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957년 산업계 생산성 향상 기여를 위해 설립된 기업입니다. 주요 글로벌 ESG 평가지수인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의 국내 유일한 파트너 기업인데요. 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금융사와 기업들의 ESG 관련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강화와 ESG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를 진행합니다. 또한 중소기업 ESG 경영 도입·실천 지원,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양사는 인력과 정보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ESG 정보 ▲ESG 교육 기회 ▲ESG 평가 가이드라인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ESG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금융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이하 서금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맞춤대출’을 소개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맞춤대출 안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대출 서비스 신청 고객이 심사결과 대출 승인이 나지 않았을 경우, 서금원의 ‘맞춤대출’을 소개하는데요. 배너와 인터넷 주소(URL) 연결 등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사잇돌대출 등의 대출 상품을 취급 중입니다. 카카오뱅크에선 대출이 어렵지만 저축은행·캐피탈·카드사 등에서는 대출이 가능한 고객에게 제2금융권의 대출 상품을 소개해주는 서비스인 ‘연계대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제2금융권 연계대출액은 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연계대출 대상 고객은 직접 제 2금융사를 통해 대출을 받을 때보다 약 2.5%포인트 낮은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한도도 유리합니다.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의 전언입니다. 카카오뱅크는 대출 신청 고객 중 신용도 등을 판단해 적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금원의 ‘맞춤대출’을 소개할 예정인데요. 서금원의 ‘맞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유기윤)과 부동산 집합투자에 관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플랫폼 서비스’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세종텔레콤은 올해 말 론칭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플랫폼’을 구축 중인데요. 부산지역 상업용 부동산 펀드의 수익증권을 디지털 자산 형태로 펀드판매· 투자자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계약으로 부산은행은 해당 플랫폼 내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펀드계좌 관리 ▲실시간 입출금 조회서비스 등 계좌관리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펀드 판매·거래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그 동안 부동산 펀드 시장은 소수 투자자만 참여한 사모펀드 중심이었다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플랫폼’ 서비스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부동산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통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고 환매가 어려운 부동산 펀드를 개인 간 거래를 통해 간편하게 환매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해당 부동산 펀드 거래서비스는 부산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는데요. 지난 2020년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공익 릴레이 캠페인입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지난 8월6일 류경표 한진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이에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본 캠페인 슬로건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의미와 중요성을 임직원에 전하고, 릴레이 캠페인을 실천했습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인증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부로 적극 알렸는데요. 하나은행 임직원은 물론,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많은 고객이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참하길 당부했습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거리, 안전한…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말복을 맞아 서구 내당노인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와 함께 ‘사랑의 福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는데요. DGB대구은행 동행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적십자 봉사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말복 하루 전 날인 9일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삼계탕 도시락을 만들고 포장했는데요. 직접 서구 지역 내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했습니다. 서문선 경영기획본부장은 “말복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삼계탕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DGB대구은행은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사랑을 적극 실천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사회적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한국어 교육·심리·정서 치료를 지원하는 ‘동행 프로젝트’ 3탄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동행 프로젝트’는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장기간에 걸쳐 진정성 있는 지원을 실천하자는 진옥동 은행장의 철학이 담겼는데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입니다. 3년 동안 안산시 다문화가정 자녀 600명을 대상으로 총 3억원을 후원합니다. 이는 5월에 시행한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과 유류비 지원, 7월에 시행한 결식아동 밀박스 지원에 이은 세 번째 사업입니다. 먼저 신한은행은 다문화가정과의 심층 상담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중 학령기인 유아·초등학교 저학년의 한국어 수준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인데요. 장기적인 단계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또한 정서 불안·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심리 상태에 따라 심층 상담과 그룹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치료를 지원합니다. 아이들이 자아 정체성을 형성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진옥동 신한은행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은퇴 이후 금융정보 학습을 위한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8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는 자산관리 전문가와 함께 차별화된 금융정보를 학습하고 퀴즈로 풀어보는 온라인 정기 세미나 프로그램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수요 증가로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세미나에선 정진형 KB국민은행 회계사와 함께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보험료’를 주제로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피부양자 자격 취득, 임의계속가입 등의 팁 제공과 퀴즈 이벤트가 제공됩니다. 퀴즈 이벤트 정답자, 참여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7일까지 ‘KB골든라이프X’ 홈페이지 ‘참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퇴 이후 건강보험료는 개인이 모두 지출해야만 해서 부담이 크다”며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많은 고객들이 내실 있는 노후생활을 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강소농 육성과 청년농업인 창업을 지원하는 중소형 스마트팜 전용상품 ‘NH스마트팜론’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NH스마트팜론’은 시설원예분야 중소형 스마트팜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농업법인의 경우 식물공장 형태의 스마트팜 설치자금도 지원 가능합니다. 