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카드가 향후 지원할 스타트업 6개업체를 발표했습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I`m Ventures with Visa(아임벤처스 위드 비자)’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하고 D.CAMP(디캠프) 월간 데모데이인 디데이(D.DAY)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디데이 행사는 디캠프(상임이사 김영덕)에서 매월 주관하는 데모데이로 일종의 스타트업 데뷔무대인데요.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약 한 달의 모집기간 동안 400곳의 기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최종 6개 스타트업이 선정됐습니다. 구체적으로 ▲AI(인공지능)기반 자산관리 플랫폼 ‘리치고’를 운영하는 ‘데이터노우즈’ ▲동남아시아 공급체인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인 ‘핀투비’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화형 음성인식 솔루션 ‘소리마켓’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와들’ ▲학교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오늘학교’를 운영하는 ‘아테나스랩’ ▲온라인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 ‘ENDAND’ ▲디지털컨텐츠 제작 관리플랫폼인 ‘윕샷’을 운영하는 ‘브라이튼 코퍼레이션’입니다.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는 글로벌 지불결제 네트워크인 비자(Visa)뿐만 아니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우리카드가 탄소중립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섭니다.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yESGreen 1.5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낮추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우리카드 전 임직원의 참여로 약 한 달 간 운영되는데요. 종이컵 사용 감소를 위해 이날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직원 대상 텀블러 증정 행사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회사 안팎으로 직원 개개인의 노력이 이어진다. 먼저 자택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장애인 자립가게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플라스틱병 라벨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사내에서는 인쇄 종이 절약, 점심시간 소등 등도 함께 실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환경과 건강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대신 하루 5000보 이상을 걷는 ‘탄소중립을 향한 희망 발걸음’을 약속했으며, 사내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음악방송 ‘그린 리퀘스트’를 통해 접수된 임직원들의 사연과 신청곡은 한 건 당 5000원을 적립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KB국민카드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과 선택서비스 이용시 월 최대 4만5000점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이지 쇼핑(Easy Shopping) 카드’ 2종을 24일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는 온라인쇼핑몰·대형마트·소셜커머스·백화점 등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에서 결제 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쌓이고,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아파트관리비·편의점·배달앱 등 3개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결제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온라인쇼핑몰(11번가·옥션·G마켓)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소셜커머스(쿠팡·위메프·티몬)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등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쌓입니다. 포인트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5000점 ▲5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까지 적립됩니다. ‘KB국민 이지쇼핑 티타늄 카드’로 발급 받고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카드가 고객의 스타일링을 돕는 서비스를 론칭합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온라인 퍼스널 쇼퍼 플랫폼 스타트업 ‘디오네스(대표 이은미)’와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 쇼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per)란 사람들의 쇼핑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전문적인 정보를 주거나 더 좋은 제안을 통해 좋은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채널에서 의류 쇼핑 서비스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먼저 신한카드는 디오네스의 스타일 데이터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연계해 패션 스타일링 니즈가 있는 고객에게 일대일 스타일링을 받고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펄스(PERSS)’는 고객이 직접 입력한 키, 몸무게 등의 기본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스타일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PERSS에 입점된 브랜드 및 도매 제품 중에서 총 5벌의 의류 제품을 의상 착용 가이드카드·스타일카드와 함께…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하나카드가 편리한 상조상품 이용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하나카드(사장 권길주)는 The-K 예다함상조(대표이사 오승찬)와 원스탑 검색서비스와 디지털 상조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예다함상조와 함께 만든 이번 검색 서비스는 상조 상품의 가입과 가입 내역의 조회를 위해 상조 회사의 사이트로 이동해야하는 불편없이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과 