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25일 경기 화성 오토시티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초보면허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운전 경진회를 개최한다. 안전운전 경진대회는 장애물로 S자 슬라럼 구간, 8자 구간, 원선회 구간 등 다양한 코스를 만들고, 이를 통과하는 시간 기록을 측정하는 짐카나로 진행된다. ‘짐카나 방식(장애물을 놓고 빠져나가는 자동차 경주 방식)’은 자동차를 제어하는 다양한 기술을 요한다는 점에서 초보 운전자를 위한 입문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남성 코스와 여성 코스로 분리해 실시하는 이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오전에 코스별로 답사와 연습주행을 한 후, 오후에 코스별로 운전 실력을 겨룬다. 한화손보는 안전하게 코스를 가장 빠른 기록으로 주파한 학생을 선발해 시상 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지난 6월부터 경찰청과 공동 주최로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한 15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함께 ‘세이프 드라이빙 챌린지’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 교통 문화의 확산’이란 캠페인 취지 아래 초보 운전자들이 에코(ECO)드라이빙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운전 교육 ▲대시민 거리캠페인 ▲페이스북 홍보페이지(facebook.c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17명은 개인연금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연금보험의 경우 보험회사가 보험 가입자로부터 거둬들이는 전체 수입보험료의 절반(54.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25일 최근 ‘보험회사의 개인연금보험 가입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중 약 905만명이 개인연금보험에 가입돼 있다. 총 인구 대비 가입률은 1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가입자 수가 456만명으로 남성(449만명)보다 많았다. 연령별 가입률은 40대(30.6%)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26.6%), 30대(26.5%) 등 순이다. 60대는 13.6%와 70세 이상은 2.6%로 낮았다. 소득활동이 활발한 30~50대의 연금보험 가입률이 가장 높은 편이었으며, 이들 연령대의 가입자 수 비중이 약 76.8%(40대 29.9%, 50대 24.4%, 30대 22.5%)를 차지했다. 특히 50대, 60대, 70대 이상 연령대의 연금보험 가입률이 다른 연령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연금보험 가입률 증가폭이 미미한 수준이다. 연금보험 가입자 중 20대, 60대, 70세 이상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홈쇼핑사 보험상품 불완전판매 근절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오가고 있다. 특히 불완전판매 비율이 높은 홈쇼핑사에 대해서는 생방송 대신 녹화방송을 한다는 방침인데, 이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홈쇼핑사에 녹화방송으로 대체하는 것 자체가 매출에 영향이 있어 불완전판매가 줄어들 것이란 판단이다. 특히 사전 녹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보험협회와 협의를 거치는 등의 방식으로 예외적으로 사전심사를 실시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3월 보험사와 홈쇼핑사에 불완전판매 비율이 높으면 사전 녹화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이어 금감원은 지난 18일 관련 내용을 포함해 홈쇼핑 불완전판매 근절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핵심은 불판 비율이 높으면 생방송을 사전녹화로 대신한다는 것과 보험금 지급에 대한 안내를 하면 지급하지 않은 예외적인 사안도 함께 알려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금감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에서 불판을 유도하는 광고나 쇼호스트 문구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왔다. 생명·손해보험협회의 경우 홈쇼핑 상시모니터링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부영그룹이 삼성화재 을지로 본사 사옥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부영그룹은 올해 초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 사옥을 매입한 데 이어 삼성화재 사옥까지 사들이게 될 전망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을지로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인 삼성화재는 인수 우선협상자로 부영그룹을 선정했다. 양해각서(MOU)체결은 다음주 중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지난 5일 입찰을 진행한 가운데, 부영그룹을 비롯해 신한카드, 안방보험(동양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이 중 부영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현재까지는 부영그룹이 삼성화재 본사 사옥 인수희망가가 얼마인지 밝여지지 않았다. 다만, 부동산 업계에서는 부영그룹이 삼성화재 본사 사옥 인수를 위해 3.3㎡당 약 2600만 원 내외를 베팅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삼성화재 본사 사옥은 연면적이 5만4653㎡로 부영그룹은 약 4300억 원~4500억 원을 인수가로 제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부영그룹이 인수한 삼성생명 태평로 사옥의 경우 5750억 원(3.3㎡(1평)당 2164만 원 선)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딜이 완료되면 부영그룹은 삼성그룹의 보험회사의 대형…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임직원 봉사단이 사내 자원봉사에 나섰다. 재단은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출연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재단이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임직원 자원봉사단 30여명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활동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자원봉사전문기관인 (사)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사내 자원봉사활동을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25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친환경 제품으로 ‘원목 수유등’을 만들어 기부해 에너지절약에 동참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까지 더했다. 이 날 만들어진 ‘친환경 원목 수유등’은 강서구에 위치한 미혼모보호시설인 ‘마음자리’에 전달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자원봉사단이 만든 수유등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백열전구보다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되며, 아기들의 눈을 보호하고 엄마들의 수유준비를 돕는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미혼모보호시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미혼 임산부와 양육모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www.inglife.co.kr)은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이 청년 CEO고객들과 만났다. 