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MIZUNO)는 쿠셔닝과 반발력을 대폭 강화한 데일리 러닝화 ‘NEO ZEN(네오 젠)’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미즈노만에 따르면 독창적인 기술이 집약된 NEO ZEN은 데일리 러닝부터 전문 러너의 훈련까지 아우르는 트레이닝 러닝화입니다. 이 제품은 미즈노의 대표 쿠션 소재인 ‘미즈노 에너지 넥스트(MIZUNO ENERZY nxt)’를 질소 주입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한 미드솔을 적용해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전·후족부 쿠셔닝은 각각 83%, 48% 향상되었고, 에너지 아웃풋도 66%, 54% 증가해 뛰어난 반발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Smooth Speed Assist(SSA)’ 기술이 아웃솔에 적용돼 러닝 시 종아리 근육 부하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도 유연한 니트 소재와 일체형 니트텅 구조를 채택해 발과 신발의 일체감을 극대화했으며, 넓은 아웃솔 게이지로 안정적인 러닝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NEO ZEN은 편안한 착화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응할 것”이라며 “러너들에게 최상의 러닝 경험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5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RTISTART’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상상마당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이름은 ‘ART(예술)’, ‘ARTIST(작가)’, ‘START(시작)’의 합성어로,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이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는 과정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이번 전시는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열리며, 7개 대학 졸업예정자들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됩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가 8인에게는 상금과 함께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 순회전 참여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일부 작품은 ‘울산국제아트페어’와 ‘부산일러스트페어’에 출품될 수 있도록 후원하며, 예비 작가들의 인지도 상승을 지원합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ARTISTART가 예술을 꿈꾸는 졸업생들에게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예술가들을 실질적으로 지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를 개최했습니다.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는 지난해 그룹이 추진한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돌이켜보고 임직원들의 나눔실천 의지를 더욱 새롭게 다지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임직원, 사회복지사,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1부에서는 신한금융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경찰청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범죄 피해자를 지원해 온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담당 사회복지사와 경찰관 총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는 지난해 총 9만7894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한 신한금융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은 그룹 임직원들의 3년간의 누적 봉사시간과 횟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정해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새롭게 선정된 199명(실버 42명, 브론즈 157명)에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설명절을 앞두고 전국 18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80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도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을 비롯한 본점 임직원은 이날 서울역 인근 노숙인 무료급식소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식료품을 전달하고 배식·보육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 직원들도 기부금이 전달된 해당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음식 등 필요물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사회 취약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등 108개 기관에 총 146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임직원은 친환경활동·헌혈 등 79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하며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수출입은행은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자회사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은 경기 양평·안산, 충북 음성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에 어린이통학용 전기승합차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해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아동의 통학편의를 개선하면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With우리 그린프로젝트'를 가동중입니다. 올해까지 총 6개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전기승합차를 기부했습니다. With우리 그린프로젝트는 ESG경영 일환으로 우리금융 그룹사별 특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입니다. 매년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차량 친환경전기차 교체, 복지시설 아동환경교육 등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노후차량 교체로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With우리 그린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세대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에는 김원규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3000여 장의 연탄과 이불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리어카를 이용해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 덕분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LS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연탄 나눔 외에도 플로깅,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생태공원 무장애길 보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LS증권 관계자는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문화기업 LF는 자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월간 기획전 ‘LF 돋보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LF 브랜드의 특정 제품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매달 최신 인기 트렌드 아이템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소재와 디자인 설명, 스트릿 화보, 모션 그래픽 영상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분석하고 스타일링 팁을 제안합니다. ‘LF 돋보기’의 첫 주제는 LF의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 알레그리의 에코 스웨이드 점퍼입니다. 블루종과 셔츠형 두 가지 스타일을 중심으로 칼라넥 디테일, 웨어러블한 디자인 등 각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며, 리얼 스웨이드에 버금가는 품질과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입니다. 