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해오는 광동제약이 올해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동제약은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노후주택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해당 주택에 모인 광동제약 직원과 가족,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봉사자 30여명은 낡은 가옥 곳곳을 보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선정된 주택은 난방시설이 어렵고 생활폐기물이 방치돼 거주자의 불편이 큰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곧 다가올 추위를 대비해 단열작업과 창틀 교체, 전기시설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열악하고 위험한 생활환경에서 지내온 어르신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광동한방병원 의료진의 봉사활동도 인근 마을회관에서 함께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과 거주민을 위한 진맥, 침 치료, 의약품 지원 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현장을 찾은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집수리를 위해 한마음으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녹십십자엠에스가 자체개발한 당화혈색소 모닡터링 시스템 ‘GREENCARE A1c (그린케어 에이원씨’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당뇨 관리의 중효 지표인 당화혈색소를 확인할 수 있어 개인용 혈당측정기와 달리 식사 등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당뇨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허가에 이어 최근 유럽 수출에 필요한 CE인증도 받았다. 기존이 수동식 제품과 달리 혈액 샘플 채취부터 당화혈색소 측정 결과, 인쇄까지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진다. 또 측정 과정에서 필요한 시약이 다른 제품과 달리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터치스크린과 다국어 안내음성 등 편의성을 한 층 높였다. 녹십자엠에스는 그린케어 에이원씨가 미국 당화혈색소 표준화기구(NGSP)와 국제임상화학회(IFCC)의 표준 인증을 확보해 우수한 성능을 인증받은 만큼 조만간 정식 출시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유럽 CE 인증과 기존 Hba1c(당화혈색소 측정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동국제약은 가을을 맞아 ‘훼라민큐·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훼라민큐, 센시아 브랜드 홈페이지와 동국제약 블로그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행 캠페인’은 야외 활동과 가벼운 산행을 통해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에는 훼라민큐 광고모델 이일화씨와 함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진행했으며 이 전에는 서울 시내의 남산, 도봉산 등을 걷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서울 남산의 순환로에서 진행되며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 절정 시기에 진행된다”며 “많은 분들이 동행캠페인을 통해 여성갱년기나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건강 정보도 얻고 추억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녹십자와엠에스와 녹십자의료재단이 경기도 용인 녹십자엠에스 본사에서 수단 정부 산하 ‘Sudan Cental Lab'(임상검사센터)과 진단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Sudan Central Lab과의 MOU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반제품 공급 및 혈당측정기 사업 진출과 생산설비 등 기술수출을, 녹십자의료재단은 임상검사 사업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구축 협력을 각각 모색하기로 했다. 녹십자엠에스와 녹십자의료재단은 지역별로 각기 다른 수출 환경을 고려해 12억명 인구를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진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로 수단은 사하라 사막 이남에서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은 3대 시장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진출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지난 35년간 축적된 녹십자의료재단의 임상검사기술력 및 운영 노하우를 아프리카에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이 본격적인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3월 미국 TECO Diagnos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글로벌제약사 단일 독점이었던 세계 대상포진백신 시장에 국내 제약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SK케미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시판 허가를 신청했던 대상포진백신 '스파이조스터'가 최정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상용화를 위해 최종 단계를 통화한 SK케미칼의 스카이조스터는 향후 본격저긴 생산에 돌입, 국가출하승인 등을 거쳐 연내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포진백신의 시판 허가로 우리나라는 필수예방접종 백신, 대테러 백신 등 28종의 백신 중 절반인 14종의 백신을 국내에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SK케미칼은 이번 허가로 약 800억원 규모의 국내 대상포진백신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세계시장 진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대상포진백신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6억 8500만달러, 한화롤 약 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만훈 SK케미칼 사장은 "세계 최초의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불로 4사'에 이어 또 하나의 세계적 백신이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프리미엄 백신을 추가 개발해 백신 주권 확립에 이바지 할 것"이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마데카솔, 센텔리안 24 등을 잇는 차기 밀리언셀러 제품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국제약이 마데카솔 성분의 원산지인 마다가스카르와 ‘천연물 의약품 및 건기식 공동개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 제천에서 진행중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지난 22일 체결한 ‘마다가스카르와 천연물 산업 교류 상호이익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 합의는 MOU체결을 위해 국내에 방문한 마다가스카르 공중보건부 장관과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가한 김광종 동국제약 부사장과 미팅을 통해 이뤄졌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마다가스카르의 풍부한 자원과 동국제약의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대한 노하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돼 미팅을 주선했다”며 “이 자리에서 향후 마다가스카르와 동국제약 등 도내 기업들이 의약품 및 건기식 등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광종 동국제약 부사장은 “충청북도와 마다가스카르가 체결한 양해각서의 혜택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동국제약은 마데카솔과 센텔리안24를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베트남과 르완다에서 진행해온 해외 장학사업 범위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해 올해 3개국 대학생 52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은 인도네시아 저소득가정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1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대학 졸업때까지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추가 장학생을 선발하고 내년부터는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인도네시아 학생에게도 등록금 및 체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과 22일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글로벌 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돼 성균관대와 가천대, 영남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베트남 학생 3명에게도 등록금과 제재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르완다 국립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인도네시아는 경제·산업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녹십자가 지난 22일 ‘연결’을 주제로 한 ‘2017 R&D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R&D센터에서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워크숍은 ‘We Connect More'을 주제로 열렸다. 