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한은행은 금융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융합해 공동 신사업을 추진하고자 종근당건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기반 금융과 헬스케어 서비스 융합 및 운영 사업 추진 ▲금융과 헬스케어의 디지털 혁신 신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 등입니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 융합서비스는 신한 메타버스 내에 건강관련 공간인 '헬스케어Zone'을 구축해 건강상식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21일 베타 서비스부터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건강, 미용 등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종근당건강이 보유한 상품, 컨텐츠, 정보 등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금융과 비금융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대고객 1차 베타 서비스를 통해 컨셉을 공개, 약 4만여 고객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오는 21일부터는 5일간 2차 베타 서비스를 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7일 나노브릭에 대해 앞으로 액티브 나노 플랫폼을 통해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나노브릭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한 13억 8000만원을 기록해고 영업손실은 8억 30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KB증권은 전방 사업 축소 영향으로 보안 사업부의 소재 및 응용 제품 판매와 바이오 사업부의 M-Bead(핵산추출시약)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강시온 KB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경우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ET-Ink’ 시제품 테스트 확대 및 양산라인 구축 관련 연구개발비가 증가하며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며 “다만, 앞으로는 바이오, 화장품, 디스플레이 등 매출처 다각화를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M-Bead의 공급 확대가 지속됨에 따라 바이오 소재 사업부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20년 5월 초도 양산 후 현재 국내외 70여개 업체로 공급사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전기 투과도가변 기술과 전기 색가변 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도 추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7일 에브리봇에 대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에브리봇이 3분기에 엣지의 후속모델 RS350과 로봇청소기 신제픔 Q5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급형 모델인 쓰리스핀의 판매가 증가 중인 가운데 하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더해지면 매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3억원, 11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률은 인건비와 연구개발비 증가, 본사 이전 비용 및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로봇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는 상황에서 로봇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브리봇이 올해 삼성전자 생활가전 임원을 부사장으로 영입했고 삼성전자 ODM으로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생산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올해는 쓰리스핀이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에브리봇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상품으로 판매 중인 로봇청소기는 신제품 부재로 판매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업황 회복이 기대되고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 중심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상해지역 락다운 영향이 지난 1일을 기점으로 완화 추세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면세나 역직구 채널의 실적 회복은 부재한 상황이지만 오프라인 매장 휴점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현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상해지역 내 물류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면서 이커머스 수요를 대응하기에 충분했을 것”이라며 “다만, 면세와 이커머스 매출이 부진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낮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설화주 중심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이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자음생 세럼 출시 등을 통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와 중국 업황 회복 시 하반기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300억원 내외 하향 조정했지만 하반기 면세, 중국 소비 업황 회복과 신제품 출시 효과로 추정치 변동은 미미하다”며 “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와이즈에이아이는 국내 맞춤형 바디성형 전문 병원 ‘고운몸의원’과 AI 의료통합지원 플랫폼 ‘SSAM-Verse(쌤-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와이즈에이아이는 고운몸의원에 맞춤화된 ‘SSAM-Call(AI 콜)’과 ‘SSAM-Page(AI 홈페이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들은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차트(EMR) 및 CRM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와이즈에이아이의 핵심 제품인 SSAM-Verse는 진료예약부터 접수, 안내에 이르는 통합의료지원 플랫폼으로 AI가 24시간 365일 고객 응대를 지원한다. SSAM-Verse는 ‘버추얼케어’ 형태로 각 병원에 따른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계약은 쁘띠·바디성형 분야로 회사의 서비스 공급 영역을 한 단계 확장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진료과 분야로 진출하게 된 만큼 인력 관리와 신환 이탈 방지, 매출 증대 등 병원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미국 연방준비은행(Fed)이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75bp 금리인상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면서 증시가 이슈 소화를 바탕으로 안도랠리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6월 남은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 관련 대형 매크로 이벤트가 부재하고 밸류에이션 진입 매력이 높아지면서 주요국 증시가 복원 모드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키움증권은 연준의 75bp 금리인상은 예견된 조치로 시장에서는 재료 소멸 혹은 불확실성 완화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 증시도 다우 1%, S&P500 1.5%, 나스닥 2.5%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6월 FOMC에서 연준은 75bp 금리 인상을 결정하며 기준금리 목표치를 1.50%~1.75%로 상향 조정했다”며 “7월 FOMC에서 50bp 와 75bp 인상 가능성도 열어놓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도 이를 바탕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전거래일 투매현상의 출현으로 연저점을 경신했던 국내중시도 금일 연준의 6월 자이언트스텝 재료 소멸 인식과 원/달러 환율 급락에 힘입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반적으로 낙폭이 과대했던 성장주들이 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내 반도체 관련 주요 기업 및 연구소와의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루벤에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종합반도체 연구소 imec를 방문해 반도체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연구소에서 imec의 루크 반 덴 호브 CEO와 만나 반도체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개발 방향 등에 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최첨단 반도체 공정기술과 인공지능(AI), 바이오·생명과학, 미래 에너지 등 imec에서 진행 중인 첨단분야 연구 과제에 대한 소개를 받고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imec는 1984년에 설립된 종합 반도체 연구소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첨단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최근 유럽 출장을 떠나 지난 14일에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를 방문,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 방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6일 티앤엘에 대해 2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반등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티앤엘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3%, 13.