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대로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수도권 은행 점포 운영시간 단축에 나섭니다. 앞서 정부는 다음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수도권 은행 점포 영업시간이 1시간 단축됩니다. 은행연합회는 “금융노사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 금융 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존 은행 점포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였지만, 다음주부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으로 변경됩니다. 영업시간 단축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입니다. 단축 운영 점포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한정됩니다. 비수도권 지역도 3단계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 영업시간을 단축할 방침입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금융소비자 및 금융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토스뱅크가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습니다. 9일 토스뱅크는 주주총회를 열고 임직원 30명에게 스톡옥션 68만 주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민택 대표(CEO)와 박준하 최고기술책임자(CTO)에게 각각 6만 주를, 그 외 임직원에게는 2만 주를 고르게 부여했습니다. 이번 스톡옵션의 행사가는 주당 5000원(액면가)입니다. 대상 임직원은 부여일로부터 2년 뒤인 2023년 7월 9일부터 이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토스뱅크는 은행 설립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보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주주와 임직원이 사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스톡옵션 부여는 입사 1년을 넘긴 임직원을 대상으로, 당초 수립한 보상안을 실행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보상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시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0일부터 이틀간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에서 온라인 페스티벌인 ‘포:레스트(For:rest)’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은 신한금융이 스타트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만든 일자리·문화 융복합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혁신기술 필요 기업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유망 인재와 스타트업을 연결해주는 잡매칭 취업연계 ▲스타트업 관계자·시민을 위한 페스티벌과 콘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쉼과 힐링’을 주제로 기획했는데요. 강연, 토크쇼,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충전시킬 예정입니다.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오후 4시부터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할 계획입니다. 프로그램에는 원지현 왓챠 COO, 권진주 제주맥주 CMO,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휴식 및 여가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포레스트 토크’와 박준 시인, 고영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DGB금융그룹이 가상공간에서 경영회의뿐만 아니라 시상식, 사내 모임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Universe 합성어)를 선도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DGB With-U’ 발표회 및 시상식을 오프라인 현장과 동시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금융권 최초로 생중계 진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시상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사회복지시설 7개팀과 대학생 6개팀이 참석했는데요. 대구·경북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과 대학생들은 제페토 내 DGB금융지주 전용 맵에 구현된 시상식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그룹 차원에서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ESG경영 실천 및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을 메타버스 환경에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DGB금융그룹은 메타버스 기술 도입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 5월 DGB금융지주 경영진회의를 시작으로 6월 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그륩경영현안회의를 진행했으며, 향후 전 직원에게 디지털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활용을 계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실제 그룹…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 조용일·이성재)은 단기입원이나 수술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 ‘간편한원투333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5일 이내 짧은 입원이나 수술력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3가지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 중 ‘3년내 입원·수술 여부’를 ‘3년 내 6일 이상 입원·30일 이상 투약 여부’로 변경해 치료 이력에 따른 유병 고객의 상품 가입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또 유병자에게 특히 고민이 되는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123대 질병 수술과 최신 암 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등 건강상태가 양호한 고객이 가입하는 건강보험과 비슷한 수준까지 보장합니다. 15세부터 80대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합니다. 보험기간은 5·10·15·20·30년만기 갱신형 또는 90·95·100세만기 세만기형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만기형으로 가입할 경우 만기까지 보험료 변경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해지환급금 미지급 조건을 선택할 경우는 일반형 대비 평균적으로 15~20% 낮은 보험료로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2파트장은 “이번 신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본점과 전국 영업점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체차량의 80% 이상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해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 이행할 계획입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국책은행으로 ESG경영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ESG경영팀과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국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ESG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는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전 세계 탄소시장 효율성 강화를 위해 세계은행(WB)에서 진행하는 ‘CWI(climate warehouse initiative) 플랫폼 프로젝트’의 옵저버 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2021 국가서비스대상’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올바른 소비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가치·고객만족·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의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우수 기업 및 서비스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악사손보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고객 중심의 생각과 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악사손보는 2001년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선보였으며 ▲3년 수리보증 서비스 ▲1:1 보상 상담 서비스 등도 앞장서 도입했습니다. 특히 마일리지 할인특약은 선할인과 후할인 방식 두 가지를 모두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 밖에 자녀할인 특약과 3049특약 등과 같이 고객별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맞춤형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또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자동차 사고처리 과정에 착안해 ‘디지털 사고처리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악사손보 디지털 사고처리 서비스는 ▲고객이 사고현장의 정확한 위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1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조사에서 17년 연속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의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인데요. 이번 17번째 조사는 총 9개 산업군 178개 상품군을 대상으로 총 10만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부문 혁신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과 결합된 특화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기본에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중심 경영을 확산한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한국 금융을 대표해 고객들께 차별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디지털 혁신,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계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국고금수납점 계약 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은행과 국고수납대리점 계약이 체결된 전북은행과 국고금수납점 계약을 맺고 올 4분기 내에 국고금 수납 업무를 할 예정입니다. 