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그랑블루 스튜디오 성수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6기 맥심 커피라이터’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맥심 커피라이터는 맥심 커피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는 브랜드 서포터즈를 말합니다.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총 250명의 서포터즈가 소비자들에게 맥심 커피 이야기를 흥미 있게 알리는 브랜드 스토리텔러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맥심 커피라이터는 총 33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결과 총 50명이 선발됐습니다. 오는 12월까지 동서식품 실무진과 맥심 멘토링, 맥심 커피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이와 관련한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매월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받습니다. 조아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지난 5년간 맥심 커피라이터들의 각양각색 아이디어를 통해 맥심 커피가 지닌 매력을 널리 알려왔다”며 “올해도 커피라이터들과 함께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맥심 커피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누들떡에 로제소스를 더한 ‘로제 누들떡볶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로제 누들떡볶이는 그동안 냉장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흔치 않게 로제소스를 곁들인 제품이라는 설명입니다. 로제소스는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고추장과 고춧가루 베이스에 생크림과 우유 등을 섞어 만들었고, 여기에 마늘과 양파를 더했습니다. 누들떡은 고압으로 떡을 밀어내 두 번 익히는 풀무원 특허 공법인 ‘이중압출 공법’을 활용해 밀떡 특유의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조리법도 간단합니다.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물 200㏄에 찬물로 씻은 떡과 소스를 넣고 약 5분간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심웅섭 풀무원식품 PM은 “로제 누들떡볶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로제떡볶이를 집에서도 누구나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풀무원만의 제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족감을 높이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은 로제 누들떡볶이를 출시하며 ▲국물 누들떡볶이 ▲달콤고추장 누들떡볶이 ▲양송이버섯크림 누들떡볶이 ▲맵칼 누들떡볶이 등 총 5가지 제품들로 누들떡볶이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할로윈(10월31일)을 맞아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함께 가을 신메뉴 3종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집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오늘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근 선보인 가을 신메뉴 3종과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및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총 6종 세트 메뉴의 e쿠폰을 5000원 할인가로 2만개 한정 판매합니다. 카카오톡 내 쇼핑탭, 쇼핑하기 내 라이브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세트당 1인 3매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신메뉴를 포함해 랜덤치즈볼·BBQ버거·레몬보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세트 메뉴 5종과 황올(황금올리브치킨)반반과 황금알치즈볼이 포함된 세트까지 총 6종으로 준비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BBQ가 준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세트메뉴와 함께 홈로윈(집+할로윈) 파티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BBQ는 최근 ‘파더’s치킨’, ‘까먹(물)치킨’, ‘눈:맞은 닭’ 신메뉴 3종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함께 출시된 사이드 메뉴인 프리미엄 치킨 버거도 이번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 인기 스낵이 밀키트로 변신합니다.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는 빙그레(대표 전창원) 스낵을 밀키트로 만든 컬래버레이션 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콜라보는 빙그레의 대표 스낵 제품인 ‘야채타임’, ‘스모키베이컨칩’, ‘쟈키쟈키’ 과자류 3종에 ‘요맘때’ 아이스크림까지 총 4종의 스낵 제품을 밀키트화해 출시됐습니다. 제품별 맛과 향·식감·모양 모두 직관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콜드 파스타부터 돈마호크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했습니다. 출시 제품 4종은 ▲야채타임 샐러드파스타 ▲스모키베이컨칩 맥앤치즈&프라이 ▲쟈키쟈키 돈마호크스테이크 ▲요맘때 크림새우입니다. 프레시지 상품기획자 강수진 과장은 “프레시지는 간편식 시장의 퍼블리셔로서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며 “빙그레 스낵 제품의 특징들을 살려 밀키트로 구현한 협업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8일 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현규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현규 교수는 식품 분야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무하며 식품산업계와 소비자와의 소통 및 정책 수립에 공헌해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식품가공과 기능성 분야를 융합한 유용물질 캡슐화의 기반 연구와 관련 제품 적용을 꾸준히 수행해 왔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02편(국제 SCI(E)급 학술지 86편·학진등재 16편), 특허 29건(등록 25건·출원 4건), 4편의 저서 등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상은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2009년부터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 및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담은 국·탕·찌개 가정 간편식(HMR) ‘반듯한식’을 론칭하고 신제품 10종(국 3종·탕 4종·찌개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나트륨을 동일 식품유형 대비 25% 이상 줄였습니다. 