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0일(일요일)부터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충남아산) 등 3개 영업점에서 외국인고객을 위한 일요일 영업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일요일 영업점은 평일 은행방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와 인근 거주 외국인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창구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유동인구, 고객접근성을 분석해 외국인이 많지만 금융접근성은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습니다. 일요일 영업점에선 계좌개설, 체크카드 신청,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전담직원이 배치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중 근무시간에 은행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고객이 주말을 활용해 편안하게 금융상담과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인고객이 일상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경남 김해시, 서울 독산동에서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운영중이며 오는 8월 경기 안산에 추가 개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외국인중심영업점은 계좌개설, 해외송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모비스가 구축한 전사적인 학습 생태계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1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기술 변화가 가속화되고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학습 플랫폼 구축 ▲대학원 학위 과정 지원 ▲자격증 취득 제도 지원 ▲자율 학습 동아리 장려▲생애주기별 교육 등 입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전체를 '배우는 집단'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사내 교육 포털 '모비스쿨'입니다. 현대모비스는 모비스쿨을 통해 직무, 자기계발, IT, 어학 등 약 5000여개의 콘텐츠를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영상과 텍스트 기반의 지식 소통 공간도 함께 운영해 부서 간 경계를 넘는 조직 차원의 집단지성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학위 과정 지원도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서울대학교 공학석사 과정에 선발된 임직원은 1년간 업무에서 완전히 분리돼 학업에 집중할 수 있으며 회사는 학비는 물론 해외 연수 및 학회 비용까지 지원합니다. 올해부터는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Executive MBA' 과정도 새롭게 추가돼 산학 연계 네트워크 확대와 리더십 역량 제고를 더욱 전문화 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로켓프레시 신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매뉴얼 교육이 1주년을 맞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교육은 발주 및 입고 절차, 상품 검수 기준,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 등을 포함하며 협력사들이 쿠팡의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운영 지침을 제공합니다. 교육 과정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포함되어 있어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피드백과 맞춤형 해결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첫 교육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진행되는 신규 협력사 교육은 협력사들이 쿠팡의 품질 기준과 고객 중심 운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협력사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운영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정기적인 품질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온라인 중심이던 교육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신설했고 협력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 내용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30여개 신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협력사의 요청을 반영해 발주 시스템 관련 내용이 새롭게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쿠팡의 운영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선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WOW핫치즈세트’ 3종을 출시하고 ‘르세라핌 증명사진 키링’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WOW핫치즈세트는 이달 초 출시된 신제품 ‘와우스모크디럭스버거’와 순살치킨 메뉴 ‘핫치즈빅싸이순살’ 등으로 이뤄진 조합입니다. WOW핫치즈세트는 ▲와우핫치즈싱글세트 ▲와우핫치즈커플세트 ▲와우핫치즈비프커플세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부터 전국 맘스터치 매장과 맘스터치 공식 앱 및 주요 배달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와우핫치즈싱글세트’는 WOW스모크디럭스버거·핫치즈빅싸이순살·콜라 한 잔으로 구성되며 ‘와우핫치즈커플세트'는 와우핫치즈싱글세트와 동일한 구성에서 싸이버거·케이준양념감자(중)·콜라 한 잔이 추가됩니다. 전국 1450여개 맘스터치 매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와우핫치즈비프커플세트’는 비프버거 조리시설을 갖춘 전국 500여개 비프버거 판매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WOW스모크디럭스버거·핫치즈빅싸이순살·에드워드 리 비프버거·케이준양념감자(중)·콜라 두 잔이 포함됩니다. 특히 WOW 핫치즈세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세트 1개당 ‘르세라핌 증명사진 키링’ 1개가 제공됩니다. 르세라핌 증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전국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안전한 통신·방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2400여명의 네트워크 운영조직에 비상대기 체제를 가동한 상태입니다. 