조회가 모두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이번 제휴를 기념해 다음달 말일까지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상조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25만 하나머니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예다함상조 제휴 카드인 ‘예다함 플러스 하나카드’로 월 납입금을 결제하면 지난달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9000원까지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신성장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예다함상조와의 콜라보를 통한 상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구독서비스를 더 많이 발굴하고 소개 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NH농협카드가 편리한 결제를 돕는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카드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앱 설치나 회원가입 등의 절차 없이 간편히 결제할 수 있는 ‘ARS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RS 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 시 화면에 ▲카드번호 ▲CVC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인증 전화가 걸려오고, 안내에 따라 카드 비밀번호 앞 두 자리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사용 가능한 카드는 ▲NH채움 개인 신용·체크카드 ▲기업(지정자) 신용·체크카드 ▲인터넷 사용 등록을 마친 기프트카드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공동인증서 인증 절차 없이 카드정보 입력만으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여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농어민이나 고령층 등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습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복잡한 절차로 인해 온라인 결제에 불편을 겪었던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ARS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KB국민카드가 레스토랑 이용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KB Pay)’를 통해 편리하게 제휴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10%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KB페이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예약을 위한 별도 앱 설치나 전화 통화 없이 제휴된 100여개 레스토랑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고 KB페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결제 편의 서비스와 할인 혜택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KB페이’ 앱 접속 후 더보기 탭 선택 ▲레스토랑 예약 메뉴 클릭 ▲예약 희망 레스토랑 선택 ▲예약하기 클릭 ▲예약 정보(날짜·시간·인원 등) 입력 ▲예약 내용 확인 ▲예약자 정보 입력 ▲최종 확인의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예약금 결제가 필요한 레스토랑의 경우 예약 사항 최종 확인 후 KB페이로 예약금을 결제하면 되며, 사전 예약 후 해당 레스토랑에서 KB페이로 현장 결제한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송추가마골 ▲해담채 ▲해우리 등 전국 103개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대상 가맹점은 계속 확대될 예정입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우리카드가 젊은 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가맹점 위주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발매했습니다.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의 트렌디한 소비성향을 반영한 ‘#오하쳌’(오늘하루체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MZ세대의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쇼핑·음식·취미·일상 분야를 대표하는 인기 가맹점 5% 캐시백 서비스를 담았는데요. 구체적으로 ▲무신사 ▲지그재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마켓컬리 ▲넷플릭스 ▲멜론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대중교통 ▲이동통신 ▲어학시험 ▲공연티켓 ▲간편결제에서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통장 잔액이 부족할 경우 최대 30만원 한도의 ‘소액신용한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카드 신청 단계에서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이 체크카드는 만 19세 이상부터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없습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MZ세대가 애정하는 혜택들을 모은 만큼, ‘#오하쳌’(오늘하루체크)와 함께 실속 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KB국민카드가 현대HCN과 함께 케이블TV와 인터넷 이용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HCN(대표이사 류성택)과 제휴를 통해 케이블TV·인터넷 등 서비스 이용료 자동 납부 시 매월 최대 1만7000원이 할인되는 ‘KB국민 현대HCN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카드는 케이블TV·인터넷·가전렌탈 등 현대HCN의 서비스 이용료를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7000원이 할인됩니다. 이 카드로 자동 납부 신청한 서비스가 2건 이상이면 이용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됩니다. 자동 납부 신청은 카드 수령 후 ‘현대HCN’ 고객 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1만5000원입니다. 