기획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소개된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22% 할인을 제공합니다. LF몰 관계자는 “고객들이 제품의 소재, 디자인, 스타일링 등에 관심을 가지는 점에 주목해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LF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LF 돋보기’는 작년에 진행된 ‘가족의 발견’ 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11일 서울 구룡마을에 사랑의 연탄 1만장을 후원하고 그중 4000장의 연탄을 DB손해보험 프로미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140여명이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DB손해보험 프로미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인 연탄나눔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프로미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 참여로 매달 급여에서 기부하고 그 금액에 회사가 2배로 출연·조성한 '프로미하트펀드'를 활용하고 있다"며 "배달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들도 마음만은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습니다. DB손해보험은 2006년부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봉사단을 출범해 소외계층 후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최근 KB라스쿨(고등) 참가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박세리 감독 초청 특강을 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박세리 감독은 '건강한 수험생활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을 주제로 골프선수 시절 실패와 극복한 경험을 담담히 풀어냈습니다. 또 긍정적 자세로 포기하지 않고 성공을 이뤄낸 경험을 공유하면서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학기 중인 학생들을 배려하고자 현장강연과 함께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동시진행됐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세대 주인공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KB Dream Wave 2030'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KB라스쿨은 이 사업 학습 분야 프로그램으로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합니다. KB라스쿨(고등)은 고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연말 바자회&경매'를 통해 47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장애인 자립지원과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및 경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본사, 공장 및 연구소에서 진행되었고 임직원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었습니다. 바자회는 본사, 연구소 및 공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력하여 운영했습니다. 바자회에서는 해피홈 파워캡슐 세탁세제, 유한락스, 웰니스 반려견 사료 등의 자사제품과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을 판매했습니다. 경매는 30일, 31일 점심시간에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경매에서는 임직원이 기부한 향수, 주류, 장신구 등의 애장품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의류, 싸인 스포츠 용품 등을 판매했습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 6년간 바자회와 경매에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1억300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었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장학재단이 2025년도 대학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제 18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장학생 모집에는 별도의 선발 전형이 없으며 지원자의 성별, 출신지역, 진학 예정 대학 또는 전공분야도 무방합니다.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우수한 능력과 미래 지도자로서의 잠재력을 갖춘 2025년 대학 입학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공개모집을 통한 신청서 접수 후,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수시, 정시 지원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장학금 혜택은 다양합니다. 입학금 전액을 지원하며, 한 학기 평점 3.0 이상 유지 시 학업 종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합니다. 한 학기 20만원 교재비는 물론, 해당자에 한해 매 학기 학업장려비도 제공합니다. 별도 선발 조건이나 기준이 없는 대신, 장학생들은 'Pay it forward(도움을 받은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도움을 환원한다)'라는 MBK장학재단의 가치를 존중하고 준수해야 합니다. 지난 18년 간 MBK장학재단을 통해서 총 202명의 수혜 학생들이 배출됐습니다. 지원자들은 MBK 장학재단 홈페이지의 지원안내 및 공지사항을 참조해서 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보호시설 어린이·자립준비청년 등 미래세대를 만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격려했습니다. 3일 우리금융미래재단에 따르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전날 소공로 본사에서 보호시설 어린이·자립준비청년 등 8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 초청행사는 미래세대의 앞날을 격려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에게 입학선물을 증정하고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로 교육용 IT기기를 선물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오늘의 만남이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우리금융은 어린이와 청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육원 영유아 돌잔치를 지원하는 '위비랑 돌잔치', 예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 지원사업 '우리사이', 독립 시작 자립준비청년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We풍당당 자립키트', 취업 자립준비청년에 금융교육과 저축지원금을 제공하는 '우리가 WON하는대로' 등 미래세대를 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삼호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고 31일 밝혔습니다. HD현대삼호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성금 기탁 외에 HD현대삼호 김재을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전남 무안군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직접 방문해 사고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조의를 표했습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충격과 상실감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에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자분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은 연말을 맞아 전국 사업장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자사 제품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전국 15개 사업장(공장 및 영업지점)의 임직원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남양유업이 생산한 우유, 두유,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은 각 사업장 인근의 한부모가족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 약 30개 시설에 전달됐습니다. 남양유업은 올해 초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아기와 여성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영유아·가족돌봄청년·한부모가족·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확대했습니다. 취약계층 취업 지원, 특수분유 생산 및 보급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2년 소아 뇌전증 환아를 위해 세계 최초로 액상형 케톤 생성식 특수분유인 케토니아를 개발한 이후 높은 연구비 및 설비 투자비 등 어려움에도 소수의 환아들을 위해 23년간 생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회장 이재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CJ는 2015년부터 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왔습니다. 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부터 진행 중인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사업은 CJ나눔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입니다. 현재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약 1200개 동아리와 약 1만3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 등 총 6개 부문에 걸친 문화 창작 및 체험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CJ 관계자는 "이번 희망 2025나눔캠페인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CJ가 제일 잘하는 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