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20만원 대 가격대를 내세운 실속형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LG전자는 오는 25일 이동통신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Q31’을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출고가는 20만 9000원입니다. 올해 LG전자가 국내에 내놓은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합니다. Q31은 5.7형 크기 ‘U노치 디스플레이’와 3000mAh(밀리암페어아워) 용량 배터리, RAM(램) 3GB 등이 탑재됐습니다. 지난해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된 ‘X2’(RAM 2GB)보다 RAM 사양을 높였습니다. Q31에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표준), 500만(광각) 화소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기본 내장 메모리 용량은 32GB(기가바이트)로 별도 외장 메모리를 추가하면 최대 2TB(테라바이트)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색상을 ‘메탈릭 실버’ 단일 제품으로 출시됩니다. Q31은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했습니다. 저온과 습도, 고온 등 척박한 환경에서 제품을 검사해 군사 작전을 수행하기에 적합할 정도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입니다. 신재혁 LG전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의 T맵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맛집 추천 서비스가 인기몰이 중입니다. T맵 사용자들은 ‘유명 맛집’ 혹은 ‘현지인 추천 맛집’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에 따르면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가 출시 2달 만에 이용 횟수 1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T맵 미식로드’는 연간 1800만명이 사용하는 T맵에 5년간 쌓인 18억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맛집 탐방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번 ‘T맵 미식로드’의 누적 100만 달성은 맛집에 대한 정보가 넘치는 상황에서 방문 횟수라는 신뢰할 수 있는 기준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맛집을 추천하고 있다”며 “이는 고객의 식문화 소비 편의를 높인 것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T맵 미식로드’ 이용자 분석 결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집의 유형은 ‘유명 맛집’과 ‘현지인이 자주 찾…
소량·프리미엄 세트 판매 증가로 사전 예약 실적 26% 올라 15일 53개 점포 세트 본판매 돌입, 19일부터 전 점 판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 여파로 귀성 포기족이 늘면서 올 추석엔 고가의 선물세트를 비대면으로 보내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가 본격적으로 명절 영업에 나서는 가운데, 올 추석 핵심 문장은 ‘개인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일찍 보낸다’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7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인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4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마트 전체 세트 매출이 개인 소량 구매 고객 증가와 프리미엄 세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늘었습니다. 먼저 올 추석에는 개인 소량 구매 고객들이 지난해보다 일찍 세트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기간 이마트 전체 세트 매출 중 100만원 미만 소량 구매 성장률이 작년 동기 대비 33% 올랐는데요. 또한 전체 세트 비중에서 5개 이하 구매 비중이 작년 74%에서 올해 82%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1~2개 구매 고객 비중이 올해 77%로, 작년 대비 7%P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KB증권은 LG화학(051910)의 배터리사업 분할이 사업 성장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전지사업부의 가치를 주가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고, 상장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17일 “LG화학은 올해 전지사업부 흑자전환이 확실시됨에 따라 분할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연구원은 “기업분할 자체는 기업가치 상승과 관계 없지만 두 가지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전지 사업부가 경쟁기업 대비 적정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고, 물적 분할 이후 전지사업부 상장 등 유동화를 통한 투자재원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전문기업인 중국 CATL과 삼성SDI의 2021년 예상 실적 기준 EV/EBITDA는 각각 33.2배, 16.7배다. 하지만 LG화학은 12.4배에 불과한데, 이는 전지사업 가치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게 백 연구원의 설명이다. 백 연구원은 “전날 주가가 하락한 것은 기업분할 뉴스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매물과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대신증권은 17일 LG화학(051910)에 대해 목표주가 9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고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향후에도 선두를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전지 59조원, 화학 16조원 등 글로벌 1위의 전기차 배터리 업체”라며 “글로벌 상위권 업체 중 가장 다변화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GM, 지리,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들과 다양하게 협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NCMA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소재 혁신을 통한 배터리 성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는 유럽에서 점유율 1위(42%)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 한 연구원은 “LG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4% 늘고 내년엔 올해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666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6501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EVB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석유화학 