서울 마곡사옥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장애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정전 등에 대비하기 위해 통신설비를 운영 중인 전국 국사의 비상 발전기, 예비 물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시설 피해가 발생하면 곧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용 예비 물품을 주요 장소에 배치하도록 조치를 마쳤습니다. 또한, 도서지역에서 기상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등의 장애에 대비해 비상발전기 가동 시험과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까지 호우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기지국은 물론 국사, 사옥 등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골프존과 협력해 골프장 식음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골프존 타워 서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골프존 멤버십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골프존은 전국 6000여개 매장과 국내 최대 규모 골프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는 골프 플랫폼 기업입니다. 이번 협업은 CJ프레시웨이가 골프장에서 제공하는 식음 서비스와 골프존의 멤버십 플랫폼을 연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골프존의 신규 서비스 ‘G멤버십 필드’ 론칭을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프로모션 기간 골프존 G멤버십 필드 회원은 커피 2+2 쿠폰, 식음 서비스 할인, 카트비 할인, 홀인원 보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골프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프로모션은 골프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활동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프장 식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외부 협업 확대를 통해 고품격…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시니어 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시니어 산업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시니어 주거 상품 공급 ▲시니어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포괄적 금융자문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습니다. 지난해 ‘서울 은평 시니어 레지던스’의 금융주관을 담당했던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시니어 산업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합니다. 노인복지주택 개발은 물론 어시스티드 리빙(Assisted Living)에 필수적인 요양 및 양로시설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투자증권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시니어층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주거·돌봄이 결합된 새로운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케어닥은 노인 돌봄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니어 하우징 개발 및 운영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니어 하우징 전문 합작법인 ‘케어 오퍼레이션’을 설립했습니다. 김성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대학생 크리에이터 참여 프로그램 '라이프플러스 크리에이터 캠퍼스(LIFEPLUS Creator Campus)' 발대식을 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것이어서 차별화된 창작경험을 제공합니다. 선발된 20팀의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3개월 정기교육과 자기주도적 콘텐츠 미션을 통해 스토리텔링 능력을 강화하고 브랜드와 함께 성장합니다. 라이프플러스 크리에이터 캠퍼스는 참가 대학생에게 전문 크리에이터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콘텐츠 제작인프라, 크리에이터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들은 드림플러스 강남의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등 제작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 기획·제작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멘토링도 주어집니다. 교육·강연에는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김경희 컨셉진 편집장 외에도 유튜브 채널 '띱(Deep)' 윤태용 크리에이터, '원의독백' 임승원 크리에이터, '사고실험' 최성운 PD, '스토리캠프' 이종범 작가가 참여합니다. 한화생명은 크리에이터 캠퍼스 참가팀당 300만원의 활동지원금과 함께 우수활동자로 선발된 1~3등 및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비타민C 브랜드 '메리트C’의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참여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메리트C’는 휴온스엔의 고함량 비타민C 브랜드로 최근 올리브영 온라인몰 브랜드관에서 6개 제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휴온스엔은 오는 21일 올리브영 ‘오늘의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메리트C 메리트C산 3000mg’을 10%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메리트C 메리트C산 3000mg’은 메리트C 브랜드 주력 제품으로 하루 한 포로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원료 기업 DSM의 영국산 비타민C를 사용하며 첨가물 및 부형제를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퀄리씨(Quali-C)’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K뷰티 플랫폼 올리브영 오특 프로모션을 통해 메리트C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을 방문한 고객분들께 다양한 건기식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B마트에서 복날 인기상품 300여종을 최대 59% 할인 판매하는 '초복 초특가' 행사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배민이 운영하는 '퀵커머스' 서비스인 배민B마트는 생필품, 소형가전 등 상품을 1시간 안에 배달하며 현재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가는 중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고객들이 자주 찾는 식품 300여개를 한데 모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합니다. 