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23일 ‘보험이 왜 거기서 나와’를 테마로 하는 신규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보험이 고객의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광고는 모두 2편으로 제작됐습니다. 첫 편은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삼성화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으로 지난 20일부터 방영됐습니다. 이후에는 애니핏으로 모은 포인트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편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전은석 브랜드전략파트장은 “‘당신에게 좋은보험’이라는 삼성화재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물하는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금융은 23일 디지털 핵심기술을 각 그룹사 CEO들이 직접 관리하는 ‘디지털 후견인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그룹 경영회의에서 “그룹의 DT(Digital Transformation)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CEO들의 디지털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미래에 꼭 필요한 디지털 핵심기술을 선정해 후견 그룹사를 매칭하고 해당 그룹사의 CEO가 핵심 기술의 후견인이 돼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를 비롯한 디지털 핵심기술과 헬스케어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협업과제 발굴, 사업성 점검 등 종합적인 제도 관리 지원을 담당 그룹사 CEO들이 직접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AI는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이 맡기로 했으며,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빅데이터 분야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또 클라우드 분야는 신한금융투자, 블록체인은 오렌지라이프, 마지막으로 헬스케어 분야는 신한생명이 각각 후견인으로 선정됐습니다. 다른 그룹사 CEO들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성과 창출을 위한 ‘디지털 후견인…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하면서 은행들도 여·수신 금리를 잇달아 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사상 최초 제로금리에 은행들의 0%대 정기예금 시대도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연 1.25→0.75%)에 맞춰 수신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미 예금상품 금리를 연 1%대 초반으로 내린 가운데 추가적인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주요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지난해 1% 초·중반대로 낮아졌습니다. 은행별로 국민은행 ‘국민수퍼정기예금’(연 1.05%), 신한은행 ‘신한S드림정기예금’(1.10%), 우리은행 ‘우리슈퍼주거래정기예금’(1.15%), 하나은행 ‘하나원큐 정기예금’(1.10%)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에 은행들이 추가로 금리 조정에 들어갈 경우 기준금리에 이어 예금금리도 0%대로 떨어지게 됩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대출금리가 시장금리와 연동돼 내려감에 따라 수익성 방어를 위해 예금금리도 갖이 낮춰야 합니다. 주요 정기예금 금리가 0%대에 들어서면 1억원을 맡겨도 월 10만원의 이자조차 받…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통해 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서비스는 신규 4건을 비롯해 기존에 지정된 서비스와 동일·유사한 3건인데요. 지난해 4월 1일 샌드박스 시행 이후 모두 9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습니다. 우선 제휴업체의 마일리지를 통해 해외주식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해외 글로벌 주식 스탁백 서비스’가 신규로 지정됐습니다. 이는 제휴업체가 소비자의 신한금융투자 계좌에 마일리지 등을 제공해 해외주식 매수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소비자와 금융의 연계를 통해 건전한 투자습관을 형성하고 해외우량주식에 대해 소액투자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 소비자가 보유 마일리지를 신속하게 자산으로 바꿀 수 있어 소멸되는 포인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음으로는 통신사·CB 협업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입니다. 전화와 문자 수신 때 발신자에 대한 통신사의 통신정보와 신용정보회사의 금융정보를 함께 활용해 금융사기 여부를 판별·안내하는 서비스입니다. 휴대전화 발신자 동의 없이 통신사와 신용정보사가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은 20일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병력 고객의 할증·부담보 심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하이패스 자동심사’를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유병력 고객들은 심사를 기다리지 않고 보장내용과 보험료 등에 대한 결과를 즉각 알 수 있게 됩니다. 또 기존과 다르게 최대 3가지 유형의 심사결과를 안내합니다. 고객은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원하는 심사결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윤희승 KB손보 장기인수기획파트 파트장은 “하이패스 자동심사 시스템으로 피보험자가 직접 심사결과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서울행정법원에 낸 금융감독원 중징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의 문책 경고 징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은 본안 사건의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징계의 효력을 정지시켰습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DLF를 불완전판매 한 배경에는 경영진의 부실한 내부통제가 있다고 보고 손 회장에 대해 문책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문책 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으면 연임과 금융권 취업이 제한됩니다. 손 회장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내고 집행정지도 신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손 회장의 집행정지 신청을 일단 받아들였습니다. 문책 경고의 효력이 유지돼 연임이 불가능해지는 경우 손 회장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고 재판부가 인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본안 소송에서 징계의 적법성을 두고 다퉈 볼 여지도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 단계에서부터 손 회장과 금감원은 경영진 제재가 가능…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영업이익 목표 1135억원을 제시했습니다. 중장기적 자산운용과 보험 리밸런싱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경영전략을 통해 우선 손해액을 대폭 축소할 계획입니다. 장기 사차손익을 개선하고 내재가치가 높은 상품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투자이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최원진 대표는 “철저한 위험 조정성과와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중장기적 자산운용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실을 다져 올해 1135억원, 2021년 1427억원, 2022년 18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장근 JKL 파트너스 대표가 롯데손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하나금융지주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습니다. 단독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후보자 전원에 연임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됐지만 이변은 없었습니다. 하나금융은 20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습니다. 단독 최대주주(지분 9.94%)인 국민연금은 전날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감사위원 선임의 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고,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 침해행위에 대한 감시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입니다. 국민연금은 '5%룰' 완화로 올해부터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동할 수 있게 되면서 경영진 추천 이사후보를 반대했지만 나머지 주주들의 찬성으로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8인의 사외이사(윤성복, 박원구, 백태승, 김홍진, 양동훈, 허윤, 이정원, 차은영)는 전원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사외이사들이 결정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도 현 체제를 유지합니다. 