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제31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이비인후과 진료장비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동아참메드는 하이엔드급 ENT(이비인후과) 진료대 DCU-4000, 진료의자 HX-200, FHD급 진료용 내시경 V1-Smart 등 주력 장비를 전시하며 의료진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대표 제품인 DCU-4000은 기존 진료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모델로, LED 표시와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해 기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병원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한 외관으로 ‘대한민국 우수산업디자인(GD)’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HX-200은 유압식 진료의자로 부드러운 동작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갖췄으며, 수동식 헤드레스트로 환자의 머리 위치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진료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V1-Smart는 Full HD 해상도의 고성능 내시경 카메라 시스템으로, 터치형 제어 스위치를 통해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펜 타입과 건 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여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센스밸런스(SENSE BALANCE)’가 피부 건강을 위한 신제품 ‘콜라겐 스틱’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센스밸런스는 여성 피부 건강을 위한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기존 콜라겐 제품의 비린 맛과 섭취 불편함을 개선해 맛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센스밸런스 콜라겐 스틱에는 개별인정형 저분자 콜라겐펩타이드GT가 함유돼 체내 흡수율을 높였으며,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손상 케어를 동시에 지원합니다. 또한 아연과 셀레늄을 더해 면역 기능 강화와 항산화 효과를 제공, 피부 건강을 넘어 전신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코엔자임Q10 등 피부 탄력과 보습을 위한 핵심 부원료도 함께 배합돼 종합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합니다. 상큼한 복숭아 맛으로 맛의 거부감을 없애, ‘맛있게 즐기는 데일리 뷰티 루틴’을 제안합니다. 또한 액상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하루 한 포를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데요. 센스밸런스 콜라겐 스틱은 네이버 유한양행 본사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해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국립 강원대에 발전기금 4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전했습니다. 기탁식은 27일 강원대에서 개최됐으며 정환 NH투자증권 재경2본부장, 정재연 강원대 총장, 권남헌 NH투자증권 춘천WM센터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바쁜 일상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대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으로 균형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입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의 쌀 소비 확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적책임 활동 차원에서 비수도권 국공립대학 26곳에 천원의 아침밥사업 기금으로 총 5억30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범농협그룹 계열사들은 지난 8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제창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발맞춰 적극적인 농촌지역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역시 범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농가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책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국산 쌀 소비 확대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청년 복지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NH투자증권 정환 재경2본부장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대는 포르투갈의 명문 리스본대학교(Universidade de Lisboa)와의 협정을 통해 제1호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rasmus+ ICM’은 유럽연합이 추진하는 대표적 고등교육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EU 비회원국 학생들에게 유럽 대학에서의 학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 제도입니다. 학비 전액은 물론 체재비와 항공료까지 지원돼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협정은 국내 3곳뿐인 포르투갈어전공 대학 중 부산외대가 유일하게 체결한 것으로, 부산외대 학생들은 리스본대학교에서 정규 학점을 이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유럽을 비롯해 남미, 아프리카 등 포르투갈어권 국가로의 진출 기반도 한층 확대될 전망입니다. 임두빈 부산외대 포르투갈(브라질)어전공 교수는 “국내 포르투갈어 교육을 선도해 온 본교의 역량이 리스본대학교와의 협력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이번 협정은 본교가 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에 부합하는 뜻깊은 성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 1개월을 맞이한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가 국내 상장된 위클리 커버드콜 ETF 중 해당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기준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상장(9월23일) 이후 수익률은 17.33% 입니다. 해당기간 코스피200지수가 18.27% 상승한 가운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했음에도 코스피 상승률의 약 95% 추종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코스피200 지수 성장을 추종하면서 연간 최대 7%의 분배율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ETF 입니다. 전일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상장 이후 코스피200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10% 내외의 옵션을 매도하면서 코스피200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연간 최대 7%의 분배 한도를 활용한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을 선보였습니다. 7%는 기초 자산의 성장성을 고려한 적절한 분배율로, TIGER ETF가 선보이는 지속가능한 인출 솔루션입니다. 시장 상승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고분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이 한국과 미국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수혜주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K조선TOP10 ETF를 신규 상장했습니다.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의미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최근 한미 관세협상의 핵심 카드로 떠오르며 한국 조선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돛을 달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ETF는 약 98% 수준으로 마스가 프로젝트 수혜주에 투자합니다. 마스가 키워드 스코어링 방법을 통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국내 조선 BIG4로 불리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에 약 84% 비중으로 집중 투자합니다. 이 4개 대표 기업은 미 해군의 전략적 파트너로 연간 약 20조원 규모의 미 해군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입니다. 