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 Worldwide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CPHI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로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전 세계 166개국에서 총 2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며 약 6만2000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약 138㎡ 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부스 벽면 월 그래픽을 통해 내년 준공 예정인 5공장 포함해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78만4000리터), 고객맞춤형 위탁개발(CDO) 플랫폼, 항체·약물 접합체(ADC) 포트폴리오 등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을 소개합니다. 터치스크린 모니터에서 방문객은 원하는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부스 중앙에는 회사의 성과를 볼 수 있는 LED 패널을 설치하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외부 리더급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 및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기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2024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테크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현지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와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를 비롯한 삼성전자 주요 임직원까지 총 9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영상디스플레이, 생활가전, MX(Mobile eXperience), 네트워크, 삼성리서치 등 각 사업부와 연구소의 임원들로부터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인 김대현 부사장이 'AI를 통한 삼성전자만의 고객 경험'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습니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또 한 번 변혁할지 많은 인재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T-50TH 전투기 2대를 태국으로 운송하는 방산 물류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경남 사천의 본사 제조공장에서 출하된 전투기가 태국 따클리 공군기지까지 안전하게 운송되도록 CJ대한통운은 주요 부품들을 분해한 뒤 국내 육상운송, 항공운송, 현지 하역 및 육상운송을 거쳐 도착지에서 완성체로 재조립하는 물류를 수행했습니다. 전투기 같은 방위산업물자는 운송 중 외부 충격으로 부품이 파손될 경우 다시 생산, 조립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운송 납기일을 지키지 못할 경우 국가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산 물류는 물류업계에서 최고난도 영역으로 꼽힙니다.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물류 수행을 위해 화물 자체 속성과 운송수단, 도로상태, 기후변화 등의 외부 요인을 종합 분석했습니다. 육상 운송 시 무진동 트레일러가 투입돼 주행 중 진동과 충격을 줄였고 항공운항 중 발생될 수 있는 난기류에 흔들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고강도 탄성벨트 활용해 고정했습니다. 태국 현지에서는 화물차량 전후방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CJ대한통운 태국법인과 태국 공군의 컨보이차량 경호를 받으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오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KB국민은행 채용상담 및 신입행원 만남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 및 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특히 상반기 도입돼 구직자에 큰 관심을 끈 '기업컬처존'을 확대 운영합니다. 기업컬처존은 직무적합성보다 문화적합성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트렌드 '컬처핏'을 반영한 채용관입니다. 직원복지를 포함한 기업문화와 비전을 구직자에 제시하고 모든 기업채용관에 기업강점을 직관적으로 어필하는 '컴퍼니보드'를 운영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더 나은 도전과 기회를 창출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 출범 이후 총누적 방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실적 악화 이슈 해소로 인해 내년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7조3000억원, 530억원으로 추정된다. 소형 OLED 패널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비용 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성수기 진입에 따른 소형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패널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된 환율 하락으로 비우호적인 환경 변화가 발생했다"며 "비용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 인식으로 흑자 전환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1000억원, 396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27조3301억원, 2199억원으로 추정되고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조933억원, 597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연구원은 "4분기 매크로 불확실성에 따른 IT 수요에 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7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환율 하락과 성장 관리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4%, 11.3% 늘어난 1조4160억원으로 1조650억원으로 추정된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원화 대출은 전분기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반기 높은 대출성장 이후 기업대출 중심으로 성장률을 관리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 비이자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견조한 수수료 수익이 유지되는 가운데 환율 하락에 따른 환평가이익 약 700억원과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이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5조3160억원, 3조8360억원으로 추정된다. 환율 하락과 대출성장 관리를 통해 개선된 CET1(보통주자본비율)은 밸류업 자율공시에 대한 기대감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아직 밸류업 자율공시를 하지 않았지만 주주환원율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높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내 중소기업이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D램의 새로운 설계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악취’ 관련 기업으로 시작한 이 기업은 27년이 지난 현재에는 반도체 설계라는 영역으로까지 진출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게 된 것인데요. 이 회사의 정혁제 실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 “가장 먼저, ㈜태성환경연구소라는 회사명이 다소 생소합니다. 반도체 설계가 주력 사업분야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간략히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 “태성환경연구소(이하 태성)는 1997년 창립 이후 악취 연구분야에서 시작해 탄소중립과 센서 기술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기술력의 토대는 26년간의 지속적인 연구에서 나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 “환경전문 중소기업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국내외 대기업의 전유물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설계를 하게 된 계기 혹은 근간을 알고 싶습니다.” - “태성은 반도체 개발을 위한 나노 FAB센터, 반도체 칩 설계 기술센터, 센서 개발 센터 3곳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중 나노 FAB센터에서는 수소센서, PID 센서, 반도체센서, NDIR 센서 등 다양한
