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140억원) 대비 3배 이상(22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1418억원으로 전년보다 3% 늘었습니다. 2분기 직매입 중심의 슈팅배송 서비스 확대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 셀렉션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액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51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264억원)보다 약 2배(95%) 커졌습니다.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일회성 고정비 등 영업비용이 증가했습니다. 또 최근 금리급등으로 인한 금융상품 평가 손실 반영 등 일시적인 영업외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11번가는 분석했습니다. 영업적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외형은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11번가는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매출액도 지난 3년 간 증가세입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수도 늘고 있습니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1번가의 2분기 모바일 앱 순 이용자 수(MAU)는 월 평균 약 94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7만명(9%) 늘었습니다. 특히 11번가가 올해 빠른 배송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화하고 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697억원으로 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8% 감소한 1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휴온스와 휴메딕스 등 주력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2분기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입니다. 휴온스는 수탁사업과 뷰티·웰빙사업, 휴메딕스는 에스테틱을 포함한 전 사업 부문에서 각각 성과를 냈습니다. 휴온스는 연결 기준 매출이 1241억원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습니다. 의약품과 점안제로 대표되는 수탁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39% 증가한 1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10% 늘어난 4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같은기간 14%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 감소에는 점안제 전용 2공장의 인건비 선반영과 리즈톡스의 국내 임상 3상 관련 비용이 작용했습니다. 휴메딕스는 개별 기준 매출 317억원, 영업이익 7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 45%, 179% 신장했습니다. 필러·리즈톡스를 중심으로 하는 에스테틱 사업과 원료의약품 및 CMO(위탁생산) 등 전 사업부문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이 전 법인의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효자품목’ 초코파이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805억원, 영업이익 198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0%, 26.3%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481억원으로 같은 기간 33.2% 늘었습니다. 오리온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한국을 비롯해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전 법인이 제품력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친 게 주효했습니다. 원재료 공급선 확대 및 글로벌 통합구매를 통한 원가관리와 공정 효율화 작업을 통해 제조원가율 상승폭을 최소화하며 영업이익도 올랐습니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 4479억원, 영업이익 69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3.7%, 5.3% 증가했습니다. 파이류·비스킷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간편대용식 카테고리의 성장으로 마켓오네이처 브랜드 매출이 전년대비 35% 증가했습니다. ‘마이구미 알맹이’ 등 신제품 효과로 젤리 매출도 34% 신장했습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등 음료사업도 판매처를 적극 확장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주요 원부재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7562억원으로 18.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3.3% 신장한 30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뚜기 측은 설비 자동화와 함께 원료·포장재 등 원가 절감, 유틸리티 비용 최소화 등의 노력이 2분기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유지류, 간편식 등 주요제품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며 "매출증가 대비 판관비 비중이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원가절감 노력들이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오는 18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버거·사이드 메뉴·음료 등 40여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정으로 노브랜드 버거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의 판매가격은 3700원에서 4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그릴드 불고기는 2200원에서 2500원으로 300원씩 오릅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고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거 단품의 평균 판매가격은 4000원대로 유지합니다. 타 버거 프랜차이즈의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하다는 설명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각종 제반 비용의 급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급처 다변화, 물류 및 시스템 효율성을 높여 가맹점에는 수익성을 보전하고, 고객에게는 양질의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햄버거 원재료 가운데 소고기의 경우 지난 6월부터 정부의 할당관세 적용에 따라 일부 부담이 줄어든 반면 밀가루, 식용유 등의 가격(가격정보 종합 포털사이트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4%, 55.6%씩 올랐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사장 하형일)는 SPA 브랜드 탑텐 등을 보유한 국내 의류업체 신성통상과 함께 역시즌 패션 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오는 21일까지 ‘신성통상 브랜드위크’ 기획전을 통해 탑텐·폴햄·지오지아·앤드지·올젠·프로젝트엠·에디션·탑텐키즈·폴햄키즈 등 신성통상과 계열사 에이션패션의 대표 브랜드별 패션 상품을 최대 85% 할인합니다.