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내일(28일)부터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세부 보장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또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역을 유사연령대의 평균 보장과 비교할 수 있어 과하거나 부족한 담보에 대해 확인 가능하다. 실손형 보장의 가입여부와 중복가입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원클릭으로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보험다보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credit.or.kr)에 접속해 휴대폰, 신용카드, 공인인증서 중 한가지 방법을 통해 본인인증을 거치면 보험 계약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계약현황은 그래픽으로 보여주는데, 전체 보험계약을 비롯해 유효한 계약, 보험료 납부현황(월납 기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액형 보장(사고 발생시 계약체결할 때 약정한 금액을 지급)의 경우 계약전체와 상세 내역을 볼 수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입률 상위 10개 보장이 제시된다. 특히 현재 나이기준으로 남아 있는 보장기간을 도식화해 계약별 만기시점과 추가 보장 필요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의 홈페이지가 고객 친화적으로 진화했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최근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개편한데 이어 메인 홈페이지(PC 및 모바일) 리뉴얼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www.kbinsure.co.kr)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이 확대했다.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UI(User Interface)를 구성하고 로그인 기능을 확대했다. 연령별 맞춤 화면을 제공하고 계약, 보상, 대출 관련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계약조회, 보험금청구 등의 주요 서비스 이용 때 필요했던 본인인증 수단에 휴대폰 인증 기능을 도입해 공인인증서 없이도 로그인이 가능해졌다. 리뉴얼을 통해 감성적인 측면도 개선됐다는 평이다. 홈페이지 이용고객들에게 시간 및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여러 테마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인터랙티브 모션과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콘 등을 적용해 다른 홈페이지와의 차별성을 추구했다. 동시에 소셜미디어 채널과의 연계로 브랜드, 라이프, 보험소식 등의 콘텐츠를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전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A보험대리점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5년 10월 기간 중 소속 보험설계사 13명에게 보험계약자의 동의없이 임의로 35건의 보험계약을 모집하도록 지시했다. 가짜 계약으로 A보험대리점은 보험사로부터 4700만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겼다. #. B보험대리점 대표이사 겸 보험설계사 C씨는 지난 2014년 2712건의 보험계약 모집과 관련해 소속 보험설계사가 아닌 180명에게 3억 8200만원의 수수료를 부당하게 지급한 사실이 적발됐다. 보험판매대리점의 상품 불완전판매 등 불건전 영업행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대리점이 외형위주의 성장을 추구하면서 과당경쟁이 심화돼 불완전판매를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은 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대리점의 불건전한 영업행위를 선제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상시감시지표(핵심지표 7개, 보조지표 4개)를 개발해 현장검사에 활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보험대리점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0.26%다. 지난 2014년 0.51%, 2015년 0.44%를 기록해 다소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는 게 금융당국의 진단이다. 금감원은 지난 2014년부터 불판비율, 청약철회비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성공적인 기업 혁신의 결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라토리움에서 열린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단체포상 부문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1975년 제정된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기업과 근로자 개개인의 품질 혁신 활동을 장려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이사 외 수상자 및 수상기업 대표 등 2200명이 참석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전 임직원들이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수상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그 외에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전가족완전보장 마케팅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환경 보호를 유도하는 에코마일리지 상품 개발 등도 수상 요인이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국가품질경영상 수상은 전가족완전보장을 추구하는 한화손해보험의 혁신 활동이 회사의 지속 가능 경영을 입증하는 우수 품질 사례이다”며 “고객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한국소공인진흥협회와 손을 잡았다.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사)한국소공인진흥협회(대표 곽의택)와 영업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소공인’이란 제조업 기반 1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를 말한다. 한국소공인진흥협회는 전국에 걸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30만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이날 제휴 협약식에는 농협생명 김기주 상품영업총괄부사장, 원종찬 마케팅전략본부장, 이광수 제휴영업단장과 한국소공인진흥협회 곽의택 회장, 석호길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농협생명은 한국소공인진흥협회 회원들에게 은퇴준비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들을 위한 전용보험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한국소공인진흥협회는 소공인전용특화보험센터를 설립해 농협생명의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금번 업무제휴를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공인 회원들에게 안정적인 노후자산 마련을 위한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이 생명보험사들 중 소셜미디어 소통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고객 소통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소셜마케팅 부문’과 ‘생명보험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흥국생명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Life is Art’라는 콘셉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시도했고, 그 결과로 생명보험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는 전체 수상기업 중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인 기업에게 수여되는 ‘소셜마케팅부문’에서 흥국생명이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한국 인터넷 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위해 노력한 국내 2000여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절차는 꽤 까다롭다. 