회사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과 기업, 기업과 학계 등 ’연결‘을 통해 협력과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에는 연구개발 부문 외에도 관리, 영업담당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정동 서울대 교수 강연과 김태순 신데카바이오 대표 강연은 미래를 내다보는 축적의 중요성과 AI빅데이터 분석 등에 대한 내용이다. 오후 행사는 중개연구, 유전체교정, 면역항암제 등 주제 별로 강연을 골라 듣고 강연자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종호 녹십자 종합연구소 연구원은 “회사 안팎의 협력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져 또 다시 세상과 연결된다는 것을 새삼 더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며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다른 경험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박한나 기자] 왕년의 ‘꽃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가 AIA생명의 한국진출 30주년을 축하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설파하기 위해 방한했다. 베컴은 AIA그룹의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AIA생명은 20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베컴과 함께하는 AIA생명 헬스&웰니스 리더스 서밋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베컴을 비롯해 응 켕 후이(Ng Keng Hooi) AIA그룹 회장, 차태진 AIA생명 대표, 스튜어트 스펜서(Stuart Spencer)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3년 만에 방한한 데이비드 베컴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이다. 17살 나이에 잉글랜드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LA 갤럭시(미국), AC 밀란(이태리) 등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월드컵에 세 차례(1998~2006) 출전했고, 국가대표로만 115경기를 뛰었다. 데이비드 베컴은 헬스&웰니스의 중요성을 다룬 ‘당신의 WHY(What’s Your Why?)’ 캠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국내 제약사가 개발 중인 과민성방광치료복합제의 안정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SK케미칼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배뇨장애-요실금분야 학회인 ‘ICS(International Continence Society) 2017’서 자체개발한 과민성방광치료복합제 'THVD-210'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ICS는 배뇨장애-요실금 분야 전문의들이 비뇨기 관련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SK케미칼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임상을 완료한 과민성방광치료복합제 ‘THVD-201'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기존 과민성방광치료제는 입마름 현상을 유발해 환자의 불편함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에 입마름 현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로 ‘THVD-201'이 개발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16개 기관에서 진행된 임상 3상에서는 총 386명의 과민성방광증후군 환자들이 참여해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24주에 걸친 임상 시험 결과 ‘THVD-201'이 목마름 현상을 효과적으로 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비만이나 고혈압인 사람이 건강관리를 위해 모바일 의료용 앱과 건강관리기기를 활용하는 것과 건강생활서비스기관이 개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의료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사회적인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법원의 유권해석이나 판결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 소속 조용운 연구위원은 10일 ‘건강생활서비스의 의료행위 그레이존 검토’ 보고서를 통해 건강생활서비스가 의료행위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법적인 문제가 해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조 위원은 만성질환자가 아닌 대사증후군을 가진 자가 의료기기에 해당하지 않는 모바일 앱 또는 개인용 건강관리기기를 이용해 자신의 건강위험도를 측정하는 것은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여기서 대사증후군이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질환이 한 개인에게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조 위원은 “대사증후군 보유자의 건강위험도 평가 및 건강수준 계층화는 만성질환을 진찰하는 것이 아니며 환자 맞춤형 진단이나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다”며 “의료기기에 해당되지 않는 개인용 건강관리기기와 모바일 앱을 이용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사용해도 위해하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자사 설계사를 통해 고객 자녀들의 마음과 신체의 건강을 살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자녀의 신체와 심리상태를 분석해 바른 성장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인 ‘마이키즈 컨설팅앱’이 고객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앱은 ‘마음건강’과 ‘신체건강’ 두 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먼저,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자녀의 성향과 사회성을 알아보는 검사로, 자녀심리 전문가인 서천석 박사 연구팀에서 개발한 심리검사 도구다. 이 프로그램은 21개월부터 만 1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체험 고객에게는 리더십, 학습관리, 창의성 등 자녀심리검사 풀버전과 분석결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신체건강’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의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바탕으로 현재 발달상태뿐만 아니라 미래 예측키, 성인 예상비만도 등 성장발달과 아동청소년기 및 성년기의 질병위험을 예측해볼 수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성주헌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했으며, 만 1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삼성화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편의점 도시락이 맛 중심에서 건강식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여러 반찬으로 구성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도시락이 출시되면서 매출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지만, 달고 짠 맛이 강해 웰빙식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편의점이 칼로리를 낮추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도시락을 출시해 편의점 건강 도시락 열풍이 불 것이란 전망이다. SNS상에서도 신제품인 샐러드 도시락에 대해 '생각보다 맛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소비자의 지난달 28일 칼로리를 낮추고 단백질은 높인 '유어스 가벼운한끼'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도 이달 5일 건강식으로 구성된 '귀리현미샐러드도시락'을 내놨으며, CU도 샐러드 도시락 출시를 준비 중이다. ◇ 작년 편의점 도시락 매출 ‘5000억‘ 기록..샐러드 찾는 고객도 늘어 혼밥족이 많아지면서 작년 도시락 등 간편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편의점 3사 도시락 매출은 3000억원에서 2016년은 50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같은 시기 각 사의 도시락 매출 신장율도 GS25가 176.5%, CU 168.3%, 세븐일레븐 15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