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젊은 가임기 여성들을 위한 건강한 자궁관리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2030 가임기 여성들을 위해 “튼튼! 아기집 짓자” 미니클래스를 본사 LIG아트홀에서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미니클래스는 책 ‘샤넬백보다 내 몸을 사랑하라’의 저자인 한의사 신정애 원장(청구경희한의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신 원장은 현대 여성들에게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생활 속에서 꼭 돌봐야 하는 자궁건강법과 여성 건강상식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자궁건강의 중요성 ▲ 자궁, 난소질환 정보 및 예방법 ▲ 자궁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 ▲ 자궁건강을 위한 동작 등을 소개한다. 특히 자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요가동작을 실습해 여성 참석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궁건강법을 익힐 수 있게 된다. 박주천 상무(LIG손해보험 홍보담당) “직장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과 잦은 다이어트, 늦은 결혼 등으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 여성들이 점차 늘고 있다” 며 “이번 미니클래스가 가임기 여성들에게 평상시 자궁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과 임신계획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쉽의 중요성에 대해 알린다. 알리안츠생명은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200여 명을 초청해 '제 42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십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지난 1992년부터 해마다 두 번씩 이 수련회를 열고 있다.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에 무엇이 될 것인가, 결과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 과정을 더 고민하기를 바란다”며 “학교의 리더로서 주변 친구들을 배려하고 마음이 따뜻한 친구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의 좋은 점을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알리안츠생명의 문길성 웰스매니저가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했다. 회장단 어린이들이 금융경제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올바른 경제 관념과 소비 습관을 배들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안상열 한국리더십센터 소장이 리더십 강의와 박기태 사이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사회공헌 활동은 재무적 성과를 창출하는 경쟁력입니다." 8일 NH농협생명은 나동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충정로 NH아트홀에서 임직원 '행복나눔 봉사단(이하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은 나동민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NH농협생명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단체로,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이라는 가치 아래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게 된다. 보험사 출범 전부터 7년 이상 추진해 온 농촌순회 무료진료, 농촌 재해복구와 사랑의 빵 만들기 등을 비롯해 농촌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금융보호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사회공헌 활동은 재무적 성과를 창출하는 경쟁력일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핵심적인 활동”이라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고객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올해 3월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체계적인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 투자금액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어린 아이들이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우리말인 ‘도담도담’의 의미를 살린 통합재활치료센터가 문을 연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은 1.5Kg 미만 극소저체중출생아의 통합재활치료 지원을 위해 이화의료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도담도담 지원센터’를 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대 목동병원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김관영 한화생명 전속채널본부장, 이순남 이화의료원 의료원장,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조대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도담도담 지원센터’는 경제적 상황으로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극소저체중출생아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극소저체중출생아는 전체 출생아의 1.4%에 불과하지만, 신생아 사망률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은 생명존중이라는 보험업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도담도담 지원센터는 이대 목동병원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범적으로 25명의 어린이를 선정해 통합재활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관영 한화생명 전속채널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대학생들에게 저금리 대출의 혜택을 주고 있는 '착한학자금 대출'의 대상자 선정 기준이 완화되고 대출 이자가 더 싸진다. 하지만, 이번 사업은 올해로 끝날 예정이어서 아쉬움을 사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은 올해 말까지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전환대출 및 신규 학자금대출 조건을 완화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시작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학자금 부채 때문에 대학(원)생이 금융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에는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이전까지는 성적기준 C학점 이상인 대학생(대학원생)에게 대출 금리 연(年) 3%로 학자금을 빌려 줬다. 이번 대출조건 변경으로 학점 기준은 폐지되고 대출금리는 3.0%에서 2.0%로 낮아진다. 변경된 제도는 이달 1일 신청분부터 적용되며 대출신청 마감은 오는 12월20일까지다. 대출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고금리(20% 이상) 학자금대출을 받아 상환에 곤란을 겪는 대학생에게 3년 거치, 3년 상환조건으로 지원되는 '전환대출'이며, 다른 하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5년 거치, 5년 상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전 세계에서 함께 자원봉사를 실천합니다." 푸르덴셜생명(사장 손병옥)은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인 '글로벌 볼런티어 데이(Global Volunteer Day)'를 맞아 지난 5일 전국 80여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 고객 등 3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글로벌 볼런티어 데이는 매년 10월 첫째주 토요일마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2개국, 800개 이상의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다. 이날 3만2000여명의 푸르덴셜 임직원 및 라이프플래너가 가족, 고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한국에서는 사랑의 빵 만들기, 보육시설 및 노인복지관 방문, 환경정화활동,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벌룬티어 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청소년, 장년, 노년층이 함께 하는 3세대 통합형 ‘생명사랑 Festival’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40명, 서울시내 3개 지역 복지관 어르신 80명, 서울 성남고등학교 학생 40명 등 모두 16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청·장·노년층의 3세대가 한 개조로 편성돼 재활용품을 활용한 결과물을 만들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다른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함께 대화하고 재활용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세대통합형 생명존중 정신을 함양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서울동작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한화손해보험에서 진행한 ‘하늘소풍 이야기’(죽음체험 프로그램)의 수료자들이다. 본 행사에 앞선 기념식에서는 세대별로 ‘생명존중 실천 서약’을 통해 “남은 삶을 소중하게 여기며 고통 받는 주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생명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거리 행진을 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도 했다. 한화손해보험의 3세대 통합형 봉사활동 ‘생명사랑 페스티발’은 2012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기부 천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에 출시된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http://direct.miraeasset.com)에 가입하면 1건당 1004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말까지 약 3개월동안 실시되는 이번 행사의 기부금은 전액 미래에셋생명이 부담한다. 