또한 KODEX K조선TOP10은 국내 조선 섹터 패시브 ETF 최초로 HJ중공업을 편입합니다. HJ중공업은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에 이어 국내 조선사중 3번째로 미 정부로부터 ‘함정정비협약(MSRA)’를 체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PC삼립이 겨울 대표 국민 간식으로 자리매김한 '삼립호빵'의 시즌을 알리는 행사를 28일 GS더프레시 명일점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겨울철 일상 속의 다양한 순간에 호빵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눈다는 의미의 ‘우리들의 겨울 호올릭’ 캠페인 슬로건을 내걸고, 스테디셀러 제품 4종(단팥·야채·피자·고구마)을 비롯해 총 14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올해 상반기 국내주식 서비스에 이어 하반기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종합 투자플랫폼’으로 도약을 본격화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우리WON MTS’는 국내외 주요시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AI 기반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해 투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New ‘우리WON MTS’는 AI 기술을 도입해 매일 방대한 양의 글로벌 투자 아이디어를 분석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전 세계 투자자 커뮤니티 ‘Stocktwits(스탁트윗츠)’와 연동해 투자자들이 실시간으로 언급하는 주요 종목의 상승·하락 전망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유망종목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상장기업의 임원·대주주 등 내부자의 주식매매 및 권리행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내부자공시 속보’, 최근 24시간 동안의 현지 투자심리를 읽을 수 있는 ‘ETF로 바라본 미국 개미들의 시장 심리’ 등 투자 인사이트를 강화한 AI 콘텐츠를 확대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통합 플랫폼 완성을 기념해 고객이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투자여정을 시작할 수 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의 가치를 도심으로 확장한 새로운 브랜드 '스타필드 애비뉴(Starfield Avenue) 1호점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 내 정식 오픈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광화문과 종로를 잇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 스타필드 애비뉴 그랑서울은 '다이닝 데스티네이션'을 콘셉트로, 여유와 감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미식 복합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스타필드 애비뉴 그랑서울에서는 국내외 셰프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닝 브랜드를 대거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쉐린 2스타 ‘주옥’ 출신 이종욱 셰프의 ▲스테이크 하우스 마치를 비롯해 ▲프렌치 테크닉으로 제철 식재료를 풀어내는 콘피에르 셀렉션 ▲정통 일식의 절제미를 살린 이모와슌 ▲회전초밥 브랜드 갓덴스시의 프리미엄 버전 하우스 오브 갓덴 등이 대표적입니다. 스타필드 애비뉴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가 만들어온 머무는 가치를 일상 가까이로 확장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감각과 취향을 환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다"며 "그랑서울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42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약 90%가 F&B 브랜드로 구성돼 도심 속 '다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인공지능공학부 이광일 교수가 자율운항선박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할 국제의장으로 선임됐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 21~22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국제전기연합(IEC) 해상항해통신 장비 및 시스템위원회(TC80) 총회에서 자율운항선박 특별작업반(Ad hoc group)의 신임 의장으로 이광일 교수가 선출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국제전기연합(IEC)은 선박의 항해 및 통신 장비에 관한 핵심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기관으로, 이번 총회에서는 자율운항선박의 핵심 기술인 자율항해시스템(ANS)과 원격운영센터(ROC) 등의 표준화를 위한 특별작업반 신설을 의결했습니다. 이광일 교수는 해당 조직의 첫 의장으로 선임돼 관련 표준 개발을 총괄하게 됩니다. 이번 신설된 작업반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상황인지 기술, 자율항해시스템(ANS), 경보관리, 연결성(connectivity), 원격운영센터(ROC) 등 자율운항선박의 핵심 기술 표준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자율운항 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주도권 확보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교수는 같은 회의에서 선박 장비 사이버보안 표준 개정안을 제안해, 향후 선박 탑재 장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직접투자가 일상화된 환경속에서 비대면투자자에게 전문적인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PB센터 전문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디지털PB센터는 ▲국내주식·금융상품(ISA) ▲해외주식 ▲연금자산(IRP·연금저축·DC) ▲신용·대출 등 자본시장 영역 전반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고객의 다양한 투자상황에 맞춘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 거래 과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세제혜택, 연금제도, 투자전략 등 복잡한 금융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안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문상담서비스(설문조사 참여 대상 1만4159명, 2025년 1월 ~ 9월 중 매일 수시로 진행)를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는 평균 95.2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연금자산 부문은 9개월 연속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상담품질 제고를 위해 직원 대상 정기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금융상품별 전문상담 체계 또한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자산관리 설루션을 제공하고, 비대면 환경에서도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과학 경쟁을 선도할 새로운 연구기관 ‘장영실 AI융합연구원(Jang Young-sil AI Nexus Institute)’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부산대는 28일 “AI 시대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기술주권을 강화할 핵심 거점으로 연구원을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원 출범은 부산대가 추진 중인 ‘AX 대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프로젝트의 확장 사업으로, AI와 첨단 융합과학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연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부산대는 이를 통해 국가 전략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과학경쟁 시대에서 기술주권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부산대는 이미 AI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지난 7월 세계 최대 AI 로봇대회인 ‘로보컵(RoboCup)’에서 이승준 교수 연구팀이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9월에는 김지희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반도체-금속 반데르발스 계면의 광전도 신호 가역적 전환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11월4일부터 미국주식 데이마켓(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뉴욕 현지법인과 함께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인 차별화된 데이마켓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정 거래소의 거래 지연이나 오류 등 발생시에도 고객주문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블루오션 대체거래소 외 OTC마켓그룹에서 운영하는 문(Moon)과 나스닥 플랫폼으로 구축된 브루스(Bruce)를 추가로 연결했습니다. 거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세곳 대체거래소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체결가능성이 가장 높은 거래소로 발주하는 스마트 주문시스템(SOR, Smart Order System)을 새로 도입했습니다. 데이마켓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5분까지 미국주식 거래를 추가로 할 수 있습니다. 기존 거래시간을 포함하면 하루 24시간 중 약 23시간(22시간 45분)동안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데이마켓 서비스 재개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거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단순한 서비스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청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KT&G와 성동구청은 협력사업으로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 그레이팅 필터(Grating Filter) 설치를 시범 운영할 예정입니다. 해당 공간은 과거 공장 지역이었으나 최근 젊은세대가 즐겨찾는 복합문화거리로 변모해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가 이어지며,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설치되는 그레이팅 필터는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하수도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도시 내 생활쓰레기 관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동구청과 힘을 모아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기업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책임을 강화하고자 ‘KT&G Green Impact’라는 비전을 수립해 환경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