반듯한식은 제품 출시 과정에서 소비자 수요 파악, 자체 검증, 전문가 협업 등에 공을 들였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높은 평가를 받은 전문점을 선정해 객관적인 맛의 기준을 수립하고 메뉴별 레시피 개발에 적용했습니다. 맛 검증을 위해 국내 한식 전문가 5인이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풀무원은 다단식 살균 공정을 활용해 살균 시 제품의 열 손상을 기존 공정 대비 35% 이상 줄였습니다. 이로 인해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형태·식감 등 신선함은 유지하고, 냉장 유통으로 제품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반듯한식 론칭에 맞춰 신제품 10종 판매도 시작했습니다. 제품은 ▲갈비 육개장 ▲나주식 수육곰탕 ▲건강한 부대찌개 ▲산삼 배양근 삼계탕 ▲한돈 김치찌개 ▲소고기 보양 미역국 ▲한우 사골육수 ▲고깃집 된장찌개 ▲시래기 추어탕 ▲짬뽕 몽글 순두부 등입니다. 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는 4년 만에 ‘과징금 49억원’이라는 철퇴로 결론이 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그룹 소속 계열회사들이 올품을 부당하게 지원하고 사익을 편취했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8억8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 공정위는 팜스코·선진·하림지주 등 하림 계열사 8곳이 올품 제품만 고가매입, 통행세 부당 수취, 주식 저가 매각 등의 행위를 통해 올품에 과다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하림그룹 동일인 김홍국 회장은 지난 2012년 1월 장남 김준영 씨에게 하림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한국썸벧판매(현 올품) 지분 100%를 증여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준영 씨는 올품→한국인베스트먼트(당시 한국썸벧)→하림지주(당시 제일홀딩스)→하림그룹으로 연결되는 지분 구조를 만들고 경영권을 강화했습니다.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 최대 양돈용 동물약품 수요자였던 계열 양돈농장 5곳(팜스코 등)은 동물약품 구매방식을 종전 계열농장 각자 구매에서 올품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물량 몰아주기’ 방식으로 2012년 1월부터 2017년 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고용노동부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9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 간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기업이 주도해 일경험 지원, 직무역량 강화 등 청년이 필요로 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타벅스 측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커피 지식과 유용한 실습 과정을 제공하고 사회 진출 이전에 청년들의 경쟁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스타벅스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위해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스타벅스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년 구직자 대상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신설합니다. 대상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18~34세 청년입니다. 다음달 교육 인원 40명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내년에는 분기별로 50명씩 총 200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바리스타 일경험 훈련과정’은 스타벅스 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대표 전창원)는 더:단백 신제품 ‘더:단백 파우더 초코·곡물’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파우치 타입의 단백질 파우더로 별도의 텀블러 용기가 없어도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빙그레에 따르면 신제품은 식품으로만 섭취 가능한 필수 아미노산 9종 포함, 완전 단백질 20g이 함유돼 있습니다. 더:단백의 혼합 단백질 구성으로 장시간 단백질에서 분해된 아미노산이 체내에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과 지방 모두 1g 미만에 칼로리도 초코 105㎈·곡물 110㎈로 낮습니다. 더:단백은 지난 5월 빙그레 건강지향 브랜드 ‘빙그레 건강tft’가 출시한 단백질 전문 브랜드입니다. 더:단백 첫 제품인 ‘더:단백 드링크 초코’는 출시 약 5개월 만에 300만개가 팔렸다는 설명입니다. 약 5초에 1개 꼴로 판매된 셈입니다. 아울러 더:단백은 영상광고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상광고에서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소지섭이 등장해 진정성을 강조합니다. 또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통해 더:단백 제품 및 운동정보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위드와 손잡고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CJ제일제당은 케어위드가 운영하는 개인 맞춤 영양제 추천 플랫폼 ‘필리’에서 건기식 제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월 CJ제일제당이 케어위드와 ‘개인별 맞춤형 건기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첫 행보입니다. 필리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소화를 돕는 영양제 제품 ‘리턴업 발효효소’입니다. CJ제일제당의 특허 균주로 6가지 건강 곡물(밀·퀴노아·현미·귀리·렌틸콩·찰보리)을 발효시켜 만들었습니다. ‘김치 유래 기능성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쌀겨 성분을 넣어 항비만 및 항콜레스테롤 효능을 갖췄다는 설명입니다. 필리에서 해당 제품을 신청할 경우 40% 할인된 가격으로 한 달에 한 번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필리는 건강 설문 65만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누적 구독자 4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건기식 제품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타트업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인 맞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는 신제품 ‘프레스코 리조또’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종류는 ▲베이컨 토마토 리조또 ▲트러플 크림 리조또 ▲치킨 로제 리조또 ▲콰트로 치즈 리조또 등 4종입니다. 이날 오뚜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조리와 보관이 편리한 상온 HMR(가정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외식으로 즐기던 양식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베이컨 토마토 리조또는 토마토소스에 베이컨과 올리브를 넣어 ‘기본’을 강조했고, 트러플 크림 리조또는 블랙 트러플 향을 담은 크림소스에 양송이·표고버섯을 넣었습니다. 