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바이오 페트(Bio-PET)’ 재질의 친환경 샐러드 용기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환경표지 인증은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선별해, 친환경 로고(환경 표지)와 간단한 설명을 표시하도록 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입니다. 풀무원은 이번 인증 평가에서 바이오 페트 샐러드 용기의 탄소 배출 감소 효과와 재활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풀무원기술원이 개발한 바이오 페트는 구성 원료 중 일부를 사탕수수 추출 원료로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포장 소재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 페트(PET)는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로 구성돼 있는 반면, 바이오 페트는 사탕수수 유래 추출물을 30% 함유해 제조·유통·소각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₂) 발생량을 약 20%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풀무원은 샐러드 제품 용기에 바이오 페트를 활용해 자사 스마트 무인식당 ‘출출키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비건(vegan·채식주의자)’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코로나 19 등으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비윤리적인 공장식 축산으로 동물복지 중요성이 커지면서 소비자 인식이 확대된 까닭입니다. 한국채식연합은 국내 비건 인구가 150만에서 최대 2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최근에는 엄격한 채식을 하는 비건 뿐 아니라, 채식과 육식을 겸하는 ‘플렉시테리언’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식품 기업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대체육 관련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체육을 활용해 패스트푸드를 만드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식물성 패티로 만든 대체육 햄버거가 대표적입니다. 햄버거 프렌차이즈 롯데리아는 2020년에 식물성 단백질 버거 ‘미라클버거’와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를 차례로 선보였습니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가 지난해 출시한 대체육 치킨 ‘노치킨 너겟’은 한 달 만에 1차 물량 10만개가 완판됐고,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기존 육류 토핑 대신 식물성 단백질 토핑을 얹은 ‘식물성 미트 피자’ 5종을 선보였습니다. 라면업계에서는 풀무원식품의 비건라면 ‘정면’과 ‘정비빔면’이 출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선임 ▶ 증권부장 김대웅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17일 파트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 동향 흐름이 긍정적인 상황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8000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파트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3221억 원, 영업이익은 98.4% 증가한 190억 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66억 원을 13.9%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트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고객사의 M/S 확대 ▲OIS 채용 확대 ▲신사업의 확대를 투자 포인트로 뽑았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를 보면 삼성전자의 선전이 보인다”며 “올해 삼성전자 출하량을 2억 8500만 대로 예상하는데 추가 상향 조정도 가능한 상황에서 대표적인 삼성전자 카메라 모듈 업체인 파트론에도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저가 모델에 대한 고화소 카메라 채용과 더불어 OIS(손떨림 보정 기능)의 침투 확대로 ASP(평균판매가격) 개선을 기대했다. 파트론의 전장카메라와 차량용 LED 모듈 생산에 따른 신사업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 등은 중소 협력업체들에 2200여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1월 28일과 2월 10일·15일 정산분으로, 이를 최대 19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오는 27일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마트는 총 1100억 원에 달하는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2300여 개 협력업체에 약 500억 원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설 대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10일이지만 14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7일에 지급하기로 한 것입니다. SSG닷컴도 총 8376개 협력업체에 상품대금 620여억 원을 조기 지불합니다. 2월 10일·15일 자 상품대금을 최대 19일 단축해 마찬가지로 오는 27일에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중소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오래전부터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의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며 “지난 2008년부터는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해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이달 말 설 연휴를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섭니다. 17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설 명절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4402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 ·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천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협력사들은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6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 8767억 원, 1조 2354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약 74억 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설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결연시설 및 소외이웃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입니다. 또한 설 연휴에 앞서 약 1만 4800여 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국산 농산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농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 홍점순씨 별세, 조임중(유한킴벌리 부장)·조임일(에이피엔 부장)·조산선·조성희씨 모친상, 홍순욱(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임재경(KT 전남/전북고객본부 이사)씨 장모상, 오형옥·신윤미씨 시모상 = 16일, 광주 천주의성요한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장지 전남 강진 선영. 061-510-300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올해 4월3일부터 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 지 2년여만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2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0시10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현지시각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주 3회 운항할 계획입니다. 하와이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와 ▲ 미국으로의 출발 이전 1일 이내 코로나19음성 확인서 (PCR 또는 신속 항원검사 모두 유효)입니다. 서류 제출시 별도 격리 없이 바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하와이 여행 후 한국으로의 귀국 시에는(‘22년 1월 20일 입국자부터)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운항 재개를 기념해 최대 30만원 이상의 할인항공권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는 1월 19일 오전 9시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하와이행 왕복 항공권을86만원(유류세 포함)에 한정 판매합니다. 