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관악S밸리’의 스타 벤처 발굴과 육성에 본격 나섭니다. 14일 KT(대표 구현모)에 따르면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하고 KT와 미래성장 사업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성장기업 발굴 Digico 공모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터입니다. KT, 관악구, 서울대학교는 서울대의 우수 인재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과 스타트업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자생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번 ‘미래 성장기업 발굴 Digico 공모전’ 모집 대상은 AI, Big Data, Cloud, 미디어, 헬스, 로봇 등 KT와 미래성장 사업 협력을 희망하는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 마감은 6월 6일까지인데요. KT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사업 역량과 창의성, 미래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 제품과 사업장이 에너지 고효율 분야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환경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이 주관하는 ‘2021 에너지스타상 (ENERGY STAR Award)’에서 외국기업 최초로 ‘기업공로 대상(Corporate Commitment Award)’과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8회째 수상했습니다. 이번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의 약 2만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특히, ‘기업공로 대상’은 기업의 에너지 정책과 운영 등의 ‘에너지 관리’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 분야를 모두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권위의 상으로 1993년 ‘에너지스타상’ 제정 이후 외국기업이 수상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사업장에서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으며, 사무실 건물의 에너지스타 인증 취득과 임직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에너지 저감을 위해 노력 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사내식당 2곳에 대해 진행한 외부 급식업체 경쟁입찰에서 ‘신세계푸드’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 업체로 선정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단체급식의 다양한 메뉴와 향상된 서비스를 통해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원사업장과 기흥사업장 내 사내식당 2곳에 대해 공개 입찰을 공고했습니다. 약 2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입찰은 서류 심사를 거쳐 ▲메뉴 구성과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프레젠테이션 ▲업체의 인프라와 위생 등을 점검하는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에 걸친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최종 선정된 ‘신세계푸드’와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약 한달 반 동안 고용승계, 업무인수 등을 마친 후 6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규 업체에 대한 임직원 만족도와 운영상 보완점 등을 검토 후에 다른 사내식당에 대해서도 경쟁입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화웨이가 올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 19년이 되는 가운데, 지난 5년 동안 부품 등 누적 금액은 370억달러(약 4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2년 불과 몇 명 안되는 직원으로 출발해 올해 한국화웨이 직원은 23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13일 국내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이 한국에 진출한지 20주년 되는 해이다”면서 “화웨이는 변함없이 한국에서, 한국을 위한(In Korea, For Korea)이라는 비전을 실천해 나가고 있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로컬 협력 파트너의 R&D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 이후, 전체 경제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화웨이 역시 한국 산업의 디지털화 실현을 가속화하고, 한국 지능화의 경쟁 우위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손루원 CEO는 “통신사, 기업, 고객 등 3가지 영역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의 글로벌 선도 ICT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주고, 지능화된 연결 등 강력한 알고리즘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경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최은석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되는데요. ESG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사항을 발굴·파악합니다. 또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방향성을 점검하며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승인합니다.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는 ▲친환경 에너지 도입 및 탄소중립 달성 ▲포장재 등 자원 재활용 및 생분해 기술 개발 ▲인권경영 추진 및 인적 다양성을 고려한 조직문화 조성 ▲고객 건강과 영양 증진을 위한 제품 개발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 구축 등을 과제로 다룰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영철학인 ‘사업보국(事業報國)’에 뿌리를 두고 소비자·주주·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CU가 말레이시아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K-편의점의 신(新)한류를 이끌고 있습니다. CU가 이달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 ‘CU센터포인트점’을 오픈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며 열흘 간 1만1000여명이 넘는 현지 고객이 다녀갔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1000명 가량이 방문한 것으로, 한국 편의점의 점당 평균 객수 대비 약 3.3배 높은 수치로 대형마트 최소 규모(연면적 3000㎡) 기준으로 환산하면 최소 약 18만명이 다녀간 셈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만 단축 운영하고 동시 출입 인원을 30명 내외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정상 운영 시에 이용 고객은 지금보다 2~3배 더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실제, 오픈식 당일부터 지금까지 말레이시아 CU 앞에는 100m가 넘는 긴 대기줄이 늘어설 정도로 연일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유명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들의 상품 및 매장 방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후기들이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K-편의점의 인기 이유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힌 상황에서 CU를 통해 한국…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걸쳐 신뢰를 재구축하고, 협업을 회복하는 것은 이 업계가 정상 궤도에 올라가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화웨이는 중국 선전에서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21(Huawei Global Analyst Summit, HAS 2021)’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은 “미국의 제재가 전 세계 주요 기업의 반도체 재고가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된 주된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지난 2년간 중국 기술 회사에 부과된 (미국) 제재가 반도체 산업의신뢰 관계를 무너뜨리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타격을 줬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장비, 소프트웨어, 설계기술 등을 사용해 생산된 제품을 미국 상무부의 사전 승인없이 화웨이에 공급할 수 없도록 추가 제재 등을 발효했습니다. 화웨이는 지난 한 해 거둔 비즈니스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할 5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화웨이는 비즈니스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공정 기술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전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을 불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를 대응하기 위한 긴급 화상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중국 견제를 위해 자국 내 시설 투자를 요구하는 미국의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화상회의’에서 “중국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미국이 기다려야 할 이유도 없다”며 “반도체와 배터리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경쟁국인 중국을 직접 거론했는데요. 