인더뉴스 편집국ㅣ▲ 지현탁(전 중소벤처기업부 대변인·향년 61세)씨 별세, 구본영씨 남편상, 지정훈씨 부친상 = 6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8일 오전 10시, 장지 벽제장. 02-2072-2028
인더뉴스 편집국ㅣ▲ 이우현(전 부산MBC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이경숙 씨 남편상, 이종황 이서정 이은정 씨 부친상 = 6일, 해운대백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석계공원묘원. 051-893-444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신조씨 별세, 조준일씨 부인상, 조창용(여신금융협회 대외협력부장)·조선동·조윤진씨 모친상 = 5일 오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7일 오전. 02-6986-444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의 누적 판매량이 2024년 9월 마감 기준으로 총 1032대를 기록하며 1000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R&D를 시작해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023년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출시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2019년 출시된 도심형 수소버스입니다. 최고출력 180kW 연료전지 시스템과 875ℓ수소 탱크 용량, 78.4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해 교통 지체 구간이 많은 노선이나 장거리 운행 노선, 언덕 구간 등의 전기 소모율이 높은 운행 노선에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ZF 신규 센트럴 모터를 적용해 운영 효율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수소버스 1대를 1년 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달합니다. 현대차는 지난 4일 누적 판매 천 대를 기념해 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5일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섬유탈취제, 커피믹스와 차, 벌레퇴치제, 화장실용 세정용품을 행복상자에 담아 명동 인근 100여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직접 전했습니다. 이날 하나금융 명동사옥 야외공간에서는 '명동가을음악회'도 열렸습니다.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심포니S.O.N.G' 연주와 소프라노 오미선이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했습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과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아동·독거어르신·미혼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으로 진정성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편집국ㅣ기아 노사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차량과 장학금 기부에 나섰습니다. 6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 달 26일 서울 압구정 소재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국내오너십사업부장 최진기 상무, 문은주 정비지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유진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에 레이 복지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이번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은 기아 노사의 다양한 기부 캠페인 가운데 하나로 매년 교통 및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복지 차량 및 장학금을 지원해왔습니다. 기아 노사는 올해 기부한 레이 복지 차량 14대와 장학금을 포함해 9년 동안 레이 84대와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국 각지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에 전달했습니다. 올해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의료·직업·심리 등 종합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를 비롯, 충주 성심 맹아원, 바비두지역아동센터, 송곡고등학교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 13곳과 초·고등학교…
서지은 보험설계사·칼럼니스트ㅣ많은 분야에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 지능)를 빼놓고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시절이 되었다. 소위 4차 혁명이라 부르는 기술의 발전으로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 중이고 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 변화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질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력이 월등하게 향상했고 사람들은 풍요와 편리함에 익숙해졌다. 그렇다면 AI와 같은 기술의 발전이 인류에게 마냥 득일까? 정답은 없겠지만 과거 산업혁명 시절 일자리를 빼앗겨 거리로 내몰린 노동자들이 러다이트(기계 파괴) 운동을 벌였던 역사적 사실을 돌아보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이 그리 밝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르포 작가 한승태의 노동 에세이 <어떤 동사의 멸종>에 보면 저자는 AI나 로봇 등 첨단기술로 인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을 몇 가지 골라 현장 노동자로 일한다. 그는 대체 가능성이 90% 이상인 직업 가운데 역사가 오래된 아주 평범한 직업을 선택했는데 콜센터 상담사, 택배 물류센터 상하차 직원, 뷔페식당의 요리사, 빌딩 청소부 등이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보면 최초 응답자가 사람인 경우를 거의 본 적이 없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서울·부산에 이어 광주시와 소상공인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합니다. KB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의 출산·육아를 돕기 위해 10억원을 지원하는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 4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양종희 KB금융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KB금융은 앞서 서울시·부산시와 협약을 맺었고 이번 광주시와 협약에 따라 총 160억원을 투입해 전국 지자체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정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체인력비 지원으로 나뉩니다. 민간 아이돌봄은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에게 시간당 1만원(6개월간 최대 360만원)의 사용료를 지원합니다. 대체인력비는 임신·출산 중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1인 여성 자영업자에게 월 100만원(3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할 본연의 임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