치킨 로제 리조또는 크림과 토마토가 어우러진 로제소스에 국산 닭가슴살을, 콰트로 치즈 리조또는 4가지 치즈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미와 귀리 등 곡물을 첨가했고 아세설팜칼륨과 아스파탐·네오탐 등 인공 감미료는 넣지 않았습니다. 상온 제품으로 나온 리조또 4종은 조리법이 간편합니다. 제품 상단을 일부 개봉한 뒤 전자레인지에 2분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제품을 봉지째 넣고 3~4분간 데우면 완성됩니다. 오뚜기 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배달·포장 전문매장 BSK가 지난 20일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한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브랜드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BSK는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이후 1년 만에 300호점을 기록, 현재는 4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계약자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청년 사업가를 꿈꾸는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BBQ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국마케팅협회는 “BS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발상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에 모범적인 리더십을 제시했다”며 “청년들에게 소자본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자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소자본창업 BSK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이 국내 최초로 컵 커피 제품군에 종이 빨대를 도입합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이달 말부터 생산되는 스타벅스 컵 커피 제품에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종이 빨대가 적용되는 품목은 스타벅스 컵 커피 제품 ▲카페라떼 ▲스키니 라떼 ▲에스프레소 ▲스무스 아메리카노 270㎖ 규격 전 제품입니다. 오는 12월에는 스타벅스 컵 커피 200㎖ 규격 전 제품으로 확대합니다. 이어 2022년에는 맥심 티오피 컵 커피 제품에도 종이 빨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종이 빨대는 환경 호르몬 우려가 없는 친환경 종이 재질로 외부 시험 기관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 받은 제품이라는 설명입니다. 폴리에스테르(PE) 등 합성수지 코팅을 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종이 빨대 도입으로 연간 약 36톤(t)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정원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기업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잡을 만큼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친환경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위메프오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최대 1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신제품을 포함해 전 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입니다. BBQ는 최근 파더’s치킨, 까먹(물)치킨, 눈:맞은 닭 등 신메뉴 3종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메뉴 3종 및 신메뉴와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세트 5종 주문 시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존 BBQ 메뉴 주문 시에도 4000원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위메프오 앱 첫 주문 시 1000원,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에 포함된 세트 구성은 ▲파더’s 치킨 한마리+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파더’s 치킨 한마리+BBQ버거세트+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눈:맞은닭+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까먹(물)치킨+BBQ버거세트+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파더’s 치킨 두마리+랜덤치즈볼 4알+레몬보이 2캔 등 총 5종입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레트로 감성과 화려한 비주얼을 모두 갖춘 가을맞이 신제품 3종 세트와 기존 BBQ 치킨을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모든 소비자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유튜브 채널 ‘영구의 블랙돌’의 첫 탐방 기업으로 선정돼 풀무원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영구의 블랙돌은 방송인 조영구가 글로벌 투자회사 ‘블랙록’을 패러디해 ESG 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유튜브 콘텐츠입니다. 방송에서는 조영구가 ESG 우수기업을 직접 찾아가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각 항목별로 투자를 위한 실천 의지를 확인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합니다. 영구의 블랙돌은 풀무원을 첫 회 탐방 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풀무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4년 연속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2020년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영상에서 조영구는 풀무원의 충북 음성 두부공장과 서울 오피스를 찾아가 현장을 탐방하고 ESG 담당자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먼저 E 분야에서는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패키지, 에너지 절감 정책 등의 친환경 정책을 소개합니다. S 분야에서는 풀무원이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 미션 아래 강화도 우리마을 사회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9월4일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29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12일, 지급예정일은 