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매일 아침 화장하면서 오늘은 과연 어떤 고객을 만날까? 기대가 돼요. 매일매일 예측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재미를 느껴요. 아마 보험영업이 천직인 것 같아요” 대학을 갓 졸업한 우리나라 나이로 24살 밖에(?) 안 된 아가씨가 던진 말에 자못 놀랐다. 앳된 얼굴이지만 남다른 영업철학이 있었고, 무엇보다 강단이 느껴졌다. 바로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ING생명의 최연소 설계사 황보연 FC(Finance Consultant)이다. 그는 대학에서 보험수리금융을 전공했다. 이론으로 배웠던 보험을 지금은 현장에서 익히고 있다. 왜 보험이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원래 보험에 관심이 있었고, 대학에서 전공하면서 보험에 전문성이 꼭 필요하단걸 알게 됐어요. 졸업 후 직접 발로 뛰면서 고객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사명감이랄까요? 호호.” 황보현 FC는 ING생명 내에서도 독특한 이력으로 소문이 나 있다. 같은 해에 입사한 300명 동기 중 자발적으로 들어온 단 2명의 FC 중 한 명인 데다가 최연소 여성 설계사이기 때문. 젊어서 자신감도 있지만 영업을 하는 그에겐 때론 고민거리기도 하다. 실제로 고객 중에는 어리다고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춘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정기민 빙부상, 윤청기·윤광운·윤신재 모친상= 10일, 진주제일병원 203호, 발인 12일 8시, 055-750-7100
[인더뉴스 이은정 객원 기자] 따르릉-.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지난번 00상품 구입 때 신청하신 이벤트에 당첨되셔서 연락드렸습니다.” “아, 정말요?” “네~ 보내드리기 전에 혹시 보험은 가입돼 있으신가요? 저희 상품은 한 번 가입으로 80평생 동안 보장해드리는데, 보험료 변동 없이 최대 3억원까지 받을 수 있어서 반응이 좋거든요.” “죄송한데 보험 가입은 생각 없습니다.” “저희 보험에 대해서 최소한 5분간 설명을 드려야 상품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우선 기존의 상해보험은….” 지난 주 택배로 받은 상품 속엔 온라인 이벤트 응모권이 들어있었다. 재미삼아 응모한 이벤트에 당첨돼 놀랐는데, 알고 보니 모 생명보험사의 홍보이벤트였다. 상담사는 줄기차게 보험 설명을 마친 뒤 백화점 상품권을 보내드리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지원했던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플레이 로또’. 애초에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이 걸려있지 않았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전화번호 등을 입력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는 순간 ‘응모자’가 아닌, ‘당첨 예정자’가 됐던 것이다. 경품을 통해 소비자의 흥미와 호응도를 높이는 데에 성공한 건 확실하다. 하지만 상담사의 속사포 보험홍보 랩
[인더뉴스 라이프&스타일팀] “옛날에 우리 클 때는 곰치는 그냥 이상하게 생겼다고 버렸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없어서 못 먹는다니. 세상이 변한거지. 하지만 그때도 지금도 맛있기는 했었어. 서울 처자는 못 먹을텐데? 약간 흐물거리거든. 그런데 시원한 게 이를 데 없어. 한 번 먹어봐.” 식당의 호객 멘트같지만 택시기사의 사심 없는 한 마디다. 일부 고급 식당에서는 손님을 몰고 온다면 리베이트라도 주겠건만, 만원 남짓하는 매운탕에 리베이트가 어디 있나. 그저 본인이 먹어보고 맛있는 곳을 추천해 주는 셈이다. 동해고속터미널에 내리자마자, 아내와 함께 택시를 타고 곰치국을 먹으러 택시를 탔다. 숙소인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택시들은 이 이름을 말해주면 모르는 경우도 있다. 망상해수욕장 그랜드 호텔로 안다.)에는 어차피 돈은 냈고, 배가 고팠다. 당초 동해에서 먹고 싶었던 것은 3가지 정도가 있었다. 유명하다는 북평장 내 ‘두꺼비집’에서 판다는 국밥, 그리고 생선구이, 곰치국이었다. 그 중에서도 곰치국은 동해에서만 파는 것이라서 꽤 호기심이 컸다. 택시기사가 갔던 곳은 묵호항 인근의 곰치국집. 곰치국집이나 횟집이 즐비하게 있는 곳에서는 약간 떨어진 곳이다. 기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하정림(47세) 부사장을 수석부사장(COO)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하정림 수석부사장은 미국 모아날루아고교(Moanalua High School),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 수학과를 졸업했다. 모니그룹(MONY Group) 재무 디렉터, 삼성생명 계리 차장, 메트라이프생명 상무보~부사장(CFO) 등을 거쳤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하정림 수석 부사장의 선임을 통해 건실한 재무구조와 투명한 경영, 앞선 위험관리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회사 가치를 보다 강력히 펼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라이프&스타일팀] 아내는 며칠 전부터 팬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했다. 목동 부근에 있는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 역시 문이 닫혀 있었다. 그리고는 일주일이 훌쩍. 팬케이크 이야기는 까맣게 잊고, 다시 일요일이 왔다. “여보 뭐 먹을까.” “빵.” “한성대 입구 빵집 갈까?” “아니.” “아니면, 호텔 베이커리?” “그것도 별로야.” 