또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웨이퍼를 들어 올리며, 미국 기간 시설 구축을 위해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이 전 세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여기 가진 칩, 이 웨이퍼, 배터리, 광대역, 이 모든 것은 인프라”라며 “우리는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 내 추가 반도체 공장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투자 규모는 총 20조원 가량 되는 가운데, 텍사스 오스틴 등이 유력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굴지’를 내세워 정부의 강력한 지원 속에 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이 장고 끝에 중간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지배구조 개편안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19년 중간지주사 전환에 대한 검토를 시작으로 작년 추진하려던 계획이 1년 이상 미뤄지면서 연내 중간지주사 전환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2019년 6월 “현재 중간지주사가 되는 것은 성장회사와 스테이블 회사간 기업가치 차이를 해소하려고 하는데, 다른 방법 등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오는 SKT는 오는 14일 박정호 사장이 직접 임직원들에게 중간지주회사 전환 등 지배구조 개편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합니다. 그동안 박정호 대표가 중간지주 전환 계획을 수차례 밝혀왔지만,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습니다. 앞서 박 사장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오랜 기간 지배구조 개편을 고민했고 올해 실행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4~5월 중에는 자회사 기업공개(IPO)와 거버넌스에 대해 같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지배구조개편 핵심은 SKT를 포함한 SK(주) 기업가치를 높이고, SK하이닉스의 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1(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1)’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71개의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습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와 ‘비스포크 시티 컬러’를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6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1개, 콘셉트 부문에서 10개, 서비스디자인∙UX∙UI 부문에서 9개, 패키지 부문에서 5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가전으로 금상 2개 수상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전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로 차별화된 무풍 청정 능력은 물론 헤링본∙스트라이프 패턴 등 교체 가능한 패널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베를린∙스톡홀름 등 주요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을 제품에 적용한 ‘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국조선해양(대표 권오갑, 가삼현)이 총 2270억원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8만6000 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주한 초대형 LPG선 2척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선박은 구 파나마(Old Panama)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적재 용량을 동종 선박 가운데 최초로 2000 입방미터(㎥) 늘린 8만6000 입방미터(㎥)로 건조될 계획입니다. 최근 글로벌 물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 파나마(New Panama) 운하의 정체를 피하기 위해 구 파나마 운하 통항을 선호하는 선주들이 늘고 있어 설계 최적화를 통한 적재 용량 증대가 선박의 운송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LPG선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1409세대 전 주택형이 100% 완판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해당 단지는 작년 4월 분양돼 총 2491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된 ‘호반써밋 스카이 센트럴’ 4배 수준인 총 1만32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영종 지역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청약 통장 1만건 이상이 몰린 단지로 이름을 올렸고 1순위 청약에서 최고 33.67대 1(98㎡AT)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DL이앤씨가 공급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DL이앤씨 출범 후 선보인 신규 분양 단지로써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등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라이프 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영종 지역 최초로 적용해 상품성을 차별화했습니다. DL이앤씨는 C2 하우스를 통해 기존 분양 단지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현관 팬트리 및 원스톱 세탁존을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에 적용하고 6인용 식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브레인이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 김일두 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AI 전문 기술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1988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공학 학사와 연세대학교 공학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12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일두 신임 대표는 2012년에 카카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해 약 7년간 AI 관련 다양한 서비스 연구·개발 경험을 쌓았습니다. 카카오 입사 10년 만에 팀장에서 대표로 전격 발탁되면서 카카오 인공지능 사업을 이끌게 됐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카카오브레인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에 AI 엔지니어로 합류해 컴퓨터 비전, 데이터 증강 기술, 의료진단 등 다양한 AI 기술 분야를 담당하며 AI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해왔습니다. 지난 3년간 다수의 권위 있는 국제 학회에 10여편의 논문을 등재했으며 국제 인공지능, 기계학습 대회에서 8회 수상한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 연구·수상 사례로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 및 의료진단 분야가 있습니다. 지난해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뉴립스(NeurIPS)’에서 선보인 최신 데이터 증강 기술 연구는 학습 연산 시간을 60배 이상 여 다수의 AI 분야연구자에게 호평받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우건설(대표 김형)은 지난 9일 도시 녹색환경 조성활동의 일환으로 덕수중학교에서 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서울시·중구청과 협력해 사철나무 등 수목 2400주와 초화류 900본을 식재하고 환경정화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김유현 대우건설 사원은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작업하고 나서 깔끔해진 화단을 보며 굉장히 뿌듯했다”며 “아이들이 쾌적해진 공간에서 뛰어놀며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덕수중학교에서의 녹화사업을 시작으로 도시 녹색환경 조성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농도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덕수중학교 녹화사업은 처음 시작한 프로젝트로 임직원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미 백악관이 글로벌 반도체 품귀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현지 시간 오늘(12일) 화상으로 대책 회의를 개최합니다. 국내 기업 중에서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반도체 공급망 확충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오늘 대책 회의는 백악관의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합니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반도체와 공급망 복원에 대한 화상 CEO 서밋을 주재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참석 기업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만 TSMC 마이크론 등 반도체 회사와 포드 GM 등 자동차 업체 등 모두 19개 회사입니다.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은 김기남 부회장을 비롯해 고위 임원들이 지난 주말 백악관 화상회의와 관련한 대책 회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美정부 입장에선 반도체 쇼티지(공급 부족)사태를 막기 위해 반도체 공급망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에 대규모 투자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백악관 회의에는 최시영 삼성전자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