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자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르엘(LE-EL)’이 지난 25일 브랜드스탁에서 조사·평가한 2022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중앙일보,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공동 후원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경영 성과 인증제도입니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경영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해 인증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에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을 결합해 완성된 명칭입니다. ‘Silent Luxury’를 콘셉트로 노하우를 집약해 고급 주거 상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특히, ‘반포 르엘’, ‘대치 르엘’ 등 르엘 브랜드 첫 적용 단지를 비롯해 청담, 반포 등의 단지에도 르엘 브랜드를 적용해 시공 중입니다. 최근에는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도 ‘르엘 팔라티노’을 제안하며 수주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시그니엘, 나인원 한남 등 고급 주거공간을 시공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6일 GKL에 대해 3분기 일본 방문객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GKL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8.1% 증가한 778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25억원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일본 관련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면서 일본 방문객과 드롭액이 빠르게 회복했다”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강남 사업장의 홀드율이 개선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GKL의 4분기 일반 고객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1일 일본 정부가 외국인 여행객의 무사증 입국을 허용했고, 24일 관광 목적 크루즈선 여행객의 국내 입국 및 하선 관광이 허용돼 인근 국가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도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홍콩이 3년만에 국경을 개방하고 시진핑의 3연임이 확정되면서 중국 개방 기대감이 고조됐지만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봉쇄로 중국 리오프닝 시기는 다시 불확실해졌다”며 “중국이 보수적인 방역 정책을 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6일 비에이치에 대해 내년에도 전장과 태블릿, 노트북으로의 OLED 탑재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비에이치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5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신형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고부가 가치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물량 확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연말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이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고객사의 상위 라인업 판매가 여전히 견조해 전년 대비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비에이치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약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장사업 매출 인식의 본격화와 태블릿 및 노트북으로의 매출 다변화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기준 PER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평가 수준인 6배에 머물러있다”며 “수요 불확실성에서 성장이 가능한 업체라는 점을 감안할 시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6일 기아에 대해 3분기 일회성비용 발생과 북미 자동차금융 사업의 업황 둔화로 목표 PER을 하단으로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11만 5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아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23조 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42.1% 감소한 76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품질 비용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3% 증가한 2조 3100억원으로 기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고질적인 비용 발생과 금리인상에 따른 북미 자동차금융 사업의 업황이 둔화됐다”며 “하지만 본업의 실적은 탄탄한 상황에서 4분기 10%대 수익성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7%, 105.2% 증가한 23조 8000억원, 2조 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상회하는 상태에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인생은 우연의 연속이라 했던가요.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약용작물 연구가 이렇게까지 성과를 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먼저 하늘로 간 딸과 아내가 준 선물이라 생각해요.” ◇ ‘종합병원’에서 등산 마니아로 세계적 명약이라 불리는 아스피린이 버드나무 껍질의 약효에서 착안했듯, 약용식물 연구에 관한 이진곤 엘에스바이오 대표(사진)의 신념은 확고했다. 양약(洋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믿음이다. 60대 후반인 이 대표는 젊은 시절 당뇨와 간질환, 심근경색, 만성장염, 아토피 등을 달고 살며 스스로를 ‘종합병원’이라 불렀다. 우유나 찬 음료를 마시는 일은 상상하기 어려웠고 잦은 복통과 설사에 시달리는 건 일상이었다. 피폐해진 삶 속에서 그가 건강과 약, 식품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15년 전부터 당뇨가 심해지자 혈당에 좋다는 여주, 돼지감자, 마테 등 각종 식품에 심취했고 나아가 직접 성분을 추출하고 농축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생각지 못한 성과를 얻게 됐다. 이 대표는 “여러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들을 냉장고에 넣어둔 채 한참을 잊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미르는 ‘2022 스마트비즈 엑스포’에서 친환경 나노 세라믹 불연 소재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2022 스마트비즈 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후원하는 기업박람회다. 