대출한도는 농업인은 최대 5억원, 농업법인은 최대 10억원입니다. 대출기간은 신용대출은 3년 이내, 담보대출은 15년 이내입니다. 해당 품목 영농경력 보유·관련 교육이수 농업인에 대하여 최대 1.6%포인트 우대금리와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제공하는데요. ‘NH스마트파밍 스쿨’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성공 영농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년 창업농에게 ‘NH포인트’ 특별적립 혜택을 우대서비스로 제공합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NH스마트팜론’ 출시를 기념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원예 스마트팜 농가 ‘디디팜 농장(대표 이영석)’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 ‘NH스마트팜론’ 1호 대출신청 청년농업인 김성체씨와 동행해 선도 농가를 견학하고 벤치마킹의 자리를 마련해 성공 창농을 기원했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가 우리금융캐피탈(대표 박경훈)을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거쳐 지주의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합니다. 완전자회사를 위해 추가 편입되는 소액주주의 잔여지분은 9.53%입니다. 10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8월10일을 주식교환일로 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5월21일에 지주사·캐피탈간 주식교환 계약 체결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0년 12월 우리금융캐피탈 경영권 인수 시부터 완전자회사 전환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는데요. 3개월 만에 우리금융캐피탈의 100% 자회사였던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지주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시켰습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우리금융캐피탈의 2대 주주였던 아주산업 보유 지분 12.85%을 매입했습니다. 5월에는 우리금융캐피탈 자기주식 3.59%를 매입해 완전자회사 전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지주 편입 이후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 자회사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연계영업, 금융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자산신탁, 우리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15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5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취업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대외활동입니다. 지난 5월25일 활동을 시작해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소통 창구 역할과 디지털을 통한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애쓰지 워너비(ESG Wannabe)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7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광고기획 전문가를 초청해 광고기획 특강을 개최했는데요. 이번 취업특강·멘토링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MZ세대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과 자유로운 소통 확대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취업특강은 인사담당자가 친근한 느낌의 아바타로 등장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설명회 관련 발표 자료는 메타버스 무대 중앙 대형스크린을 통해 확인하고, 질의응답 시간엔 음성과 채팅을 활용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습니다. 또 취업특강…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해피포인트와 손잡고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가입기간은 10일부터 23일까지며,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입니다.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이하 적금)’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던킨 ▲해피오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혜택을 주는데요.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매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최대 3만3000원의 해피포인트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하는데요. 추첨을 통해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가렌드 ▲배스킨라빈스 썸머블라스트 3종 1000원 쿠폰 ▲해피포인트 최대 500 포인트 등을 증정합니다. 당첨여부는 해피포인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또 적금 가입 기간 내에 가입한 해피포인트 신규회원이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하면 해피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한 해피포인트 기존회원에게는 해피포인트 3000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다만 26주 동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BNK부산은행(대표 안감찬)이 미디어 콘텐츠 기술 기업 코코아비전(대표 최영주)과 AR(증강현실) 기술과 금융을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코코아비전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VFX(시각 특수효과),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할 예정인데요. 실제 사물 위에 컴퓨터 그래픽(CG)으로 정보와 콘텐츠를 표시하는 AR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코코아비전은 3D영역에서 자체 솔루션 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높은 CG(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을 바탕으로 영화·드라마·광고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핵심 기술인 AR과 홀로그램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김지민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 부장은 “아직까지 시작 단계인 신기술들을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코아비전과 같은 우수한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을 발굴해 고부가가치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우리금융저축은행(대표 신명혁)은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충청지역에 기반을 둔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충북교육청과 함께 협약을 진행하게 됐는데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줄어들고 경제적 상황까지 어려워져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우선 코로나19 상황과 여름방학 시즌에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에 집중했습니다. 마스크 1만5000장과 급식을 지원하고, 향후 추가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단순한 기부나 지원을 넘어 미래성장의 주춧돌이 될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돕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주요내용과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2020년 JB금융그룹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통합연차보고서에는 지난 6월 ESG위원회에서 의결 받은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미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금융으로 전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금융 ▲투명성 기반 신뢰 금융 등 3가지 ESG전략방향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한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에서 권고한 중대성 평가 방법에 따라 JB금융그룹이 고려해야 할 지속가능경영 중요 이슈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5대 중요 이슈는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중심 경영 ▲포용적 금융 실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ESG 경영 강화 등인데요.