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주력 상품인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출시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매월 기본료에 탄 만큼만 후불로’ 내는 퍼마일은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인데요. 캐롯손보는 앞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IT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도 내놨습니다. ◆ ‘탄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新솔루션 제공 캐롯 퍼마일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매월 기본료에 ‘탄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한다는 겁니다. 이는 기존 시장에는 없었던 개념으로 주말에만 차를 이용하는 고객 등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사례로 꼽힙니다. 퍼마일 서비스 가입 고객수는 2월초 기준 12만명 이상입니다. 캐롯은 가입 연령에서 20~30대 42%, 40~50대 49%, 60대 이상 9% 등 분포를 보이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캐롯 고유의 정체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19년부터 5년간 분석한 자동차 1대당 1일 평균 주행거리는 39.3km인데 반해 캐롯 퍼마일 고객들은 지난 한 해 하루 평균 약 19km를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서울 광화문을 떠나 을지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서호성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을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하기도 했는데요. 케이뱅크가 BC카드와 같은 사옥을 사용하면서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 KT그룹 내 ‘금융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을지, 서호성 은행장이 제시한 해법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9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직원 간 소통’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사옥 구조를 만들었다는 것이 케이뱅크의 설명입니다. 복도에 스탠딩 회의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월’을 배치하고 층마다 라운지를 설치했습니다. 회의실도 대폭 늘렸고 1인용 화상회의실과 폰 부스도 추가 설치했습니다. 사내 카페 겸 캐주얼 미팅 공간으로 이용되는 라운지엔 무인으로 운영하는 로봇커피를 설치했고 무인 간식 자판기도 층마다 비치했습니다. 장민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임직원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비대면 업무가…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340명 규모의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합니다.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IT분야 지원서를 접수 받습니다. 이번 채용은 일반·IT분야로 나누어 실시됩니다. 일반분야의 경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구분해 채용합니다. 특히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지원자가 많지 않았던 경북 울릉도와 강원 영동권역은 별도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채용도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해 해당 지원자는 우대합니다. 2021년도 상반기 6급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9일부터 2주 동안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4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권준학 농협은행 은행장은 “채용절차 전반에 걸쳐 디지털 역량검증을 강화해 디지털 기본소양을 갖춘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DT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사들에 권고한 '20% 배당'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적인 조치로, 대부분의 해외 금융당국이 실시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8일 금융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배당 제한 등 엄격한 자본관리를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국내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제고할 수 있도록 자본관리 권고안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전세계 주요 30개국 중 27개국이 코로나19에 따른 배당제한 등 자본보전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나머지 3개국도 배당에 대한 사전승인조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순이익의 15%, 영국은 25%의 배당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주요 EU은행의 평상시 배당성향이 40%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최근 5년 평균 24% 수준)보다 엄격하게 손실흡수능력을 관리하고 있다는 겁니다. 금융위는 이번 권고가 정당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은행의 배당금 지급이 건전성을 현저히 저…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기환)은 지난 5일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인 요기요와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간단위로 가입 가능한 ‘플랫폼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을 비롯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박해웅 부사장, 스몰티켓의 김정은 대표와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소속된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보험가입을 활성화하고, 스몰티켓은 KB손해보험과 함께 보험가입 지원과 보험운영을 위한 데이터 중계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KB손해보험이 지난 2019년 11월에 출시한 플랫폼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종사자가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on-off’ 방식의 보험입니다. 이 보험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위험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가입대상의 폭은 더…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오늘부터 이달 26일까지 자녀보험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고객으로 삼성화재 홈페이지에서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 관련 OX 퀴즈를 풀면 참여 가능합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자녀와 함께하는 홈콕놀이 키트(500명)와 파리바게트 5000원 상품권(3000명)을 지급합니다. 당첨자는 내달 10일 발표됩니다. 삼성화재는 작년 8월말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수두, 수족구, 성장판손상골절, 기흉 등 흔히 발생하는 질환부터 암, 뇌, 심장 관련 중증 질환은 물론 크론병, 모야모야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연만기 자동갱신형 상품구조를 자녀보험에 도입해 평균 2~4만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암, 양성뇌종양 등으로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납입한 보장보험료가 환급되는 기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금융감독원이 디스커버리·라임펀드를 판매할 당시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을 이끌었던 김도진 전 행장에 대해 ‘주의적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앞서 은행 측에 통보한 징계보다 한층 낮은 수위입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기업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업은행에 대한 제재안을 논의했습니다. 금감원은 기업은행에 일부 정지 1개월, 과태료 부과 처분을 의결하고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펀드 판매 당시 기업은행의 수장이었던 김도진 전 행장에 대해서는 주의적 경고 상당을, 당시 부행장에 대해서는 감봉 3개월 상당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제재심에 앞서 김 전 행장에 대해 통보한 문책 경고 보다 한 단계 수위를 낮춘겁니다. 이번 결과가 은행권 징계의 바로미터라는 시각이 우세한 만큼, 제재심을 앞둔 타은행 수장들에 대한 징계 처분이 앞서 통보한 수위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이달 25일 우리은행(행장 권광석),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에 대한 제재 절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금융권 최고경영자에 대한 제재는 5단계로 나눠집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5일 토스혁신준비법인은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토스뱅크가 본인가를 신청하면서 카카오, 케이뱅크와 함께 인터넷은행 시장에서의 삼국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5일 금융위원회는 토스혁신준비법인의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서가 접수됐다고 발표했는데요. 향후 금융감독원은 법상 인가 요건 충족여부를 심사할 예정입니다. 토스뱅크 본인가 신청서에는 자본금, 주요 주주 등의 정보가 담겼습니다. 신청서상 정식 등기법인명은 한국토스은행 주식회사입니다. 