네이버 오픈 마켓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생활가전, 생활용품, 식품 및 음료, 보건, 기계 및 설비, 산업 소재 6개 부문의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해 국내외 바이어와 매칭해주고, 각 업체의 주력 상품들을 전시·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미르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주력상품인 불연코팅제, 단열도료, 에너지방사방열코팅제, 불연접착제 등을 선보였다. 한미르는 삼성중공업, 세메스 주식회사 등 5개의 업체와 대면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미르는 라이브커머스 전문업체 쇼앤라이브의 도움을 받아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했다. 한승우 대표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불연코팅제 제품을 시연하고 불연 효과와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승우 한미르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에 대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노벨파마는 국내 최대 희귀질환 학회인 뮤코다당증학회와 함께 ‘뮤코다당증 서밋’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주제로 전날(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뮤코다당증학회, GC녹십자, 노벨파마 과학자문위원단(SAB) 등 희귀질환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손영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토라유키 오쿠야마 사이타마의과대학 교수 ▲양아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수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뇌실투여법(ICV) 효소대체요법(ERT), 강글리오시드증(GM1) 등에 대해 소개했다.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 A), 모르퀴오증후군 B형(MPS IV B), GM1 강글리오시드증 등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희귀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폴 하마츠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교수도 심포지엄 발표자로 참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그는 뮤코다당증 등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본인이 주도한 임상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뮤코다당증학회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소방제품 전문 기업 파라텍은 서산공장 확장 및 본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라텍 준공식에는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산시 소방서장,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 정광원 파라텍 대표는 “부천과 서산으로 나뉘어져 있던 제조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휴와 협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채널 강화, 성과 중심의 인사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확보해 서산에서 시작될 새로운 파라텍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텍은 생산시설 뿐만 아니라 스프링쿨러, 밸브, 신축배관 등 주력 제품의 제조, 품질, 연구 인력들도 함께 이전했다. 이로 인해 서산공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품질력을 구현할 수 있게 됐고 글로벌 소방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텍은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단계별로 설비 및 인력을 이전해 제품생산 공백을 최소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 디티앤씨알오가 IPO(기업공개) 공모 자금을 통해 신축 중인 효능센터와 비임상센터를 확장하고 바이오 분석 분야에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CRO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2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디티앤씨알오는 효능·독성 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부터 임상 1상까지 ‘풀 서비스(Full Service)’ 가 가능한 국내 유일한 CRO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과 용인에 임상센터, 효능센터, 비임상 센터와 분석 센터까지 CRO 전 영역의 전문 인력 및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의 모든 단계에서 연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디티앤씨알오는 효능 시험 부문에서 효능센터를 통해 의약품과 건기식,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증설투자를 통해 내년 매출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전성 시험 부문에서는 MoPS, LIMS, CIMS 등 자동화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했고 FDA신청용 전자문서인 SEND를 CRO기업 세계 최초로 개발 완료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제23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서 이노넷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TVWS(유휴대역) 기반 지하터널 중대산업재해 예방 솔루션'이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대상으로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터널 내외부 간 통신망 구축 어려움으로 터널 지하 작업자의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한 기술입니다. 터널 내외부 간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LTE 중계기를 설치해야 했으나 열악한 터널 내부 환경으로 인해 통신망 구축이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이에 현대건설은 TV 방송용으로 분배된 주파수 대역 중 방송사업자에 의해 사용되지 않고 비어 있어 비면허로 누구나 사용가능한 TVWS를 활용한 무선통신기술을 이노넷과 협력해 도입했습니다. 