상반기 1차 평가 후 본선에 진출한 500여 개의 기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흥국생명 소셜미디어 채널은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손해보험사 중 SNS 소통이 가장 강한 보험사로 선정됐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23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손해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SNS를 활용한 고객지향적 소통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총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및 전문가 평가를 진행했고, 그 결과 동부화재는 소셜미디어 운영에서 고객과 가장 활발하게 소통하는 손해보험사로 선정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동영상 콘텐츠와 전문적인 정보로 고객과 깊이 소통한다는 점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SNS로 공식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활용 중이다. 이외에도 자녀보험과 육아 정보를 집중 제공하는 ‘아이사랑 블로그’, 자동차와 운전자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내차사랑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내차사랑 블로그(www.driveind.com)’는 손보업계 최초 자동차 운전자 전문 블로그로 월평균 20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이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소호슈랑스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소속 의사들은 보험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신한생명 본점 22층 대회의실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인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소호슈랑스를 운영하고 있다.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권을 취득했다. 협약을 체결한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전국 1746명의 회원을 보유한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이다. 이들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의 의료사업을 영위하면서 투자비용 없이 신한생명의 소호사업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신한생명은 이들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하고 신규시장 확대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호슈랑스는 양방향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인터넷 소통 부문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인터넷 소통분야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KB손보는 5년 연속 대상 수상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SNS 중심의 디지털 기반 고객 소통 활동을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문위원회를 통해 평가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KB손보는 이번 수상을 통해 2012년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인터넷 소통분야에서 앞서가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KB손보 관계자는 “특히 매년 손해보험부문 대상을 꾸준히 수상해오던 중 올해는 기업부문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며 “업계 뿐만이 아닌 기업부문 전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KB손보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의 채널에서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참여’라는 소통의 가장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기능을 콘텐츠에 담으려 꾸준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소비자 중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비교 서비스가 돛을 올렸다. 인슈테크 스타트업 디레몬(공동대표 신승현·명기준)은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디레몬의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신승현 공동대표는 “디레몬은 보험계리사, 온라인보험 전문가, 금융IT전문가,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손해사정사가 모인 최정예 핵심 조직이다”고 설명했다. 디레몬은 국내에서 첫 온라인 생명보험을 출시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는 명기준씨와 공인회계사, 보험계리사이자 보험 애널리스트 출신의 신승현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보험사와 정유, 유통사에서 신사업을 주도했던 명기준 대표가 사업 개발과 운영을 주로 챙긴다. 또 자본시장과 보험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신승현 대표가 전략과 재무 분야를 맡았다. 인슈테크란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을 뜻하는 말로, 기존의 보험 서비스가 IT∙모바일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유형의 보험 서비스로 진화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자동차보험료 비교를 표방하는 사이트는 많았지만, 실제 온라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가격을 비교해주는 서비스는 없었다는 것이 디레몬의 설명. 보험협회가 객관적인 보험비교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수능은 끝났지만, 보험은 이제 시작이다. 곧 성인이 될 고3 학생들에게 유용한 보험 정보를 공개한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수능시험을 끝낸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보험 정보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을 살펴볼 것을 권유하고, 자동차보험도 가족한정특약으로 변경해 운전 중 사고도 대비하고 운전경력도 쌓는 것을 추천했다. 