카드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카드가 개최한 전시회가 젊은 콜렉터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23일 신한카드(사장 임영진)에 따르면 사내벤처 아트플러스(Art+) 주관으로 10일간 진행된 아트페어 ‘The Preview 한남 with ShinhanCard(더프리뷰 한남)’에 6000여명이 방문하고, 작품 판매액이 6억을 넘어서는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트페어 ‘더프리뷰 한남’은 신진 작가·갤러리와 초보 콜렉터를 연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돼 갤러리 32곳이 참여하고 128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됐습니다. 갤러리의 아트페어 진입 문턱을 낮추고 일반인들도 아트페어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작품 가격도 10만원대부터 시작해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나 입문자를 위한 콜렉팅 비용 부담을 낮췄는데요. 특히 1996년생 최연소 참가자를 비롯해 90년대생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소개되고, 첫 콜렉팅에 성공한 10대 콜렉터가 탄생하는 등 MZ세대 아트 고객군이 적극 참여했습니다. 신한카드는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기획해 고해상도 3D홀로그램을 상영하고 시대정신이 담긴 아트북과 모던 빈티지…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우리카드가 개선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우리카드는 기존에 운영하던 자산관리 서비스의 명칭을 ‘MY DATA’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총 130여개 기관의 자산 조회·부동산 등 비금융 분야의 자산도 등록해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습니다. 앞서 우리카드는 올해 1월 금융위원회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 허가를 취득한 바 있는데요. 우리카드는 고객 데이터를 초세분화 한 개인화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자체 데이터 수집·분석·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래픽 요소를 활용한 간결한 화면 및 메뉴 구성으로 편의성도 높였는데요. 모든 연령층의 고객이 직관적으로 자산과 소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의 UX·UI 개선을 진행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오는 8월 내 오픈 API(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외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신용카드 고객뿐만 아니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가치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BC카드가 환경보호활동과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는 임직원 걷기를 통해 지역사회 국가 유공자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서울 중구청의 ‘중구 건강마일리지’ 앱을 활용해 캠페인에 신청한 BC카드 임직원이 일별 목표한 걸음 수 달성 시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전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BC카드는 임직원 500여명이 이번달 한 달 동안 쌓은 마일리지만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합니다. 이를 통해 중구 내 국가 유공자 및 취약계층의 건강돌봄 지원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착한 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도 진행됐는데요.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재 중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장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서양호 중구청장과 BC카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에 걸쳐 중구 관내 다양한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의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하나카드가 차량 관리와 연계된 새 카드를 발매했습니다.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가 모바일 차량 관리 앱 ‘마이클’ 운영사인 마카롱팩토리와 ‘슬기로운 운전생활’ 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차량 관리와 연관된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사용 내역이 차량관리 정보 앱인 마이클에 기록됩니다. 기록된 정보를 토대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차량 관리와 연관된 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주유비와 운행 거리를 계산할 때 실제 연비는 물론 타이어 교체 등의 정비 시기 및 차량과 관련한 사용 금액을 합산해 연간 유지비도 쉽게 계산해줍니다. 카드 혜택으로는 ▲마이클 앱을 통한 결제 시 10%적립(월 1만 하나머니 한도) ▲주요 주유소 결제 시 10%적립(월 1만 ~3만 하나머니 한도) ▲주요 대형 마트 및 커피 전문점 결제 시 각각 5% 적립(월 5000 하나머니 한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마이클 회원이라면 누구나 해당 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마이클 앱 내 홈 화면 또는 더 보기 탭을 통해 카드 신청 페이지 접속 후, 간단한 비대면 신청 및 심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모두 2만원입니다. 한편 마이클은 차량관리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정부로부터 데이터 금융 역량을 인정받은 신한카드가 고객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섭니다.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 금융 분야 과제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신한카드는 플랫폼 종사자들의 소득 정보를 통합·정리하고 신용평가사와 금융기관에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과제를 수행합니다. 이번 ‘마이데이터(본인정보 활용 지원)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은 개인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국민체감형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델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는 올해 3월부터 해당 과제를 공모해 금융·의료·공공·교통·생활소비 등 5개 분야에서 총 8개 과제를 최종 선정한 바 있습니다. 