전산 시스템 구축과 국고금 수납 업무를 위한 본계약이 이뤄지면 카카오뱅크 계좌를 통해서도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내국세와 관세, 각종 범칙금, 사회보험료 등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국고금수납점은 한국은행과 국고수납대리점 계약을 맺고 있는 금융기관을 통해 국고전상망에 연계해 국고금 수납사무 업무를 취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고객들께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은행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국고금수납점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상생과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ESG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섭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와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한국전력공사는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 에너지 절약을 유도해 ESG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ESG 경영의 확산을 위해 금융기업과 에너지기업이 협업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게 하나은행의 설명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에너지절약 및 탄소중립 실천 ▲대국민 절전 캠페인 실시 ▲절전 프로그램 참여 제고 ▲검침 데이터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하나은행은 한국전력공사가 제공하는 세대별 전력 소비량 데이터를 하나원큐 앱을 통해손님에게 제공하고, 전기 절약을 실천한 세대에게 금리 우대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연내 출시 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손님에게 금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생명 등 6개 보험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공공의료데이터 이용을 위한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공공의료데이터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가명 처리한 데이터로 연구 등 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정보입니다. 해당 데이터 사용 승인을 획득한 6개 보험사는 삼성생명·KB생명·한화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KB손해보험 등입니다. 앞서 이들 보험업계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심사를 거쳤으며 공공데이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따라 연구와 모델개발을 위해 공공데이터 이용을 신청하고 승인을 받게 됐습니다. 그동안 보험사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없어 모델 개발시 호주 등 해외 자료를 이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 맞춤형 건강보장 모델개발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6개 보험사는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보험시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고령자·유병력자 등을 위한 모델개발을 중점 추진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거나 보장 시 보험료가 높았던 당뇨 등의 질환에 대해서도 정교한 위험분석을 통해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보험료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B금융그룹은 8일 관악구, 서울대와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제2의 스타트업 지원센터 ‘관악 KB Innovation HUB’의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개소식은 신림동 소재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에서 진행됐는데요.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인 허인 KB국민은행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태호 국회의원, 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구현모 KT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는 KB금융과 KT가 관악구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각각의 핀테크랩을 한데 모아 조성한 창업공간으로 7개층 490평 규모로 총 3개 기업이 공동 운영합니다. 지상 5~6층은 ‘관악 KB Innovation HUB’, 지상 2~4층은 ‘DIGICO KT 오픈랩’, 지하1층~지상1층은 공유오피스 스타트업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자리잡습니다. 3사는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입주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킹, 공동행사 및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이 강남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한 ‘관악 KB Innovation HUB’는 지역 내 초기 벤처·창업 인프라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지식·연구 자원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AIA생명이 자사 고객 건강 증진을 위한 바이탈리티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했습니다. AIA생명(대표 피터 정)은 8일 기존 AIA 바이탈리티(AIA Vitality) 앱에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일부 메뉴를 신설하는 등 앱을 전면적으로 강화한 ‘AIA 바이탈리티 3.0(AIA Vitality 3.0)’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AIA 바이탈리티는 AIA생명이 고객과 역동적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1등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으로 2018년 앱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사용자 총 170만명 돌파하고 누적 걸음 수는 1조 보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AIA생명은 지난해 11월 진행한 “We Can’t Live Forever, We Can Live Better(우리는 영원한 삶을 살 수는 없지만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는 있습니다)” 마케팅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이번 앱을 바꿨습니다. 당시 AIA생명은 캠페인에서 미래의 모습은 사람들이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새로워진 AIA 바이탈리티 앱은 고객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부터 고객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고객 보호와 문자 내용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 ‘카드형 RCS 문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RCS(Rich Comminication Suite)는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의 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으로 기존 문자메시지와 달리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카드형 이미지를 통해 전달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드형 RCS 문자 도입으로 고객이 기업은행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아도 공식로고 명칭이 자동으로 표시돼 은행이 보낸 문자임을 구별할 수 있게 됐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은행을 사칭한 사기 예방이 가능하며 상품·서비스·이벤트 등 다양한 목적의 대량 문자를 메시지카드(슬라이드형)로 보낼 수 있어 고객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IBK기업은행은 대출이자내역, 인증번호 등 금융거래와 연동된 문자를 비롯해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안내하는 문자도 ‘RCS 문자’로 발송할 계획입니다. 카드형 RCS 문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삼성전자나 LG전자 스마트폰 단말기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씨티 NEW 캐시백카드’ 고객들을 위해 ‘더블2벤트’를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채널을 통해 씨티 NEW캐시백 카드를 신규 가입한 고객에 해당되는데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개인 씨티신용카드 무실적고객과 작년부터 씨티카드에서 진행한 무실적 이벤트 혜택을 받은 적 없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상자에게는 이벤트 참여 문자가 개별 발송되며, 대상 고객은 참여하기 등록을 통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는 2가지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는 대상 고객이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를 통해 씨티 NEW 캐시백카드로 건당 2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스트리밍 서비스 자동이체시 씨티모바일 앱을 통해 스탬프가 지급됩니다. 적립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최대 8잔의 스타벅스 커피가 제공되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등록 가능한 간편결제는 ▲삼성페이 ▲SSG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SK페이 ▲스마일페이 ▲Coupay ▲Toss페이 ▲LG페이 ▲위메프페이 ▲배민페이로 총 12가지입니다. 등록 가능한 스트리밍 서비스는 ▲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3가지입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