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안재수씨 별세(향년 76세), 안병율(신양금속공업 부장)·병진(LG전자 부장)·병광(신한생명 서청주지점장)씨 부친상= 16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9일 오전 9시, 031-411-4441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 임직원이 나무 300그루를 심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현대해상은 임직원와 가족 160명은 지난 16일 서울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 ‘희망 한 그루’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해상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가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난지도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하늘공원 일대에 나무를 심고, 새싹을 틔울 도토리와 비료를 뿌렸다. 특히, 나무마다 가족들의 이름이 새겨진 표찰을 달아 숲을 방문할 때마다 직접 심은 나무가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금종 현대해상 대리는 “가족, 동료와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종종 하늘공원을 방문해 우리 가족이 심은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과 자연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2014년부터 나무심기 가족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과 사회에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권혁자 씨 별세. 이명우(동원산업 사장) 씨 모친상, 이유림(삼성전자 과장) 씨 조모상, 김영무(삼성전자 차장)·임지훈(도이치뱅크 자산운용 부장) 씨 처조모상 = 16일,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17일), 15호(18일), 발인 19일, 02-3410-6912(12호), 02-3410-6915(15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11일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김기주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을 선임했다. 김기주 부사장은 1982년 한화생명에 입사해 31년 동안 보험영업에 몸담았다. 영업소를 시작으로 대리점사업부장, 제휴영업담당상무, 강남지역본부장, 고객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상무자리까지 올랐다. 2013년부터는 한화손해사정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5년 4월부터 1년간 A+에셋그룹 법인영업총괄사장을 역임했다. NH농협생명은 “현장에서 시작해 임원의 자리까지 오르면서 영업전문성을 쌓은 김기주 부사장이야말로 출범 5년차를 맞은 NH농협생명에 굳건한 ‘영업파워’를 불어넣을 적임자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주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경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이후 중앙대에서 창업학 석사를 마쳤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7일 제주 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수상자와 임직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연도대상 시상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지역본부 대덕지점 정웅수(51)FP가 ‘보험왕’ 자리에 등극했고, 227 명의 설계사와 대리점 대표가 각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웅수 FP는 지난 2013 연도대상에서 보험왕을 차지하고, 2년만에 다시 대상 자리에 올랐다. 그는 충남지역 중소기업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장기 재물보험 판매에 주력해 연간 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소득은 6억원을 기록했다. 정 FP는 “성실함 하나로 보험영업이란 한 길을 걷다 정상에 올랐고, 이어 내년에도 3번째 보험왕에 도전하겠다”며 “오늘의 영광은 고객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으로 늘 감사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 FP는 고향인 충남 금산군의 영농후계자 양성, 다문화가정 결혼식 주관, 소년소녀 가장을 지원 등 공헌 사업을 위해 연 4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주변 이웃에 봉사하고 있다. 박윤식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힘을 더해준 영업가족들의 노고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위원회 ◇ 선임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 조성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사기 특별법 제정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려면 범죄를 인지하고 수사, 처벌, 사후조치라는 일련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합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보험사기 방지 관련 보험업계 현장 실무자들과 만났다. 