금융분야 과제 수행자로 뽑힌 신한카드는 먼저 제휴 플랫폼 회사에 속한 플랫폼 종사자들에 자발적 동의를 받은 후 흩어진 종사자들 소득 정보를 플랫폼 기업으로부터 받아서 통합하고 정리하는 모델을 개발합니다. 신한카드는 해당 정보들을 신용평가사와 금융사에 제공해 신용 점수 향상·신용카드 발급·대출 한도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우리카드가 골프를 즐기는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발매합니다.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골프 특화 혜택을 담은 ‘Hole In : WON(홀인원) ’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해당 카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이후 증가하는 전 연령층 골퍼들을 겨냥해 골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골프 관련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탑재했는데요. 구체적으로 골프 경기장·스크린골프·골프연습장·골프용품 등 골프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5%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국내 지정 골프장에서 무료 커피 4잔 및 골프연습장 무료 타석권(월 1회, 연 4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가를 즐기는 골퍼를 위해 관련 혜택도 담았습니다. 국내 가맹점에서 기본으로 0.5%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당구장·볼링장·헬스클럽 등의 업종에서 5% 포인트를,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쿠팡·위메프·G마켓·11번가 등의 업종에서 1%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해당 카드로 전국 부티크 호텔 레스토랑 브런치(연 1회)와 전세계 공항라운지(월 1회, 연 2회)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커피전문점 10% 할인이나 S-OIL·현대오일뱅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이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로드맵을 세우고 실천 중심의 ‘친환경 케어’ 전략에 속도를 냅니다. 전략의 중심축은 음성 두부공장입니다. 전 공정 자동화로 두부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용수 절감, 재활용 확대로 자원 순환을 강화합니다. 지난 25일 풀무원 물류의 핵심 거점이자 ‘탄소 중립 선봉장’ 음성 두부공장을 찾았습니다. 세척수 혼입 사용·두부 틀 바꿔 불필요한 용수 사용 최소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음성 두부공장은 지난 2003년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1공장은 국산부침·찌개 등을, 2공장은 두부·두부면 등을 담당하며 총 5개 라인에서 시간당 최대 1만2800모의 두부를 생산합니다. 음성 두부공장의 지난해 매출은 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늘었습니다. 원재료인 콩 입고부터 마트 신선식품 매대에 올라오기까지 두부는 70여가지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음성 두부공장의 경두부 제조 공정은 크게 원료가 입고된 이후 ▶세척 ▶침지 ▶가열&숙성 ▶여과 ▶응고 ▶파쇄 ▶압착 ▶절단 ▶포장 ▶이물 검사 ▶살균&냉각 ▶화상검사&자동담기 ▶저온(등온) 숙성&일부인 날인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식품 공장은 특성상 위생 관리를 위해 물을 많이 쓰는 게 사실입니다. 풀무원은 이 공장 곳곳에 용수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콩을 불리고 세척하는 과정에서 거의 불순물이 나오지 않는 세 번째 세척수를 다음 번 첫 번째 세척수로 다시 씁니다. 두 번째 용수는 새 용수와 3차 세척수를 반반 혼입하고 3차 세척수만 새 물로 사용합니다. 불린 콩을 세척한 뒤에는 콩을 갈아 두유로 만들고 여기에 응고액을 넣으면 몽글몽글한 순두부가 만들어집니다. 이를 압축하고 기계로 누르면 우리가 아는 두부의 모양이 나옵니다. 풀무원도 원래는 전통 방식대로 네모난 판모틀을 썼지만 세척에 많은 용수를 써야하는 게 고민거리였습니다. 회사는 용수 절약을 위해 두부 제조 과정을 손봤습니다. 이옥규 풀무원 공장견학 매니저는 “전에는 틀에 면포를 깐 다음 두부를 넣고 물을 제거하면서 두부를 만들었는데 그렇게 하면 12모에 한 번씩 기계와 면포를 세척해야 했다”며 “지금은 벨트 상·하단에 있는 면포들이 두부를 앞으로 보내면서 면포를 바로바로 세척한다. 이렇게 두부 품질은 유지하면서 세척 용수는 줄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풀무원에 따르면 음성 두부공장에 기계 성형을 도입해 응고된 두부가 기다란 바 형태가 만들어지도록 바꾸면서 용수 사용량이 기존의 3분의 1로 줄었습니다. 바 형태 두부가 벨트로 이동하고 이를 균일하게 잘라냅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도 지난해 골이 파인 요철 구조로 변경해 8.6% 경량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폐기실행’ 운명이었던 두부들은 이제 풀무원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의 사료로 재탄생합니다. 이옥규 매니저는 “과거 혼입 출고 우려로 금이 간 못생긴 두부들은 폐기실로 갔고 사람이 일일 다 뜯어서 버리는 작업을 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것들이 두부 너겟 등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간식이나 식사가 될 수 있게 아미오에서 재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공장은 세척 용수 사용 효율화와 누수 부위 개선을 통해 2023년 연간 2447톤의 용수를 절감했습니다. 또 두부 제조 부산물인 비지에 대한 순환자원 인증서를 획득하고 이를 사료 제조원료로 판매해 폐기물을 자원으로 순환하고 있습니다. 음성두부 사업장은 순환자원 인정을 통해 지난해 4146톤의 식물성 잔재물을 판매했습니다. 음성두부 사업장 지난해 공장 에너지의 40%가 ‘신재생에너지’ 음성물류센터는 풀무원이 보유한 17개 거점 중에서도 전국 3시간 이내 운송이 가능한 ‘허브’ 핵심 거점입니다. 물량의 입고-분배-출고까지 자동화 물류 체계를 구축했으며 공급망 전체를 저온 관리 프로세스로 운영합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이 48시간 이내에 이뤄집니다. 물류센터의 연면적은 4만2334㎡인데 이 중 60%가 냉장 시설입니다. 총면적이 축구장 5개 크기에 이르는 ‘커다란 냉장고’인 셈입니다. 두부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한 달 전기세로만 2~3억원을 지출한다는 설명입니다. 음성물류센터는 2022년 식품 물류센터 최초로 해썹(HACCP) 인증을 받았습니다. 김기택 풀무원 음성센터 운영팀장은 “물류센터가 해썹 인증을 받는 건 흔치 않다. 가장 중요한 건 온도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것”이라며 “센터에 온도 감지 센서가 있는데 영상 5도로 관리해야 한다면 범위 안에 들어올 수 있게 2도 정도로 관리한다. 