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온라인 설문조사와 비즈니스 영향도를 분석해 선정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 기준에 더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와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ESG 표준을 추가로 적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입출금 통장 계좌번호에 연동하는 URL·QR코드를 만들어 간편하게 송금을 요청할 수 있는 ‘MY링크’ 서비스가 출시 50여일만에 이용자 10만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MY링크’ 서비스는 송금을 보낼 사람에게 계좌번호 대신 URL·QR코드를 카톡이나 문자 등으로 전송해 1백만원 이하의 금액을 간편하게 이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송금을 받을 사람이 신한 쏠(SOL)에서 ‘생일축하해줘’, ‘Give me plz’와 같이 한글 또는 영문 아이디를 만들면 자동으로 계좌에 연동되는 URL과 QR코드가 만들어집니다. MY링크 송금 아이디는 개인별 최대 5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5개 이내에서 언제든지 새로 만들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MY링크는 돈을 보내는 사람이 송금 링크를 클릭해 간편하게 송금을 보낼 수 있어 계좌번호를 외울 필요가 없는데요.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할 위험이 없어 간편이체를 선호하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와 개인정보 유출에 민감한 고객의 큰 관심을 받고 출시 50여일만에 10만명의 이용자를 모았습니다. 신한은행은 ‘MY링크’ 이용자 10만명 돌파를 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6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팀네이버의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를 개최, 서비스부터 B2B까지 아우르는 두 축의 AI 전략 방향성을 공개했습니다. 네이버는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를 전면에 도입하고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핵심 제조 산업의 AX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단25' 키노트세션의 오프닝을 맡은 최수연 대표는 "팀네이버는 지난 1년간 독자적 기술력으로 검색, 쇼핑, 로컬, 금융 등 주요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결과,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하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을 얻었다"라며 쇼핑을 시작으로 검색, 광고 등 주요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고도화된 에이전트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내년 1분기에는 AI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에이전트가 출시될 예정이며 2분기에는 통합검색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진화한 'AI탭'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서비스 전반의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트 N'을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에이전트 N'은 '온서비스 AI'를 통해 축적된 버티컬 AI 역량을 고도화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예측·제안하며 실행까지 완결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최 대표는 "사용자는 어떤 검색어를 입력할지 고민하지 않고 '에이전트 N'과의 대화만으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원하는 콘텐츠·상품·서비스로 연결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서비스 AI'를 '에이전트 N'으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있는 김범준 COO는 '에이전트 N'이 실제 서비스에 구현되어 구매와 결제까지 이어지는 사례에 대해 미리 공개했습니다. 김COO는 "다양한 유형의 메타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네이버만의 장점을 살려 쇼핑 에이전트의 경우 실제 구매자와 예약자만 남길 수 있는 리뷰, 판매자와 직접 연결된 재고 데이터 등 신뢰도 높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를 분석하는 기술적 검증 체계도 갖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비즈니스 통합 에이전트 '에이전트 N 포 비즈니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종민 광고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쇼핑, 광고, 플레이스 등 모든 사업자들을 위한 AI 솔루션으로,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사업자 솔루션과 데이터를 하나의 비즈니스 허브로 통합해 사업자가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분석하고 현황을 손쉽게 진단,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네이버는 창작자들이 AI·X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작 실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은 "AI와 XR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고 사용자는 초몰입·초실감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AI 생태계에서 창작자들의 가치를 지키고 생태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합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09년 1000명으로 시작된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은 올해 61만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내년에는 2000억원 규모를 콘텐츠 투자 및 창작자 보상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이자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목표로 AI 생태계 경쟁력을 위한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투자를 확대합니다. 우선 2026년까지 1조원 이상의 GPU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와 각 세종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피지컬 AI'의 테스트베드가 본격 운영됩니다. 최 대표는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한국 제조 핵심 산업의 탄탄한 경쟁력 위에 네이버가 갖춘 독보적인 AI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풀스택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산업 특화 AI(버티컬 AI)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중심으로 한 산업 AI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김유원 대표는 "AI는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네이버는 자국의 언어·데이터·산업 구조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기업으로서 '소버린 AI 2.0'을 기반으로 산업별 버티컬 AI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제조·방산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 특화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조선, 에너지, 바이오 등 주요 산업의 기업들과 협력해 제조 전 과정의 AI 활용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이 기술을 사우디·태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해 소버린 AI 레퍼런스를 넓혀갈 것"이라며 "헬스케어·농업 등 AI 접근성이 낮은 분야에도 AI 기술 활용을 확대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수연 대표는 키노트 세션의 클로징에서 임팩트 펀드 기반의 '네이버 임팩트'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최 대표는 "'네이버 임팩트'를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파트너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물결효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네이버는 AI 교육, 기술 등의 격차를 줄이고 SME와 창작자, 그리고 로컬 사업자들이 AI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는 오픈형 기술 공유의 장인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를 이달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선행 기술부터 보안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폭넓은 통찰력을 공유하는 장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AI가 주도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적용 로봇 제어 기술(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권정현 상무) ▲인텔리전스 기능을 결합한 타이젠 운영체제(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 ▲AI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에이전트 기술(삼성리서치 김상하 상무) ▲AI 활용 보안 혁신 기술(삼성리서치 황용호 상무) 등이 소개됩니다. 