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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술자리 대신 뮤지컬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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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1, 2016, 14:12:14

송년의 밤 맞아 임직원 420명 뮤지컬 ‘첫사랑’ 단체 관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MG손해보험이 이색적인 문화 송년회를 진행했다.


MG손보(대표이사 김동주)는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2016 MG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임직원 420명을 초대해 뮤지컬 ‘첫사랑’을 단체 관람했다.


임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기며 힐링하고, 그 동안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동료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또 지난 1년 간의 회사 발자취와 임직원의 새해 각오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총 100명이 깜짝 선물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이번 문화 송년회는 취임 직후부터 ‘작은 변화’를 강조한 김동주 대표이사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끝없는 술자리로 이어지던 기존 송년회 틀에서 벗어나 회사 내 송년 문화에 건전한 변화를 꾀하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는 전사적인 대화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다.


김동주 대표이사는 “오늘 송년회는 올 한 해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2017년에도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반드시 흑자 달성의 원년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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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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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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