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 여성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10여명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복지단체 혜심원을 찾아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은 혜심원 어린이들의 간식을 함께 만들었다. 또띠아를 만들기 위해밀가루전병, 닭가슴살, 파프리카, 양상추, 소고기 볶음 등을 준비했다. 만든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눠먹었다. 간식시간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동요와 율동을 함께 배웠으며, 영아들의 목욕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3월 결연을 맺은 후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맘스케어 봉사단’은 매달 혜심원을 찾을 예정이다.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1~6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어린이날 나들이, 촉감과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매 분기 육아, 교육, 놀이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등 관련 전문지식도 습득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63FA센터의 강연경 매니저(36)는 “맘스케어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특별한 인연을 만나 삼남매의 엄마인 제게 네 번째 아이가 생겼다”며 “혜심원 아이들이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밝게 자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16일 서울 송현동 덕성여중에서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이해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2009년부터 매년 제작돼 올해 6번째를 맞았다. 청소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장애인의 날’에 맞춰 제작·방영해왔다. 올해 제작된 ‘하늘벽에 오르다’의 주제는 하반신 마비 산악인 아버지를 둔 ‘태호’가 시각장애를 가진 ‘유진’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를 다룬다. 드라마에는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태호’ 역으로, 탤런트 김보라가 시각 장애인 역의 ‘유진’으로 출연한다. 특히 아이돌 스타인 김동준의 출연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손병호, 최원영의 감초 연기와 서신애, 김청, 김민상, 김태형 등 유명 연예인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번 드라마는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씨는 1회부터 6회까지 모든 드라마에 출연해 장애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주연을 맡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한국화재보험협회(이기영 이사장)는 화재 및 자연재해 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교육부 및 10개 손보사가 후원하고 KFPA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행사에 참가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화재 및 재난 안전과 예방에 관한 학습용 만화교재인 “불조심 길라잡이”가 제공된다. 참가 학생들은 이들 교재로 선생님과 함께 약 두 달간 자율적으로 학습한 후 오는 9월 17일 지역평가시험을 치르게 된다.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18개의 시·도별 최우수 학급을 대상으로 10월 6일 전국평가를 실시한다. 학급 평균에 의해 최종 수상학급을 결정하고 10월 24일 전국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상 1개 학급에는 교육부 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개 학급에는 소방방재청장상과 상금 80만원, 우수상 5개 학급에게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과 상금 60만원, 불조심어린이상 10개 학급에게는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상과 함께 상금 40만원이 수여된다. 해당학급의 지도교사 8명에게도 교육부장관상(1명), 소방방재청장상(2명), KF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지난 12일 진행된 ‘제4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념식은 ‘제45회 정신건강의 날’ 주간을 맞아 12일~13일 이틀간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 ‘2014 정신건강박람회’와 함께 진행됐다. ‘2014 정신건강박람회’는 32개 단체가 참여해 자살예방, 중독예방치료재활, 아동청소년, 성인과 노인 정신건강 등 5가지 정신건강 주요테마를 중심으로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자살예방 분야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사단법인 한국연극치료협회와 함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와 연극치료 상담을 무료로 제공했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재단의 자살예방사업이 우리나라 자살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는 것 같다”며 “앞으로 생명보험회사들의 기본정신인 생애보장과 생명존중 정신에 걸맞게 자살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18개 생명보험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2007년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ING생명에서는 봄을 맞이해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ING생명 가족그림소풍’ 행사에 총 1000가족을 초대한다고 14일 밝혔다. ‘ING생명 가족그림소풍’에서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함께 개그맨 권재관씨의 사회로 리쌍(길, 개리)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마련, 참석한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ING생명 홈페이지(www.inglife.co.kr)를 통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가족당 참가비 3000원이며, 참가비는 매칭그랜트(회사에서 모금된 액수와 같은 금액을 함께 지원)를 적용해 홀트아동복지회 미입양 중증장애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총 33명의 어린이를 선발해 대상에게는 100만원, 금상(2명) 50만원, 은상(4명) 30만원, 동상(6명) 20만원, 입선(20명) 10만원을 시상하며, 참가 가족 모두에게는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을 증정한다.