먼저, 자녀보험에만 가입돼 있던 학생들은 보장 내역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상법상 피보험자가 만 15세 미만인 자녀보험은 사망사고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소아암 진단비, 유괴납치 위로금 등 필요없는 보장은 삭제하고 암 진단비 등 성인병 질환 보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부모님에게 독립해 가입하는 첫 보험은 통합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통합보험은 하나의 상품으로 사망, 장해, 실손의료비, 비용·배상책임까지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혹시 모를 '아빠차' 운전 사고에 대해 가족한정특약으로 대비할 것을 추천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자녀가 부모님 차량 운전중 사고를 낸 경우, 가족한정특약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운전자 가입연령을 조정해놓지 않았다면 무보험차로 간주돼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없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 가입 고객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한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업계 최장·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굿앤굿어린이CI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11일까지 ‘마음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음선물’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교통사고 예방용 선물이다. 어린이들이 우산을 쓰고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우산과 어두운 거리에서 차량 불빛을 반사해 운전자에게 보행자를 인식시켜 주는 교통안전 반사경으로 구성돼 있다. ‘마음선물 이벤트’는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가입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고객센터 앱(App) 로그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16일 홈페이지 및 LMS수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04년 업계 최초로 출시된 어린이전용 CI보험인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 13년 동안 약 268만건이 판매됐다. 현대해상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어린이 보험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는 평이다. 업계 최초로 어린이보험 전용 보상 채널인 ‘어린이보험 Fast Track’을 구축해 신속하고 차별화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의 콜센터가 똑똑해진다. 고객들은 더 편리해진다.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지난 21일 ‘스마트’한 고객서비스를 위한 ‘더행복한 NH스마트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더행복한 NH스마트콜센터’는 자동응답시스템(IVR)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해 고객과의 상담내용을 분석한다. 또 지식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농협생명은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스마트콜센터를 구축했다. 자동응답시스템(IVR)은 고객의 대표번호를 분석해 통화 연결 때 고객 맞춤형 시나리오로 상담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실손중복가입과 같은 정형화된 상담내용을 시나리오화 해 고객과 상담사의 피로도를 줄였으며 365일(오전7시~밤11시30분) 운영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행복한 NH스마트콜센터’는 특히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화분석시스템’을 도입해 고객과의 상담 녹취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한 후 ▲키워드 검출·분류·사용빈도분석 ▲고객 니즈 검출 ▲상담 때 사용하는 단어·문장 분석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키워드 검출 등을 수행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수 손해보험 설계사 256명에게 ‘블루리본’의 영예가 주어졌다. 블루리본은 우수 손해보험 설계사의 상징이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 블루리본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정무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및 10개 손해보험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리본(Blue Ribbon)은 4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으로 선발된 것으로 손해보험사 소속 보험설계사와 개인대리점 중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소수 인원에게만 부여된다. 올해에는 전체 손해보험 모집자중 약 0.1%인 256명이 선정됐다. 블루리본은 영국과 미국에서 ‘최고의 영예, 가장 뛰어난’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영국의 최고 권위있는 훈장으로 알려진 가터훈장과 함께 수여되는 푸른색의 가터에서 유래했다. 2016년 블루리본 컨설턴트들은 모집질서 위반사항이 한 건도 없다. 또한 13회차 유지율은 96%, 25회차 유지율은 90%를 넘는 등 완전판매를 통한 고객만족의 표본이라는 평이다. 여기서 유지율이란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이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유지되는 비율을 말한다. 이들 블루리본 컨설턴트들은 소속 손해보험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민원인 A씨는 보험료 미납으로 실효된 보험계약에 대해 보험가입금액을 낮춰(1억->5000만원) 부활하려고 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약관 및 내부규정에 따라 일단 기존 계약사항대로 연체보험료 전액(연체이자 포함)을 납입하기를 요구하며 부활을 거절했다. 앞으로는 민원인 A씨와 같은 소비자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보험계약자가 실효된 계약을 부활할 때, 기존의 계약내용과 동일한 상태로만 부활이 가능하던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부활 때 계약내용 중 일부 보장(특약)을 제외하거나 보험가입금액을 감액해 부활이 가능하도록 관련 업무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기준 계약 실효건수는 535만건이고, 부활건수는 147만건이다. 실효계약이 부활하는 비율은 27.4%다. 실효계약에 대해 계약자는 3년 이내에 연체보험료 및 이자를 납입하고 보험계약 부활을 청약할 수 있다. 보험회사는 심사를 거쳐 승낙여부를 결정한다. 관행대로라면 계약자가 연체된 보험료를 모두 납입해 기존 보험계약을 부활한 후, 보장내용 해지 등의 별도 절차를 거쳐야만 계약 변경이 가능했다. 이는 계약자가 연체이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