관련 내용은 주요 여행사 및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7일 엔켐에 대해 전해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장기 캐파 증설 계획을 대폭 상향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미국 내 수요 증가로 엔켐이 오는 25년 증설 계획을 22만 5000 톤에서 30만 5000 톤 이상으로 대폭 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엔켐이 오는 25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블루오벌 SK공장의 F150 라이트닝 단독 전해액 공급사라고 전했다. 유휴 부지를 기확보한 점을 감안해 메인벤더의 지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오는 25년까지 인허가 기간은 감안했을 때 신규 벤더 진입을 불가능하다”며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총 14만 톤의 캐파가 필요해 기존 계획 6만 톤을 크게 웃돈다”고 설명했다. 엔켐이 오랜 기간 공들인 원재료 내재화도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엔켐은 다수의 LiPF6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유안타증권은 이에 대해 국내 전해액 업체들 중 최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JV(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LiPF6 생산 내재화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LiPF6 스팟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장기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7일 SK텔레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배당 매력이 증가를 바탕으로 증시에서 방어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8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SK텔레콤의 매출액을 18조 3000억 원,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4.6% 증가한 1조 6700억 원으로 예상했다. 5G 보급률 확대를 통한 무선 사업부의 성장과 IPTV, SK브로드밴드 등이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실적 추정치를 기반으로 한 주당배당금은 3400 원~4150 원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6%~7.4%로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양호할 것으로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을 2691억 원으로 추정했다. 일회성 인건비 지급으로 기존 추정치 3662억 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5G 보급률 확대로 무선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3조 1000억 원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인적분할을 앞두고
최옥찬 심리상담사ㅣ 재미있는 현대적인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사극은 잘 안 본다. 그런데 아내와 함께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겸 잠시 봤다가 정주행 해버렸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다. 내가 보기에 ‘옷소매 붉은 끝동’은 조선 시대와 문화만 덧칠한 현대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나에게 ‘로코’는 스트레스가 많은 고단한 마음을 씻어주는 시원한 청량음료와 같다. 아무 생각 없이 마음의 달달함을 느끼고 싶을 때마다 찾아서 본다. 매우 비현실적인 로코 속 연인들의 말과 행동이 보여주는 재미와 달콤함이 좋다. 나는 로코의 주인공들 같은 연애를 해본 적은 없다. 연애를 하더라도 로코에서처럼 손발 오그라드는 대말을 하거나 행동을 해 본 경험이 없다. 다만, 대학 때 친구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귀에서 종소리가 크게 울렸다’면서 연애를 시작할 때 옆에서 부러워했던 기억은 있다. 정작 사랑의 종이 울렸던 그 친구는 다른 사람과 결혼해 아이도 낳고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고 있다. 이처럼 대개의 사랑은 현실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평범한 삶에 기반한다. 로코에서처럼 특별하지 않다. 상담실에서 MZ세대의 MZ(Mind Zone)을 살피다 보면 연인관계로 인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월 셋째 주(17~23일)에는 4차 사전청약 공공분양 물량을 비롯해 경기 오산세교2지구 ‘호반써밋그랜빌Ⅱ’등 총 9659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659가구(일반분양 8150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분양은 4차 사전청약 공공분양 물량이 대부분으로 7곳에서 총 6400가구가 공급됩니다. 지구 별 공급물량은 ▲남양주왕숙 1601가구 ▲부천대장 821가구 ▲고양창릉 1125가구 ▲시흥거모 576가구 ▲안산장상 638가구 ▲안산신길2 814가구 ▲고양장항 825가구입니다. 사전청약을 제외한 물량 중 주목해 볼 만한 단지는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호반써밋그랜빌Ⅱ’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면적 84㎡·111㎡, 총 89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오산세교지구에 위치해 공원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또, 지하철1호선 오산대역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예정돼 있는 등 교통 인프라도 주목해 볼 만 합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상업지구가 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안전보건관리’를 올해 경영활동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습니다. 또, 디벨로퍼 역량 강화 및 신성장동력 육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 성장을 주요 경영전략 목표로 잡았습니다. 롯데건설은 14일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2022년 경영전략회의와 안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 문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시청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회의를 통해 올해 디벨로퍼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에 대한 육성을 진행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또,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해외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플랜트 분야 외연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의 후 열린 안전 문화 선포식에서는 안전보건관리가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안전보건부문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하고 각 사업본부 내에 안전팀을 신설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했습니다. 안전분야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질적 성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확보하겠다”며 “고객 중심의 사고로 품질관리와 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가 30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1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는 30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주당 희망공모가액(25만7000원~30만 원)의 최상단입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536곳, 해외 기관 452곳 등 총 1988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경쟁률은 2023대1을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KOSPI)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 경쟁률입니다. 전체 주문 규모는 1경 5203조 원이다. ‘경(京)’ 단위의 주문 규모가 모인 것 역시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투자자(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일부 기관 제외)들은 주당 희망공모가액으로 최상단인 30만 원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일정 기간(15일~최대 6개월) 동안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도 77.4%에 달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공모 주식수는 4250만 주, 총 공모 규모는 12조 7500억 원입니다. 상장 후 시가 총액은 확정 공모가(30만 원) 기준 70조2000억 원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조영순 씨 별세, 유희경(로드시스템 홍보전략본부장·이사) 씨 모친상 = 14일, 일산백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 발인 16일 오전 9시, 010-3920-69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