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해양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추진에 나섰습니다. 양 대학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시, 전라남도와 함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양 지역 주요 기관과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협약의 핵심은 양 대학의 통합을 기반으로 초광역 해양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산업 특성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앞서 양 대학은 예비지정 당시 ‘1국 1해양대’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2028년 공식 통합, 첨단 해양특화 학과 운영 등을 추진과제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서는 오션 특화형 테스트베드 조성, 공동연구소 설립,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습니다. 통합 대학은 해양·조선·항만 등 분야의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플랫폼으로, 실질적인 지역·산업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은 “GO-K를 견인하는 1국 1해양대라는 국가 비전 아래 해양산업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원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오너 가업승계, 임직원 보상제도, 부동산 자문 등으로 구성된 법인고객 전용 토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가업승계서비스는 기업 성장단계별 자산 이전 전략 및 가족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합니다. 지배구조 개편 및 가업승계 M&A 자문 등도 제공합니다. 임직원 보상제도는 근속 및 성과에 연동한 임직원 주식 보상제도 및 연금제도 컨설팅 등을 담당하며 경영성과급 DC 제도, 복지연금제에 대해 컨설팅합니다. 법인부동산자문서비스는 법인이 부동산 투자시 종합 분석 및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NH투자증권은 신청 법인의 임직원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절세 및 부동산 관련 세미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국내 가전시장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연속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나섰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42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275%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 1232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상반기 133억원 적자에서 127억원이 개선되는 실적을 보였습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도 2분기 46억원, 상반기 -36억원으로 뚜렷한 개선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국내 가전시장이 올 1분기 -7.5%, 4~5월 -9.1%의 역신장을 보인 가운데 이룬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하이마트는 ‘생활 밀착형 가전 전문점’ 전략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수리·설치·보증보험까지 아우르는 ‘하이마트 안심 Care 서비스’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고, 모바일 특화 공간 ‘MOTOPIA’를 도입한 경험형 매장은 개점 이후 기존 매장 대비 8배 이상의 판매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PB브랜드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 부서장 신임 ▲글로벌법인영업부 조승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025년 9월 1일자로 파딜 타쉬긴 신임 대표가 취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파딜 타쉬긴 대표는 튀르키예 앙카라 중동기술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유니레버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튀르키예 내 다양한 영업·비즈니스 부문 임원직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다논에서 8년 넘게 근무하며 튀르키예 전역을 관장하는 영업 총괄로서 대규모 영업조직의 운영·관리, 사업 개발 등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2012년 튀르키예에서 페르노리카 영업 총괄로 합류했습니다. 이후 2019년 페르노리카 오스트리아 대표, 2021년 페르노리카 필리핀 대표, 2023년 페르노리카 필리핀&인도네시아 대표로 임명되며 글로벌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지역인 아시아 시장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파딜 타쉬긴 대표는 소비재 및 주류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그간 페르노리카 필리핀&인도네시아 대표를 겸임해 양국을 오가며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한국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대내외 업무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파딜 타쉬긴 대표는 "한국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8월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2025 S-Classic Week’를 개최합니다. 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과 2021년 6월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8월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들이 연주하는 ‘S-Classic Week’ 개최를 정례화 하고 있습니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7월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8월 공연일정 화면에서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올해 ‘2025 S-Classic Week’는 ▲설렘의 서곡 ‘봄’ ▲열정 끝에 평안 ‘여름’ ▲affetuoso(사랑스럽게) ‘가을’ ▲8월의 설국 ‘겨울’ 등 ‘사계의 선율’을 주제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창의적인 구성과 새로운 시각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계절의 음악적 여정 속에서 의미있는 계절을 음악을 통해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주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수상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신한음악상’을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9년 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너시스BBQ그룹과 하이랜드푸드그룹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습니다. BBQ와 하이랜드는 최근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3분기부터 한국산 닭고기 가공제품의 유럽 수출이 가능해진 이후,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위한 행보입니다. 양사는 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 3종을 중심으로 닭가슴살과 안심살을 활용한 수출용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 22일에는 부산센터에서 검역 봉인식 및 선적식을 마쳤습니다. BBQ는 국내 이천 치킨대학에서 해외 바이어 대상 메뉴 시연회를, 하이랜드는 유럽 식품 인증을 획득한 공장에서 제품 시식 행사를 각각 진행하며 실질적인 협업을 이어왔습니다. BBQ 관계자는 “국내 닭가슴살과 안심살 소비가 낮아 양계 농가의 재고 부담이 크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산 닭고기의 유럽 수출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랜드 관계자도 “양사의 강점이 결합된 이번 협력은 한국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유럽 시장을 넘어 전방위적 글로벌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화약품(대표 유준하·윤인호)은 창업터인 서울시 중구 순화동(서소문로9길 20)에 신사옥 준공을 완료하고 28일 입주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사옥명은 동화약품의 창립연도인 1897년을 기념해 '빌딩1897'로 명명했습니다. 1996년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국내 최고(最古)의 제약회사로 공식 인정받은 동화약품은 이번에 창업지로 복귀했습니다. 신사옥은 연면적 1만5821㎡(4786평)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16층으로 이뤄졌습니다. 2022년 11월 21일 착공해 올해 7월 15일 준공된 이 건물은 1층부터 4층까지 동화약품의 역사를 담은 동화 라운지와 카페, 공연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260석 규모의 대강당 보당홀, 로비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건물 5층~16층은 업무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확장형 회의실, 워크라운지, 오픈 미팅존 등을 조성해 내외부 소통의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임직원 복지 공간을 확충했습니다. 