이번 주 외식 칼럼의 첫 문장은 ‘여자의 마음을 알 수 없다’로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찰나, 아내는 가로수길이라고 이야기 했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였다. 아내의 아리송한 마음이 문제가 아니라, 무심했던 내가 문제였던듯 싶다. 30분을 기다리라고 했다. 손님이 많아서 대기 시간이 있었다. 바깥에 마련된 대기석에서 아내와 메뉴판을 봤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더치베이비’. 구운 빵에 버터를 바르고 레몬을 짜서, 슈가 파우더를 뿌려 먹는 음식이다. 가게 입구에는 더치베이비 한 개를 먹어 치우는 백인 어린이 사진이 걸려 있을 정도. 하지만 아내는 다른 팬케이크를 시켰다. 버터밀크 팬케이크를 시켰다. 샐러드도 하나 먹고 싶다고 했다. 콥샐러드가 맛있어 보인다. 실제로 우리 테이블 주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 ◇전보 <부장> ▶개인융자부장 이혁 ▶영등포사업부장 서해민 ▶중부본부지원부장 최석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인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계리리스크관리부 총괄 임원으로 백의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승진 <임원> ▶계리리스크관리부 전무 백의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이 김연배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 각자대표 체제로 본격 돌입했다. 한화생명은 29일 63빌딩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부회장에 김연배 現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을 선임했다. 이로써 김연배 부회장은 차남규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한화생명을 이끌게 됐다. 김연배 대표이사 부회장은 가장 먼저 고객중심경영과 영업력 강화를 추진한다. 차남규 사장과 함께 경기침체와 저금리 등으로 어려운 보험시장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이다. 또한, 혁신을 통한 전사적 효율화,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취임식 행사 대신 사내방송과 이메일로 인사를 대신했다. 김연배 부회장은 사내방송을 통해 “2002년 한화그룹이 한화생명을 인수할 당시 실무 책임자였다”며 “이번에 한화생명의 '제2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에 대표이사를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그룹과 한화생명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과 역량이 있다”며 “사생결단의 각오로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의 비원(悲願)인 세계 초일류 보험회사로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연배 부회장은 경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 임달분씨 별세, 전오현(한화손해보험 상무)·대현(영덕경찰서 경감)·인현(사업)·현숙 씨 모친상, 이위발(이육사문학관 사무총장) 씨 장모상 = 28일 오후 1시11분, 안동병원장례식장 9분향실, 발인 30일 오전 7시20분, 054)840-003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서울 중심에 빌딩을 매입했다는 것은 AIA생명이 앞으로 한국시장에서의 미래를 약속하는 것입니다.” 다니엘(댄) 코스텔로 AIA생명 한국지점 대표는 25일 신사옥 이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진출 27년만에 사옥을 매입했다는 것은 단순한 투자가 아닌 많은 의미가 있다”며 “한국에서 고객과 오랫동안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옥매매로 현재 AIA생명이 자산운용을 위해 투자한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이 포함됐다. AIA생명은 아시아마켓에서 투자를 강화하고 생명보험사로서 점유율을 높이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코스텔로 대표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태국, 싱카폴, 한국, 필리핀 등이 사업을 추진하는 주요 아시아 국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도시 곳곳에 빌딩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날 정도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우리도 자산운용을 위한 투자로 4개의 빌딩을 매입했다”며 “한국에서도 투자는 물론 생명보험사로 입지를 더 다지려고 노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텔로 대표는 생명보험사가 겪고 있는 자산운용에 대한 어려움도 토로했다. 그는 “과거 6% 대의 고금리 상품에 가입한 고객의 자산을 잘 운용해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은 베트남 하노이에 지점을 개점하고 내달 1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베트남 보험업 관련 법령을 개정해 보증보험제도 수출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8월말 지점 인가를 받았으며 공고 등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SGI관계자는 “베트남 법령을 개정해 보증보험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외국 손해보험사 최초로 지점을 인가받아 개점한 것은 매우 획기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Tra Xuan Ha(쩐 쑤언 하)베트남 재무부 차관을 비롯해 전대주 주 베트남대사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점식에 참가한 Tran Xuan Ha(쩐 쑤언 하)차관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SGI서울보증의 하노이지점 개점을 축하한다”며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SGI서울보증이 베트남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SGI서울보증은 이날 베트남 산업은행(BIDV)본사에서 BIDV와 베트남에 보증보험을 정착시키고 베트남 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BIDV(Bank of Investment and