이렇게까지 온도관리를 하는 회사는 풀무원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부공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자리한 음성물류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왼쪽에 거대한 원통형 사일로 2개가 배치된 단독 건물에 눈에 들어왔습니다. 풀무원이 2013년 도입한 친환경 난방 시스템 ‘우드팰릿 보일러’입니다. 두부를 만들 때나 포장 후 고온살균 과정에서 고열이 필요한데 이 우드팰릿 보일러는 자투리 목재로 뭉친 우드팰릿을 연료로 합니다. 우드팰릿은 유엔기후협악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인 탄소중립 에너지원이라고 인정한 친환경 연료입니다. 이옥규 매니저는 “하절기에는 우드팰릿 보일러를 전체 가동하고, 가동이 많은 동절기에도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풀무원은 2013년 우드팰릿 보일러 설치 후 현재까지 온실가스 배출권을 9067톤을 판매했습니다. 이외에도 풀무원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태양열 온수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태양광발전 설비투자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음성 두부공장 옥상에도 태양열 시스템이 장착돼 있으며 이를 온수와 난방에 활용 중입니다. 음성 두부 사업장은 지난해 기준 공장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39.4%를 우드팰릿,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했습니다. 풀무원은 ESG 경영을 지속가능한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올해 세계3대 신용평가사인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한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식품 분야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식품 기업 유일하게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19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두부 제품 포장 용기 무게 감량, 종이 소재 용기 전환 등을 통해 지난해 약 325톤의 플라스틱 소비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며 “또 2023년 업계 최초로 물류 현장에 수소 전기트럭 2대를 도입했으며 항후 물류 차량에도 대형 전기 트럭 1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왔습니다.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았습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7~8월 두 달간 전체 삼성전자 가전 판매 중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가전 매출이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전해 주는 '쾌적 제습' 기능을 지원합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으며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모델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이 탑재되어 냉각 효율을 높였습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사용 환경을 감지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줍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 중에서도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08년 9월29일 출범한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가 창립 17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여러 대내외 위기 와중에서도 KB금융은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균형잡힌 성장, 비용효율화, 자본적정성 강화를 무기로 선도 금융그룹의 위치를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2025년 6월말 기준 총자산은 781조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4360억원에 달합니다. 2008년 4만7000원이던 주가는 현재 11만27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금융을 둘러싼 환경은 급변하고 있고 장기 저성장 또는 경기침체 국면에서 사회는 새로운 역할을 금융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정부 등장과 함께 전면화하고 있는 이른바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이 그것입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29일 발표한 '창립 17주년 기념사'에서 "금융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민의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선언한 것은 그래서 더 의미를 갖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날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KB는 손길이 닿지 않는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고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KB의 금융은 '새로운 성장의 불씨'가 되어야 하며 전통적 영업방식을 뛰어넘어 '생산적금융'을 확대해 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계열사 역량을 결집해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KB증권 김성현 대표, KB자산운용 김영성 대표, KB인베스트먼트 윤법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기업금융, 투자금융(IB), 자산운용, 전략·재무·리스크·인사·연구소·리서치센터 등 각 부문 경영진이 폭넓게 참여하는 생산적금융협의회는 30일 출범합니다. 