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실적발표 후 UP & DOWN] “SK하이닉스, 이번 사이클은 다르다”…목표가 70만원대

URL복사

Thursday, October 30, 2025, 08:10:4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사상최대 실적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9일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조38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창사 이래 첫 분기영업익 10조원 돌파입니다. 매출과 순이익은 24조4489억원, 12조597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39.1%, 119% 증가했습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목표주가를 7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차별화된 수익성, 안정적 실적 가시성 모두 확보했다"며 "범용 및 고부가 제품 수요 모두 초강세 구간이어서 밸류에이션 기준이 과거에 머물러 있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상황을 '메모리 전 제품 수요 급증 → 초호황기 진입(HBM4 공급 주요 고객사들
과 협의 완료. HBM Capa 증설, 전환투자 중심 CapEx 운용 계획 유지. 과거 과열 구간에서 경험했던 중복 주문) → 유통재고 증가는 공급제약 및 높은 실수요로 당분간 발현되기 어려운 구조'라로 정리했습니다. 그는 "밸류체인 전반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전히 상승사이클 전개구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71만원으로 높이고 "이미 2026년 HBM을 포함한 모든 제품들의 수요처를 확보한 만큼 실적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했고 과거와 다른점은 공급증가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이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류 연구원은 "AI로부터 파생되기 시작한 다양한 메모리에 대한 수요증가와 제한적인 공급에 따른 고객사와의 계약 변화 등을 고려하면 이제 메모리산업은 과거의 단순한 사이클과 차별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급등한 주가는 부담일 수 있으나 산업 전체에 대한 리레이팅 가능성 고려시 여전히 매력적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 4분기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39.8% 증가한 27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67.8% 늘어난 13조6000억원으로 최대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7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길어진 메모리 업사이클과 높아진 이익레벨을 고려할때 메모리반도체 멀티플의 리레이팅 구간"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수익성은 단기에 그치지않고 2027년과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70만원으로 높이고 "가파른 주가상승이 타당하는 것이 확인된 실적"이라며 "유의미한 공급확대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 중요하며 내년말까지 가격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7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적어도 연말까지는 호황을 즐길 필요가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다"며 "달라진 메모리의 모지셔닝과 산업 생태계 변화 등을 감한하면 밸류에이션은 상향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65만원으로 높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서버향 고성능 DRAM과 eSSD 수요증가로 인해 DRAM과 NAND의 가격상승 및 믹스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며 "아울러 2026년 연간 수요가 이미 확보됐고 향후 수요 강도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상승 여력도 있다. HBM4 계약 역시 시장의 우려와 달리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되었고, 2026년 연간 공급 물량 또한 결정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배너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2025.10.30 10:28:3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며, 인사 효력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해 경영 안정에 중점을 뒀다”며 “이와 함께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인사에서 현대리바트 민왕일 대표이사(내정)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L&C 이진원 대표이사와 현대지에프홀딩스 이종근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또한 현대에버다임에서는 유재기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현대백화점 류영민 본점장과 최원형 판교점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현대홈쇼핑 황중률 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 대외협력실장이 전무로 올랐습니다. 현대그린푸드에선 황성만 식재사업부장이 상무로, 한섬에서는 최원철 영업2담당, 홍인표 경영전략담당, 인용옥 타임사업부장, 김승모 남성복사업부장이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안정과 동시에 세대교체를 병행하며,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 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 현대홈쇼핑 ▶ 전 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 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 무 ▲황성만(식재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 사 장 ▲민왕일(대표이사 내정) △ 전 무 ▲강민수(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 상 무 ▲황만윤(집테리어사업부장) ▲강병구(생산사업부장) ■ 한섬 ▶ 상 무 ▲최원철(영업2담당) ▲홍인표(경영전략담당) ▲인용옥(타임사업부장) ▲김승모(남성복사업부장) ■ 현대L&C ▶ 부사장 ▲이진원(대표이사) ▶ 상 무 ▲형주헌(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조범준(영업전략실장) ■ 현대에버다임 ▶ 전 무 ▲유재기(대표이사 내정) ▶ 상 무 ▲류중현(영업본부장) ■ 현대바이오랜드 ▶ 상 무 ▲박재영(바이오메디컬사업부장) ■ 현대퓨처넷 ▶ 상 무 ▲한성훈(리테일사업부문장) ■ 현대지에프홀딩스 ▶ 부사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 상 무 ▲강면구(미래성장전략담당) ▲홍승표(재무전략팀장) ◇ 전보 (21명) ■ 현대백화점 ▶ 경영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 ▲이원철 ▶ 아울렛·커넥트사업부장 상무 ▲김필범 ▶ 패션사업부장 상무 ▲유희열 ▶ 더현대서울점장 상무 ▲장경수 ■ 현대홈쇼핑 ▶ 디지털서비스담당 상무 ▲홍성일 ▶ 영업전략담당 상무 ▲이경우 ■ 현대그린푸드 ▶ 그리팅사업본부장 전무 ▲김해곤 ▶ 현대캐터링시스템 대표이사 상무 ▲이상헌 ▶ 전략기획실장 상무 ▲안병혁 ▶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 ▲박인규 ■ 현대리바트 ▶ 건설사업부장 상무 ▲이은수 ■ 한섬 ▶ 영업1담당 상무 ▲임한오 ▶ 트렌디사업부장 겸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 ▲김은정 ■ 현대디에프 ▶ MD전략본부장 상무 ▲육우석 ■ 현대L&C ▶ 품질경영실장 상무 ▲윤병인 ▶ 전략상품사업부장 상무 ▲성재용 ■ 현대에버다임 ▶ 생산본부장 상무 ▲김일석 ■ 현대바이오랜드 ▶ 식품사업부장 상무 ▲조남석 ▶ 브랜드사업부장 상무 ▲박종택 ■ 현대드림투어 ▶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박대수 ■ 지누스 ▶ 글로벌영업담당 상무 ▲김형국 ◆ 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민왕일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내정) 사장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3년 현대백화점 회계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재무담당 상무 2019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 2020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3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 부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이진원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 - 나이(만) : 59세 (66년생) - 최종학력 : 성균관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5년 한무쇼핑 관리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상무 2018년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2020년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상무 2024년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전무 2025년 현대L&C 대표이사 전무 2.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부사장 - 나이(만) : 55세 (70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6년 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상무 2017년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담당 상무 2023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전무 2024년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전무 ◆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약력 1.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내정) 전무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그린푸드 입사 2019년 현대에버다임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2024년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