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하나펀드서비스(대표이사 김덕순)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과 금융사 책무구조도 컨설팅 및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금융회사 책무구조도 도입이 의무화된 바 있습니다. 이에따라 중소형 자산운용사는 내년 7월까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하지만, 내부 역량 및 시스템 투자여력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펀드서비스와 딜로이트 안진은 각사의 전문성과 폭넓은 금융네트워크를 결합해 책무구조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사무수탁 솔루션에 책무구조도 관리기능을 접목해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업종으로 확장 가능한 AI 기반의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습니다. 딜로이트 안진은 다수의 금융사를 대상으로 시행해 온 책무구조도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제출서류 표준안 작성, 책무관리 및 이행체계 점검 등을 담당합니다. 또한 양사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중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The new IONIQ 6, 이하 아이오닉 6)’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6는 2022년 9월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오닉 6 롱레인지 모델은 84kWh의 4세대 배터리와 우수한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562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습니다.(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또한 스탠다드 모델도 63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보다 70km 늘어난 437km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습니다.(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이 외에도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최소화하는 ‘스무스(smooth) 모드’를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또한 주행 상황별로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마트 회생 시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제17회 한·중 토지법 학술대회’가 ‘지방소멸 및 도시재생 관련 토지법적 과제’를 주제로 지난 25일 오후 교내 제2법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대 법학연구소, 중국서남정법대학, (사)한국토지법학회, 중국토지법학회, 한국법제연구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지방변호사회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도시재생 정책에 수반되는 법적 쟁점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빈집 문제, 도시재생 과정의 분쟁, 엘리베이터 설치를 둘러싼 법적 충돌, 토지 강제 수용과 공공지원 체계 재설계 등 시급한 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학술대회는 5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으며, 부산대, 강원대, 제주대, 경희대, 동아대, 경찰대, 중국 서남정법대, 덕주대 등 다양한 국내외 대학 및 정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제1세션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른 빈집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다뤘으며, 제2세션에서는 도시재생 관점에서 한국과 일본의 빈집 법제를 비교했습니다. 제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오늘(28일)부터 8월14일까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그룹의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인 ‘신한 꿈도담터’ 하반기 지원 대상을 모집합니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맞벌이가정 자녀들의 방과후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입니다. 신한금융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213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고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강원 원주, 충북 제천 등 10개소가 새롭게 선정됐습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하반기에도 ▲지자체 유휴시설을 활용한 꿈도담터 공간 신규 조성 ▲기존 공동육아나눔터의 재해·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등으로 지원대상을 나누어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기관에는 이용자 연령에 맞춘 공간 인테리어 및 기자재 지원과 함께 창의미술교육, 직업체험교육, 오감놀이, 금융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지원됩니다. 지원대상은 하반기 전국 10개소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1개 시·군·구당 복수 신청이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오는 29일 오후 2시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분야)' 창업기업 모집과 관련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줌(ZOOM)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딥테크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신청 방법, 주요 변경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입니다. 부산창경은 2025년 해당 사업의 딥테크 주관기관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중심으로 총 11개사 내외를 선발합니다. 선정된 기업은 평균 7천만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이나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합니다. 또한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사업 참여 신청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8월 4일 오후 4시까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온라인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부산창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인피니트 라인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인피니트 AI 콤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질감을 강조하는 공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가벼운 터치만으로 열리는 '히든 도어'를 적용해 돌출되는 부분 없는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또 제품 깊이가 '비스포크 AI 콤보' 대비 10㎜ 줄어 여러 공간에 조화롭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피니트 AI 콤보'는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터치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통해 별도의 허브 없이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와 전구, 스위치 등 소물까지 제어할 수 있습니다.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음성 제어가 가능합니다. 또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AI로 맞춤 케어하는 'AI 맞춤+', 세탁 최대 60%, 건조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약해 주는 스마트싱스 앱의 'AI 절약 모드' 등 AI가 최적의 코스로 알아서 세탁·건조하고 에너지까지 절감해 주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세탁물의 오염도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제는 인공지능전환(AX)의 속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내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최고 책임자가 되겠다" 조주완 LG전자 CEO가 AI를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최고확산책임자(Chief Diffusion Officer)를 자처하며 AX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최근 AX를 주제로 열린 구성원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서 기업의 구조적 혁신을 위해 CEO가 직접 AX를 전파하는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를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가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는 범용 핵심기술로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에는 단순한 업무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의 본질' 자체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라며 "AI와 함께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조직 전체가 그 흐름 위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진화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AX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LG전자(Fully Digitalized LGE)'를 AX 비전으로 제시하고 2~3년 내 현재 업무 생산성을 30%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이 2025년 전문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진행합니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8월11일 18시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최종면접의 전형을 거쳐 11월1일 입사예정입니다. 입사자들은 전국의 현대해상 지점에서 총무 역할을 맡게됩니다. 