유휴대역 기술은 위치 기반 서비스로, 현행 관련규정이 없어 기존에는 GPS 수신이 가능한 옥외에서만 운용됐으나, 규제샌드박스 통과로 TVWS 통신 서비스를 지하 공간에 적용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할 경우 TVWS 송수신기를 이용하므로 통신선 연장 작업이 불필요하며, 일정 간격 수신기 설치시 터널 전 구간 Wi-Fi…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034730]가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로 잡은 시기는 국제협약 프로젝트에서 계획한 2050년보다 10년 더 이른 2040년입니다. 이를 위해 SK는 지난 2020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RE100에 가입했고 이후 계열사별로 환경을 필수가치로 삼는 등 환경경영에 있어 가장 선두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 SK가 그룹차원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환경경영 방향의 큰 목표는 '2050-a 넷제로'이지만 전사적 차원에서 목표 달성의 해를 2040년으로 설정했습니다. 10년 더 앞당겨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공표한 만큼 추진방향과 추후 계획을 체계적으로 도모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SK는 재생에너지 100% 전환, 직접 감축, 상쇄 등 3가지 큰 틀로 구분해 환경경영을 구체화 하는 중입니다. 이 가운데 재생에너지 전환을 55%의 비중으로 잡으며 RE100을 위한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전환의 핵심 요소로 낙점한 3가지는 SK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의 주 생산군인 ▲배터리의 재활용을 비롯해 ▲에너지의 친환경화 ▲플라스틱 재활용입니다. 배터리의 경우 각 계열사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친환경 솔루션 전문기업과 함께 암모니아를 분해한 후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합니다. GS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본사에서 에코프로에이치엔과 '암모니아 기반 저탄소 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암모니아를 반응기에서 고효율 촉매와 반응시켜 수소를 얻는 생산기술을 양사가 공동 개발하고, 오는 2026년까지 개발된 기술이 적용된 파일롯(Pilot) 설비 건설 및 운영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효율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공동 협력키로 약속했습니다. GS건설은 기존 플랜트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을 위한 반응기와 공정 개발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친환경 기술 역량을 활용해 고효율 통합 촉매 개발을 맡을 예정입니다. 특히, GS건설은 국내외 화공 및 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다수의 설계 및 건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의 대형화 및 고효율화가 가능한 생산 설비 개발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사 간 협력은 암모니아를 통해 수소 경제를 완성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5일 엘오티베큠에 대해 진공펌프 적용 확대를 통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엘오티베큠이 진공펌프의 적용산업이 확대되면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 이슈 등으로 진공펌프 종류 중 건식진공펌프가 주목받고 있고 엘오티베큠의 수혜를 예상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산화와 연구개발을 통해 주요 매출처의 진공펌프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며 “엘오티베큠은 이미 올해 중국 태양광 기업 대상 3건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엘오티베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97억원, 2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지연 및 축소 우려감이 존재하지만 적용 공정 증가로 시장 우려와 달리 견고한 실적을 기대했다. 권 연구원은 “엘오티베큠의 주가는 연초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며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5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일본 관광객 회복 특수에서 소외되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 8500원에서 1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6.1% 증가한 558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손실은 2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6월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이 재개되면서 경쟁사들은 일본 관광객 회복 특수를 누렸다”며 “다만, 제주공항 일본 노선 운항 재개가 지연되면서 롯데관광개발은 3분기 일반 관광객 회복 특수에서 소외됐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부문이 무사증 입국이 재개된 국가를 중심으로 트래픽이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 부문은 3분기 성수기를 맞이했지만 지난 7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9.7%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다음달부터 여행 사업부를 통해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카지노 고객을 대상으로 전세기를 운항해 카지노 매출의 회복이 기대된다”며 “추가적인 자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5일 CJ ENM에 대해 음악 부문을 제외한 전 사업의 부진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3만 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CJ ENM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조 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5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예상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2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방송 광고 업황이 둔화되면서 외형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 CJ ENM의 커머스 부문 회복이 더디다고 분석했다. 영화 부문에서도 ‘공조2’가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외계+인’이 기대에 못미치며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미디어와 커머스의 단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라며 “수익성 부담이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비 증가에 따른 영향이라는 점을 고려할 시 긴 호흡으로 접근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