정문국 사장은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 CEO 고객‘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 사장은 청년 CEO 고객 5명을 한자리에서 만나 ING생명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 듣고, CEO로 서로의 고민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정 사장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매 분기 고객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이관고객, 5월에는 가족고객을 방문해 고객층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은 고객이 보험상품에 가입한 이 후 3개월 이내에 담당 FC가 방문해 다시 한 번 가입 상품을 안내하고 1년, 2년이 되는 시점에 계약 재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인생 주기별 라이프 사이클 체크 ▲기계약 보장내용 리뷰 ▲미청구 보험금 여부 확인 ▲고객 혜택 및 서비스 이용(고객센터, 모바일센터 앱 등) 안내 등을 받게 된다. ING생명은 2014년 11월 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 이후 약 43만 명의 고객을 재 방문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2016년 상반기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가운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생보사의 경우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해 금리역마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6월까지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4조 324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4조 4737억원)보다 1492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 29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 7990억원)보다 5020억원(17.9%) 감소했다. 보험영업을 거둬들이는 수입보험료의 증가폭이 둔화된 반면, 지급된 보험금의 비율이 높아진 탓으로 분석됐다. 또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이 감소해 투자영업이익도 줄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반대로 손해보험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에서 2조 275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1조 6747억원)에 비해 3528억원(21.1%)증가했다. 손보사의 경우 손해율이 84.6%에서 83.1%로 줄어 보험영업손실이 감소했다. 대출채권이자(1053억원)와 부동산처분이익(1042억원)이 증가해 투자영업이익이 늘었다. 올해 상반기 보험회사의 수입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김태완씨 별세(향년 86세), 김계환(인천부평구 감사관)·경철(신한생명 경서지점장)·해섭(태정물산 대표) 부친상=21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23일 6시, 장지 경기 고양시 자유로청아공원, 02-2650-2743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20일 각 지역단별(수도·대구경북/남부) FC 생산성과판매 스킬 향상을 위한 ‘FC 토요 테마과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FC 토요 테마과정은 금융 및 보험 지식을 비롯해 고객에 대한 효율적 접근 방법,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 등에 초점을 맞춰 FC들이 금융 전문가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코칭 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으로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FC들은 신청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회차는 ▲ 고객과 FC가 Win-Win하는 변액보험 컨설팅 ▲고객을 사로잡는 3단계 보장 컨설팅 기법 ▲세금, 계산하지 마라! 고객과 소통하라 등 3 가지 테마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영업교육부 신준우 부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 판매 위주의 주제로 구성돼 FC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교육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청취를 통해 현장에서 진정 필요로 하는 주제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FC가 회사의 제도나 상품에 대해 직접 건의할 수 있는 영업현장 간담회를 상시 추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간편가입보험 시장 확대에 나섰다. 농협생명은 유병자도 3가지 간편 심사만 통과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NH보장보험(갱신형,무배당)‘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고령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간편심사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령, 최근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재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 5년 이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지에 대한 심사다. 가입 나이도 40세부터 77세로 기존 유병자 보험보다 확대했다. 암, 뇌졸중 등 중대질병에 대한 위험이 높고,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이 있는 40대, 50대도 가입 가능하다. 주계약은 재해사망을 보장하며 1종 만기보험금형과 2종 순수보장형 중 선택 가입 가능하며, 만기보험금형은 10년 만기시마다 50만원을 지급한다.(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기준) 3대 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과 수술, 입원, 질병사망까지 보장한다. 질병사망특약, 뇌출혈진단특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에 가입하면 1000만원이 보장된다. 암진단특약은 일반암 1000만원, 유방암 또는 남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 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주말 농촌체험에 나섰다. KB손보는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KB손보와 결연을 맺은 구신마을과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KB손보 4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구신마을의 대표 작물인 고추따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전통악기 연주, 물고기 잡기, 풍등 날리기, 가마솥 두부 만들기 등을 함께 체험하며 마을주민들과 자연스러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B손보는 지난 2014년 구신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었고, 방문한 지 올해로 3년째다. 