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정연인·박상현)은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탄산리튬을 회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산리튬은 배터리에서 전기를 생성하고 충전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로 노트북과 휴대폰 등 IT 기기 배터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폐배터리에서 탄산리튬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열처리 ▲산침출(산성 용액으로 재료를 녹이는 작업) ▲결정화 공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황산 등 화학물질이 사용됩니다. 두산중공업은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리튬 추출 공법을 개발했습니다. 폐배터리 내부물질을 열처리하고 증류수를 활용해 리튬을 선택적으로 분리한 뒤 전기흡착식 결정화 기술을 통해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이 공법은 기존 추출 방식에 비해 공정이 단순해 경제성이 높고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적으로도 우수합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간 1500톤 규모의 사용 후 배터리를 처리 할 수 있는 설비 실증을 추진하고 순도 99%의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광산 등 자연에서 리튬을 채굴하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 노사는 이날 오후 울산공장 본관에서 하언태 대표이사와 이상수 노조지부장 등 교섭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단협 교섭 상견례를 열었습니다. 노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 본교섭을 열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노조는 앞서 지난 12∼14일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임금 9만9000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금 30% 지급, 노령연금 수령 개시일이 도래하는 해의 전년도로 정년연장(최장 만 64세) 등을 내용으로 올해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국내 공장 기존 일자리 지키기’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사측은 미국 8조원 규모 투자 계획 실행에 앞서 국내 공장 고용 보장을 위한 특별협약을 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해외 투자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고용 안정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노사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지속과 반도체 부품 재고 부족 상황 등을 고려하고 있어 빠른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가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총 75대의 중대형 굴착기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건설사로부터 22톤급 굴착기(DX220LCA) 20대와 50톤급 굴착기(DX480LCA) 5대, 총 25대의 굴착기를 수주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내 2개 건설업체로 구성된 콘소시엄이 발주한 입찰에서도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22톤급 굴착기(DX225LCA) 50대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먼저 25대를 발주한 건설사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의 주요 협력사로 사우디 내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다양한 두산 건설기계들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에 굴착기와 휠로더 총 35대의 구매계약에 이은 2차 발주분입니다. 1차와 2차분을 더할 경우 두산인프라코어 장비 구매 물량은 총 60대에 이릅니다. 납품되는 굴착기는 사우디 서부에 건설 중인 ‘네옴시티(Neom City)’ 건설공사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 시티 건설 프로젝트로 사업비가 약 5000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지난 25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들의 사기진작 도모 및 기분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한 ‘임직원 UCC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2일 접수를 시작으로 이달 14일 본선 투표 종료까지 총 74일간 진행 됐습니다. 롯데건설은 공모전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활용해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총 2324명의 임직원이 관심과 응원, 참여를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 됐다고 전했습니다. 대상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출퇴근하는 모습 등 소소한 직장 생활을 담아낸 ‘Motolog’가 차지했습니다. 또한 기타와 피아노 연주에 맞춰 멋진 음색을 선보인 비대면 밴드의 음악공연 ‘Never Ending Story’와 스쿠버다이빙 26m에 도전하는 취미생활을 담은 ‘심부장은 물놀이 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재택근무와 홈트를 하는 일상을 재치 있게 담아낸 영상과 임직원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영상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심사기간 동안에만 출품작의 유튜브 조회 수는 2만 뷰를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한국석유공사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국내 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 Storage, 이하 CCS) 사업에 관한 국책과제 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를 발생단계에서 제거함으로써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는 그린 밸런스를 통한 ESG경영 강화 차원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책과제 주관 기관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월부터 국책과제 선정 및 평가를 마치고 SK이노베이션 등 3개 민간업체 및 공주대, 이화여자대학교 등 산학연과 과제를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울산지역 산업시설의 최적 이산화탄소 포집원 및 경제적 포집 기술 관련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석유공사와 타 민간업체는 이송 및 저장 모델 개발 단계에 참여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국책과제에 참여하여 최적의 탄소 포집 기술 검증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CCS 사업 진행 시 참여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적 CC 기술을…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해양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취업멘토링 행사는 해양의무경찰의 사회복귀 후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해양경찰청과 전국 17개 지역 해양경찰서 소속 의경 47명이 참가했습니다.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상호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보전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취업멘토링은 합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6개 사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채용담당자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요령 등을 설명하는 한편,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건축설계·토목설계·플랜트엔지니어링·R&D·경영기획 등 업무특성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취업준비 노하우를 설명했습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트렌드를 비롯해 복학 후 취업준비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박지완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과장은 “이번 멘토링이 청년들의 새로운 미래설계와 취업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업시민 실천활동을 펼치고 있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0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3년 연속 입성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입니다. 