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업주들이 가게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2분기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해의 식품·외식업계의 화두를 엿볼 수 있는 '2025 외식업트렌드 Vol.2'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25 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외식업 전문가들이 모여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해 선보이는 콘텐츠로 데이터와 전문가 인터뷰, 가게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이 담겨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키워드는 ▲타코 리믹스 ▲모두의 한그릇 ▲전국구 로컬 등이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로 선정된 '타코 리믹스'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재료와의 조합도 가능한 타코가 최근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상을 짚었습니다. 배민에서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타코를 판매하는 가게는 올해 4월 기준 약 2만1000곳으로 2년 전보다 약 20% 늘었고 주문 수도2022년 약 8만건에서 지난해 14만5000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타코는 이국적이면서도 다른 메뉴에 비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 사랑받아온 메뉴입니다. 최근에는 고기구이, 김치전, 찜닭 등 요리와의 조합이 MZ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중점 이슈와 실행 성과가 담겼습니다. 롯데쇼핑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제품∙서비스 환경영향 관리’, ‘제품∙서비스 품질 및 안전’, ‘동반성장’,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등 최상위 5대 중대 이슈를 도출했습니다. 이들 이슈는 기업이 미치는 영향과 받는 영향을 고려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으며 외부 전문가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승인을 받은 성과가 포함됐습니다. 지난 2023년 SBTi에 가입하고 계획을 제출한 뒤 올해 3월 공식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받은 목표는 유통업 전반에서 2031년까지 온실가스 직·간접 배출량(스코프1·2·3)을 2021년 대비 46.2% 감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로드맵도 구체화했습니다. 태양광 설비 확대, 노후 설비 교체, 고효율 장비 도입 등을 포함한 전략을 실천 중입니다. 전국 93개 점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기업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대표 김진태)는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리는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KISS는 1983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보건 전시회로 전체 참관객의 70% 이상이 안전보건관리자와 구매 담당자로 구성됩니다. 산업 현장의 안전과 보건에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GC케어는 건강검진부터 건강증진까지 통합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어떠케어’를 중심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어떠케어는 ISMS-P 인증을 받은 전용 앱으로 검진 예약부터 결과 확인 유소견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예약 수용력과 1:1 전담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검진 오픈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설명입니다. 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유소견자 상담, 만성질환 중심 신체 건강 프로그램, 마음 건강 케어, 운동·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GC케어 관계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김경아)와 한미약품(대표 박재현)은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성분명 데노수맙)’를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오보덴스는 암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의약품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암젠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프롤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6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시장 규모는 174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보덴스는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미약품은 앞서 3월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담당하고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양 사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오보덴스의 약가는 10만8290원(60mg/1mL 기준)으로 급여 등재됐으며 이는 오리지널 대비 약 13% 저렴한 수준입니다. 오보덴스는 29게이지의 얇은 주사 바늘로 주사통증을 줄였으며 원내 보관 편의성도 고려했습니다. 또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457명을 대상으로 5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3상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확보했습니다. 이 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오보덴스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중소셀러를 대상으로 오픈마켓 판매 전략을 공유하는 '상생교육'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컨설팅은 온라인 셀러들의 매출 증진을 돕기 위한 판매자 지원책으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대면 교육 컨설팅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상생교육'은 G마켓이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판매 박람회 '상생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셀러 중 사전 신청을 한 셀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교육 외에도 오픈마켓 사업과 관련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부스도 운영하며 참석자들에게 광고성 e-머니와 스타배송 기념품도 증정합니다. G마켓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 40여 셀러를 초청해 첫 상생교육 행사를 6월30일 진행했습니다. 중소셀러의 판매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전 내용을 교육 주제로 담았으며 주제에 따라 G마켓 관련 직무 담당자나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습니다. G마켓은 현장 참여가 어렵거나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셀러들도 교육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상생교육 영상을 G마켓의 판매자 전용 정보 사이트인 'G마켓 파트너센터' 내 온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제약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을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당뇨병치료 성분인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복합한 서방형 제제입니다. 