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됩니다. 1만원대 겨울 점퍼 ‘탑텐 스마트 발열 퀼팅 리버서블 숏 점퍼’는 정가 대비 75% 할인, 거위털로 제작된 ‘폴햄 알래스카 하이넥 구스다운 점퍼’는 72% 할인 판매합니다. ‘지오지아 클라우드 다운 파카 점퍼’와 ‘탑텐키즈 에어 에코퍼 롱다운 점퍼’도 각각 83%, 65%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올 가을 시즌 새롭게 출시한 신상품들도 선보입니다. 폴햄 그래픽 맨투맨과 조거팬츠, 올젠 옥스포드 셔츠 등을 판매합니다. 11번가는 기획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최대 5만원)을 ID당 하루 5장씩 발급합니다. 기획전은 11번가 패션 전문 코너 ‘패션 이즈 히어’ 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명식 11번가 패션뷰티담당은 "가격대가 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이 원재료값 상승과 경영비 부담으로 2분기 국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농심(대표 박준)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4% 감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7562억원으로 16.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3.4% 늘어난 2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법인을 제외한 국내 실적의 경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하며 전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습니다. 농심이 국내에서 분기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98년 2분기 이후 24년 만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 시세의 상승과 높아진 환율로 인해 원재료 구매 단가가 높아졌다"며 "이외 유가 관련 물류비와 유틸리티 비용 등 제반 경영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매출액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은 1조4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15.4% 감소했습니다. 국내 주력 브랜드 판매가 증가했고, 현지 시장을 확대한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이 20.3% 성장하며 상반기 매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커피브랜드 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가 지난 12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와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에 힘쓰고 있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 관할소재 가맹점과 함께 500인분의 음료도 지원했습니다. 이번 성금 기탁과 음료 지원은 최근 중부지방에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가 이어지며 안타까운 인명 피해를 비롯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커지는 데에 따른 것입니다. 또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국 가맹점을 조사하고 복구에 필요한 피해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당한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음료를 지원했다”며 “메가커피 가맹점 또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주님들이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복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대표 오종민)가 그릭요거트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 ‘그릭데이 go’에서 헬시플레저 컨셉트의 전용 특화 메뉴를 선보입니다. 그릭데이 go 전용 특화 메뉴는 기존 그릭데이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채널과는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들에게 그릭요거트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됐습니다. 건강에 좋은 제철 과일과 국산 농산물로 플레이버를 다양화 한 스페셜 그릭요거트, 프로즌 요거트 바, 그릭요거트 딥(퐁듀) 등 디저트 라인부터 그릭요거트를 활용한 샌드위치, 샐러드 등 식사 대용식(Meal) 라인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스페셜 그릭요거트는 ▲커스터드와 바나나 칩 토핑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나한테 바나나’ ▲국산 오미자와 크랜베리로 새콤달콤한 ‘발그레 오미자’ ▲현미와 미숫가루 조합으로 고소함이 느껴지는 ‘현미가 고소해’를 비롯해 오레오, 베리, 군밤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했습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로 단 맛을 살리고 칼로리는 낮춰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건강한 한 끼 대용식 트렌드를 반영해 샐러드, 샌드위치에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은 ‘GS25 반값 택배’ 이용 건수가 올해 택배 없는 날(8월 13~15일) 기간 전년 대비 214.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장율인 153%를 넘은 수치입니다. GS25 반값 택배는 GS25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택배 서비스입니다. 보내는 고객이 가까운 GS25에서 택배를 접수하면 받는 고객도 가까운 GS25를 방문해 찾아갈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휴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올 상반기 GS25 반값 택배 이용 건수도 지난해 동기 대비 143% 신장했습니다.