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총 9개로 등급을 나누는데, 현대건설은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명예의 전당’을 유지했습니다. 2014년부터 5년 연속 ‘리더십 A’를 받으며 2018년 명예의 전당에 처음 입성했는데요. 이번 평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현대건설은 ‘2050 글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대우건설(대표 김형)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건설되는 풍력발전단지 조성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46.2MW규모로 연간 발전량은 73GWh에 달하며, 오는 2023년까지 추진 예정입니다. 사업 발주자는 영월에코윈드, 구래주민풍력이며, 수주 금액은 917억원입니다. 영월에코윈드는 상동읍 구래리 산1-35일원 약 5만5000㎡에 1200억원을 들여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합니다. 영월군은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계기로 폐광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풍력발전단지와 청정자연을 연계해 트래킹, MTB(산악자전거) 등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향후 지역 내 풍력발전 시장 선점 및 확대 추진에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친환경 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영월풍력발전 2차사업, 영월풍력발전 3차사업, 상동연료전지사업 등 추가 발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이 인도네시아 내 현대차에 공급할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와 1조3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인도네시아에 설립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동남아시아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당 공장은 이르면 다음달 초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합작법인(JV) 설립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JV의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은 10GWh로 이르면 연내 착공, 2023년부터 본격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11월 인도네시아에 15억5000만달러(약 1조8200억원)을 투자해 완성차 생산거점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손을 잡고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도 인도네시아 배터리 산업 투자를 위해 LG화학, LG상사, 포스코, 중국의 화유홀딩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광산 채굴 사업부터 자동차용 배터리 생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웹사이트 ‘탐라는 전기차’를 열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다수 고객이 전기차를 처음 경험하는 제주도에 특화된 맞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전기차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자 사이트 개설을 추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해당 웹사이트는 ▲전기차 소개 ▲슬기로운 전기차 여행 ▲충전 및 문제 대처법 ▲제주 전기차 충전소 찾기 ▲제주 전기차 뉴스 등으로 구성됩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잠재 고객과 일반 대중이 전기차에 대해 가진 막연한 거리감과 장벽을 없애고 친밀감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탐라는 전기차에서는 충전소 위치와 충전 가능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 현대차 ‘마이 현대’ 앱과 연계해 충전기 고장 여부를 공유하고 긴급 충전이 필요할 때에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분이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제주도에서 탐라는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를 더욱 더 친숙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대자동차는 청정 제주에서 전기차에 대한 고객분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끌어내고 다양한 부분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현우)는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미국 GE로부터 약 3억2000만달러(한화 약 3600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미국GE사는 지난 1917년 설립된 미국의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미국 P&W, 영국 R&R과 함께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꼽힙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GE의 주력 엔진인 GEnx을 포함해 GE오는 90, LM2500 등의 다양한 민수·군수용 엔진부품 총 72종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엔진사업 수주잔고는 약 24조원이 넘습니다. 지난 2019년 P&W와 약 17억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최첨단 GTF엔진 장기 부품 공급권을 획득한 데 이어 영국의 롤스로이스 및 GE와 각각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3억달러(약 3500억원) 등을 수주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9년 가스터빈 엔진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해 올해까지 약 9000대 이상의 엔진을 누적 생산한 대한민국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조기업입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은 자이TV의 구독자가 최근 30만명을 넘어서 고객들께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견본주택에 전시됐던 유명 제품을 새것과 다름없이 리폼해 3000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자이TV에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담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전시 이후 버려지거나 중고로 넘기던 상품들을 재활용해 다시 고객들에게 상징적인 금액만 받고 나눔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자원재활용을 통한 작은 나눔을 고객과 함께 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루이스폴센 조명, 프리츠한센 식탁, 아르테미데 조명, LG 트롬, LG 스타일러, 다이슨 청소기 등 최고의 상품 20여개로 구성했습니다. 구매 가격은 구독자 30만 돌파을 기념하고 나눔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3000원으로 정했습니다. 이벤트는 오는 5월 26일 밤8시 유튜브 채널 ‘자이TV’ 에서 GS홈쇼핑 유지은, 김세중 쇼호스트의 진행으로 약 1시간 동안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됩니다. 