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이윈플러스는 교육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서 모듈러의 안정성과 효용성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노후화 된 교사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한벌초와 오창초는 모듈러 교실 설치를 통해 공사 기간 동안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동형 학교 모듈러는 골조, 마감재, 전기설비 등이 갖춰진 건물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 설치하는 형태의 교실이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40년 이상 노후된 건물 2835개동을 오는 2025년까지 개축·리모델링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200여개교(530여개동)에 대한 개축, 리모델링이 진행되는데 이 때 투입되는 임시 교실 예산만 1조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엔알비와 함께 공급한 청주 한벌초와 오창초 모듈러가 전국 최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에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국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30%을 차지하는 BTL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모듈러교실 물량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자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의 금융약정이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TXF Global 2022에서 미주지역 부문 ‘올해의 딜(TXF Export Finance Deals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TXF는 영국의 금융전문 조사기관으로 무역·수출 및 원자재·공급망 관련한 금융 미디어인 TXF지를 발행 중입니다. TXF지는 매년 TXF Global을 개최해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이뤄진 최고의 거래 10개를 부문별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라틴파이낸스의 '올해의 딜'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만 2번째 '올해의 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 사업은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와 서부 아라이잔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총 25㎞의 고가철로(모노레일)와 13개 역사, 1개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총 28억 달러 규모의 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해 지난 2020년 2월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사업을 수행하며 지난해 6월 27억 달러 규모의 건설대금 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매진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3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Java) 바탕(Batang) 산업단지 내에 총 46만㎡(약 14만평) 규모의 신규 유리 생산공장을 2024년 완공 목표로 착공했습니다. 바탕 산업단지 신규 공장 완공시 하루 생산량만으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두 겹으로 두를 수 있는 수준인 연간 약 43만 8000톤의 건축용 판유리 생산이 가능해집니다. KCC글라스는 바탕 산업단지 공장을 필두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환경친화적 기술력과 고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일등기업이란 기업 비전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단계적으로 공장을 증설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종합 유리 클러스터’로 키워간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유리업계에서는 KCC글라스의 인도네시아 공장 신축을 통해 KCC글라스가 내수 시장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해외 진출과 별개로 세계 최대 규모인 1200톤의 판유리 생산라인을 구축해 양산에 성공하고 고성능 자동차용 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티라유텍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 산단’은 디지털 전환이 융합된 혁신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위 사업 추진을 위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은 ▲물류 플랫폼을 이용한 데이터 디지털화 ▲물류 최적화를 위한 공급망 관리(SCM) ▲비용 절감을 위한 산단 공동 활용 물류환경을 구축해 물류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규모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티라유텍은 이번 사업에서 사업 주관을 맡으며 알엠에쓰플랫폼, 아세테크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은 산단 내 새로운 디지털∙친환경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참여사와의 협업을 통해 산단지역 내 새로운 물류 수요 대응과 스마트 물류 혁신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바이오플러스는 재조합 단백질 및 약물전달체 개발 전문 기업 프로셀테라퓨틱스에 23억 4000만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바이오플러스는 프로셀테라퓨틱스의 신주 52만주를 인수하고 2대 주주(지분율 7.3%)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회사 유비프로틴을 비롯한 바이오플러스 그룹과 프로셀테라퓨틱스는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바이오플러스, 유비프로틴, 프로셀테라퓨틱스 3사는 단백질 재조합 기술과 약물 전달체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경쇄 보툴리눔 톡신 기반의 만성 질환 치료제 및 미용용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반감기를 높여 내성에 강하고 효능과 안정성도 개선한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바이오플러스는 기존의 주력 분야인 필러 시장에서 확보한 국내외 판매 네트워크와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도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필러+보툴리눔 톡신 라인’을 구축해 관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유비프로틴의 단백질 의약품 반감기 증강 플랫폼 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홀딩스는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이하 산둥루캉하오리요우)와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가 공동 추진 중인 결핵백신 개발 관련, 중국 산둥성 지닝시와 ‘중국 백신 개발사업 지원∙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산둥루캉하오리요우는 지닝시 고신구에 위치한 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백신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약 4만9600㎡ (1만 5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산둥성 정부와 지닝시는 조속한 결핵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추후 공장 생산설비 구축 및 인허가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산둥루캉하오리요우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약 9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백신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현재 백신공장 설계에 착수했고 공장이 완공되면 임상시험에 돌입합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에 대해 중국 바이오 시장 진출 시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꼽히는 공장 부지 확보 및 인허가 등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산둥성 정부는 올해 초 결핵백신 개발 사업을 '중점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노는 미국 발전업계 전문 전시회 ‘라인홀드 컨퍼런스’ 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노는 라인홀드 컨퍼런스에 참여해 SCR 탈질촉매 3종(하니컴, 플레이트, 레이어드)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SCR 탈질촉매는 미세먼지의 주요원인인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화력발전소, 선박, 산업공장, 소각장 등에 필수적인 설비라고 덧붙였다. 개발 중에 있는 탈질-산화 복합촉매도 선보이며 전시회에 방문한 미국 화력 발전사와 관계자, 미국 내 촉매 제조사로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노는 전시회 기간 동안 잠재 고객인 미국의 화력발전사, 관련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 기업, 대기환경설비 업체 등 총 11개사와 기술 및 영업 상담을 진행했다. 