언론계 입문을 위한 지상 특강. 국내 유일, 국내 최다 12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언론고시카페-아랑>의 운영진의 협조를 받아 <인더뉴스>의 청춘 독자들께 촌철살인 언론사 취업팁을 전합니다. [편집자주] [아랑카페 운영자] 지난 글에서는 모호하게 쓰는 논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구체적인 논의와 평소 시사상식 학습은 뒷전으로 하고, ‘있어 보이는 글’에 사로잡혀 멋만 부리고 논지는 모호한 글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았다. 최근 한 언론고시생과의 대화에서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포인트 하나를 더 알 수 있었다. 역시 논술 이야기다. 그 학생은 학교 겸임교수님의 가르침 방향과 최신 수험 트렌드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 학생에 따르면, 선생님은 한 가지 주제가 있으면 A측면, B측면, C측면 등에 대해 고루 짚어주고, 대안을 당위론적으로 강조하는 방식을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의 스터디 트렌드나 학생들의 답안지 경향은 그렇지가 않았다. 학생들이 요즘 칼럼이나 다른 지원자들과의 비교를 통해 구체적으로 한 가지 주제나 문제점를 잡아서 주로 논의하면, 선생님은 잘못됐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고 한다. 무엇이 맞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학생들이 맞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금융위원회 ◇승진 <과장급> ▶금융제도 팀장 송현도
블로그와 각종 뉴스에는 맛집 정보가 넘쳐 납니다. 보고 찾아가면 좋은 맛집도 있지만,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담백한 식당평’은 없는 걸까요. 꼭 맛집은 아니더라도 마음 편하게 식사할만한 동네 식당이 있지 않을까요. 인더뉴스 라이프&스타일팀이 새로운 코너 <아내와 외식하기>를 선보입니다. 제값 주고 사먹은 음식에 대한 진짜 정보들입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라이프&스타일팀] 아내와 연애 시절에는 몇 번 뷔페를 갔었다. 학창시절에는 엄두도 못 내던 곳인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유가 조금 생기니 몇 차례 가게 됐다. 다른 호텔 식당에 비해 ‘가성비’가 높다는 점도 작용했다. 스시조 같은 특급호텔 일식집에서 식사 좀 하면 주머니 사정으로 감당이 되지 않는데, 뷔페는 그래도 감당할 수준이 아닐까. 어떨 때에는 아는 선배 가족을 만나서 진땀을 흘린 적도 있었다. 마음 편히 음식을 맛보면서 ‘멘트’ 좀 날리려고 웨스틴조선호텔 뷔페에 갔는데, 아는 선배를 만나 황급히 일어났던 경험도 있다. 자녀 셋에 부모님까지 모시고 온 그 선배를 보면서 “아, 돈도 많다”하고 눈을 흘긴 것도 기억난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의외로 뷔페를 갈 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캐나다의 2대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3일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 및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17억달러에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자회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1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9일 웨스트젯의 지주회사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거래종결 절차 완료에 따라 계약에 따른 지분을 인수한 것. 이번 거래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KLM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의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웨스트젯 이사회는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전 영국항공(British Airways) 회장 등 글로벌 항공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원태 회장은 2019년부터 국제 항공산업을 이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 위원을 맡으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로 2024년 330억달러 규모로 세계 7위의 항공시장이자, 2019년 이후 두 자릿 수 성장을 거듭해온 캐나다 항공시장에서 대한항공의 입지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과 함께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넓혀 글로벌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한화그룹 4개 계열사(한화파워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KR(한국선급)과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 공동 개발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는 암모니아 가스터빈(GT)과 연료전지(Fuel Cell)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으로 선박을 운항하는 시스템입니다.