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지켜내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1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지난 9일 열린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를 위한 금융권·공공기관 공동프로젝트 선포식에서 "우리 사회 모두가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는 등불이 되어주길 희망한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추진하고 금융감독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경찰청·서울시교육청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입니다. 하나금융은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를 위해 앞으로 3년동안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칩니다. 초·중·고교생 눈높이에 맞는 도박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 청소년 도박예방 전문강사 양성(3년간 1000명), 도박문제 예방주간 지원, 청소년 상담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상담지원(3년간 2만4000회 상담 확대 추진),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단과 함께하는 도박예방 캠페인 등입니다. 함영주 회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을 근절하려면 예방·홍보·치유 등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하나금융은 찾아가는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도박 근절 캠페인, 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은 9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랑나눔봉사는 DB손해보험이 2016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하고 있는 영업가족 중심의 지역사회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설계사로 이뤄진 전국 프로미 PA봉사단과 사회복지기관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올해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전국 52개 프로미 PA봉사단과 임직원이 자매결연된 복지기관에서 시설 개보수, 주거환경 개선,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DB손해보험은 PA봉사단 사랑나눔봉사 후원금으로 3억4100만원을 기부했하기도 했습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전국 복지기관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청소년들을 향해 "작은 실패에 굴하지 말고 언제나 새로운 희망이 있다는 믿음을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지난 7일 그룹 본사로 '우리미래 서울러너' 여름진로캠프 참가학생들을 초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종룡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러너들이 목표를 발견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격려했습니다. 우리미래 서울러너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시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11일 동안 서울대에서 펼쳐진 캠프에는 고교 1년 우수인재 중 선발된 90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 학과와 미래 직업 정보를 얻고 서울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창의적 사고법과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우리금융 본사에선 금융의 역사부터 은행 일상·특수업무까지 금융회사의 다양한 영역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본사직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금융업 이해를 높이고 금융업 진출을 위한 공부와 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베트남 현지 고엽제 피해가정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베트남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베사모)에 성금으로 미화 1만달러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금은 고엽제 피해자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와 생활지원금, 구호품 지원사업에 활용됩니다. 부산은행은 한국·베트남 양국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해에도 성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함께 가진 한국과 베트남이 다양한 협력활동으로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베사모는 2002년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교수 소모임으로 시작해 현재 외교부 산하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성장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의료봉사와 장학사업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M뱅크(옛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iM뱅크x삼성라이온즈 브랜드데이'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매년 지역연고프로팀 응원전을 하고 있는 iM뱅크는 올해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다양한 사전이벤트와 경기중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시타에 나섰고 'iM기부챌린지 이벤트'를 통한 시중은행 전환기념 사회공헌활동도 펼쳐졌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의 안타·도루·볼넷·탈삼진 횟수에 따라 2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하고 총기부금은 660만원으로 삼성라이온즈 선수단과 DGB사회공헌재단이 지역 꿈나무 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합니다. iM뱅크 관계자는 "대구에 본점을 둔 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을 목표로 하는 iM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지원행사를 펼치는 것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5일 인천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피해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활동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청라동 소재 하나금융그룹 연수원(하나글로벌캠퍼스)에 임시대피소 100호실을 가동합니다. 이곳은 개별 욕실을 갖춘 단독 호실로 4인가족이 머물 수 있습니다. 또 하나글로벌캠퍼스 내부 세탁시설과 식당 등 공용공간을 개방하고 세면용품, 세제, 화장지, 식수 등 생활 필수용품을 제공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청라동 아파트 화재로 전기·수도가 정상공급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그룹 연수원을 임시대피소로 활용하기로 긴급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 지역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회장 추가열) 추가열 회장이 지구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해 환경부의 주관으로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서 참여자로 지목받은 사람이 SNS에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작별 인사를 하는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챌린지에는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의 지목을 받은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이 참여했습니다. 한음저협은 추가열 회장 취임 이래 ESG 경영을 주요 경영 가치로 표방하며, 사내 일회용품 사용 지양 캠페인과, ‘환경과 저작권을 보호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라는 슬로건 하에 추가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서울·경기 소재 산에 오르며 정화 활동을 펼치는 KOMCA CLEAN DAY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추가열 회장은 다음 챌린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을 지목했습니다. 추가열 회장은 "당연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자이 아파트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자이TV'와 인스타그램 'Xi_official'에서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후원 캠페인 진행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GS건설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호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특히 멸종위기 동물들의 집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Save Homes, Save Lives'라는 주제로 마련됐습니다. GS건설은 캠페인 후원을 위해 자이(Xi)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자이TV'와 인스타그램 'Xi_official'에 AI 기술을 활용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자이 아파트 단지를 거니는 영상을 제작 및 게시해 조회수 총 154만뷰를 기록하며, 약 1만7000여개의 '좋아요' 공감을 받았습니다. GS건설은 캠페인 종료 후 후원금 1000만원을 지난 7월 31일 IUCN 한국위원회 측에 기부했으며, GS건설을 포함해 다른 후원자들이 모은 후원금은 향후 멸종위기 동물보호에 쓰여집니다. 기업은 보유한 채널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보는 영상을 기획/제작하고, 소비자는 공감활동과 공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여름철 무더위 속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이날 강서구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사전 교육을 거친 후 몸이 불편한 주민이나 홀로 지내는 고령의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약 250가구를 대상으로 2인 1조로 조를 이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준비한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안부인사를 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이수현 진에어 객실승무원은 "장마 이후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폭염으로 여름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이번 나눔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전하는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푸본현대생명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행사입니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100인분의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했습니다. 음식 조리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의 지도하에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해 기부하는 '1대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ESG경영과 이웃 나눔 실천을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 에너지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인천지역 청소년 대상 '글로벌 커리어 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한마음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및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지역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캠프에서는 글로벌 기업 업무 소개, 대학생 멘토링 세션, 그룹 토의 세션 등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생 멘토들과 향후 진로를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청라주행시험장의 연구개발 현장을 투어하는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직업과 진로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커리어 캠프 또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미래 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26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여름철 폭우와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기탁한 성금은 하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기부와 함께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업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의 50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한 중견·중소기업 모임입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수용)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와 함께 ‘2024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26일 빙그레공익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빙그레공익재단 정수용 이사장, 남궁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2024년도 장학생 45명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2018년부터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1차 장학사업을 통해 13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차 장학사업 기간 동안 225명의 장학생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1, 2차 장학사업을 통해 8년간 360명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총 4억8000만원 입니다. 빙그레공익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재단 출연사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독립운동 선양 사업에 대한 오랜 관심과 노력에서 시작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김 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경기도 남양주시 초등학생 가정에 홈CCTV를 보급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 추진합니다. 지난해 3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의 초등돌봄 대기자 수는 6914명으로 이는 전국 대기자의 45%에 해당합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oT 기술을 활용해 돌봄 센터 입소를 대기 중인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섰습니다. 우선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AI(인공지능)기술을 탑재한 홈CCTV를 제공하며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 중심의 현장 교육 콘텐츠 개발과 돌봄 교사를 주선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 내 경력단절 인력에게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은 향후 인문·예술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 연계형 돌봄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건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이번 파리 패럴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모든 구성원이 하나되어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전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패럴림픽' 참가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패럴림픽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스포츠 경계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격려했습니다. 하나금융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후 지속적으로 패럴림픽 국가대표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축구리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사업, 장애인 노르딕스키와 컬링 등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