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고단백 두부로 만든 새로운 개념의 면인 ‘두부면’에 특제 식물성 소스를 얹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두부면KIT(키트)’ 2종(매콤라구파스타·직화짜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두부면KIT’는 풀무원이 지난해 5월 선보인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에 소스를 추가 구성하여 간편한 요리로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입니다. 1인분 기준 직화짜장이 단백질 27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비율 49%)·매콤라구파스타가 단백질 24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비율 44%)에 달하는 고단백 식품입니다. 반면 탄수화물은 직화짜장 24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비율 7%)·매콤라구파스타 20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비율 6%)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식물성 소스를 사용한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세부 원료까지 100% 식물성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소스에는 고기 대신 씹는 맛을 살리는 고단백 ‘두부크럼블’이 12% 들어갔습니다. 김소리 풀무원식품 PPM(Plant Protein Meal)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코로나19 이후 영양과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HMR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청주공장과 익산공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음식료품 업종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은 음식료품 업종 할당대상업체에 온실가스 감축 설비·시스템을 도입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오리온은 2개 공장이 동시 선정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주공장은 프라이어(감자 튀김기)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 폐열을 활용해 온수를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하고 익산공장은 기존 공기압축기를 인버터 제어형 공기압축기로 교체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계획입니다. 오리온은 이를 통해 두 공장의 탄소배출량을 연간 900톤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 공장에서도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설비 개선과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친환경 경영을 지속 실천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흑맥주 브랜드 ‘스타우트’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츄러스 전문 매장 스트릿츄러스와 함께 신메뉴 ‘스타우트 츄러스’를 개발해 오는 14일 한정 메뉴로 선보입니다. 블랙데이 이벤트 메뉴로 선보이는 스타우트 츄러스는 스타우트 브랜드 특징을 고려해 진한 흑빛을 기존 오리지널 츄러스에 입혀 스트릿츄러스 이태원 1호 본점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활동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주류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두바이에서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 (Galadari Brothers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현재 교촌치킨은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6개국에 47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지난 3월에는 싱가포르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중동 시장 공략을 정조준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교촌에프앤비와 계약을 체결한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여러 중동 지역에서 40여년간 글로벌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약 1000개의 매장을 보유했고, 이외에도 건설 및 부동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역량을 펼치고 있는 전문 기업입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중동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프랜차이즈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의 계약을 통해, 닭고기 소비량이 높고 글로벌 브랜드의 진출이 활발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교촌치킨 1호점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의 인기 유성탄산음료 ‘밀키스’가 패션브랜드 ‘마크곤잘레스’와 협업한 ‘밀키스’ 스페셜패키지와 굿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밀키스는 1989년에 출시돼 국내 유성탄산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러시아, 홍콩, 미국 등을 비롯한 해외 수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중입니다. 기존의 밀키스 패키지와 다른 점은, 종래에는 제품의 특성을 시각화하기 위해 패키지에 커플 캐릭터를 디자인했다면 이번에 컬래버레이션한 ‘밀키스 스페셜 패키지’는 기존 패키지의 커플캐릭터와 배경을 마크곤잘레스식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입니다. 함께 선보이는 굿즈는 총 6가지로 티셔츠 2종, 볼 캡, 폰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키링과 유리컵으로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게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성됐습니다. 굿즈는 전체 제품 가운데 2가지와 스페셜 디자인의 밀키스로 구성된 패키지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밀키스X마크곤잘레스’ 굿즈는 이번에 새로 오픈한 롯데칠성음료 굿즈 전문몰 ‘칠성살롱’과 ‘마크곤잘레스 공식몰’,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새롭게 경험할…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삼양식품(대표 정태운·진종기)이 불닭볶음면 출시 9주년을 기념해 13일 오후 9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호치 대장이 쏘는 역조공 라방 파티’를 콘셉트로 다양한 불닭브랜드 제품과 대표 캐릭터인 호치 굿즈를 판매합니다. 불닭볶음면과 호치 굿즈로 구성된 ‘불닭 럭키 생일 박스’를 비롯해 ‘도전!불닭비빔면’과 ‘불닭 트럼프 카드’로 구성된 ‘도전 트럼프 카드 세트’·‘불닭 큰컵 세트’·‘불닭 골라담기 세트’ 등 총 5가지 기획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라이브 방송 진행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9분마다 ‘크림까르보불닭 캠핑 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SPC그룹(대표 허영인)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고소한 호두와 호밀의 건강한 풍미를 담은 ‘호두호밀브레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인 ‘상미종’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브레드(Signature Bread)’의 신제품으로 호밀을 넣어 담백한 빵과 호두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력과 고품질의 재료를 바탕으로 시그니처 브레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다정노인복지센터에서 카네이션 천연비누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면역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어려운 시기를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천연 원료를 사용해 직접 비누를 제작했으며, 손 소독제·마스크 등 방역용품도 함께 준비해 센터에 기부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bhc치킨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지역사회 등에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는 해바라기 