기부금은 한국컴패션을 통해 태아·영아, 산모의 사망률이 높은 지역에서 사망률을 낮추고 양육의 기초를 세우도록 돕는 ‘태아·영아 생존프로그램’에 후원된다. 김평규 미래에셋생명 스마트Biz본부장은 “기부 천사 캠페인은 생명보험의 기본 정신인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많은 희망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은 새 이름을 사용한지 1주년을 기념해 내달 9일(한화그룹 창립기념일)까지 한달 여 동안 전국 150여개 봉사팀 전체 임직원과 FP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축제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0월 9일 대한생명에서 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화생명은 새이름 1주년을 맞아 ‘한화생명 지역 살리기 캠페인(한살 캠페인)’을 모토로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한화생명 본사 임직원 봉사자 120여명은 본사가 소재해 있는 영등포구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추석 선물바구니 2000개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오후에 직접 독거노인분들을 찾아가 선물도 전달하고, 집안 청소와 말벗도 됐다. 경인지역본부 임직원 봉사팀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중부지역본부에서는 우리나라에 정착한지 1년된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도 실시했다. 추석 후에도 내달 9일까지 돌잔치와 경로잔치 등 지역 봉사활동이 이어진다. 한화생명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도 전개한다. 한화생명은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life.com)를 통해 나눔이 필요한 사연을 공모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푸르덴셜생명(대표 손병옥)은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서 라이프플래너들(LP)이 고객 유자녀 해외봉사를 위한 모금액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4년 연속 시행되는 ‘나눔 아카데미’는 라이프플래너들이 직접 기획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이다. 우수 라이프플래너들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감사의 표시로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내는 방식이다. 모아진 돈은 고객 유자녀 해외봉사 활동비로 쓰인다. 올해는 지난 해 12월부터 10개월 동안 4명의 나눔아카데미 추진단과 17명의 라이프플래너들이 진행했다. 팀을 구성해 전국에 있는 각 에이전시를 돌며 총 68회의 강의를 진행해 약 2700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여기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같은 금액인 2700만원을 기부해 총 5400만원의 돈이 모아질 예정이다. 이 기금은 푸르덴셜생명 고객의 유자녀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기금으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고객 유자녀들이 삶의 큰 용기와 희망을 얻고 있다”며 “보험금 지급 후에도 생명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라이프플래너들의 숭고한 정신과 노력에 감사를 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지난 9~10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상인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 6월 7일까지 총 1462건(4764명)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됐다. 1·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가운데 거점봉사단 대표 정보경 양(거창여자고등학교, 만18세)과 염하룡 군(서울 동성고등학교, 만19세)을 비롯한 10명의 청소년들이 교육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금상 등을 수상했다. 장관상·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200만원, 상장과 금메달이 수여됐다. 특히 장관상을 수상한 거점봉사단 대표 정보경 양과 염하룡 군은 2014년 5월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친선대사에 선정됐다.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거창여자고등학교 정보경 양 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더 고쳐드립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금융가족은 오는 27일까지 전국 460여개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 중 집수리가 필요한 곳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흥국금융가족(흥국생명·화재·증권·자산운용, 예가람·고려저축은행)이 후원하는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7인 이하)이다. 흥국금융가족은 지난달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그룹홈 ‘우애의 집’에서 생활 중인 학생들의 거주공간과 공부방에 대한 수리를 시작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의 일환으로 흥국금융가족은 집수리를 신청하는 그룹홈 중 4군데를 추가 선정해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집수리는 흥국금융가족 계열사들의 지원금 및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그룹홈은 네이버 해피빈 인터넷 홈페이지(http://happybean.naver.com/)를 통해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지원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내달 초 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쯤 결과를 발표할
[인더뉴스 권지영기자]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존 와일리)은 JA Korea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놀이교육인 ‘나나와 함께하는 경제축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7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학부모와 7세부터 10세까지 6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을 초대해 경제개념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경제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돈의 가치를 알아가는 방법, 보상에 대한 이해, 노동의 가치 등에 대해 연극 활동 참여를 통해 경제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원 ING생명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어려운 경제개념에 대해 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도 경제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ING생명은 ‘올바른 약속, 오렌지 프로미스(Orange Promise)’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경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취미 및 문화 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김종운)은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사고 피해자를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방글라데시 현지 NGO단체인 보이스(VOICE)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의류공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노동자 4000여명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상자와 피해자의 가족들이 치료와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 국제사회에서는 방글라데시를 포함 여러 국가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사고가 계속되자 깊은 우려와 함께 전 세계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6월1일 창립기념 행사에서 '지원금 마련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전개, 2000만원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피해자들의 정신적인 외상 치유를 위한 상담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종운사장 메트라이프생명은 “현재 가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 피해자 지원 모금활동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LIG손해보험 (사장 김병헌) 지난 24, 25일 이틀간 임직원과 영업가족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원 50여명이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휴가철 주말에 열린 행사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촌의 가치를 느껴보려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농촌봉사캠프 첫날에는 배추모종심기, 옥수수·감자·고추 등을 수확하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봉사활동 외에 다양한 체험활동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탈 만들기’, ‘오미자 화채 만들기’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도희 사회공헌담당 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와의 결연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