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롯데손해보험은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명재 전 알리안츠생명보험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습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명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2013년부터 3년간 알리안츠생명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글로벌 보험기업 알리안츠그룹에서 13년간 선진 보험경영기법을 익힌 보험 전문가”라며 “(대주주) JKL파트너스의 롯데손해보험 가치제고 전략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이달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 출신인 최원진 현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규모 자산손상과 지급여력비율(RBC) 하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금융감독원과 노조가 ‘정기인사’ 문제를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노조는 과거 채용비리에 연루된 직원 2명의 승진을 문제 삼으며 윤석헌 금감원장의 자진 퇴임을 요구한 데 이어 15일 청와대에 특별감찰을 청구했습니다. 노조는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채용비리에 가담한 A씨가 내규상 승진 자격이 없는데도 팀장으로 승진됐다”며 “금감원 직원의 임면을 결정하는 원장으로서 임무를 해태한 윤 원장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민정수석실 공직기강감찰실에 특별감찰을 청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원장에게 책임지고 연임포기 선언을 하라고 요구했지만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조속히 윤 원장을 해임해주시기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정기인사를 기점으로 윤 원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왔습니다. 노조는 인사 적체, 특정 인사의 요직 독식, 밀실 인사 등을 문제 삼아 윤 원장에게 책임을 추궁했습니다. 특히 과거 채용 비리에 연루돼 내부징계를 받았던 직원 2명이 각각 부국장, 팀장으로 승진하자 노조는 인사 참사라며 윤 원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15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주에 통지받은 금감원 라임펀드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분쟁조정안과 관련된 라임펀드는 환매 연기된 Top2, 플루토, 테티스 등으로 약 2703억원 규모입니다. 이번 분조위 배상안에 따라 우리은행은 해당 고객에게 즉각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추가로 나머지 가입 고객들에도 자율조정을 확대 적용키로 결의했습니다. 분조위의 결정에 따라 기본배상 비율에 투자자별 가감요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배상금을 산정해 다른 피해고객들에게도 조속히 배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 우리은행의 설명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 라임무역펀드에 대한 분조위의 100% 배상 결정도 고객 신뢰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이사회와 임직원들의 결단으로 가장 선제적으로 수용한 바 있다”며 “이번 분조위 배상안도 최대한 빠른 배상금 지급으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에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은 지주 이사회에 내부통제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주와 은행에 금융소비자보호 조직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보호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과거 채용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신입행원 20명을 특별 수시채용합니다. 모집분야는 일반직 신입행원입니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AI역량검사·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됩니다. 이번 채용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합니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채용비리로 인한 피해자 구제방안에 대해 검토했으나 피해자를 특정하지 못해 당시 불합격자에 대한 직접적인 구제는 어렵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당시 피해자 구제를 대신해 올해 채용 계획 인원과는 별도로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특별채용을 통해 저소득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하여 은행의 신뢰도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배달 시장 성장에 발맞춰 라이더(배달대행기사) 보호를 취지로 도입된 보험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라이더들이 보험사로부터 오토바이 배달통을 설치하면 보험 가입이 어렵다는 안내를 받은 건데요. 문제의 상품은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입니다. 15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라이더들은 보험사 측에서 오토바이 배달통 설치를 문제로 가입이 거절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해당 상품은 전업이 아닌 아르바이트 라이더를 대상으로 KB손해보험과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청년들, 보험 스타트업 스몰티켓의 업무제휴를 통해 개발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글을 살펴보면 최근 라이더들은 “해당 이륜차에 배달통이 설치돼 있어 가입이 거절될 수 있다”, “배민 커넥터(아르바이트 라이더)는 기본적으로 배달 가방을 등에 메고 수행해야 해 배달통은 기본적으로 없다고 가정하고 있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KB손해보험은 해당 상품이 전업 배달원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배달통을 오토바이에 달고 정식으로 배달을 업(業)으로 하는 사람은 유상운송보험을 들게 돼 있는데,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은 유상운송을 전문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14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2021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습니다. KB금융그룹은 ‘유소년 피겨 유망주 후원을 통한 피겨 발전’이라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0명의 남녀 유망주(남2, 여8)가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장학금 수혜자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1’과 이번에 열린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등의 주요 대회 성적을 고려해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선정하게 됩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해 동계 스포츠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며 “KB금융과 함께 성장한 피겨 여왕 김연아처럼, 이 장학금이 피겨 유망주들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아이픽셀(대표 이상수)과 공동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FIT)’을 15일 정식으로 오픈합니다. 