삼계탕부터 정육, 제철과일, 간편식 등 복날 인기 상품을 최대 59%까지 할인하며 삼계탕 조리에 많이 쓰이는 하림 생닭 6호(500g) 2마리를 4890원 특가에 판매합니다.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총 7000원 상당의 쿠폰팩(4000원/3000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배민B마트에는 초복맞이 신선식품 외에도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배민이지'의 우유, 과자, 커피 등 10여개 제품을 990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소비자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도 진행 중입니다. 즉석밥, 삼겹살, 계란, 라면 등 반복 구매가 많고 가격 민감도가 높은 핵심 장보기 상품 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청각장애 고객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창구시스템(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에 '수어아바타 안내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수어아바타는 수어(수화)를 구사하는 3D 아바타 영상으로 전자창구 모니터 속 아바타를 통해 청각장애 고객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농협은행은 그간 전문 수어상담사와 연결하는 수어화상상담서비스, 쉬운말 채팅서비스를 운영해왔습니다. 수어아바타 도입으로 대면창구에서도 고객의 소통만족도를 높이는 보다 입체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장애인재활협회 인근 16개 영업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됩니다. 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 김용환 부장은 "모두가 동등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부터 사람중심 서비스까지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이 차별없이 편리하게 금융을 이 용할 수 있도록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의 12조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임박한 가운데 유통업계 내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번 쿠폰은 식료품 등 필수 소비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전통시장과 동네 마트, 편의점 등이 수혜를 입을 전망입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코로나19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정부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돼 매출 하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대형마트는 자구책으로 선제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매출 방어에 나섭니다. 대형마트 내 일부 테넌트는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계 소비를 통한 반사 이익 효과도 노립니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에 따라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1차 신청 및 지급 기간은 7월 21일~9월 12일로 국민 1인당 15만~45만원을 지급합니다. 2차는 9월 22일~10월 31일로 전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신용·체크카드는 신청한 다음달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이 내수 경기를 부양하고 침체된 소비 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진 업종들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7일 백업 전용 데이터분리보관시설 '소산백업센터'를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우형 은행장 취임과 함께 '고객에 신뢰받는 Tech-leading 뱅크'를 전면에 내세운 케이뱅크가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백업체계를 구축하며 스스로 '테크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소산백업센터는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속복구하기 위한 은행 IT 인프라의 핵심안전망입니다. 기존 은행권 백업체계는 데이터를 자기테이프에 저장하는 테이프백업(PTL·Physical Tape Library) 방식으로 이관한 뒤 소산백업센터내 내화금고에 물리적으로 보관하는 구조로 운영돼 왔습니다. 하지만 자기테이프는 온도·습도 등 환경변화나 시간경과에 따라 변질가능성이 높고 데이터 손상우려도 커 보관안정성 측면에서 한계가 뚜렷합니다. 또 물리적 인프라 유지비용과 백업 관리인력 비효율성 등 제약도 있습니다. 케이뱅크가 소산백업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 배경입니다. 이로써 백업데이터를 물리적 장소나 장비가 아닌 클라우드센터에 전송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외부접근을 원천차단해 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최근 생성형 AI가 산업 격변을 주도하는 가운데 주요 계열사 임원들 앞에서 기술 변화를 강조하며 그룹의 미래사업 전략과 핵심 실행과제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17일 GS그룹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열린 계열사 임원 회의에서 허 회장은 "모든 사업 현장에 축적된 지식과 데이터는 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한 자산"이라며 "이 자산을 AI와 결합하고, 계열사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새로운 비즈니스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AI 기술의 진화 방향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허 회장은 “피지컬 AI는 우리 산업이 직면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양자컴퓨팅은 가까운 미래에 산업의 판을 바꿀 기술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술 변화에 둔감하다면 임원 자격이 없다. 기술이 창출하는 새로운 세상을 이해하고 반드시 사업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거대한 변화가 진행 중인 지금, 기술을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전략의 중심에 두고 실질적인 사업 전환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해달라”고 했다. 허 회장은 최근 산업계 전반에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생성형 AI 이후 공정 최적화, 로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