사업부의 호실적도 예상된다”며 “전지 부문의 매출 증가에 기반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매도에 장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닷새만에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6포인트(0.31%) 내린 2435.92를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한국 증시는 전일 미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출발했다”며 “일부 코로나 수혜 종목군 등이 강세를 보이는 등 테마 장세가 지속되는 한편, 미-중 마찰이 여전히 발목을 잡은 가운데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1711억원, 개인은 1582억원 순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이 3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2.24% 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 기계, 의약품,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도 오름세였다. 반면 화학, 섬유, 의료정밀, 통신업, 서비스업, 유통업 등은 파란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곳 가운데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보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현대차는 소폭 상승했다. 반면 LG화학은 5.37%나 떨어졌고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전자우, 카카오, 삼성SDI도 약세였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리테일이 올해 추석을 맞아 GS25 가맹경영주와 협력 파트너사에 총 1300억원 규모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합니다. 1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 가맹경영주의 정산금 700억과 GS리테일에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의 물품대금 600억을 각각 오는 28일과 29일에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가맹경영주는 당초지급일보다 14일(기존지급일 10월 12일), 파트너사는 6일(기존지급일 10월 5일) 앞당겨 정산금과 대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와 GS THE FRESH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명절 상품거래로 자금압박 등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며 "평소에도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지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월 단위 대금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경영주의 정산금 조기 지급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 업계최초로 본부와 가맹경영주 간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전기료 지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의료 인공지능(AI) 개발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국내 대형병원과 손잡고 AI 병원을 구축한다. 1200개 이상 병상에 전사적인 AI 의료솔루션을 도입하는 국내 첫 사례로, 제이엘케이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엘케이는 을지재단이 건립 중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에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이엘케이는 오는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에 AI 의료 솔루션을 납품하게 된다. 기존에도 의료용 AI가 연구개발이나 테스트용으로 국내 대형병원에서 사용된 경우는 있었다. 하지만 식약처 인증을 받은 다양한 의료 AI 제품이 납품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국내 병원 중 가장 많은 AI 의료서비스를 갖추게 된다. AI를 통해 환자의 다양한 병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진단 처방을 내리게 될 예정이다. 또 제이엘케이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의료 시장에 AI 기반 의료 진단 솔루션 보급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제이엘케이의 이번 수주는 국내 대형병원 AI 도입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에이치엘비(028300)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세계적인 암 학술대회에서 신약의 효과를 증명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3상 임상시험에도 파란불이 켜지게 됐다. 에이치엘비는 유럽종양학회 2020 온라인회의 논문 초록을 통해 리보세라닙의 간암 병용 임상 2상의 결과가 공개됐다고 15일 밝혔다. 유럽종양학회는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암 연구분야의 권위있는 전문학술대회로, 올해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는 리보세라닙과 관련해 20개 이상의 논문이 구두발표와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된다. 특히 이번 논문 중 리보세라닙의 간세포암에 대한 임상 2상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항서제약이 25개 병원에서 진행한 해당 임상은 1차 치료 대상자 70명과 2차 치료 대상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 투여하는 방식이며, 임상 대상자의 88%가 HBV(B형간염바이러스) 감염자다. 이번 논문 초록에 따르면 1차 치료에 대해서는 PFS 6.4개월, ORR 46%, DCR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수젠텍(253840)이 코로나19 중화항체 검사키트를 국내에 본격 판매한다. 이에 따라 국내 치료제 업체들의 코로나19 백신 및 혈장치료제 개발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수젠텍은 진단 및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인 웅비메디텍과 코로나19 중화항체 검사키트 항체 검사키트의 국내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중화항체는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체내 항체를 말한다. 중화항체 검사키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에게 면역력이 생성됐는지 판별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 개발에 필수적이다. 특히 항체 및 혈장치료제의 검증도 가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젠텍이 개발한 중화항체 검사키트는 특정 항체가 코로나19 감염을 어느 정도 무력화할 수 있는지 비율(%)과 수치로 정량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빠르게 알 수 있다는 게 수젠텍의 설명이다. 현재 국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업체들이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생물 안전 3등급(BL3) 실험실에서 배양 후 RNA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4~5일이 소요된다. 반