지난해 말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한 신한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우핏은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해줍니다. 별도의 웨어러블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AI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운동 횟수와 정확도를 인식하고 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코칭합니다. 하우핏 정식 버전은 80여개의 무료 콘텐츠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유료 콘텐츠인 ‘라이브 클래스’를 운영합니다. 라이브 클래스는 유명 헬스트레이너가 직접 운동을 코칭해주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운동의지를 높일 수 있게 합니다. 아울러 유료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기구독 형태인 ‘하우패스’ 또는 건별 이용권인 ‘하우티켓’이 필요합니다. 하우핏 이벤트 참여를 통해서도 라이브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한생명은 AI 역량을 갖춘 아이픽셀과 플랫폼 기획부터 설계, 개발 및 활성화에 이르기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2일 2020년 그룹의 ESG 주요 활동와 성과를 요약한 보고서인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탄소 제로 전략인 Zero Carbon Drive(탄소 제로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등이 제시됐습니다. 신한금융은 투자자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ESG 정보 공개 요구에 부응하고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리포트 발간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습니다. 매년 1분기에는 ESG 활동 요약 보고서인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하고, 상반기 말에는 ESG 관련 그룹의 상세 활동과 정량적인 데이터를 추가해 ‘ESG 보고서’(구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입니다. ESG 하이라이트에는 그룹 ESG 경영 3대 전략 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와 5대 핵심 전략인 ▲Zero Carbon Drive ▲Triple-K 프로젝트 ▲Hope Together SFG ▲사회다양성 추구 ▲금융소비자 보호를 기반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그룹의 주요 ESG 활동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담았습니다. 특히 신한금융이 선언한 탄소 제로 전략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자산포트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오렌지라이프는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서울·경기지역의 보육원과 한부모 시설 아동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합니다. 이 봉사활동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봉사활동인 ‘오렌지희망하우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앞으로 4개월 동안 월 2회,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게 됩니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개인 봉사활동과 현장 봉사활동을 병행합니다. 이달부터 임직원들은 턱받이, 흑백모빌, 딸랑이 등 아동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용품들을 제작하며 완성된 아이템들을 키트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방역단계가 낮아지면 직접 보육원과 시설을 찾아가 나무를 심어 조경을 가꿔주고 어린이 쉼터를 만드는 등 개보수 활동을 진행합니다.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는 “지난 2016년 오렌지희망하우스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한 이후 임직원들이 현재까지 1만 6000여 봉사시간을 기록했다”며 “이번에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수혜 아동들을 생각하며 손수 만드는 아기용품들이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021년도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19명을 선발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대학원생에게는 1년간 1억 7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11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학기당 85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지원합니다. 대학생에게는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씩을 1년간 지급할 계획입니다. 1차 장학금은 오는 12일 지급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들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입니다. 장학생 선발은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위원회는 국내 보험학 저변 확대와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해 보험 관련 전공 국내‧해외 박사과정 장학생 선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대 4년간 등록금과 연구활동비 명목으로 국내박사과정 장학생에게는 연간 2000만원, 해외박사과정 장학생에게는 연간 7000만원 한도로 지원합니다. 