협의회는 생산적금융 전략방향, 계열사별 구체적 추진방안, 기업금융·투자금융 비즈니스 체계개선,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이슈조정 및 현안해결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그룹 차원의 다각적인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올 연말 계열사 부동산금융 관련 영업조직을 축소하는 한편 기업·인프라금융조직은 확대하는 등 장기적으로 부동산담보대출 의존도를 낮추고 생산적금융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되어야 하고 우리에게는 끊임없는 사회적 도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종희 회장은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에 두는 금융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를 믿고 오랜기간 거래해주는 소비자의 신뢰는 KB가 가진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KB금융은 "모든 내부통제와 업무 프로세스가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운영되고 있는지 원점에서 다시 살펴보고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양종희 회장은 "소비자 이익에 부합하는 최상의 상품·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경험과 감동을 고객에 선사할 수 있는 KB금융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임직원에 주문했습니다. KB금융은 '효율경영'과 '혁신성장' 두축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 사회적 가치실현,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합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의 사업부문별 비중(연결조정 포함기준)은 은행부문 64%, 증권부문 10%, 보험부문 20%, 신용카드부문 5%로 양호한 수준이지만 증권·보험·카드 등 비은행부문과 자산관리(WM), 중소기업(SME) 등 성장성 높은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양적수익 중심전략에서 벗어나 자본효율성(RoRWA) 기반 사업모델로 전환해 그룹 전체 이익구조를 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종희 회장은 "KB는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을 충실히 이행중이고 이를 통해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면서도 "주주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제시하기 위해선 내실을 단단히 다져 본질적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규모확대가 아니라 질적성장에 집중하고 철저한 자본비율 관리와 자본효율성 제고를 병행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17년전 우리는 계열사간 시너지와 효율적인 자본관리를 통해 최고의 금융그룹이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지주회사를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에 맞춰 내실있는 경영계획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1등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수익성과 자본효율성 증대를 토대로 주주가치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 27일 열린 조합 총회에서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확정되며 수주가 성사됐습니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19만2910㎡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하 5층에서 지상 65층에 이르는 14개 동, 총 2571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총 공사비는 2조7489억원에 달합니다. 현대건설은 모든 조합원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최고 14m 높이의 하이 필로티 구조와 세대 바닥과 같은 높이의 제로 레벨 설계, 2.9m 천장고, 독일산 고급 창호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구현합니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100년 숲’이라는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압구정’을 마련해 단지 전체를 호텔 수준의 고급 주거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력을 결집해 국내 최초로 로봇 친화형 단지를 구현합니다. 무인 셔틀과 소방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발렛 주차 로보틱스 시스템 등을 도입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강화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대한민국 주거 혁신의 출발점이었다”며 “반세기에 걸친 헤리티지를 이어 ‘100년 도시’로 압구정 지역을 새롭게 완성해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8조6878억원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장위15구역 재개발사업 등 추가 수주를 통해 업계 최초로 연간 10조원 수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이 중국, 미국에 이어 인도 조선소와 전략적 사업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스완(Swan Defence and Heavy Industries)' 조선소와 '조선·해양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스완 조선소는 초대형 유조선(VLCC) 및 해양 설비 건조가 가능한 인도 최대 규모의 드라이 도크(662ⅹ65m)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신조 선박 설계·구매·생산관리(EPM, Engineering, Procurement, Management), 해양 프로젝트 분야로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해상 물동량을 기반으로 조선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인도에 생산 교두보를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스완 조선소와 업무협약 외에도 지난 해 7월 중국 '팍스오션', 올해 8월에는 미국 '비거마린 그룹'과 전략적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생산지원본부장(부사장)은 "기술과 시장이 결합한 이번 협력은 양사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최고의 협력 모델"이라며 "삼성중공업은 앞으로도 미래 신성장 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핀 쿠마 삭세나(Vipin Kumar Saxena) 스완 조선소 CEO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중공업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삼성중공업과 함께 조선해양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이 4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로서 혁신과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16개 지역에서 총 456조원을 운용 중입니다.