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오는 27일부터 대구 달서구 본동 일원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총 3개 동, 지하 5층~ 지상 최고 48층, 전용면적 84㎡, 오피스텔을 포함한 총 529가구로 조성됩니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형 217가구, 84B형 180가구, 84C형 42가구, 84D형 42가구 등 총 481가구입니다. 오피스텔은 84O형 48실입니다. 청약 일정의 경우 오피스텔은 오는 27일 접수를 시작으로, 30일 당첨자 발표, 31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됩니다. 아파트는 내년 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6일 1순위 당해지역 거주자 청약접수, 7일 2순위 청약 접수로 일정이 이어집니다. 이후 1월 1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롯데건설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내부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등 수요자들의 편리한 생활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비롯해 각종 생활 인프라도 두루 갖춘 단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배치에 4-BAY 평면이 적용됩니다. 주방과 거실이 연결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감독원에서 처음으로 내부 승진으로 임명된 여성 임원이 나왔습니다. 1968년생 임원도 발탁되면서 금감원 내 주요보직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등 4명을 부원장보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신임 부원장보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12월까지입니다. 이로써 금감원은 지난 8월 6일 정 원장의 취임 후 140여 일만에 임원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 10월 22일 이찬우 수석부원장과 김종민·김동회 부원장을 임명했고 지난달 11일에는 이준수·이경식 등 2명의 부원장보를 선임했습니다. 이후 부원장보직 10개 중 4개가 공석이었지만 이번 후속인사를 통해 임원 진용이 완비됐습니다.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은 기획·경영 부문 부원장보에 임명됐습니다. 기획·경영 부원장보를 맡고 있던 조영익 부원장보는 보험 담당 부원장보로 이동했습니다. 1967년생 김 부원장보는 금감원 첫 내부 출신 여성 임원입니다. 김 부원장보는 1985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금감원 일반은행검사국·기업공시국 등을 거쳐 자금세탁방지실장·여신금융검사국장을 역임했습니다. 함용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우진비앤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동물용 의약품 등 제조 및 수입업체 자율점검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물용 의약품 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 평가는 동물의약품과 의약외품 및 동물용 의료기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자율적인 관리를 통한 품질향상과 산업발전 도모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한다. 우진비앤지는 220여 개의 국내 동물용 의약품·외품 제조업체 중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강석진 우진비앤지 대표는 “우진비앤지가 2021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 의약품 자율점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진비앤지는 4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슈퍼티아, 안티펜, 설사머지처럼 오랜 기간 사랑받는 우수한 동물용 의약품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를 주제로 로보틱스 비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현대차는 CES 2022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의 결합 등을 통해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 및 형태의 미래 변화상 제시를 예고했습니다.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에는 단순 이동수단을 만드는 것을 넘어, 이동에 대한 인류의 근원적인 열망을 획기적으로 충족시켜 줄 로보틱스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이 담길 예정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 실현을 위한 핵심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PnD(Plug & Drive) 모듈’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또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 현실 세계에서의 경험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체적인 예시들과 함께 소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PnD 모듈 모빌리티’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주식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아직은 수비적인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는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년 상반기 이후부터 공격에 나서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23일 유안타증권은 12월 들어 코스피 지수가 5% 가량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을 논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수출액증감률은 기저효과 소멸에 따라 하락 추세에 있고 무역수지의 악화 등 부담 요인이 있다”며 “한국 증시를 둘러싼 매크로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수급 상으로도 호재보다 악재가 많다고 판단했다. 