정희수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 속에 담겨있는 포용적 금융의 의미가 확산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께는 위로가 되고 장학생들에게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대출상품인 ‘우리Oh!(5)클릭대출’을 11일 신규 출시합니다. 이 대출은 업력 1년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한 비대면 상품입니다. 우리Oh!(5)클릭대출은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우리은행 대출 첫 거래 고객과 우리은행으로 가맹점 매출대금이 입금되는 고객은 건별대출 최대 0.8%, 한도대출 최대 0.5% 범위 내에서 금리 우대가 적용됩니다. 이 상품은 특징은 ‘5 STEP - 5분 실행’ 비대면 간편 프로세스입니다. 고객은 직접 종이서류를 발급하거나 제출하기 위해 관공서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비대면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시장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 초간편 대출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적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대상 기관을 저축은행, 증권사 등으로 확장합니다. 1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로 카카오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금융회사는 기존 은행권 외 증권사와 저축은행, 상호금융사까지 늘어납니다. 카카오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는 앱 화면 상단에 있는 '내 계좌'를 선택한 후 '다른은행' 메뉴에서 다른 금융회사의 계좌 잔액을 조회하고 등록·관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 서비스 고객들이 한꺼번에 다수의 계좌를 등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인 어카운트인포에 조회된 계좌를 선택하면 개별 금융사의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여러 계좌를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원하는 계좌를 등록하여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서비스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오픈뱅킹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벤트 기간 중 본인 명의 2개 이상의 계좌에서 '가져오기'를 완료한 고객이라면 참여할…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각급 학교 위·수탁 강사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2021년도 부산시 각급 학교와 위·수탁 계약이 체결된 방과 후 학교강사와 특기적성 강사입니다. BNK부산은행은 10일 오후 본점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각급 학교 위·수탁강사 긴급생활안정자금 2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5월에도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광역시 위·수탁 강사를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해 대출한도는 1인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됐습니다.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한도·금리를 차등 적용하는 기존 신용대출 상품과 달리 은행 내부 심사를 거쳐 신용등급별 차등 없이 대출한도 1000만원, 연 3.30%(고정금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대출심사 시 별도 소득 증빙자료 제출 없이 신용평가사 추정소득 산출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절차도 간소화했습니다. 오는 3월말부터 부산시 각급 학교와 체결된 ‘위·수탁 계약 확인서’를 지참 후 부산은행 각 영업점 또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의심 거래를 보고하지 않는 등 내부통제에 소홀한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10일 금융위원회는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등에 관한 검사 및 제재 규정’ 변경을 예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변경된 규정은 가상자산 사업자에 적용되는 과태료 부과 기준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상자산 사업자에는 금융사(은행·증권·카드)와 일반회사(카지노), 개인사업자(환전업)가 포함됩니다. 과태료 부과 항목으로 내부통제 의무, 자료·정보 보존 의무, 가상자산사업자의 조치 의무가 추가됐습니다. 고객 신원 확인, 의심 거래, 고액 현금거래 보고 등의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건당 최고 1억원까지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집니다. 금융위는 위반 행위자의 부담 능력, 위반 행위의 내용과 정황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50%까지 감경할 수 있는 조항도 마련했습니다. 다만 소규모 사업자에게 과태료가 과도한 부담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50% 이상 감경도 가능합니다. 규정 변경 사항은 예고 후 공고 즉시 시행됩니다. 예고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4월 20일까지입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은행권 가계대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주택 관련 대출 수요가 많은 이사철과 전셋값 상승 시기가 겹치면서 가계대출이 지난달에만 약 7조원이나 더 불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03조 1000억원으로 1월 말(996조 4000억원)보다 6조 70000억원 증가했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733조 3000억원)이 한 달 사이 6조 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중 전세자금 대출 증가 폭은 한 달만에 2조 4000억원에서 3조 4000억원으로 1조원 불었습니다.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대출(잔액 268조 9000억원)은 1월 말보다 3000억원 늘었습니다. 전월(2조 6000억원)이나 지난해 같은 달(1조 5000억원)과 비교해 증가 속도에서는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박성진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전세자금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전세자금대출 증가에는 전셋값, 신학기 이사철 수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