알로글립틴은 혈당을 낮추는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효소 DPP-4를 억제해 혈당 조절을 돕고,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합니다. 기존 메트포르민 속방형 제제가 하루 여러 차례 복용해야 했던 것과 달리 네시나메트서방정은 하루 한 번 복용으로 개선됐습니다. 제품은 성분 용량에 따라 12.5mg·500mg, 12.5mg·1000mg, 25mg·1000mg 등 세 가지로 구성돼 환자 상태에 맞춘 처방이 가능합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를 통해 복합제 복용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치료 선택지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네시나메트서방정 출시로 기존 네시나정(알로글립틴), 네시나메트정(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 네시나액트정(알로글립틴·피오글리타존)과 함께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7일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원료사업소에 소속된 KT&G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5000㎡(1500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습니다. 국내 농가들은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수확이 이뤄지는 잎담배 농사는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인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9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봄철 잎담배 모종 이식 봉사에 이어 잎담배 수확에도 일손을 보태고 있습니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는 7월에는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학자금 지원을 위해 4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회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실천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위험 및 기회 분석 ▲플라스틱 감축 이행 ▲인권영향평가 실시와 같은 중대 이슈관리 방안 및 성과 등을 담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외부기관의 컨설팅 없이 보고서를 자체 제작해 내부 구성원들의 ESG 데이터 관리 및 시스템 구축 역량을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후 변화가 미치는 잠재적 재무 영향과 시나리오를 지속가능성보고서에 공개하고 음류, 주류 11개 공장 등 사업장별 위험 및 기회 요소의 모니터링을 통해 전사적인 위험 관리 통합 프로세스를 수립했습니다. 또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로부터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의 검토 및 승인을 받아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여 나갈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용기 경량화 및 재생원료 도입으로 지난해 플라스틱 배출은 예측량 대비 약 1250톤의 감축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전 사업장과 해외 PCPPI(필리핀펩시)의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인권경영체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 등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주요 활동이 담겼습니다. 오뚜기는 ESG 비전 ‘Re-Work 오뚜기’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 공급망, 기후, 임직원, 자연자본 등 5개 핵심영역에 대한 주요 활동과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오뚜기와 오뚜기라면 등 주요 관계사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친환경 제품 매출 비중은 11.28%로 전년 대비 0.08%P 증가했습니다. 공급망 ESG 관리도 강화했습니다.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진단 대상을 72개사로 확대했으며 17개사에 현장 컨설팅을 지원했습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과 국가고객만족도 라면 부문 2년 연속 1위 달성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y가 ‘'잇츠온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이하 동물복지 유정란)' 정기구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30일 hy에 따르면 '잇츠온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은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해 건강과 윤리를 동시에 고려한 프리미엄 계란입니다. 산란일자가 표기돼 있어 소비자가 직접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산란 후 7일 이내에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배송됩니다. 정기구독 이벤트는 7월 11일까지 진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잇츠온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을 주 1회 정기구독 신청하는 고객에게 말돈 소금(125g)을 증정합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인터넷으로 프레딧 이벤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잇츠온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을 선택하고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됩니다. 구매 후 포토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에그롤팬 또는 말돈 소금을 증정합니다. hy 관계자는 "이번 정기구독 이벤트는 더 많은 고객이 동물복지 유정란의 신선함과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프레딧 구독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에 맞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이고 마케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GS25는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개봉한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팝업 행사에 참여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컬래버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장소에서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GS25는 ‘오징어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입니다. 대표 캐릭터 ‘영희’와 신규 캐릭터 ‘철수’를 활용한 ‘영희철수 렌티큘러 T머니 교통카드’를 시작으로 줄넘기 콘셉트의 약 2m 길이 ‘줄넘기 젤리’와 ‘달고나 쫀득쿠키’ 등의 간식류를 출시합니다. GS25는 팬덤 기반의 소비를 유도해 브랜드와 K-콘텐츠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넷플릭스 협업 프로젝트는 실제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GS25에 따르면 현재까지 넷플릭스 협업 제품 누적 판매량은 3000만개, 매출은 75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중 ‘오징어 게임’ 시리즈 관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여행 전문관 ‘쿠팡 트래블’을 통해 내달 6일까지 전국 가성비 호텔과 리조트를 최대 21%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전국 주요 숙소 50여 곳을 서울·강원·경기·부산·경상·인천·전라·충청·제주 등 9개 권역별로 구성했습니다. 가족형 리조트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워크파크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충북 제천의 ‘벨포레리조트’, 남한강 전경과 아름다운 조경의 양평 ‘더힐하우스’, 오션뷰를 제공하는 인천 강화 ‘엘리야리조트’,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여수 ‘퍼스트시티 호텔’ 등이 있습니다. 