현재의 환율 흐름이 외국인에게 우호적이지 않고 사상 최대 IPO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국내 증시 신규진입 유인을 낮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흐름에서 국내 증시에서 지금은 수비적으로 대응하고 공격 시점을 내년 상반기 이후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증시는 작년과 올해 글로벌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EPS 성장을 이룬 국가 중 하나지만 내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의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수비가 좀 더 길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출액 증감률의 저점, 원/달러 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부동산원> ◇1급 승진 ▲마정호 경영지원실장 ▲김기영 ICT센터장 ▲서경화 부동산공시처장 ▲이남훈 부동산통계처장 ▲권용수 서울남부지사장 ▲박영래 홍보실장 ▲김능진 녹색건축처장 ◇2급 승진 ▲이상훈 어업보상부장 ▲이주황 서울강남지사 부장 ▲김순곤 서울강남지사 부장 ▲한정옥 성남지사 부장 ▲강신만 대전지사 부장 ▲김지희 천안지사 부장 ▲오주환 성남지사 부장 ▲권용희 단독주택공시부장 ▲이영민 보상총괄부장 ▲이재문 포항지사 부장 ▲김세권 홍보기획부장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3일 엠로에 대해 AI솔루션과 클라우드 고객 확대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엠로는 지난 3분기 별도실적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42.2% 증가한 307억 원, 40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클라우드 누적 고객사 증가와 신규 고객사 확보로 인한 라이선스와 기술료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높은 록인 효과로 구독료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창업 이래 솔루션 계약 해지 건수는 단 1건으로 이마저도 폐업에 따른 혜지였다”며 “높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지니고 있는 클라우드 및 기술료 중심의 구독료 매출액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엠로의 기술료와 클라우드 사용료 매출액이 지난 18년 71억 원에서 작년 85억 원으로 우상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클라우드 도입 신규 고객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매출액이 약 117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 엠로의 주요 투자포인트로 신규사업인 AI솔루션과 클라우드 고객수 증가를 뽑았다. 신규사업 AI솔루션은 수요예측, 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향후 기간 조정이 발생할 경우 좋은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 5000 원에서 15만 5000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4분기 PC, 스마트폰 출하가 생산 업체들의 기존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현물가격의 반등도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발생 중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반도체 가격 낙폭 및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체적으로 대만 노트북 ODM 업체들의 신규 가이던스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출하량이 507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 스마트폰 출하량도 올해 4분기 출하량이 코로나 직전 지난 19년 4분기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4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조 3000억 원, 4조 2500억 원으로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의 기존 전망치는 하회하지만 시장 컨센서스에는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송 연구원은 “아직 경기 지표들이 하강 국면에 있고 코로나19 재확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인 25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일렉트로맨 수비드 머신'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일렉트로맨 수비드 머신 구매 고객에게 ‘수비드 전용 컨테이너 10ℓ’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수비드(SOUS VIDE)’란 진공 처리된 식재료를 물속에서 순환 가열방식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익히는 저온 조리법을 말합니다. 일반 직화 가열 조리에 비해 재료의 맛과 향 보존성이 높으며 수분이 유지되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수비드 머신의 경우 0.1도 단위로 온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최대 95도 온도와 최대 99시간 59분 시간 설정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스테인레스 외관 재질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손쉬운 LED 터치 패널과 어느 용기에나 고정할 수 있는 후면 고정 집게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IPX7 등급의 생활방수 등급과 KC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제품을 구입한 이마트 매장이나 매직쉐프를 통해 제품 AS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홈파티를 