회추위는 내년 3월 김정태 회장 임기 종료 이후, 차기 회장 후보 선출…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농협은행장 최종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20일 NH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농협은행 은행장 최종 후보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추위는 지난 4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종합적인 경영능력, 전문성, 디지털 역량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했고, 이날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습니다. 손 내정자는 중앙회 기획실장과 지주 사업전략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하며, 농협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통한다. 또 은행에서는 스마트금융부장을 거치며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전문성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신임 행장으로 최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손 내정자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농협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됩니다.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6일부터 개시됩니다. 한편,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날 사외이사 후보에 대한 추천절차도 마무리했습니다. 임기가 만료되는 이기연, 이준행, 박해식 사외이사에 대해 연임을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임기는 2년이며 다음 달 1일부터 개시됩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10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2019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기타비상무이사 1명·사외이사 5명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KB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는 3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로 주체를 엄격히 분리하여 운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주주와 외부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구성합니다. 이렇게 구성된 후보군에 대해 외부 인선자문위원의 평가와 평판조회 등을 통해 숏 리스트를 압축한 후 사추위의 자격검증 및 사추위원 투표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를 추천하게 됩니다. 또 KB금융은 지속가능한 성장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여성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전통을 계속 이어오고…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해상은 20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일 사장과 이성재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조용일 대표는 회사 전체 조직을 총괄하고 이성재 대표는 인사총무지원·기업보험부문과 디지털전략본부,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를 맡게 됩니다. 조 대표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4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1988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기업보험부문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쳤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사장 업무수행을 하며 손해보험 전반에 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왔습니다. 이 대표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뒤 CCO와 경영기획본부, 현대 C&R 대표이사, 기업보험부문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은행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대출 신상품을 1조원 규모로 출시했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내달 초 출시되는 신상품은 신규 대출 후 6개월간 이자 납부를 유예하는 상품이다. 이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차원에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신상품을 이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신규대출 6개월간 납부 유예된 이자는 6개월 이후 1년 동안 자유롭게 납부하면 된다. 대출 만기는 2년까지고 고객별 최대 연 2%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은행의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19일 보험료납입, 보험금청구 등 보험 관련 업무 안내장을 모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우편이나 등기 대신 간단한 인증만 거치면 휴대폰으로 안내장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보험계약 가입 시 받는 증권도 모바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입학이나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맞는 보험이 있다. 바로 어린이보험이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내가만드는우리아이보험’ 역시 주목받는 상품으로 꼽힌다. 이 보험은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자유롭게 설계해 자녀에게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우선 보장내용과 금액이 확정된 기존 상품과 달리 가입자가 최대 25개의 세분화된 특약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피보험자 나이에 따라 ‘1종(태아형)’과 ‘2종(어린이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1종은 출산 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암·소액암·입원을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2종은 재해장해를 보장한다. 1종에 가입해 암 또는 소액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각각 1000만원의 진단비를 받는다. 질병 및 재해로 입원하는 경우 1회당 120일 한도 내에서 첫날부터 매일 3만원의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2종은 재해로 인해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1000만원에 해당 장해지급률을 곱해 산출된 금액으로 보장한다.(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또 최대 25…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금융권이 콜센터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불편에 고객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19일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6개 금융협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상담 대기시간이 늘어나거나 일부 서비스 응대가 늦어질 수 있다”며 이해를 구했습니다. 금융사들은 콜센터 상담사 간 좌석 간격을 1.5m 이상 확보하고, 상담사 칸막이 최하 60㎝ 이상 유지 및 교대 근무 등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위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교대근무·시차출근 등 당분간 콜센터 상담 인력의 축소가 불가피합니다. 이로 인해 상담 대기시간이 늘어나거나 일부 서비스에 대한 응대가 지연될 수 있다며 고객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상담원의 마스크 착용으로 발음이 불명확해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해서도 양해를 구했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기간 동안 급하지 않은 상담 건에 대해서는 가급적 콜센터 전화보다는 인터넷·모바일·ARS 등 비대면 채널을 적극…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Z 폴드7', 슬림 베젤을 적용한 커버 디스플레이와 콤팩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갤럭시 Z 플립7'의 국내 사전 판매를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공식 출시는 이달 25일입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237만93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253만7700원입니다. 16GB 메모리를 탑재한 1TB 스토리지 모델은 블루 쉐도우, 제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3만3700원입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3종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48만50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164만3400원입니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민트 색상의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도 출시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되며 사전 구매 고객은 22일부터 제품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합니다. 