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며 연료전지는 산소와 수소가 결합하는 화학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기에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습니다. 참여사들은 중소형 컨테이너선 운항에 적합한 시스템 개발, 더 나아가 무탄소 추진체계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선박 개발까지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그룹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연료전지 등 추진체계 개발을 진행하고, HMM은 선박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을 수행합니다. KR은 안전성 검토, 규제 요건 자문 등 국제 인증 취득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HMM은 갈수록 강화되는 해운 분야의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글로벌 목표라고 할 수 있는 2050년 탄소중립을 2045년에 조기 달성하겠다는 '2045 넷제로(Net-Zero)'를 선언했으며, LNG 연료 및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선대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민강 HMM 해사실장은 "이번 협력은 글로벌 탈탄소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통해 미래 친환경 선대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석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장은 "연료전지와 암모니아 가스터빈을 결합한 통합 추진체계는 해운 탈탄소화를 이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선사·조선소·선급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실선 적용과 상업 운항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규진 KR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초기 연구단계부터 안전성 및 규제 기준을 함께 마련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로, 국제 친환경 인증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쇼핑을 넘어선 전국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쓱데이는 그룹 역량과 외부 제휴를 결합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공모전과 공연, 팝업스토어, ESG 캠페인 등 문화·환경·체험이 결합된 행사를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합니다. 우선 오는 26일까지 자작시 공모전 ‘전국민 쓱쓱문학 프로젝트’를 열어, 쇼핑 중 있었던 이야기를 자작시로 응모한 고객 중 52편을 선정해 총 1338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인기 작가 이환천이 쓴 예시작도 함께 공개됩니다. 스노우피크와 협업한 ‘감성 피크닉’은 내달 1일 에버랜드 인근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같은 달 8~9일에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립니다. 현장에서는 라이브 공연, 토크쇼, 캠핑용품 체험 등이 마련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한 ESG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그린매직’ 팝업스토어가 열려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와 WWF(세계자연기금)가 함께하는 ‘낭만 토크쇼’, 셰프 임희원·명현지의 ‘낭만 푸드쇼’ 등도 진행됩니다. 쓱데이 기간 동안에는 2억원 규모의 ‘그린매직 캠페인’이 운영됩니다. 이마트, 백화점, SSG닷컴, 이마트24, 조선호텔 등 5개사가 참여해 캐나다 여행권, 숙박권, 상품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과 그린카드 에코머니 1억원을 증정합니다. 또 스타필드에서는 ‘슈퍼셀 게임대회’, 영화 <위키드: 포 굿> 팝업스토어, 캐릭터 퍼레이드 등 이벤트가 열리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1억원 규모의 자선바자회를 진행합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됩니다. 신세계푸드의 레스토랑 데블스도어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쓱토버 페스트’를 열어 1L 라거와 빅사이즈 메뉴를 선보입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올해 쓱데이를 맞아 보드게임 ‘부루마불’과 협업해 ‘부루마불 신세계여행 에디션’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세계 18개 계열사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당 한정판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단순한 쇼핑 행사를 넘어 문화·환경·참여형 축제로 진화했다”며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