이와 관련 현대해상은 오는 8월1일 10시부터 현대해상 메타버스 공간인 Hi-Verse(하이버스)에서 <2025년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개최합니다. 지원자들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번 채용과 직무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현대해상의 기업문화 핵심가치인 ‘HEART’(Honor 존중, Efficiency 효율, Action 실행, Right 정도, Together 협력)를 가지고 고객지향적인 마인드와 책임감을 발휘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해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는 LS일렉트릭과 함께 전력 및 제조 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전력설비 진단 특화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클라우드 전환 등을 함께 추진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경량 AI 모델 'HyperCLOVA X DASH(이하 HCX-DASH)'를 기반으로 전력설비 진단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하고 제조 산업 전반의 AI·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달 LS일렉트릭과 'AI 에이전트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HCX-DASH 기반의 전력설비 진단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 협력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에이전트는 전력설비의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챗봇 형태의 진단 리포트를 제공하는 시나리오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한 온프레미스형 AI 구조로 설계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양사는 또 제조 산업 전반의 AI·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을 확대합니다. LS일렉트릭이 보유한 MES(제조 실행 시스템), FEMS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대표 윤재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사업’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바이오의약품 차세대 제조공정 기술개발’ 과제가 국책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이 고도화·정교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해 원료나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단 한 번의 공정 오류나 지연에도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디지털트윈'이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제조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과 공정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제조 기술입니다. 온도, 시간, 습도 등 다양한 공정 조건을 반복 실험 없이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할 수 있어 개발 속도는 높이고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대웅은 이번 과제를 통해 세포 배양부터 정제까지 주요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 과정을 통합한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 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실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한 가상 모델을 구축하고 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공급하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이 28일부터 청약 일정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부산 도심의 대표 상업지인 서면과도 인접해 있어 실거주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5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동안 많은 방문객이 몰려 청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습니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에는 1순위, 30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입니다. 이어 정당계약은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 조건도 눈에 띕니다. 1차 계약금은 천만 원 정액제로 책정됐고,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제공돼 초기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붙박이장 2개소까지 무상으로 제공되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순위 청약 자격은 부산, 울산, 경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오늘(28일)부터 실버바 100g 권종 신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다양한 실물자산 투자수요를 반영해 기존 1000g 권종에 이어 소액 투자형 실버바 100g 권종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실버바 100g 권종은 전국의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또한 28일부터 8월29일까지 ‘실버바 사면, 은화 1온스가 덤?!’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 동안 실버바 100g을 포함한 골드·실버 상품 10만원 이상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은화 1온스를 증정합니다. 이와 더불어 총 300개 한도로 실버바 2kg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은화 1온스를 선착순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은 가격 상승으로 소액 실물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실버바 100g 권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실물거래 없이 0.01g단위로 자유롭게 골드 투자가 가능한 ‘신한 골드리슈 골드테크’ 상품을 출시했으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실버뱅킹 상품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제외된 대형마트가 입점한 일부 임대 매장에서는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앞세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전국 112개 롯데마트 점포에 입점한 3000여개 임대매장 중 약 30%인 900여개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로 롯데마트 중계점에 입점한 음식점·미용실·카페·안경점·세탁소·스팀세차장·병원·약국 등 총 19개 임대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롯데마트 직영 매장에서는 해당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돼 있으나, 일부 입점 임대 매장에서의 사용은 가능합니다. 회사 측은 소비자가 혼선을 겪지 않도록 점포 내 주요 위치에 고지물을 비치하는 한편, 현장 직원의 응대를 통해 고객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전국 156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600여개 임대매장 중 약 37%인 960여개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쿠폰 주요 사용처는 이마트에 입점한 임대매장 중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입니다. 예를 들어 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중공업[298040]이 2025년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28일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조5253억원, 영업이익 1643억원, 당기순이익 87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2.1% 급증했습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209.7% 증가했습니다. 중공업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해당 부문 2분기 매출은 1조611억원, 영업이익은 1685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5.9%를 올렸습니다. 반면 건설 부문은 46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 분기보다 34.5%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42억원을 내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일부 현장의 채권 회수 불확실성에 대해 선제적으로 손실을 반영한 결과라는 게 효성중공업의 설명입니다. 2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208.7%로, 지난해 같은 기간(303.7%)보다 95.0%포인트 내려왔습니다. 순차입금 비율도 91.7%에서 42.1%로 절반 이하로 낮아졌습니다. 총차입금은 1조861억원으로 1년 새 21.5% 줄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2분기 호실적에 대해 성종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한국쓰리엠과 공동운영중인 직장어린이집에서 개최한 플리마켓 ‘나누고(나는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입니다)’의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15일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열쇠고리, 헤어핀, 엽서 등 수공예품과 각 가정에서 기부한 도서, 의류, 장난감 등이 판매됐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하며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미얀마 대지진 피해를 위한 자연재난 구호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 하나하나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의 자녀 보육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한국쓰리엠과 협업해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어린이집은 올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직장분과의원회 보육프로그램 부문에서 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