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창상피복재 수주잔고가 이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 101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창상피복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한 1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연간 실적이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는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티앤엘의 하이드로콜로이드 생산설비가 오는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설 후 생산 여력이 기존 대비 약 50%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내 기존 파트너사를 통해 시장 침투가 이어지고 있고 유럽 역시 최근 개최된 미용 전시회에서 파트너십을 확대 중”이라며 “2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반등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에스테틱 기업들 중 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6일 하이브에 대해 BTS 그룹 활동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31만원으로 29.5%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BTS는 지난 14일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활동 위주의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25년이 BTS의 그룹 활동 재개 시기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로 활동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주자는 군입대가 임박한 ‘진’일 것”이라며 “오는 2024년까지는 솔로 및 구작 위주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8%, 227% 증가한 5528억원, 9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BTS를 포함한 모든 라인업의 신보 발매로 분기 음반 판매량이 900만장에 근접하며 역대급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4월 진행된 BTS 라스베가스 콘서트의 경우 지난해 4분기 LA 콘서트와 유사한 200억원대 중반 수준의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세븐틴·TXT의 성장세, 게임과 위믹스의 기대감 등 실적 공백을 메꿀 재료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강원에너지가 강원이솔루션을 인수하며 2차전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자체 R&D 기술연구소를 통해 양극재 공정 핵심설비뿐만 아니라 전극 공정 믹싱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강원에너지는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진용 강원에너지 상무가 2차전지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 계획을 소개했다. 신 상무는 “회사는 에너지 열관리 분야 업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2차전지 양극재 공정 핵심설비인 전기히터 건조기를 독자 개발했다”며 “특허청의 우선심사결정을 받아 지난 2월 특허를 출원한 상태로 오는 9월 특허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강원에너지는 강원이솔루션을 인수해 2차전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원이솔루션은 2차전지 양극재 및 전극공정 설비 제작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에코프로그룹 등을 대상으로 양극재 전공정 엔지니어링 턴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이솔루션은 지난해 210억원 규모의 수주액을 달성했고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강원에너지의 강원이솔루션 인수 후 시너지를 바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동빈 롯데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15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CGF(The Consumer Goods Forum)글로벌 써밋에 참석, 김상현 유통군HQ 총괄대표 및 주요 유통, 식품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롯데 부스에서 글로벌 소비재 경영진을 비롯한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CGF는 세계 70여 개국, 400여 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입니다. 세계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논의와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1953년 설립했으며 CGF의 대표 회원사로는 아마존, 월마트, 까르푸, 이온, 코카콜라, 네슬레, 다농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2012년부터 가입해 활동해왔다. 그 중에서도 CGF글로벌 써밋은 CGF의 대표적인 연례 국제 행사로, 소비재 최고 경영진 대상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자리입니다. 올해는 '회복에서 재창조로: 새로운 시대의 책임있는 성장(From Resilience to Reinventio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해 LG전자와 첨단 로봇 기술을 공동개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날 CJ대한통운은 경기 화성시 동탄 ‘TES이노베이션센터’에서 협약식을 열고 LG전자와 ‘물류로봇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과 LG전자는 AMR(자율주행 운송로봇)기반 '오더피킹'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기술 협력을 진행합니다. 오더피킹은 고객 주문 상품을 찾아 피킹하고 포장해 출고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양사는 다음달 곤지암 풀필먼트센터에 AMR 10대를 투입해 파일럿 테스트를 거칩니다. 순차적으로 오더피킹 AMR 업그레이드를 통해 로봇 솔루션을 타 물류센터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로봇 솔루션 적용이 이뤄지면 향후 추가 기술 개발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CJ대한통운은 국내외 물류센터 로봇 운용 노하우와 방대한 물류 데이터를 바탕으로 LG전자의 물류로봇을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기술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입니다. LG전자는 하드·소프트웨어 최적화, 시스템 커스터마이징을 맡고 CJ대한통운이 물류 시스템과 인터페이스 등을 설계합니다. 이번 협력은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첨단 물류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5일 엠투아이에 대해 전방 수요 증가로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엠투아이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0.4% 감소한 33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전방 시장 호조로 매출액은 안정적으로 성장했지만 원재료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일부 부품을 제외하면 원재료 문제들이 크게 회복되고 있다”며 “전방 수요 증가로 매출액 탑라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연간 영업이익률 역시 30%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엠투아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8.1%, 23.5% 증가한 464억원, 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신규 산업 진출 여부도 주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표준화된 HMI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높은 범용성을 기반으로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 스마트팩토리 시설에 채택되고 있다”며 “국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5일 까스텔바작에 대해 유통구조 효율화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까스텔바작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881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점포 구조조정을 통해 점당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건비 상승과 재고 처분 손실로 인한 원가율 상승은 부담요인이지만 내년부터 유의미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유통 구조 효율화로 점당 매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4분기부터 시행한 2년 이상 과년차 재고 처분도 올해 3분기까지 상당부분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까스텔바작이 실적 부진을 딛고 적극적으로 신사업에 투자해 회복과 성장의 시그널을 보여줘야 한다고 판단했다. 하반기 신규 브랜드 론칭이 예정돼 있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의 초입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2월 유망 골프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무신사 파트너스와 JV(합작법인)를 설립했다”며 “중장기적으로 무신사 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올해는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 선방할 예정이고 내년부터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5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65.6% 감소한 4조 9335억원, 24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배터리 ASP(평균판매단가) 상승과 달러원환율 강세는 긍정적이었지만 전지 출하량 감소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독일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했고 중국 봉쇄조치로 인해 테슬라 2분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할 전망”이라며 “지난 4월 중국에서 판매되지 못한 전기차배터리는 2분기와 3분기에 나눠서 출하가 예상돼 연간 출하량 목표를 수정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큰 폭으로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내년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2조 7947억원으로 169.1% 성장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캐파 확대에 따른 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