위한 스테이크용 고기 수요가 늘고 있는…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 농협 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박세종 ▲ 농협 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박희선 ▲ 춘천시지부장 김경선 ▲ 횡성군지부장 조경희 ▲ 원주시지부장 이상선 ▲ 영월군지부장 이재순 ▲ 평창군지부장 최창순 ▲ 철원군지부장 정도영 ▲ 화천군지부장 봉윤일 ▲ 양구군지부장 손이옥 ▲ 인제군지부장 함장길 ▲ 양양군지부장 최장영 ▲ 동해시지부장 김일섭 ▲ 강원영업부장 박종범 ▲ 원주원일로지점장 전형순 ▲ 원주남지점장 금석환 ▲ 북원지점장 김종대 ▲ 원주혁신도시지점장 김종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산업은행> ◇ 부행장(부문장) 신규 선임 ▲ 기업금융부문장 안영규 ▲ 중소중견금융부문장 정병철 ▲ 자본시장부문장 박형순 ▲ 심사평가부문장 김영진 ▲ 혁신성장부문장 이준성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 중앙회 부본부장 오희관 ▲ 경제지주 부본부장 이용태 ▲ 검사국장 김기훈 ▲ 청주시지부장 김시군 ▲ 보은군지부장 구권회 ▲ 옥천군지부장 엄정식 ▲ 영동군지부장 김우표 ▲ 진천군지부장 정태흥 ▲ 괴산군지부장 김정태 ▲ 증평군지부장 이건우 ▲ 음성군지부장 김문태 ▲ 충주시지부장 이종호 ▲ 제천시지부장 김종렬 ▲ 단양군지부장 박시원 ▲ 청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박장혁 ▲ 보은군지부 농정지원단장 이길재 ▲ 옥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김장범 ▲ 영동군지부 농정지원단장 윤재식 ▲ 진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변순임 ▲ 괴산군지부 농정지원단장 김태국 ▲ 증평군지부 농정지원단장 김용진 ▲ 음성군지부 농정지원단장 최선만 ▲ 충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윤필웅 ▲ 제천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박상혁 ▲ 단양군지부 농정지원단장 엄병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 <HDC현대산업개발> ◇선임 ▲ 대표이사 유병규 ◇선임 및 승진 ▲ 대표이사 전무 하원기 ◇승진 ▲ 상무 박정화 ▲ 상무보 권두섭·소문석·여승의·현규섭·김한덕·최영근·안정찬·문인석 <HDC> ◇선임 및 승진 ▲ 대표이사 부사장 정경구 <HDC아이파크몰> ◇선임 ▲ 대표이사 최익훈 ◇승진 ▲ 이사 김시성 <부동산114> ◇선임 및 승진 ▲ 대표이사 상무 곽효신 ◇승진 ▲ 상무보 남형규 <HDC영창> ◇선임 및 승진 ▲ 대표이사 상무 김병철 <통영에코파워> ◇선임 ▲ 대표이사 이흥복 <서울춘천고속도로> ◇선임 ▲ 대표이사 조흥봉 <북항아이브리지> ◇선임 ▲ 대표이사 김정섭 <HDC현대EP> ◇승진 ▲ 상무 김정신 ▲ 상무보 정원섭·김용범·김범호 <HDC랩스> ◇승진 ▲ 상무 김희방·배치성 ▲ 상무보 서유하 <호텔HDC> ◇승진 ▲ 상무보 문 일 <HDC신라면세점> ◇승진 ▲ 상무보 김경주 <HDC리조트> ◇승진 ▲ 상무보 한재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 신임 각자대표에 유병규 HDC 사장과 하원기 전무가 선임됐습니다. HDC그룹은 22일 HDC현대산업개발 각자대표에 유병규 사장과 하원기 전무를 각각 선임, 선임 및 승진 발령하는 등 내년 1월 1일자 그룹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HDC그룹 측은 "지속 가능한 미래 준비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역동적 변화로 조직을 이끌어갈 젊은 리더들을 인사로 발탁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유병규 신임 현대산업개발 대표는 기재부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위원과 산업연구원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18년 HDC그룹에 본격 합류했습니다. 이후 지난해부터 HDC 사장으로 재임하며 산업 분야의 통섭적인 능력과 그룹의 경영 전략을 융합해 그룹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하원기 신임 대표는 지난 1992년 현대산업개발 입사 후 자사아파트 개발 현장에서 소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현장통’입니다. 지난해에는 건설관리본부장으로 주택, 건축, 토목 현장을 총괄하며 건설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 신임 대표는 건설본부장도 겸직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현대산업개발 정경구 대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당국이 외화보험 상품에 대한 판매절차와 판매사의 책임을 강화합니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외화보험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실수요자 등 외화보험이 필요한 소비자만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절차·판매수수료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화보험은 달러 등의 외화로 보험료를 내고 보험금도 외화로 받는 상품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저금리 기조로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며 지난해 계약 건수가 10만 5000건으로 뛰었습니다. 외화보험은 달러를 사용하는 만큼 소비자가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부담해야 합니다. 금융위는 이같은 ‘환위험’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불완전 판매가 신규 계약 기준 2018년 0.26%에서 지난해 0.38%까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위의 개선안에 따르면 소비자가 사려는 상품이 재산 등에 비춰 적절하지 않을 때도 금융사는 소비자에게 이를 고지해야 합니다. 소비자의 ▲가입 목적 ▲외화투자 경험 ▲납입 능력 등을 따져 실수요 여부를 확인할 의무도 부여했습니다. 또한 보험사는 소비자에게 환율변동에 따른 보험료·보험금·해지 환급금 등을 수치화해 설명해야 합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법령·규정 개정이 필요한 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