봉사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대상(대표 임정배)은 맞춤형 김치 주문 온라인 플랫폼 ‘종가집 김치공방’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종가집 김치공방은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김치를 필요한 양만큼 주문받아 제조해 당일 출고하는 새로운 형태의 김치 주문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특히 한 끼 식사에 알맞은 300g 용량부터 1㎏까지 소량 주문이 가능해 다양한 김치를 주문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현재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종가집 김치공방에서 생산하는 김치는 주문 즉시 김치공방 전용 제조라인에서 생산해 신선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제철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실시간 생산·출고·배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김치 생산 과정부터 문 앞에 배송되기까지의 모든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가집 김치공방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 종가집 김치공방 페이지에서 원하는 김치와 용량을 선택해 주문하면 됩니다. 대상 종가집 김치공방 관계자는 “모든 소비자가 입맛에 맞는 최상의 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맛·용량·숙성도 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오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포레스트 콜드 브루’를 비롯한 음료 3종과 푸드 3종·MD 상품 29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올해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들어간 ‘포레스트 콜드 브루’로 여름을 시작합니다. 포레스트 콜드 브루는 진한 콜드 브루와 달콤한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크림 베이스·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서로 층을 이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바나나의 풍미가 느껴지는 다양한 여름 푸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나나 생크림과 초콜릿 케이크의 체크 무늬 시트가 있는 ‘바나나 체커스 케이크’·에그 필링을 채운 타르트 위에 바나나 슈크림이 올라간 ‘바나나 슈크림 타르트’ 등 푸드 3종을 출시합니다. MD 상품 29종도 전국 매장에서 소개합니다.(일부 매장 제외) 핑크와 퍼플 두 가지 색상의 다회용 슬리브로 실용성을 더한 ‘SS마레 스탠리 듀 컵 세트 355㎖’·실생활에서 가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21서머1 마레 보틀 파우치’ 등 다채로운 MD 상품으로 눈길을 끕니다. 스타벅스는 여름 시즌 시작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4월 26일까지…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은 비건 인증 대체 요거트 ‘식물성 액티비아’가 비건 베이커리 ‘베가니끄(Veganique)’·‘더브레드블루(The Bread Blue)’ 와 오프라인 샘플링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식물성 액티비아는 풀무원다논에서 지난 1월 출시한 비건 인증 대체 요거트로 우유 대신 코코넛으로 만들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이번 샘플링 이벤트는 서울 신촌에 위치한 더브레드블루와 베가니끄의 각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식물성 액티비아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더브레드블루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베가니끄는 4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됩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식물성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내게 맞는 영양성분 찾기 서비스’를 쿠팡과 협력해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상태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 주는 것으로 쿠팡 홈페이지 헬스·건강식품에 위치한 기획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총 32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건강 설문을 완료하면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추천해줍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풀무원건강생활 건강기능식품 14종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할인가는 쿠팡에서 건강 설문을 진행한 후 추천받은 풀무원건강생활 제품 구매 시 적용됩니다. 이동환 풀무원건강생활 시판사업본부장은 “더 많은 소비자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자 유통사인 쿠팡과 협업해 이번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크앤허니 파베이크 식사빵’ 3종을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파베이크는 생지를 85~90% 정도를 초벌로 구워낸 후 급속 동결한 것으로 에어프라이어로 5~8분 정도만 조리하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밀크앤허니 파베이크 식사빵 3종은 신세계푸드가 이마트 내 밀크앤허니 매장에서 판매하는 식사대용 빵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24결 크로아상’·‘24결 미니 크로아상’·‘16결 데니쉬식빵’을 홈베이킹 전용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신세계푸드는 밀크앤허니 파베이크 식사빵 3종을 12일 SSG닷컴에서 론칭한 후 4월 중 쿠팡·G마켓·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집집마다 에어프라이어가 보급되면서 홈베이킹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홈베이킹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이른바 ‘집밥’ 문화가 확산하면서 식음료 업계에서는 소비자의 조리 부담을 덜 수 있는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11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빈도가 늘면서 집밥의 개념이 ‘집에서 직접 요리한 밥’에서 ‘내가 차린 밥상’으로 넓어졌다고 합니다.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배달음식’, ‘식사대용식품(CMR)’ 까지 집밥의 범주에 포함되는 추세입니다. 실제 집에서의 식사 준비 과정도 점차 간소화되는 모습입니다. 단순 상차림 또한 집밥 개념에 속하게 되면서 조리 과정을 생략하거나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식사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 컵만으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대용식·해산물 파티팩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조리 시간 없애거나 줄여 한 끼 식사 ‘뚝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가 운영하는 덴마크 프리미엄 즉석 착즙주스 브랜드 ‘조앤더주스(JOE & THE JUICE)’는 식사대용식(CMR) ‘조거트(Joegurt)’의 신메뉴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SPC삼립이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의 RTD(Ready to Drink) 커피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부드러운 산미를 살린 ‘골든삭 아메리카노’, 우유에 원두 추출액을 넣어 균형 잡힌 맛의 ‘클래식라떼’등 2종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커피는 이탈리아 정통 로스팅 기법인 ‘슬로우 로스팅(생두 안의 수분을 자연스럽게 증발시켜 고르게 천천히 로스팅하는 방식)’으로 볶아 탄 맛을 줄이고 복합적인 향미를 살린 파스쿠찌 대표 블랜딩 원두 ‘골든삭(Golden Sack)’을 사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SPC삼립은 이번 커피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구매 고객 대상 ‘구매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제품 라벨 안쪽에 시크릿코드를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파스쿠찌 RTD 커피&보냉백’ 및 해피포인트 등을 100%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