작년 캠프에 가족과 함께 참여했던 한 직원은 "작년 여름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구신마을의 농산물을 애용하고 있다"며 "마을 어르신들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식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단순히 협약을 맺고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자주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진정한 결연이라고 생각한다”며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정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이 미술작품 창작 지원활동에 나섰다.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과 FP, 보육원 아이들, 청년 아티스트 45명은 지난 18일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미나리하우스에서 아이들의 꿈을 미술작품으로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세명이 한팀을 이뤄 15팀이 아이들의 꿈인 야구선수, 유치원 선생님,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 로보트를 만드는 과학자 등을 아름다운 미술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미나리하우스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한화생명도 미나리하우스를 통해 청년 아티스트의 창작활동을 지원했다. 완성된 미술작품은 한화생명이 베트남 호아빈 성 킴쭈이지역에 11월 완공 예정인 보건소에 기증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임시보건시설이 낙후된 지역에 매년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하고 있으며, 생명보험업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최초로 건강보험증도 매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빈롱, 푸옌, 꽝응아이, 응에안, 꽝빈 등 7개 지역 취약계층에게 4330장을 전달해 이제까지 총 2만 4677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단장인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서로 다른 분야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이 2342억원 규모의 삼성증권 주식을 사기로 결정했다. 삼성생명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화재로부터 삼성증권의 발행 주식 613만 2246주를 2342억여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일은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소유 승인을 받은 날의 다음 날이다. 취득 후 지분율은 19.16%(1464만 5770주)다. 이번 삼성증권 지분 인수에 대해 삼성생명은 시너지 창출과 회사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생명은 “자회사인 삼성자산운용과 SRA자산운용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투자기회를 모색하는 등 시너지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가령, 삼성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활용해 대체투자 기회를 확대해 투자수익률을 높이고, 부유층 마케팅 등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서울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 540명에 대해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에서 화보협회에 요청해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1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7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돌보는 곳으로, 보육교사의 재난대응능력에 따라 어린이들의 안전이 좌우되는 시설이다”며 “재난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보협회는 지난 2014년(6회 347명)과 2015년(8회 462명)에도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화보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됐다.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대표이사 홍봉성)의 두 가지 보장성 보험이 상품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라이나생명은 금융소비자연맹에서 진행한 ‘2016 금융상품 및 서비스 소비자품질 인증’에서 (무)THE건강한치아보험Ⅲ(갱신형) 상품과 (무)플러스암보험(갱신형) 상품에 대한 상품 품질 인증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올해로 금소연에서 3회째 금융상품 품질 인증을 받았다. 2013년에는 국내 최초의 고령자 대상 암보험으로서 당뇨병, 고혈압 대상자도 가입 가능한 ‘실버암보험’, 2014년엔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OK암보험’에 대한 품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무)THE건강한치아보험Ⅲ(갱신형)은 큰 돈 드는 보철치료에 대한 추가보장을 제공해 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 재해로 인한 충전∙보철치료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더 넓은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스케일링∙치주질환 치료를 보장하는 등 소액치료까지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나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보장내역을 확대하고 있다. (무)플러스암보험(갱신형) 상품은 업계 최대 수준의 암진단비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올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하고 관련 시장에서 2년 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LG전자[0665670]는 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ES사업본부의 냉난방공조(HVAC) 사업 방향성과 AI데이터센터(AIDC) 특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AIDC 냉각 솔루션 시장 선점을 위해 코어테크 기술과 위닝 테크놀로지 전략으로 액체냉각 솔루션을 연내 상용화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데이터센터향 냉각 솔루션 수주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릴 것"이라며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H&..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 신설과 주가조작범 원스트라이크아웃(One Strike Out) 적용, 부실상장사 신속퇴출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간 금융위는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와 함께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초동대응을 강화하고 엄정처벌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고 그 결과 이번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분산된 권한 집중해 심리·조사 효율화 현재 불공정거래 대응체계는 거래소(심리), 금융위·금감원(조사)로 흩어져 있고 기관간 권한 차이로 긴급·중요사건 대응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가령 계좌조회 권한에서 금융위·금감원은 증권·은행계좌가 가능하지만 거래소는 증권계좌만 할 수 있습니다. 