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 Z 플립7 FE'는 8GB 메모리, 256GB 스토리지의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19만9000원이며 온라인 채널 및 일부 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256GB 모델 사전 구매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은 23만7600원 추가 결제 시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갤럭시 Z 플립7 FE' 구매 고객에게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추가 할인 쿠폰과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Google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등 혜택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합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디자인부터 성능,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까지 완성도를 높여 폴더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기업들의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실적전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특히 상반기 부진한 실적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는 기대할만한 기업을 발굴해 제시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대한항공, 하반기 우호적 요인 많다" 하나증권은 14일 대한항공이 하반기에 여러가지 우호적인 요인들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안도현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성수기와 연휴 효과, 환율 안정화와 소비심리 반등 등 여러 우호적인 요인들이 산재하고, 신형 대형기 본격 도입되며 공급량과 수송량은 하반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7%와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반기는 미주/유럽노선 임금 제약이 대부분 해소되며 4분기부터는 국제선여객 운임의 유의미한 상승을 관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용과 관련해서는 "비용 증가는 불가역적이나 유류비 감소로 효과가 반감돼 하반기 비용 증가폭은 6~8%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 "인건비는 기본 인상분(+3%)외에도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며 분기당 200억원 가량의 증가분이 추가로 발생할 예정이고 감가상각비는 신기재 도입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0% 늘어나고 있다. 공항/화객비 단가도 5% 상승했다"면서 "다행스럽게도 유류비 감소 효과가 크다. 환율이 하향안정화 되고 국제유가가 2분기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하반기 유류비로 인한 비용 감소분은 12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수요만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대한항공의 실적은 안정적"이라며 "별도 기준 대한항공의 올해 매출은 1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300억원, 영업이익률 10.5%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한 3조9859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399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S-Oil, 정제마진 좋아진다" 한화투자증권은 S-Oil의 2분기 실적은 유가/환율 하락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5월부터 정제마진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3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회복을 기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7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용욱 연구원은 14일 S-Oil 2분기 매출은 8조1000억원, 영업적자 2230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1445억원 적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3분기에는 영업이익 2530억원으로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환율과 유가 약세에 따라 408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을 추정했으나, 5월부터 연내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Spot 복합 정제마진과 평균 OSP(Official Selling Price) 하락, 여름철 폭염 및 휘발유 성수기 효과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학부문은 PX/벤젠 등도 점진적인 스프레드 개선세가 예상되어 적자 폭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윤활기유 부문은 2분기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에 대해 "석유 수요의 Peak-out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며 유가 하향 안정화 우려도 상존하고 있으나, 최근 견조한 석유제품 수요와 정제마진이 반등한 점을 감안하면 과거 하단 수준의 밸류에이션 회복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백화점 실적모멘텀 강화, 유통업도 비중확대" 교보증권은 현대백화점의 하반기 실적모멘텀을 기대할만하다며 목표주가를 9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통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장민지 연구원은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백화점이 면세 턴어라운드, 중국인 무비자정책 수혜, 내수 수요회복 기대, 백화점 적자점포 정리 및 신규점포 출점(커넥트현대 청주) 등 하반기 실적개선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이 다수 존재하고 이에 따라 향후 실적 모멘텀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동대문 면세점 폐점에 따른 적자 축소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현대홈쇼핑 지분 매각 이후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는 향후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유통업에 대해서도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였왔는데, 하반기는 이런 특성에 실적개선까지 더해지며 상대적인 투자매력도가 부각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 "백화점은 하반기 내수 소비 회복과 함께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고 면세점은 시내면세점 중심의 마진율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점과 향후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정책 시행시 실적반등 흐름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며 "마트의 경우 홈플러스 반사 수혜와 비용절감에 따른 체질개선이 투자포인트이며 해당 효과는 4분기로 갈수록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LG디스플레이, 2분기 저점-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신한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 실적이 2분기를 저점으로 계단식 실적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궁현 선임연구원은 지난 10일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기술 경쟁력, 사업 고도화, 비용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LTPO 패널 기술 경쟁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하반기 북미 고객사향 출하가 견조할 전망"이라며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수요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나 플래그십 1등 업체인 점을 고려하면 주가 우상향을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형OLED의 경우 하반기 감가상각비 종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는 등 하반기 계단식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4% 감소하고 영업손실 1324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영업손실 80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39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습니다. ◇ "CJ대한통운, 택배물동량 감소 2분기 마무리, 실적 성장세" IM증권은 CJ대한통운이 3분기부터 다시 성장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배세호 연구원은 지난 11일 CJ대한통운 "작년 4분기부터 지속된 택배 물동량 감소 추이가 올해 2분기 마무리되고 3분기부터 다시 성장세를 그릴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3분기부터는 택배물동량 증가 추이에 힘입어 다시 전년동기대비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글로벌 자회사(인도, 미국)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자사주 의무 소각의 내용을 담은 상법개정안이 됐으며 자사주 비율이 높은 기업의 주가 수익률이 견조한데, CJ대한통운의 자기주식 비율은 12.57%"라고 전했습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영업이익은 1114억원으로 11.1% 감소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