동화약품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업무 전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유니온페이 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이라면 최대 1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탑승 대상은 오는 28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성수기 등 일부 구간은 제외) 운항하는 국내 및 국제 전 노선입니다. 주요 할인 혜택은 세 가지 입니다. 먼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8일까지 선착순 80명에게 10만원 즉시할인을 제공합니다. 진에어페이에 등록한 유니온페이로 항공 운임 총액 20만원 이상 결제 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항공 운임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유니마일 카드 3만원 할인 쿠폰과 유니온페이 카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상시 제공하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결제단계에서 쿠폰을 적용하면 됩니다. 유니마일 카드는 진에어를 포함한 국내 6대 LCC에서 사용 가능한 통합 마일리지 제휴 카드입니다. 1유니마일 당 1원의 가치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연 2회 무료 위탁 수하물 5kg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LCC를 자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역대급 폭염이 찾아온 가운데 얼음정수기 판촉 및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내달 31일까지 LG전자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에서 '얼음 확인하기' 이벤트를 진행, 집이나 회사 등에서 사용하는 얼음정수기의 얼음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LGE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게시글 URL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한 대를 증정하며 1년간 케어 서비스 무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당첨자 외에도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과 얼음정수기 구독료 할인 쿠폰이 지급됩니다. 이벤트 대상 모델은 2025년 출시된 얼음정수기 신모델(모델명 WD721R)로 해당 모델을 이달 31일까지 LGE닷컴에서 일시불 구매 시 LG전자 멤버십 포인트 15만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5만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줍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는 국내 제조사 얼음정수기 중 유일하게 얼음 냉동보관 방식을 채택, 만들어진 얼음의 초기 경도와 크기뿐 아니라 유지기간 시험에서도 우수한 성능이 입증됨에 따라 지난달 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KFFA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츠서비스(CES)가 서울시 도봉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ES는 정비 전문가의 체계적인 정밀점검을 받을 수 있는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필두로 안전주행 문화 정착 캠페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배달파트너 쉼터 물품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CES는 혹서기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위해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금천구 등 전국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실질적 지원을 확대 전개 중입니다. 폭염과 폭우 등 사전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13개 지역에서 진행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또 배달파트너라면 이용 가능한 전국 28개 쉼터에 생수·이온음료 등 무더위에 즉시 활용 가능한 안전물품들을 제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현장의 배달파트너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을 위해 CES는 아이스커피 교환 쿠폰 13만여개를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게 지원했습니다. 그간 진행해 온 생수 지원 규모는 2022년부터 누적 166만여개에 달합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크래프톤[259960]과 공동으로 개발한 7B(7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추론 특화 언어 모델 3종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에 특화된 소형 언어 모델로 크래프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학습 기법을 적용했습니다. 이 기법을 바탕으로 해당 모델은 수학 추론 벤치마크 'AIME 25'에서 뚜렷한 성능 향상을 기록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수학은 공간지각과 논리 추론 역량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게임을 포함한 고난도 추론 분야와 기술적으로 밀접한 연관성을 갖습니다. 이 같은 역량 덕분에 크래프톤은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게임 중심의 AI 기술 확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크래프톤은 언어 모델을 공동 개발하며 각각 인프라 구축 및 학습 기법 개선을 통해 모델의 품질과 성능 고도화에 기여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기존 모델의 취약점을 분석해 이를 개선하는 오답 복기 학습 기법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해당 기법은 틀린 문제의 정답을 찾아 오답과 비교해 학습하며 추론 정확도와 효율성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시중 자금이 비생산적 영역에서 생산적 영역으로 유입돼 경제 선순환 구조가 복원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난 24일 "금융기관도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놀이, 이자수익에 매달릴 게 아니라 투자확대에도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강한 어조로 당부했습니다. 금융에 대한 대통령의 구체적인 지적이 나오자 28일 금융위원회는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등을 소집해 '생산적 금융'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그간 우리 금융권이 부동산금융과 담보·보증대출에 의존하고 손쉬운 이자장사에 매달려왔다는 국민의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며 "금융이 시중자금의 물꼬를 AI 등 미래 첨단산업과 벤처기업, 자본시장 및 지방·소상공인 등 생산적이고 새로운 영역으로 돌려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고 금융권에 요청했습니다. 또 "정부는 금융회사가 생산적투자에 책임감있게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장애가 되는 법, 제도, 규제, 회계와 감독관행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 131억원 규모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행정업무에 생성형 AI 기술을 본격 적용하는 AX 사례입니다. KT는 약 11개월 간 ▲한국어 특화 LLM '믿:음 2.0'의 경기도 맞춤형 적용 ▲통합형 LLM 운영 플랫폼 'KT AI 스튜디오' 제공 ▲행정 특화 AI 모델 기반 서비스를 구현합니다. 경기도청 행정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연계해 문서작성, 회의관리, 정보검색 등 실무 중심의 AI 업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KT를 포함해 엠티데이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등 5개사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에 참여합니다. 향후 KT는 공공 분야 생성형 AI 실증 사례를 축적해 광역지자체 단위의 행정업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믿:음 2.0'을 기반으로 행정영역 자료를 적용하여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과 국민들의 공공 정보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KT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독자 기술로 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 소속 창업동아리 ‘비비스로지틱스’가 지난 7월 21일 열린 ‘2025년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인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공공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부산도시공사, 부산교통공사, 한국장학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비비스로지틱스는 AI 기반 대화형 커머스 기술이 적용된 이커머스 DX 솔루션 ‘셀믹스(Selmix)’를 출품해 높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셀믹스’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상품 탐색부터 추천, 구매까지 지원하는 기술로, 향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비비스로지틱스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진출권도 확보하게 됐습니다. 비비스로지틱스 팀장 유성빈 학생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과 우수한 창업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좋은 멘토님들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