조사권한에서도 금융위는 강제·임의조사할 수 있지만 금감원은 임의조사만 가능합니다. 이같은 문제의식에 따라 설치되는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은 한마디로 금융위·금감원·거래소간 유기적 협업체계입니다. 금감원 부원장이 단장을 맡고 금융위 4명(강제조사반), 금감원 18명(일반조사반), 거래소 12명(신속심리반) 등 34명으로 구성됩니다. 거래소는 시장감시와 이상거래 혐의종목의 불공정거래 해당여부를 심리하고, 금감원은 자금추척, 자료분석 등 임의조사를 하며 금융위는 임의조사와 함께 현장조사, 포렌식, 압수수색 등 강제조사를 담당하는 구조입니다. 합동대응단은 불공정거래 재범률이 높다는 점에서 전력자 계좌 등 이상거래 적출시 우선 심리·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주주·경영진 등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사례, SNS·허위보도를 악용해 대규모 피해를 유발하는 중대 민생범죄를 주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이윤수 상임위원은 이날 합동브리핑에서 "국내 자본시장은 불공정거래행위로 경미한 처벌을 받더라도 주가조작 등 수익이 더 크다는 인식이 여전히 만연해 있다"며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 신설로 불공정거래 조사역량을 강화해 주가조작범은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적극적 행정제재로 불공정거래 아웃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불법공매도·허위공시에 대해선 '원스트라이크아웃' 엄벌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과징금 부과, 올해 4월 시행에 들어간 불공정거래 의심계좌 지급정지,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상장사 등 임원선임 제한명령 같은 다양한 행정제재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예를 들면 불법행위에 이용되고 불법이익이 남아있는 것으로 상당히 의심되는 계좌가 조사단계에서 발견된 경우 신속히 지급정지 절차를 밟아 혐의자가 얻은 이익을 동결하고 시장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것입니다. 또 혐의자에 대해 과징금(최대 부당이득의 2배)을 부과해 범죄수익을 환수하고 불공정거래 유인을 제거합니다. 이같은 금전제재에 더해 비금전제재로 금융투자상품 거래·임원선임 제한명령을 동시부과해 자본시장에서 장기간(최대 5년) 격리합니다. 중대 불공정거래 행위에 연루된 대주주·경영진은 적극적으로 대외공표해 시장에 경종을 울리기로 했습니다. 불공정거래와 연계되는 등 중대한 공매도 위반행위에는 최고수준(공매도 주문금액의 100%)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영업정지 등 기관제재, 금융투자상품 거래제한으로 시장에서 퇴출합니다. 대량보유보고(5%룰) 공시의무 위반은 이달 22일부터 과징금 상한을 10배로 상향하고, 허위 공시는 과징금을 현행보다 최대 30% 이상 가중부과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개정할 예정입니다. 주가조작 악용 부실기업 신속퇴출 금융당국은 상장유지 요건을 강화하고 상장폐지 절차는 효율화해 부실기업이 적시퇴출될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부실 상장사 퇴출이 지연되면 주식시장의 성장과 신뢰를 저해할뿐 아니라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시가총액·매출액 등 상장유지 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기존 3년연속에서 2년연속으로 감사의견 미달시 바로 상장폐지 되도록 요건을 강화합니다. 현재 3심제로 운영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퇴출심사 단계는 2심제로 축소됩니다. 이번 제도개선은 거래소 상장규정 개정안에 대한 금융위 승인의결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즉시 시행됩니다. 이윤수 상임위원은 "이번달 안으로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을 설치·가동할 것"이라며 "법령개정·시스템 고도화 등 후속조치를 조속히 이행해 실효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장에 원스트라이크아웃 원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9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에 엄정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열린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빠르게 증가하는 가계대출과 부동산시장 과열에 강경대응 기조를 분명히 한데 이어 불과 엿새만에 거듭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먼저 '사업자대출 전수조사'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앞서 사업자대출 용도외사용에 대한 점검강화에서 전수조사로 압박수위를 높였습니다.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전수조사를 통한 꼼수대출 차단에 나선 겁니다. 금융감독원은 사업자대출을 전수조사해 용도외유용 여부를 점검하고 이같은 사실 확인시 대출회수 및 신규대출 제한조처를 취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대출금을 즉시회수하고 1차 적발시 1년, 2차 적발시 5년간 신규대출을 금지하도록 점검·지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자금출처 의심사례, 허위계약 신고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선 관계기관 통보 및 수사의뢰 등 무관용원칙으로 대응합니다. 국세청은 서울·수도권 일부지역 등 시장과열지역을 중심으로 탈세정보 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부동산 실거래자료, 등기자료, 소득·재산자료를 활용해 편법증여 등 탈루혐의를 면밀히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이나 대부업으로 대출규제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도권·규제지역내 적용되는 주택구입목적 주담대에 대한 전입의무(6개월이내) 준수여부도 집중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번 대책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가계대출 신청추이가 다소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진정한 성패는 풍선효과와 우회수단을 차단하며 정책을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달렸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금융회사가 다양한 유형의 우회수단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방지방안을 마련하고 금융권에 공유해 달라"며 "감축된 총량목표 달성을 위해 상반기보다 더욱 엄격하게 월별·분기별 관리계획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금융위·금감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6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6조5000억원 늘며 전달(+5조9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작년 10월(+6조5000억원) 이후 8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입니다. 대출항목별로는 주담대가 6조2000억원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