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에 이르며 약 3년만에 200조원이 증가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총 운용자산의 약 45%는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혁신을 기반으로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총 250조원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36.8% 성장률을 기록하며 같은기간 글로벌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19.5%)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국내에서는 ‘TIGER ETF’가 다양한 명품 ETF들을 선보이며 개인 투자자 선호도 1위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해외에서는 ‘Global X’가 현지 전문성 강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홍콩, 일본, 호주 등에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장기투자 파트너로서 역할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TDF(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펀드 설정액 1위’, ‘TDF 점유율 1위’,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설정액 1위’ 등 연금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를 출시하며 ‘연금 2.0시대’를 개막했습니다. 미래에셋의 연금펀드 운용 노하우에 AI 기술력, 운용 철학이 결합한 AI 기반 맞춤형 연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뢰있는 투자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는 자신감을 숨기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2021년부터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로서 공공기관 예탁 확대, 투자자산 다변화, 대체투자 상품 최초 출시 등 혁신 사례를 만들어왔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와 해외부동산, 인프라, 국제금융기구 자산까지 투자 영역을 확대하며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8월에는 연기금투자풀 최초로 벤처투자 상품을 출시해 연기금과 공공기관의 벤처투자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향후 양사는 규제가 허용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혁신 금융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디지털자산운용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미국 AI법인 ‘Wealthspot(웰스스팟)’과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사 ‘Stockspot(스탁스팟)’ 등 글로벌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하며 미래 AI 금융시대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준용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8년간 글로벌 자본시장을 무대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국내 금융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원칙 있는 운용으로 고객 신뢰를 지키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iga Project) 개발사 중 하나인 RSG(Red Sea Global)와 PV5 실증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사업은 앞서 지난 2024년 3월 현대차그룹이 RSG 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RSG는 네옴(Neom, 미래형 신도시), 키디야(Qiddiya,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로쉰(Roshn, 주택 개발), 디리야(Diriyah, 유적지 개발) 등 사우디가 공식 선언한 사우디 비전 2030의 기가 프로젝트 5개 중 하나로 홍해 및 서부 해안의 자연 친화적 럭셔리 리조트 및 웰빙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실증사업을 위해 PV5 패신저 모델 공급 및 차량과 기술 교육을 지원해 RSG 사업지 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RSG 관광 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실증사업 지역은 사우디의 대표 관광지인 '더 레드 씨(The Red Sea)'와 서부 해안의 친환경 웰빙 관광단지인 '아말라(AMAALA)'로 리조트 단지 내부 및 홍해국제공항(RSI)과의 이동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기아는 리조트 물류에 최적화된 PV5 화물형 모델 및 RSG의 고급 리조트 운영에 특화한 맞춤형 PV5 컨버전 모델 개발을 검토하며 오는 2027년 출시할 대형 전동화 PBV 모델 PV7의 추가 도입 가능성도 평가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 정호근 부사장은 "사우디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인 만큼 PV5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RSG와의 협업을 본격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대차그룹의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RSG의 친환경 럭셔리 스마트시티가 잘 실현되길 바라며 중장기적으로 RSG 개발 지역 전체에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지속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아중동권역본부 상품·마케팅 담당 아흐메드 수도디(Ahmed Soudodi) 상무는 "RSG와의 협업은 모빌리티의 미래를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이동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비전에서 비롯되었다"며 "기아의 차세대 PBV 기술과 RSG의 책임 있는 개발 철학이 만나 지역 전반에 걸쳐 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SG의 한스 악셀 페더센(Hans Aksel Pedersen) 운영 총괄은 "RSG는 책임 있는 개발과 지속가능한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아와 함께 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가장 진보한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지를 한층 더 스마트하게 연결할 수 있는 참신한 이동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