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5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이익 모멘텀이 돌아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조 1000억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1300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생물자원의 수익성 악화 외에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740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 “식품 부문에서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15%, 18% 성장했고 바이오 부문에서는 호실적 달성으로 성과급도 존재했다”며 “생물자원은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 돈가 하락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 이익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CJ제일제당을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6%, 1% 증가한 27조 8000억원, 1조 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해외 식품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올해 실적은 가이던스인 매출 미드싱글 성장, 영업이익률 유지보다는 소폭 하회할 것”며 “이익은 상반기 바이오, 생물자원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R테크 기업 원티드랩[376980]은 지난해 매출 317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4분기 연속 흑자이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입니다.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7%, 영업이익율은 54.8%p 상승한 19.1%, 순이익율은 72.6%p 상승한 9.5%를 기록했습니다. 원티드랩의 채용 부문 매출은 2020년 대비 114.7% 늘어난 293억원을 올렸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매칭 효과 증대로 합격자수가 105.5% 증가해 매출을 주도했습니다. 연간 지원수는 전년 대비 41.4% 증가하며 1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개인 이용자수는 35.4% 늘어난 229만명, 기업 고객수도 58.1% 증가한 1만4530개사에 달했습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창립 이래 27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과 사람을 연결하는 최적의 기술 개발로 시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HR테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097950]이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며 2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매출도 최초로 15조원을 넘었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미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배당을 늘려 주주친화경영 실천에도 나섭니다.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조524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26조2892억원으로 같은 기간 8.4% 올랐습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매출은 15조7444억원, 영업이익은 1조1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13.2% 상승했습니다. CJ제일제당의 연간 매출이 15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그룹의 4대 미래성장엔진(문화·플랫폼·건강·지속가능성)에 입각해 신사업을 적극 키울 방침입니다. 식품사업에서는 만두·치킨·가공밥·K-소스·김치·김 등 글로벌 전략제품(GSP)과 ‘플랜테이블’ 브랜드를 앞세운 식물성 제품, CJ웰케어 중심의 건강 사업 육성에 주력합니다. 바이오 사업에서는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HA를 비롯한 화이트바이오 사업 및 마이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계룡건설> ◇ 부사장 승진 ▲ 개발본부 박희성 ◇ 전무 승진 ▲ HSE 혁신실 박상혁 ◇ 상무 승진 ▲ 건축본부 강희관 ▲ 관리본부 김기풍 ▲ 개발본부 나형근 이병호 ◇ 상무보 승진 ▲ 건축본부 김현일 ▲ 토목본부 김석진 ▲ 관리본부 박정규 조용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신동문씨 별세, 신한섭(듀델코리아 이사)·미영·선영·필성씨 부친상, 이영규(현대차그룹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부사장)·곽정탁(사업)씨 장인상 = 14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6일 오전 11시, 장지 김포 선영. 031-382-5004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DB산업은행이 주도하는 신사업 육성과 차세대 유망 기업 지원 펀드 규모가 3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산은은 앞으로도 펀드 규모를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은은 지난해 말 기준 운용중인 펀드 총 조성규모가 3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년 말(25조 4000억 원)보다 32.3% 증가한 수준입니다. 산은은 지난 2020년까지 9조9000억 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하고 ESG·지역투자·청년창업 펀드 등을 통해 사회적 금융기능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총 20조 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통해 자생적 뉴딜 투자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산은 벤처금융본부의 투자 실적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산은에 따르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금액은 지난 2019년 1254억 원에서 지난 2020년 3688억원, 지난해 5753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산은은 ▲넥스트원(NextONE) ▲넥스트라운드(NextRound) ▲넥스트라이즈(NextRise) 등 벤처 지원·육성 플랫폼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넥스트라운드의 경우 지난해 455개 사의 기업공개(IR)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보잉 737-8 1호기가 지난 13일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이 새롭게 도입한 737-8 1호기는 감항성 검사 등을 거쳐 3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합니다. 737-8은 친환경 항공기란 평가를 받는 기종입니다. 첨단 기술력이 적용된 엔진(CFM International LEAP-1B)을 장착했고 기존 날개보다 공기저항을 줄여 연료를 1.8% 추가 절감 가능한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윙렛(Advanced Technology Winglet)이 장착됐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15% 넘게 연료를 절감, 기존 737NG(Next Generation) 항공기보다 13% 가량 탄소 배출량이 줄였습니다. 737-8은 현재 가장 안전한 여객기로도 손꼽힙니다. 제작사인 보잉은 미국 연방항공청(FAA) 감독 하에 737-8 비행 제어 컴퓨터를 개선했습니다. 현재까지 89만8737시간 넘는 비행을 기록하는 동안 99.38%의 운항 정시율을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015년 11월 보잉과 오는 2028년까지 737-8 기종 30대 도입 계약에 따라 올해 737-8 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건설공제조합> ◇ 1급 승진 ▲ 기획조정팀장 임금남 ▲ 대외협력팀장 송흥권 ▲ 인재개발팀장 정재석 ▲ 재무기획팀장 정병호 ▲ 보증기획팀장 봉영근 ▲ 보상팀장 정세영 ▲ 대전지점장 정무환 ▲ 내포지점장 이금환 ◇ 2급 승진 ▲ 홍보팀장 박승훈 ▲ 경영지원팀장 임광순 ▲ IT개발팀장 정승일 ▲ 감사실 선임감사역 임상현 ▲ 종로지점 부지점장 정석원 ▲ 수원지점 부지점장 한도길 ▲ 부산지점 부지점장 김동영 ▲ 인재개발팀 권우진 ▲ 보상팀 구자춘 ▲ 자산관리팀 공영국 ▲ 부동산투자팀 정헌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원 선에서 책정됐습니다. 