임종룡 위원장은 6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사기 조사·수사 전문가와 관계자들과 ‘보험사기 방지 관련 현장 실무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임 위원장은 보험사기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보험사기 조사와 수사 과정에 대한 현장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보험사기 수법이 점차 조직화되고 흉포화 되고 적발금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전반적으로 보험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을 제정해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실제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적발금액 규모는 5189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14년 5997억원으로 늘었고, 2015년 6549억원에 달했다. 임 위원장은 보험사기 특별법의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검찰·경찰·금감원·신용정보원·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조가 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 ◇ 승진 <지점장> ▶평촌지점 송세용 ▶서원주지점 조호성 ▶신한PWMLounge의정부금융센터 황은숙 <센터장> ▶부산고객플라자 양금동 ◇ 전보 <본부장> ▶제주본부 김민자 ▶VM본부/ACE본부 이재균 ▶FM본부 오제연 <부장> ▶경영기획부 김원우 <지점장> ▶청라지점 전성완 ▶송도지점 강기천 ▶대구지점 김기선 ▶동군산샛별지점 조우현 ▶서평택지점 이해진 ▶프로ACE지점 이양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 ◇ 신규 선임 ▶상근감사위원 박재원 ▶법무부 상무 박정우 ▶보안기술팀, 보안관리팀(CISO) 이사 조영득…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교보생명 ◇ 신규 선임 ▶준법감시인 방화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ING생명 ◇ 승진 <부서장> ▶iTOM부 윤재성 ▶보험금부 노태경 ◇ 임명 ▶WM센터(센터장) 김종완
[인더뉴스 김철 기자] ▲한화생명 ◇ 승진 <전무> ▶경제분석실장 황진우 <상무> ▶전사혁신실 부실장 김동원 ▶경영지원실장 홍정표 <상무보> ▶총무팀장 김상길 ◇ 이동 ▶인적자원실장 상무 정하영 ▶신규사업팀장 상무보 이병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에 KB손해보험의 장기손해율이 확 낮아졌는데, 급기야 삼성까지 그 배경 파악에 나섰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낮췄는지 다들 궁금해 하는 분위기입니다.” 얼마 전 만난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업계 동향을 묻는 기자에 이렇게 답했다. 손해율이라면 보험사에서 매일 같이 울고 웃는 이슈라 점심 내내 귀를 쫑끗 세웠다. 점심 자리를 서둘러 마치고 해당 보험사인 KB손보에 2014년과 2015년 2년간 장기 위험손해율 자료를 요청했다. KB손보로부터 받은 답변은 2014년에 87.6%였던 손해율이 2015년에는 82.3%로 낮아졌다는 내용이었다. 1년 사이 무려 5%p 넘게 낮아진 것이다. 단 1%의 손해율을 낮추기 위해 보험사가 사업비를 줄이고, 보험료를 올리고, 위험담보를 줄이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게 현실인데, 5%면 보험사들이 놀랄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래서, 좀 더 열심히 취재했더니 허무한(?)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14년 KB손보가 미국 법인 영업손실로 인해 책임준비금으로 쌓아야 하는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늘면서 손해율이 급상승했다. 이후 책임준비금을 쌓는 이슈가 종료되면서, 장기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알리안츠생명 ◇ 승진 <지역단장> ▶강남지역단장 신한식 ▶대전지역단장 탁정근 <부장> ▶AA영업교육부장 박경수 ◇ 전보 <지역단장> ▶수원지역단장 신일용 ▶서부지역단장 신완섭 ▶경기지역단장 조성국 ▶북부지역단장 김완일 ▶동래지역단장 황재복 ▶창원지역단장 오재근 ▶전주지역단장 강희순 <부장> ▶AA영업기획부장 조경섭
[인더뉴스 김철 기자] 김동주 MG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내달 1일 공식 취임한다. MG손해보험은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마케팅총괄 본부장인 김동주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동주 대표이사는 2013년 7월, MG손보 마케팅전략 상임고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4년부터는 마케팅전략,상품개발, 홍보, 법인영업을 아우르는 마케팅총괄 전무이사로 재직해왔다. 김 대표는 취임에 앞서 “흑자전환을 목표로 경영에 매진하겠다”며 “임직원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변화의 움직임에 동참해 혁신을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동주 대표는 서강대와 연세대 경영대학원 MBA, 스텐포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밟고 OB씨그램㈜ 마케팅 본부장, GM KOREA 마케팅 부사장, PMP인터네셔널㈜ 대표이사를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다. MG손보 합류 후 기업 슬로건 및 캐릭터 ‘조이(JOY)’를 런칭하고, ‘건강명의 암보험’ 등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개발하며 브랜드관리와 상품마케팅을 직접 진두지휘 해왔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