나노 관계자는 “이번 라인홀드 컨퍼런스 참여는 자체적인 원자재 조달 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북미의 잠재고객들에게 자사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미국 화력발전사 및 대기환경 관련업체와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북미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3일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해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업체와의 재계약을 통해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854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제이시스메디칼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41%, 67.3% 증가한 1146억원, 3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양한 제품군의 고른 매출 비중 분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달 HIFU(초음파) 기기인 리니어Z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며 “하반기부터 일본 판매 본격화에 따른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기업인 Cynosure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안타증권은 재계약 체결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북미·유럽과 중남미, 호주 등으로의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소모품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라며 “신제품과 재계약을 바탕으로한 소모품 수출 역시 실적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 노사가 창사이래 처음으로 4년 연속 파업 없이 노사 임금협상안에 잠정 협의했습니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기본급 9만8000원 인상, 경영성과급 200%+400만원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기본급 인상 규모는 9만8000원이지만 수당 1만원을 더하면 사실상 10만8000원을 인상한 셈입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외에 하반기 목표 달성 격려금 100%,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원, 미래 자동차 산업변화 대응 특별격려 주식 20주, 재래시장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이 포함됐습니다. 올해 교섭에서 현대차 노사는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 대응과 고용안정을 위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도 마련했습니다 이 합의서에 따라 현대차는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내 최초 전기차 생산 공장을 내년 착공합니다. 이후 국내 공장 생산 물량 재편성과 연계해 기존의 노후 공장을 순차적으로 재건축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중장기 국내 공장 개선 투자를 추진하며, 미래 제조 경쟁력 강화와 작업성·환경 개선을 위한 최첨단 생산 품질 시스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3일 넥스틴에 대해 올해 반도체 전(前)공정에 적용되는 패턴 검사 장비의 국내외 수주 증가를 통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B증권은 넥스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85.6%, 117.7% 증가한 1060억원, 4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신규 수주액이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상회하는 947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신규 장비인 AEGIS-II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원가율이 34%로 기존 장비보다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도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미국산 장비 수급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넥스틴 장비 도입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소 위축됐던 중국의 반도체 투자가 올해 들어 재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넥스틴의 중국향 연간 신규 수주규모가 72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넥스틴의 사업 영역인 광학 기반 측정 분석 분야의 국산화율이 5%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의 국산화 요구도 증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13일 녹십자에 대해 자회사 실적 부진에도 해외 독감백신 수출 확대로 2분기 실적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녹십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3, 41.8% 증가한 4198억원, 1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사업에서는 처방의약품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3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해외사업에서는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주 전량이 2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녹십자의료재단의 1일 검체 검사 수행건수가 지난 1분기 약 2만건에서 2분기 5000여건 수준으로 감소해 지씨셀의 용역 서비스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씨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3%, 367.3% 증가한 302억원,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임 연구원은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로 해외 혈액제제 부문 매출의 회복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코스피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상장기업들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같은 역실적 장세 속에서도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이 오히려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약세장 속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최근 한달 사이 6%대 하락하며 23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해 고점에 비해서는 30% 가량 급락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2분기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증시의 추세 전환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코스피 순이익 컨센서스를 지난 5월 43조원에서 최근 40조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비 둔화와 역실적 장세를 고려할 시 2분기에 이어 3분기 이익 하향 조정도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자동차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역실적 장세에서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2조 4723억원, 2조 24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폴라리스세원은 오는 13일부터 양일간 실시하는 기존 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최대주주 폴라리스오피스가 120% 초과 청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 예정주식수는 1000만주로 총 157억 5000만원 규모다.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67억 5000만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90억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1575원으로 확정됐다. 1주당 신주 배정주식수는 약 0.299주로 보유하고 있는 신주인수권증서의 120%까지 초과 청약이 가능하다. 납입일은 오는 2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3일이다. 폴라리스세원은 수주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원재료 매입 등 운영자금과 멕시코 및 평택 공장의 설비 투자, 종속회사 폴라리스우노 지배력 강화를 위한 지분 취득을 위해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납품처로 전기차향 부품 공급이 늘어난 만큼 높은 수준의 생산 역량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차입금 상환 등의 불가피한 목적이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전기차향 부품 수주 증가로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보유한 지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확대, 해외 거점 마련 등 기존 전략을 바탕으로 비전 2025를 달성해야 한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지난 11일 삼양그룹 내 임직원들에게 이와 같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삼양그룹은 12일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2년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7월경 열립니다. 삼양그룹은 5년 단위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비전 2025는 건강·친환경·첨단 산업에 쓰이는 스페셜티 소재 중심 글로벌 진출 확대가 목표입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등 외부 환경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스페셜티 제품 확대, 해외 거점 마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기존 전략은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유효하므로 중장기 목표 '비전 2025'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전 2025에 따라 식품사업은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필두로 당류 저감화 소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화학 및 패키징 사업은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생분해성 플라스틱·페트 재활용 사업 강화를 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활동에 들어갑니다. 현대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및 기아 공식 부스에서 초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공식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관심을 집중시키는 배너 배치 및 유치위원회의 공식 홍보 리플릿 배포 등을 통해 유치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및 고양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QR코드를 활용한 유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치 캠페인에 동참한 내방 고객들에게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브랜드 굿즈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주요 인사 방한 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에 초청해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의 부산의 강점을 알리고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