한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경주 황리단길 인근의 ‘황남관 한옥호텔’과 올 3월에 오픈한 ‘경주시티호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서머셋팰리스 서울’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 가 7월 'E쿠폰 메가 데이'를 실시, 7월1일부터 4일간 인기 외식 e쿠폰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매월 초 인기 브랜드의 e쿠폰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정기 프로모션 'E쿠폰 메가 데이'는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이후 이달(6월)까지 총 18일의 행사 기간 동안 280만명(누적, 중복 포함)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7월 'E쿠폰 메가 데이'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브랜드 4곳과 협업해 릴레이 할인 행사를 진행, '토스페이머니' 결제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최대 10%)을 매일 선착순 발급합니다. 행사 첫날에는 '명륜진사갈비 1인 이용권(성인)'을 정가 대비 10% 할인한 1만9700원에 4만장 한정수량 제공합니다. 7월2일에는 피자, 파스타, 콜라로 구성된 '피자헛'의 인기 피자 세트 e쿠폰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피자헛 더블 쉬림프 크런치(L)+리치치즈파스타+콜라(1.25L)'를 2만3400원에, '피자헛 수퍼슈프림 리치골드(L)+리치치즈파스타+콜라(1.25L)'를 2만4600원에 판매합니다. 3일에는 '메가MGC커피'의 7월 신메뉴인 '제로 체리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C신약연구소는 STAT6 단백질을 직접 저해하는 저분자 신약 개발 과제가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과제는 범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일환으로, C&C신약연구소는 향후 16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연구소는 해당 기간 STAT6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선도물질의 구조를 최적화하고 비임상 시험을 위한 약물동태와 독성 시험 등 기반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호산구성 식도염은 제2형(Th2) 면역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 질환으로 치료제가 제한적인 희귀질환에 속합니다. 특히 재발과 약물 불응 문제가 빈번한 데다 스테로이드 및 생물학제제에 대한 순응도도 낮아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STAT6는 IL-4와 IL-13 자극에 반응해 염증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는 핵심 전사인자로 제2형 염증 반응의 조절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C&C신약연구소는 STAT6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직접 저해하는 선도물질을 확보하고 세포 및 동물 실험을 통해 Th2 유전자 발현 감소와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5대 금융지주사가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국내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까지 9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3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미 관세대응 정책금융-금융지주 간담회'에서 이같은 금융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5대 금융지주는 자체적으로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과 금융비용 감면 등으로 올해초부터 8월말까지 45조원을 지원했습니다. 내년까지 50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5대 금융지주의 금융지원 상품은 금리부담 경감, 수출·공급망 지원, 혁신성장 지원, 대기업 상생대출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주요상품을 보면 KB금융은 유망성장산업 및 제조업 중소법인 대상 특별금리우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지역보증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 지원, 현대·기아차 협력사 대출지원이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미래혁신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대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산업단지 전용 신상품을 마련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자동차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우리금융은 수출기업 등 유동성 공급 및 금융비용 경감, 농협금융은 소부장 등 중소·중견기업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확대, 관세피해 대기업 협력업체 금리우대를 제시했습니다. 박영준 KB금융지주 전무는 "미국발 관세충격은 기업의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단순한 단기유동성 지원을 넘어 피해기업과 유관산업의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투자, 판로 다변화, 사업구조 재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도록 적시에 자금을 공급해 경제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에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자금지원과 업종별 특성·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호식 하나금융지주 상무는 "미 관세조치 관련 시장안정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그룹과 협업해 자동차산업 수출기업을 맞춤지원하는 등 외국환 전문성 강점을 최대화해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은 "관세 피해기업들이 신속하고 끊김없는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수출기업 전용상품 개발,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 분야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호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관세피해 기업에 실효성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금리인하 등 직접적인 금융지원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비금융적 지원을 병행하겠다"며 "농업분야 특화 금융기관으로서 다른 금융기관에서 할 수 없는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해 농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관세지원은 숫자도 중요하지만 절박하고 절실한 피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금융권이 스스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의 핵심 모니터링 업무를 하며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유형을 분석해 집중탐지합니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도화합니다. AI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패턴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한 계좌지급정지 등 예방조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효과를 높였습니다. KB국민은행은 모니터링을 통해 8월 한달동안 사기계좌 1306건을 적발했습니다. 피해예방액은 225억원에 달합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오는 10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