리눅스 재단 짐 젬린 의장의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 동향’도 진행됩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사례 ▲AI 기술 제품 적용 사례 ▲AI 기반 보안코드 취약점 자동 탐지·패치 기술 ▲AI 적용 통신 시스템 최적화 기술 ▲스마트싱스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삼성 헬스 SD ▲삼성월렛 AI 적용 기술 등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 성과 40여 개가 공유됩니다. STC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일부터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 정진민 부사장은 “STC2025를 통해 AI가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는 AX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합니다. 7호선 역세권 입지와 1299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 단지는 인천 내에서도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어 전매제한 기간이 짧고 실거주의무가 없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내 규제지역의 대출·청약 자격이 강화된 가운데,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이러한 규제를 피한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경쟁률 4.1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습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1013명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교통 여건과 부평·부천 일대의 풍부한 인프라, 대단지의 브랜드 가치가 실수요자 중심의 호응을 얻었다”며 “비규제 프리미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부광초·중·여고 등 학군도 도보권에 위치합니다. 또한 부분 커튼월 룩과 유리난간,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키움프라이빗에쿼티(키움PE)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에 나섰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원을 출자했고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운영합니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산업·디지털전환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험자본은 단기성과 중심이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험자본 확대로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022년 키움PE와 'IBK-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해 한라캐스트·스탠다드에너지 등 모두 12개 중소기업에 13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을 AI 기반으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줄이는 핵심 치료법으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세 미만 소아 환자 중 예방 요법군의 관절병증 발생률은 7%에 불과했으나, 필요시 치료군은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예방 요법군이 연간 출혈 빈도와 삶의 질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가 관절병증을 겪고 있지만 예방 요법 시행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GC녹십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의 실사용 빅데이터(Real-World Big Data)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환자별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그린모노’, ‘그린진에프’ 등 자사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입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I&Data Science) 센터장은 “왑스-헤모(WAPPS-HEMO)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통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투여 용량과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세전이익이 4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19% 늘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입니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WM 부문은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9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금유입을 넘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수익을 실현한 구조적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 연금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창출했고, 이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됐습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3%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의 Flow Trading 비즈니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WM비즈니스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경상이익을 시현했습니다. 향후 해외법인의 독립적인 거버넌스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IT 보안 강화 등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는 설명입니다.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227억원으로 39.9% 줄었는데, 이는 실질적인 영업활동 부진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에서 비롯된 회계상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형태로 투자했으며 해당자산 매각시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구분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겁니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으로 인식됐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됐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유입이나 사업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의 차이일 뿐, 당사의 영업활동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실질적인 경영성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 연속 1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조를 입증했습니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완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Tech & AI를 전담하는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 신규인력의 51%를 Tech 전문 인력으로 채용하며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창업과 뮤추얼펀드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미래에셋 1.0’, 글로벌 확장과 ETF로 투자 대중화를 이끈 ‘미래에셋 2.0’을 거쳐, 이제 ‘미래에셋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포석입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급으로 격상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Client First’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합니다.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표준화된 제조 및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