인더뉴스 데이터뉴스팀ㅣ 한국금융지주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자 지분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한국금융지주는 전날보다 8.45% 급등한 8만4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5% 상승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30% 넘게 급등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2분기 3855억원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증시 호황으로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실적이 개선된데다 각종 금융 계열사들도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한 덕분이다. 여기에 지분 33.53%를 보유한 카카오뱅크가 상장을 추진하면서 이에 대한 가치도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2017년 카카오와의 합작을 통해 카카오뱅크를 설립했다. 현재 2대주주에 올라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올 4분기 중 구체적인 상장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대웅제약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엔 테라퓨틱스’를 신규 설립했습니다. 회사는 자사가 보유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법인화해 연구·개발 유연성을 확보하고, 빠른 성과로 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1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대웅제약 이온 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과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를 스핀아웃(분사)한 바이오텍입니다. 10여년간 다양한 CNS(중추신경계)질환의 유망 타깃인 이온채널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 이온채널 평가 플랫폼 및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은 그동안 이온채널 개발 시 한계로 알려진 고난도 평가법을 극복한 기술로, 고유 경쟁력을 지녔습니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리드 파이프라인(Lead Pipeline)인 Nav1.7 비마약성 진통제(DWP17061)는 혁신신약(First-in-Class) 의약품 개발 후보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 또한 해당 타깃으로 개발을 시도중인 이미 타깃 검증(Target Validation)이 된 물질…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KB증권은 1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목표주가 10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의 주가는 D램 가격 하락, 미국 화웨이 제재 등의 악재를 반영한 저점이라는 판단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3월 연중 저점 대비 16% 상승하는 데 그치며 코스피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현 시점에서 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한 주가 영역에 진입해 이미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D램 가격 하락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 D램 재고는 4분기에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화웨이 제재 이후 신규고객 확보로 매출감소 상쇄와 고객기반 체질 개선이 예상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현재 북미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 D램 재고(6~8주)는 정상(4~5주)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SK하이닉스(2~3주)는 이미 정상수준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부터 서버 D램 재고가 정상수준에 진입하면 가격도 상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김 연구원은 “미 상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은 15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목표주가 2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친환경차 판매 증가에 따른 전동화·전장부품 매출 확대로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9조 1000억원, 영업이익은 18.6% 줄어든 49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완성차의 재고 조정에 따른 감산과 코로나로 인한 차량 A/S 수요 감소로 전년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업계는 수요 감소와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3분기 중 적극적으로 감산해 왔다. 현대차의 글로벌 재고는 지난 5월 3개월이었지만 8월엔 2.3개월로 줄어들어 정상 재고 수준으로 복귀했다. 이 연구원은 “재고 감축으로 인한 생산 물량 감소 효과는 부품사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쳤다”며 “현대모비스는 핵심 부품 및 전동화 부품 매출 확대로 일부 부정적 효과를 상쇄한 것으로 평가되며 A/S 부문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이 배송업계 최초로 200억원 규모 기금을 마련해 쿠팡친구(쿠친)와 자녀 학자금, 보육비 지원에 나섭니다. 14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되는 기금은 쿠친 자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비 지원을 비롯해 대학 학자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쿠팡은 쿠친 본인을 위한 4년제 대학 학위 취득 지원 제도도 마련합니다. 기존에 운영해 왔던 국내 4개 사이버 대학과 연계한 입학금 면제, 수업료 감면 제도를 확대해 학업 성과에 따라 전액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쿠친은 안전 배송을 통해 K방역의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기금 마련을 통해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본인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쿠팡은 배송직원(쿠친)을 위탁운영이 아닌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배송업계에서 유일하게 주5일, 52시간 근무, 연 130일 휴무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택배사와 달리 쿠친에게는 차량, 유류비, 통신비,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