9월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원입니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습니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습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0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습니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올해말까지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조성되고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을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하고 수권자본금을 기존 30조원에서 45조원으로 확대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은행에 50조원 이상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하고, 민간금융권과 연기금 등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국회를 통과한 산은법 개정안에는 산업지원, 지역개발 및 시장안정 등 산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수권자본금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정부가 산업은행에 납입할 수 있는 자본금의 상한은 30조원에서 11년만에 45조원으로 증가했고 향후 실제 납입자본금 증가가 있는 경우 증가분의 약 10배 수준의 기업금융 지원 확대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해 지난 3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방안을 발표했고, 국회도 호응해 금융위 관련 법안 최초로 여야 정무위원회 간사(강준현, 강민국 의원)가 산은법 개정안을 공동대표발의했고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신설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방산,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과 관련기업(관련기술 및 인프라, 구매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첨단전략산업을 이루는 밸류체인(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에게 폭넓게 지원해 전략산업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금은 국고채에 준하는 낮은 금리의 ‘국가보증채’ 발행을 통해 조성합니다. 기존의 ‘재정+정책금융’에 비해 두터운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고, 기존 은행의 건전성 규제보다 유연한 규제를 적용할 수 있어 장기간‧대규모 지원이 필요한 첨단전략산업의 투자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투자기간 동안 적극적인 투자과정에서 정부보증채 이자 및 초저리대출의 비용 등을 감내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도 기금에 필요자금을 출연할 예정입니다. 특히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원 이상을 마중물로 민간금융권 및 연기금 등의 자금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첨단기금은 첨단전략산업기업 및 관련기업에게 국고채 수준 초저리대출 뿐만 아니라 보증, 지분투자, 간접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기업의 자금상황별, 규모별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합니다. 특히 첨단기금은 그간 정책금융이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지분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해 초기기업 및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기업 등의 금융부담을 경감할 계획입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법률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3개월 후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와 산업은행은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업해 우리 첨단산업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계 및 금융권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 취지와 생산적금융 전환 정책을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이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 한화그룹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미국 해사청(MARAD) 발주 선박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 명명식에서 한화는 대규모 증설 및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양국 협력의 의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200년 역사를 지닌 미국 조선업의 심장"이라며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끈 수십 척의 군함이 이곳에서 태어났고, 그 함정들이 한국전쟁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해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조선업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이제 미국 조선업 부활에 함께하게 된 것은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한미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고, 한미 동맹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MASGA 프로젝트는 단지 최첨단 선박을 건조하는 비전이 아니라 사라진 꿈을 되찾는 거대한 도전"이라며 "필리조선소가 미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될 것이며, 한국의 조선소들도 기술과 인력을 공유해 미국 조선업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한미 간 합의로 조성된 1500억달러 규모의 '조선산업 협력 투자펀드'가 활용됩니다. 정책금융기관의 보증·대출을 기반으로 한화는 조선소에 독(건조공간) 2기와 안벽 3기를 증설하고 12만평 규모의 블록 생산기지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한화오션의 스마트 야드와 자동화 설비를 적용해 LNG 운반선, 함정 블록 및 모듈 건조에도 나섭니다. 이를 통해 연간 1~1.5척 수준이던 선박 건조 능력을 20척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한화해운(한화쉬핑)도 필리조선소에 중형 유조선(MR탱커) 10척과 LNG 운반선 1척을 발주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 이후 첫 수주 계약으로, 중형 유조선은 전량 필리조선소 단독 건조로 2029년 초 인도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에도 한화해운은 35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을 발주했는데, 이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공동 건조합니다. 