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의 갤럭시 S22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최소 5만3000원 대에서 최대 24만원 선에서 정해졌습니다. 유통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지원금은 통신사 공시지원금의 15%인 최대 3만6000원 정도가 될 예정입니다.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이동통신사는 KT입니다. 요금제별로 5만3000원∼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8만원∼23만원 선에서 공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8만7000원∼18만50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합니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는 램 8GB, 내장 메모리 256GB로 나오며, 가격은 S22가 99만9900원, S22+가 119만900원입니다. 시리즈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2 울트라는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12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두 가지 세부 모델로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145만2000원, 155만1000원입니다. 이번 공시지원금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용보증기금> ◇ 신규 선임 ▲ 감사 권기형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토스뱅크는 비대면으로 시행하는 무보증·무담보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상품의 최저 금리는 연 3% 초중반이며 최대 대출한도는 1억 원입니다. 고객은 돈을 빌릴 때 만기일시 또는 원리금균등 중 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출기간은 최소 1년부터 최대 5년이며 상환 시기와 관계없이 중도상환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이용 대상 고객은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의 개인사업자입니다. 사업자등록번호를 보유하고 1년 이상 실제 사업을 하거나 최근 6개월 이상 매출액이 발생해야 합니다. 최소 증빙 연소득은 소득금액증명원 기준 1000만 원 이상입니다. 이번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보증기관의 보증서나 고객의 부동산 등의 담보 없이 개인의 신용에 따라 한도를 부여합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매출규모가 크고 수입이 정기적일수록 금리와 한도에서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의 실질 상환 능력은 물론 실제 영업 여부 등을 면밀히 심사할 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자체 개발한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2019년 내놓은 노브랜드 버거가 지난해 업계 최단기간인 1년 6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자체 앱의 필요성에 주목했습니다. ‘WHY WASTE TIME?’(왜 시간을 낭비해?)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은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 사전 주문(매장식사 및 포장)과 배달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고객 반경 1.5㎞ 내 매장에 미리 주문하고 직접 픽업하거나 배달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도 줄서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또 주문 시 자주 먹는 메뉴를 등록해 놓는 고객 맞춤 기능을 더했고, 가까운 매장 찾기와 메뉴 안내 등 이용 정보도 제공됩니다. 앱 론칭 기념 이벤트도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앱 신규 가입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트리플 맥앤치즈 세트를 주문하면 NBB 시그니처 버거를 무료로 증정합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쳐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아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Chefood 계절을 만나다’ 냉동 밀키트 7종을 선보이며 밀키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숙명여대 한영실교수 맞춤식품연구실,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밀키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국내 밀키트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7년 20억원에서 오는 2025년에는 7250억원으로 8년 만에 약 363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롯데푸드와 손잡은 숙명여대 한영실교수 맞춤식품연구실은 레시피 개발을 맡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내놓습니다. 겨울 제철 식재료인 배추의 옛 이야기, 영양, 좋은 배추 고르는 법 등 각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정기 연재해 요리의 흥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냉동 밀키트는 ▲배추만두전골 ▲통돈까스 김치우동 ▲게살 로제 파스타 ▲곱창 고구마 떢볶이 ▲유자소스 멕시칸 파히타 ▲배추곱창전골 ▲동태 알탕까지 전체 7종입니다. 겨울철 대표 식재료인 배추·동태·유자·홍게 등을 활용했습니다. 또 영하 40도(℃) 이하 초저온 터널 통과로 단시간 내에 식품을 동결하는 ‘터널식 급속냉동(TQF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4일 하나기술에 대해 올해 해외 고객사향 수주 증가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공정 내 턴키 공급이 가능한 장비업체들이 부각되면서 절대적 우위에 있는 하나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반고체 전지의 조립공정과 화성공정 라인 장비를 턴키로 수주하며 장비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2차전지 3사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에도 수주금액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신규 수주 내에서 해외 고객사 비중이 약 50%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차별화된 수주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하나기술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37.5% 증가한 2520억원,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주 후 매출액으로 인식되는 시점까지의 평균 리드타임 6~10개월을 고려할 시 분기별로 실적 확대 폭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어느때보다 좋은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며 “국내외 2차전지 업체들의 발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유플러스는 아동 교육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누마’에 투자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올 1월 ‘호두랩스’에 이어 두 번째로, 투자금은 약 25억원 수준입니다. 에누마는 만 3~8세 아동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영어 등 기초과목 중심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사업자입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8개 언어로 다양한 모드별·레벨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토도수학’, 게임을 하듯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토도영어’, 한글 문해력 학습 서비스 ‘토도한글’ 등이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홀론아이큐(Holon IQ)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규모는 2020년 약 250조원에서 2025년 약 450조원으로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는 시장입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들에 선제적 투자로 아동 교육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여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