고객들은 자이앱을 통해 제품당 3000원에 인터넷 추첨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당첨자는 약 2주 후 자이앱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참여 방식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종합화학(대표 나경수)은 글로벌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유엔 우수사례 선정 국제환경 인증인 GRP(기후변화 대응 및 플라스틱 저감 국제기준)에서 폐플라스틱 저감 활동 등의 친환경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AAA)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 대응 가이드 라인으로 유엔이 우수사례(Best Practices in Mainstreaming SDGs)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입니다. 이 인증제도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가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배경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평가해 매년 5월 발표합니다. 평가 분야는 ▲인프라 산업(석유·화학, 에너지, 건설·플랜트) ▲패션·의류 ▲유통·물류 ▲식품·음료 ▲뷰티·화장품 ▲프랜차이즈 식품·관광시설 등 6개 산업군이고, 등급은 최우수인 AAA부터 AA+, AA, AA- 단계로 구성됩니다. 올해 GRP인증에는 전세계에서 총 570여 개 기업이 참가, 이 중 21개 기업만이 AAA, AA+, AA, AA- 인증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SK종합화학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이 고객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ESS산업의 신뢰 회복 및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자발적인 배터리 교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교체 대상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ESS배터리 전용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ESS용 배터리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교체가 ESS 화재 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중국에서 초기 생산된 ESS 전용 전극에서 일부 공정 문제로 인한 잠재적인 리스크가 발견됐고 해당 리스크가 가혹한 외부환경과 결합되면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해당 제품이 적용된 국내외 사이트에 대해 고객과 협의 후 교체를 포함한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ESS 배터리 교체가 이뤄지는 국내 전력망 ESS 사이트에 대해서는 배터리 충전율(SOC)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국내외 사이트의 배터리 진단 및 제어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가는 한편 현장점검도 적극 실시해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ESS용 배터리 교체 및 추가 조치에 필요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은 지난 17일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51-18번지 대전 읍내동 회덕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수주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해당 공사비는 약 1400억원 규모입니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쌍용건설은 2008년 9월 대전 태평동 쌍용예가 준공 이후 13년 만에 대전 주택시장에 재진출하게 됐습니다. 쌍용건설은 대전에서 ‘더 플래티넘’을 처음으로 공급하게 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토지소유권을 100% 확보한 대전 읍내동 회덕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향후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총 745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합니다. 오는 10월 착공, 연말 일반분양을 거쳐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으로 조합원 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237가구입니다. 한편 쌍용건설은 사업부지 95% 이상의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고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지역주택조합 프로젝트만 수주로 확정하는 등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 중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쌓아온 지역주택조합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및 설계 등의 적극적인 업무 지원과 함께 조합과 원활한 소통을 진행하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의 핵심 모니터링 업무를 하며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유형을 분석해 집중탐지합니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도화합니다. AI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패턴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한 계좌지급정지 등 예방조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효과를 높였습니다. KB국민은행은 모니터링을 통해 8월 한달동안 사기계좌 1306건을 적발했습니다. 피해예방액은 225억원에 달합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오는 10월 정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의 HD현대필리핀조선소(이하 HD현대필리핀)에서 11만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HD현대필리핀이 짓는 첫 선박으로 지난해 12월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총 4척의 시리즈선 중 1차선이입니다.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위한 첫 강재를 잘라내는 행사로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해 메리케이 칼슨(MaryKay Carlson) 주필리핀미국대사, 이상화 주필리핀한국대사,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해 HD현대필리핀의 첫 선박 건조를 축하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5월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과 필리핀 조선소 일부 부지에 대한 임차계약을 체결, HD한국조선해양의 두 번째 해외조선소로 출범시켰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996년 베트남 칸호아성에 HD현대베트남조선을 설립해 연간 10여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키워낸 바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소들이 벌크선과 탱커 등 일반상선 시장에서 중국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HD현대필리핀이 이 분야 경쟁력을 회복하고 시장을 되찾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HD현대필리핀을 활용해 한·미·필리핀 3국 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 필리핀 현지에 군수지원센터를 설립, 필리핀에 건조, 인도한 호위함과 초계함 등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 HD현대필리핀을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HD현대필리핀은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비나(가칭), 싱가포르 투자법인(예정) 등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블록 및 선박용 탱크 등 상호 기자재 공급망 활용 및 유기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합니다. HD현대는 지난달 27일 싱가포르에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필리핀, HD현대비나 등 해외 생산거점 관리하며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투자법인 설립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는 "필리핀은 정부의 지원 속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 신흥 조선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며 "HD현대필리핀을 활용해 글로벌 수주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HL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에 국내 최초로 AI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도입되는 ‘파키’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가 차량을 지정 구역에 세워두면 스스로 차량 하부로 이동해 바퀴를 들어 올리고 빈 공간을 찾아 주차를 대행합니다. 