한화는 이 같은 발주가 미국산 에너지 수출 시 미국 선박 사용을 의무화하는 존스법 개정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명명식은 양국이 조선산업을 재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투자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한화는 미국 조선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필리조선소는 지난해 말 한화오션(40%)과 한화시스템(60%)이 1억달러를 투입해 인수했습니다.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공식 출발하는 상황에서 한화그룹의 대규모 증설 투자로 한화필리조선소는 한미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에너지 절약 기술을 대거 선보입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첨단 기술, 정책 해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서 수행할 역할을 조명합니다. 삼성전자는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 AI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에너지 세이빙',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 'b.IoT' 등 4개의 코너를 마련하고 각 코너에 맞는 테마 기술을 선보입니다.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제품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 사용량을 함께 놓인 스크린으로 보여줍니다. 또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최대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거실 공간으로 구현된 'AI 절약모드'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시스템에어컨, Neo QLED TV,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등을 한 번에 연동해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방 공간으로 꾸며진 '통합 모니터링' 존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건조기, 무빙스타일 등 스크린이 탑재된 모든 제품에서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b.IoT' 존에서는 빌딩 공조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자동화를 통한 관리로 최대 15%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약 270㎡ 규모의 부스에 주거·공공·상업 시설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부스 입구에는 'AI 엔진'을 적용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와 '멀티브이 에스(Multi V S)'가 자리합니다. AI 엔진은 실내외 온도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실내 환경이 쾌적해지면 절전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높입니다. 특멀티브이 아이는 기존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5)' 대비 최대 7.2% 높은 효율을 구현하며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주거 솔루션으로는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소개합니다. 이 제품은 'AI 바람' 기능으로 사용자의 선호 온도를 학습해 자동 제어하며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한 바람으로 빠르게 냉방하고 이후 은은한 '소프트 바람'으로 전환해 전력 사용을 줄입니다. 소프트 바람은 일반 강풍 대비 최대 76%까지 전력 소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공공 솔루션으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4방향 시스템에어컨'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조 과정에서 제품 1대당 14.85킬로그램(kg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검증을 받았습니다. 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도 함께 선보입니다. 상업 솔루션은 국내 40평형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이 전시됩니다. 이 제품은 기존 14.5㎾ 4등급 모델 대비 냉방 효율은 23%, 난방 효율은 37%가 향상돼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건물 내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 관리 솔루션(BMS)'과 AI가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분석해 자동 제어하는 '비컨(BECON)' 시스템도 함께 소개합니다. LG전자는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해 기존 냉매(R410A)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0%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스크롤 칠러'를 출시하는 등 제품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우수 인재 확보와 양질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27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입니다. 지원자들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채용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9월) →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 면접(11월) →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됩니다.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삼상직무적성검사(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 역시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됩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근 70년간 제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했으며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했습니다. 이에 더해 공정한 선발을 위한 GSAT를 자체 개발해 도입하는 등 채용 제도를 혁신해 왔습니다. 삼성은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 외에도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SW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8000여명이 국내외 기업 2000여곳에 취업했습니다. 삼성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SAFY 커리큘럼을 AI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습니다. 삼성은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