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기간 반값 택배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또 지난해 추석 및 올해 설 등 명절 기간에도 각각 전년 대비 107.9%, 178.7% 증가했습니다. GS25는 반값 택배 신규 가입 고객에게 200원 할인 쿠폰, 택배 예약 고객에게는 1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복 적용 시 반값 택배 운임(0~500g 이하)은 19% 절감 효과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병준 GS25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GS25 반값 택배에 대한 관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물가가 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원물’을 강조한 먹거리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버섯이 담긴 샌드위치부터 식물성 불고기, 열대과일 주스, 고구마 간식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가공을 최소화함으로써 식품에서 '건강함'과 '신선함'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는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입니다. 14일 써브웨이에 따르면 여름을 맞아 로컬 신메뉴 ‘머쉬룸썹’을 한정 출시했습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고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면역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버섯을 활용한 메뉴입니다. 새송이버섯·양송이버섯·만가닥버섯 등 3종의 버섯이 들어갔습니다. '헬시 플래저(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트랜드)'를 겨냥해 저칼로리 토핑으로 속을 채웠으며 소스로 올리브 오일과 후추를 택하면 버섯 고유의 맛을 깊게 느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보카도를 추가하거나 풀드포크 샌드위치에 버섯을 ‘미트 추가’로 곁들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리온은 ‘무뚝뚝고구마칩’을 내놓았습니다. 원물 간식에 쓰이는 자연 재료 중 고구마가 아이스크림, 음료 등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것에 주목해 1년여간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입니다. 고구마 원물을 2.5㎜ 내외로 껍질째 썰어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앱 요기요는 자사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에서 즉석조리식품 메뉴를 판매하는 신규 서비스 ‘요델리‘를 전국 론칭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요마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요델리는 간식류, 안주류 등 신선델리 메뉴를 매장에서 주문 즉시 조리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그 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경험했던 신선 즉석조리식품을 장보기와 함께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요델리는 전국 요마트 서비스 매장 가운데 120여개 매장에서 주문 가능하며 16가지 즉석조리식품 메뉴를 제공합니다. 또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 구독자는 요마트에서 요델리를 주문할 경우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퀵커머스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가 상품군 확대를 통해 다양한 주문 경험을 선사하고자 요델리를 론칭하게 됐다"며 "늘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전국 장보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추석 선물세트 270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새롭게 공개하고 가성비 및 고가 선물세트 비중을 늘렸습니다. 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는 트레이와 쇼핑백 등 모두 종이로만 만든 ‘올 페이퍼 패키지’ 제품입니다.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성(ESG) 관점에서 기획됐습니다. 스팸이 포함된 복합세트 3종, 백설 참기름·식용유 등이 들어간 유세트 3종 등 총 6종으로 첫선을 보였습니다. CJ제일제당은 캔 겉면에 로고 등이 새겨진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처음 내놓았습니다.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없앴고, 햇반 생산 후 남은 플라스틱을 활용한 트레이 사용 비중을 높였습니다. 가격대와 종류 폭도 넓혔습니다. 2~3만원대 제품부터 6만원 이상 선물세트 물량 비중을 지난해 추석보다 두 자릿수 이상 늘렸습니다. 스팸 세트는 50여종으로 구성했습니다. 스팸 클래식으로만 구성된 ‘스팸8호’ 뿐만 아니라 ‘스팸8K호’, ‘최고의선택 레드라벨호’ 등 제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AT코리아제조주식회사(BAT 사천공장)는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태양열을 활용한 산업 공정열 생산을 실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관련 연구 결과는 지난 10일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BAT 사천공장에서 진행된 ‘BAT·경상국립대학교 ESG 공동연구 결과 보고회’에서 발표됐습니다. BAT 사천공장의 산업공정열 생산 연구에 참여한 박종성 경상국립대 에너지공학과 교수팀은 지난 3월 사천공장에 도입된 고효율 태양열 집열기를 4개월 동안 가동한 결과 분당 1.6㎏, 2.5bar의 산업 공정열이 생산된다는 것을 확인, 국내 최초로 태양열을 통한 산업 공정열 생산을 실증했습니다. BAT 사천공장은 이 연구결과를 계기로 앞으로 제품제조공정에 필요한 산업 공정열을 화석연료가 아닌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열을 활용해 생산 및 공급할 방침입니다. 태양열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을 구축해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이 가능한 통합시스템 개발도 추진합니다. 아울러 신승구 경상국립대 에너지공학과 교수팀은 바이오가스화 연구를 통해 사천공장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잔재물의 메탄 잠재량이 유기물 톤당 400㎥ 이상인 것을 검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더현대서울' 흥행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 상품군이 회복세를 보이며 코로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현대백화점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1조1252억원으로 30.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1.2% 증가한 53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백화점도 웃었습니다. 백화점은 2분기 매출 5888억원으로 8.3% 늘었고, 영업이익은 850억원으로 30.2% 증가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영향으로 부진했던 패션·화장품·잡화 부문 실적이 개선됐고, 고마진 상품군 회복세와 매출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줄면서 영업이익이 늘었습니다. 면세점은 매출 5703억원으로 전년대비 62.6% 증가했지만 중국 봉쇄정책이 2분기에도 지속되며 1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 폭이 전년보다 60억원 확대됐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와 소비심리 회복 영향으로 패션·화장품·핸드백 등 매출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더현대서울'이 MZ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