출차 시에는 입주민이 전용 앱이나 월패드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출차 구역으로 자동 이동해 대기합니다. 이를 통해 주차 시간이 단축되고 문콕이나 접촉사고 위험도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기존 주차장보다 30% 이상 공간 효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승하차 공간과 통로를 줄여 추가로 확보된 면적은 커뮤니티 시설이나 녹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를 ‘스마트 AI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홈 에이전트,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 웰니스 프로그램에 이어 AI 자율주행 주차로봇까지 도입해 미래형 단지로 만든다는 전략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HL로보틱스와의 협업은 송파한양2차를 미래 주거 기술의 선두주자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AI 자율주행 주차 솔루션으로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L로보틱스의 ‘파키’는 CES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건물에서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단지 최초의 대규모 상용화 사례로, 양사는 송파한양2차를 시작으로 스마트 주거 솔루션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는 4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UL솔루션즈로부터 한낮의 거실 밝기 수준인 500 룩스(Lux) 환경에서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은 한낮의 거실 밝기 수준인 500룩스 환경에서도 색·휘도 등 원본 콘텐츠의 영상 정보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하는 디스플레이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4K 영상(약 830만 픽셀) 기준 원본 영상의 95% 이상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외부 빛이 차단된 영화 상영관에서나 만날 수 있는 영상미를 한낮의 거실에서 완벽한 수준으로 재현한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말 획득한 UL 솔루션즈의 500룩스에서 ‘퍼펙트 블랙·퍼펙트 컬러’ 검증에 이어 이번 검증까지 획득하면서 일상 환경에서 원작을 가장 완벽히 구현하는 제품으로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500룩스 환경에서 세 가지 검증을 모두 획득한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처음입니다. 단순히 색 재현율이나 휘도를 평가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의 신뢰성 높은 화질 평가를 통해 4세대 OLED의 압도적 화질을 보다 객관적으로 증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OLED는 소자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이기 때문에 픽셀 단위로 밝기와 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에 주변 환경의 밝기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우수한 화질을 유지합니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외부 빛이 패널 표면과 내부에서 산란하거나 반사되는 것을 억제하는 초저반사 설계가 적용돼 외부 빛의 간섭 없이 원작자가 의도한 화면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제품은 영화 수준의 화질을 갖춘 HDR 영상은 물론 일반 TV 드라마 수준 화질인 SDR 영상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합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4세대 OLED 패널은 완벽한 블랙을 기반으로 HDR 및 SDR 영상의 명암비를 극대화해 생동감 있는 화면을 보여준다”며 “LG디스플레이는 독자적인 OLED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8월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한국GM)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62만672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11만1135대로 5.2% 늘었고, 해외 판매는 51만5586대로 0.4% 증가했습니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총 33만639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보다 0.4% 늘었습니다. 국내 판매를 보면 세단이 1만6551대로 아반떼 7655대, 그랜저 5139대, 쏘나타 3527대가 판매됐고, RV는 총 2만1272대로 팰리세이드 5232대, 투싼 3873대, 싼타페 3303대, 코나 3013대, 캐스퍼 1247대가 팔렸습니다. 상용차는 포터 5547대, 스타리아 3246대가 판매됐고, 제네시스 브랜드는 9311대가 출고됐습니다. 기아는 글로벌 판매가 25만3950대로 0.8%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RV 판매가 2만8013대로 쏘렌토 6531대, 카니발 6031대, 스포티지 5755대, 셀토스 4238대, EV3 2317대, 타스만 887대를 기록했습니다. 승용 모델은 레이 3484대, K5 3238대, K8 1976대 등 1만2045대가 판매됐으며, 상용차 봉고Ⅲ는 3168대가 팔렸습니다. KG모빌리티는 886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습니다. 내수는 4055대로 액티언 하이브리드 916대, 무쏘 EV 1040대 등이 포함됐고, 수출은 4805대를 기록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총 645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지만 내수는 3868대로 186.5% 급증했습니다. 이 가운데 그랑 콜레오스가 2903대 판매됐고 그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2544대를 차지했습니다. 수출은 2589대로 63.5% 감소했습니다. 한국GM은 총 2만105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앞세워 수출이 1만9852대로 41.6% 늘었습니다. 내수는 1207대를 기록했고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93대를 차지했습니. 1월부터 8월까지 5개사의 누적 글로벌 판매는 499만668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습니다. 내수는 90만7717대로 2.56% 늘었고, 수출은 436만7401대로 0.4% 증가했습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의 친환경차와 RV 수요가 뚜렷하게 확대되며 완성차 업계의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합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는 물론,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합니다. 또 비밀번호나 인증정보,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도 탑재돼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합니다. 2025년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은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전시되며 연내 출시 예정입니다. 김덕호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에 탑재된 녹스 기반의 강력한 보안 성능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 받고있다"라며 "사용자들이 삼성의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됐고 추가 주문 요청에 따라 당초 목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만산다' 방송을 통한 신규 가입자 수는 G라이브 평균 대비 6배 높은 수준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을 주는 방송 포맷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헝거마케팅'(시간, 수량 등을 제한해 소비욕구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살린 기획력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