자본금은 2500억원 규모로, 주요 주주는 비바리퍼블리카,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이랜드월드, 중소기업중앙회 등 11개사가 기입됐습니다. 향후 금융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토스뱅크 본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금감원 심사는 자본금·자금조달방안, 대주주·주주구성계획, 사업계획, 물적설비 등 요건에 의해 시행됩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은 5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0년 당기순이익 1조 307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약 30% 줄어든 수치인데요. 충당금·사모펀드 관련 비용이 반영되며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중 유일하게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0.2% 감소한 1조 3070억원입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약 6조 8000억원 규모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7% 줄어든 2조 804억원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사모펀드 관련 비용도 인식하면서 예상보다 적은 순익을 기록했다는 것이 우리금융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리스크 중심 영업문화의 성과로 건전성 부문은 개선됐습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42%, 0.27%를 기록하며 전년말 대비 개선됐고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도 각각 87.5%, 151.9%을 시현하며 미래 손실흡수능력이 강화됐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해는 견조한 성장…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코로나19에 따른 대출과 주식투자 증가 등으로 금융그룹들의 호실적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하나금융그룹도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작년 4분기 5328억원을 포함해 지난해 연결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2조 637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0.3%(2457억원) 증가한 수치로, 2005년 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입니다. 금융사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대출 증가와 비은행 부문 호조가 견조한 실적을 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의 작년 순이익은 3조 4146억원입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KB금융도 3조 4552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하나금융도 호실적에 대해 “코로나19 여파에 대비한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과 사모펀드 관련 비용 인식, 특별퇴직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부문의 약진,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영업채널의 다변화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자 이익(5조 8143억원)과 수수료 이익(2조 2557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 이익은 전년보다 1.8…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5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2020년 순이익이 3조 4146억원, 4분기 순이익이 4644억원 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출 성장세·비은행 부문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지만, 충당금 영향으로 리딩금융 수성엔 실패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0.3% 증가해 7년 연속 순이익 증가를 달성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으로 일관된 중장기 전략 실행에 기반한 안정적인 경상 수익 창출이 지속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은행 부문은 시장금리 영향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했지만 비은행 부문의 약진, 신한만의 매트릭스 조직인 글로벌, IB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자 이익은 8조 15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고, 바이자 이익은 3조 3778억원으로 7.9% 증가했습니다. 저금리 여파 속에서도 견고한 자산 성장을 이어갔고 IB(투자은행)·GMS(글로벌고유자산운용) 비이자 부문과 카드·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 의해 당기순이익…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5일 오후 4시에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동으로 조성한 2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합니다. 대출 대상은 부산‧경남지역에 소재한 창업·벤처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사회적 기업입니다. 대출 한도는 기업 당 최대 3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0.5%포인트를 자동 감면 합니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도 추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금융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습니다. 은행 부문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대출·주식투자가 증가했고 비은행 부문에서도 수수료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겁니다. 4일 KB금융지주는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3조 45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2019년도(3조 3118억원)보다 4.3% 늘어난 사상 최대 기록입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침체로 은행의 수익성 훼손이 우려됐으나, 은행의 견조한 대출 성장에 기반해 이자 이익이 꾸준히 확대되고 비은행 부문의 순수수료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해 견조한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대출채권 증가와 푸르덴셜생명 계열사 편입 등의 영향으로 작년 말 기준 그룹 총자산(610조 7000억원)도 2019년 말(518조 5000억원)보다 17.8%(92조 2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손실충당금은 지난해 모두 3770억원(2분기 2060억원·4분기 171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계열사별로는 은행의…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4일 금융계·산업계는 ‘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뉴딜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모펀드를 포함한 미래차·산업디지털 투자펀드 조성자금은 2000억 규모인데요. 현대자동차 등 민간투자기관도 900억원 규모의 자펀드 매칭자금을 투자하게 됩니다. 정부는 4일 오후 현대 EV스테이션 강동에서 산업계·운용기관들과 만나 ‘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산업-금융 뉴딜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미래차와 산업디지털 분야에 중점투자하는 정책형 뉴딜펀드에 대한 상호협력 밑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산업디지털 분야는 산업 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기술을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접목해 산업생태계를 혁신하는 분야를 의미합니다. 미래차와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분류됩니다. 이에 따라 투자분야는 산업디지털 혁신 분야, 미래차 소재, 수소 충전소 등으로 추려졌습니다. 미래차·산업디지털 정책형 뉴딜펀드 모펀드는 정책자금 500억원, 민간자금 1500억원으로 꾸려집니다. 민간투자기관인 현대자동차그룹이 300억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300억원, 산업기술진흥원(KIAT)이 200억원, 기업은행…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국민은행이 실시한 희망퇴직으로 800명의 직원이 은행을 떠났습니다. 이로써 작년 연말부터 시행된 희망퇴직으로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에서만 2500명에 달하는 인원이 퇴직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에서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모두 800명의 직원이 희망퇴직을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임금피크제 희망퇴직(462명) 규모의 1.7배 수준입니다. 2019년(613명), 2018년(407명)과 비교해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인원과 범위가 확대되면서 퇴직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1964~1967년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희망퇴직은 올해 1965생부터 1973년생까지로 연령 범위 자체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3∼25개월치 급여와 함께 학자금(학기당 350만원·최대 8학기) 또는 재취업지원금(최대 340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또 건강검진 지원(본인과 배우자), 퇴직 1년 이후 재고용(계약직) 기회 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했습니다. 앞서 작년 12월과 1월에 희망퇴직을 마무리한 신한·하나·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