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스미 클로그’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멘즈위크는 본격적인 F/W 시즌과 웨딩 시즌을 맞아 정장과 간절기 아우터 등 패션 상품군을 찾는 남성 고객들을 위해 전사적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글로벌 SMR 개발 기업 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에 서명했으며, 이를 통해 초기 사업발굴부터 설계·조달·시공(EPC)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GVH가 개발 중인 300MW급 ‘BWRX-300’은 비등형 경수로(BWR)를 개량한 기술로, 세계 주요 시장에서 표준화·모듈화를 통해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을 도모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서구권 최초 SMR로 건설이 진행 중이며,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 바텐폴이 링할스 원전 사업의 최종 후보로 선정한 바 있어 상업화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삼성물산은 원전과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최적화와 공급망 운영, 현장 시공관리 역량을 결합해 GVH의 기술 상용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GE Vernova 전력부문 CEO 마비 징고니 사장, GVH 원자력부문 CEO 제이슨 쿠퍼 사장 등 양사 최고경영진과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세철 사장은 “삼성물산의 EPC 역량과 GVH의 SMR 기술을 결합해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SMR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비 징고니 CEO는 “원자력 분야에서 다수의 성공실적을 보유한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SMR 리딩 플레이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미 스웨덴과 에스토니아에서 GVH와의 협력을 통해 SMR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의 뉴스케일·플루어·사전트앤룬디와 함께 루마니아 SMR 사업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는 등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표준화된 설계 패키지와 모듈 조립 방식, 글로벌 조달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