 
					[인던뉴스 김철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2일 63빌딩 세쿼이아룸에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9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발대식에서 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은 ‘우리가 그리는 학교’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어 학교폭력·왕따·욕설 등을 퇴치하는데 앞장서 “무지개빛 희망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화생명 서지훈 커뮤니케이션팀 상무,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홍보대사 배우 박지빈, 해피프렌즈 9기 단원 360명과 멘토인 대학생 팀장 36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인천·대전·부산·대구·광주·춘천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60명으로 구성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앞으로 1년간 각 지역에서 학교폭력·왕따 예방 캠페인,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지훈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학교폭력은 정부가 4대악으로 규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사회문제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 세대의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새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도심 속 텃밭 가꾸기 지원과 정규 환경교육 제공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인 ‘그린리더 프로그램’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2011년부터 동명아동복지센터 (관악구 보라매동 소재) 아동들과 함께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텃밭 가꾸기를 실시해왔다. 작물을 키우면서 취약아동의 생태적 지식습득과 정서적·심리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을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중랑구 면목4동 소재) 으로 확대하고, 수혜대상도 취약아동에서 독거노인까지 포함해 넓혔다. 동명아동복지센터와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카디프생명 임직원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독거노인과 아동이 2인 1조로 모든 활동을 함께한다.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책임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어른들은 우울증과 무력감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식목일에는 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와 프로그램 참가 아동,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종심기를 하는 첫 번째 활동시간도 가졌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명보험재단과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통해 건강문화 조성과 확산, 생활습관 리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체결됐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역과 왕십리역에 건강계단을 설치한다. 또한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걷기를 통한 직원들의 건강증진 경쟁프로그램과 기업의 전사적 건강친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시민들과 직장, 육아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사업의 효과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서울시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18개 생명보험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2007년에 설립됐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 건립과 운영사업, 자살예방, 희귀난치성질환, 저소득 치매노인, 사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삼성생명과 (사)세로토닌 문화는 1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성생명 본사에서 ‘2014년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합동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이시형 (사)세로토닌 문화원장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하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이번에 전국 30개 중학교에 새롭게 창단됐고, 전국 160개 학교로 확대됐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을 줄여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30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럼클럽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난타’ 공연팀의 축하 공연과 전국 1호로 드럼클럽을 창단한 경상북도 영주 소재 영광중학교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합동 창단식 축사를 통해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단식이 끝난 후 ‘난타’ 공연팀은 새롭게 드럼클럽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타 배우’라는 직업의 세계와 드럼클럽 활동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나무 150그루를 심어 ‘MG손해보험 행복의 숲’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서울환경연합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진행하는 ‘100개의 숲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MG손해보험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나무심기에 참여했다. 김상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MG손해보험 임직원 40여 명은 노을공원 산책로에 참닥나무 150그루를 심었다. 나무를 심는 중에 원거리를 이동할 때도 소음공해가 없는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등 환경보호에 힘썼다. MG손해보험 사회공헌 담당자는 “한때 쓰레기 산이었던 난지도가 지난 2008년 시민을 위한 노을공원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나무가 없는 땅이 많다”며 “앞으로도 MG손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탄 배달, 헌혈, 사랑의 만두빚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지난 2008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LIG손해보험의 척추측만증 아동 지원 사업이 올해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김병헌 사장과 임직원 10여명이 LIG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교정 수술을 마친 방민호(16세, 남)군이 입원 중인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 병원을 직접 찾아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방민호 군은 선천성 척추측만증을 앓아 지난 2009년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 6시간에 걸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방군은 이번 교정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보행은 물론 가벼운 운동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병헌 사장은 “힘든 수술을 잘 이겨낸 민호 군이 앞으로 건강하게 학업과 운동을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LIG희망기금으로 진행되는 후원 사업이 더 많은 척추측만증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스테디셀러 상품인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에 업계 최초로 척추측만증에 대한 수술비 보장 항목을 개발해 탑재시켰다. 이도희 사회공헌팀장은 “척추측만증 아동에 대한 후원에만 한정 짓지 않고 상품개발로까지 연계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리츠타워에서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바자회가 열린다.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리츠타워 15층에 있는 대강당에서 아베다코리아가 '아베다 지구의 달 2014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아베다바자회는 메리츠타워에 입주해 있는 에스티로더에서 주최해 깨끗한 물이 선물하는 행복 '지구의 달' 캠페인이다. 아베다는 에스티로더 계열사로 이번 바자회에서 헤어와 스킨케어 등 전품목을 50% 할인해 판매한다. 바자회에 참석한 메리츠화재 직원은 "헤어케어로 유명한 아베다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수익금의 일부를 아프리카에 기부되니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 같아서 더욱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아베다 직원은 “매년 바자회를 열어 제품판매의 수익금을 아프리카에 기부한다”며 “아베다제품이 인기가 있어 꽤 많은 수익금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판매 수익금의 대부분은 '팀앤팀'에 기부돼 아프리카에 우물을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는 오늘(10일) 하루만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는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과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급식을 배식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화합하는 노사문화를 실천했다. 장애인지원 사업은 메리츠화재의 주된 나눔 경영의 하나로, 지난2010년부터 하상장애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그간 메리츠화재는 명절맞이 1사1촌 농산물 후원, 장애인 나들이 야외활동 후원, 김장김치 담기 및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도서 발간을 후원할 계획을 세워 나눔 경영의 뜻을 함께 했다.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은 “메리츠화재는 지역사회 내 소외 이웃들의 걱정해결에 많이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직원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에이스손해보험은 최근 임직원 봉사단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남산원의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내 인조잔디를 조성하는 공사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인조잔디 설치에 필요한 비용 5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 8월 어린이 보육시설 남산원을 방문한 에이스손해보험의 임직원들은 올해에도 후원의 인연을 이어갔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은 “남산원과의 기업 후원을 지속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는 에이스손해보험이 고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것과도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은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의 예선 접수가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주관하는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지난 1981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500만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한 청소년 미술 대회다. 올해 34회째를 맞이하고 그동안 ‘푸른별 그림축제’를 시작으로 2000년 이후에는 ‘비추미 그림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예선작품의 주제는 ‘자유’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http://family.samsunglife.com/festival) 에서 접수 신청을 하고, 접수증을 출력해 예선 작품 뒷면에 부착한 후 삼성생명 고객플라자에 방문해 접수한다. 방문이 어려우면 우편 접수(5월7일 소인이 찍힌 것에 한함)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예선작품의 주제는 ‘자유’다. 초등부 저학년부·고학년부·중등부·고등부 등으로 나뉘고 예선을 통과한 200명은 5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연수원에서 본선 대회를 치른다. 본선에서는 각 부문별로 대상(4명), 금상(9명), 은상(12명), 동상(20명), 특선(55명)등이 수여된다.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3분기 실적] 현대차, 매출에 웃고 관세에 울었다…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9.2↓](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115067709_e46008_120x90_c0.jpg)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